[더구루=진유진 기자] 노르웨이가 심해 채굴 관련 공개 청문회 절차를 마무리했다. 연구가 거의 이뤄지지 않은 해양 생태계와 심해 서식지에 영향을 미칠 거라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노르웨이 정부는 2030년 채굴을 목표로 내년부터 라이선스를 발급할 전망이다. 노르웨이 에너지부는 지난달 26일(현…
[더구루=정예린 기자] 한솔테크닉스가 모로코 에너지광물수자원환경부와의 태양광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에 한솔테크닉스의 기술력을 알리고 글로벌 태양광 모듈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7일 모로코 에너지전환지속가능발전부 산하…
[더구루=오소영 기자] 고려아연의 호주 자회사 아크에너지가 지분 투자한 맥킨타이어(MacIntyre) 풍력발전소가 가동에 돌입했다. 호주 퀸즐랜드주에 착공 후 약 2년 만에 풍력터빈 27개를 설치, 154㎿ 규모로 건설됐다. 고려아연이 호주 재생에너지 투자의 결실을 맺으며 최대 주주 영풍·사모투자펀…
[더구루=김형수 기자] CJ제일제당이 한국 식문화 대표 브랜드 '비비고'를 내세워 글로벌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 홍콩 중심가에 대표 K푸드 브랜드 비비고 기반 레스토랑 '비비고 밥상'(bibigo bapsang) 1호점을 열고 영향력을 확대해 한국 식문화를 전 세계 구석구석에 전파하는 첨병 역할하…
[더구루=정예린 기자] SK와 LG그룹이 중국에서 특허 활동을 통해 미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핵심 계열사가 힘을 합치는 것은 물론 전고체 배터리 분야 등에서 고객사와의 협력도 적극 추진하며 기술 선점을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낸다. 강점을 가진 분야에 대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등이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가 중국에서 700건이 넘는 대규모 특허를 승인받으며 글로벌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 제조사로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파트너사 등과의 협력 성과가 두드러지며 미래 경쟁력을 함께 강화하는 모습이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리바게뜨가 영국에 이어 미국 케이터링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미국 외식 솔루션 전문업체 런치박스(Launchbox)와 손잡고 케이터링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현지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런치박스는 4일 파리바게뜨와 케이터링 서비스 현대화를 위한 전…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미국 캘리포니아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에서 철수한다. 경제성 확보가 불확실하다는 이유에서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서발전은 최근 이사회 회의를 열고 ‘미국 캘리포니아 에너지저장장치 사업 투자회사 해산안’을 가결했다. 동서발전은 송전 접속 인허…
[더구루=진유진 기자]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이 사미아 술루후 하산 탄자니아 대통령을 예방했다. 탄자니아 정부의 건설·인프라 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며 향후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오세철 사장은 지난 2일(현지시간)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대통령궁에…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 북미총괄법인이 뉴저지주 앵글우드 클리프스에 새 둥지를 튼다. 내년 7월 계약 기간이 끝나는 리지필드파크 건물을 비우고 이전한다. 영국 생활용품 기업 유니레버의 북미법인이 있던 건물에 입주하며 LG전자와 같은 동네를 공유하게 됐다. 4일 노스저지 등 외신에 따르면…
[더구루=홍성환 기자] SK가 차세대 리튬메탈 배터리 기술기업 SES AI코퍼레이션(SES AI) 지분을 일부 매각했다. 올해 들어 주가가 절반 넘게 꺾이는 등 부진이 이어짐에 따라 일부 손절한 것으로 풀이된다. 4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SK는 9월 30일과 10월 1일 2거래일에 걸쳐 SES AI 주…
[더구루=정등용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싱가포르 무선충선 솔루션 스타트업 엑스너지(Xnergy)에 투자했다. 엑스너지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비접촉식 충전 솔루션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벤처캐피탈(VC) 부문을 담당하는 현대 크래들은 자율주행 엔지니어…
[더구루=이꽃들 기자] 배달의민족 모기업 딜리버리히어로(Delivery Hero)가 유엔(UN)의 새로운 환경 이니셔티브인 '딜리버리-E 연합(Deliver-E Coalition)'에 창립 멤버로 참여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대폭 강화한다. 이번 결정은 전 세계적으로 팽창하는 배달 서비스 시장에서 발생하는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배터리 제조사 고션 하이테크(Gotion High Tech, 이하 고션)가 스페인에 배터리 소재 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고션은 새로운 소재 공장을 기반으로 파트너사인 이노뱃(InoBat)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