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SK지오센트릭이 캐나다 포장재 기업 '윈팩(Winpak)'에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 공급을 추진한다. 내년 세계 최초 플라스틱 재활용 종합단지 '울산 ARC(Advanced Recycling Cluster)' 가동을 앞두고 고객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 윈팩에 따르면 SK지오센트…
[더구루=진유진 기자] 세계 최대 리튬 매장량을 자랑하는 칠레 아타카마 염호의 수위가 하락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칠레광물공사(Enami·에나미)가 아타카마 프로젝트 개발 참여 의향을 밝힌 기업을 공개한 가운데 리튬 채굴로 인해 염호 수위가 낮아지고 있어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이 2019년 이후 5년 7개월 만에 일본 나가사키 하늘 길을 다시 연다. 22일 일본 나가사키현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10월 27일부터 '인천-나가사키' 노선에 취항한다. 특히 오이시 겐고 나가사키현 지사는 21일(현지시간) 정기 브리핑을 통해 "나가사키공항과 인천…
[더구루=정등용 기자] GG56코리아가 말레이시아 포레스트 시티에 K-컬처타운을 조성한다. 총 투자 규모만 10억 달러(약 1조3360억원)로 K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GG56코리아는 2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조호르주 이스칸다르 푸테리에 위치한 포레스트 시티에서…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계획의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 1월 밝힌 인도 내 수소 밸리 혁신 허브 설립안 마련에 본격 나섰다. 특히 지난 1월 인도를 방문해 수소 모빌리티에 대한 중요성을 설파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약속이 실천됐다는 평가다. 22일 인도공과…
[더구루=김형수 기자] 영원무역이 자회사 스위스 자전거업체 스캇(Scott)이 공동대표 체체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공동대표 카드를 꺼내든 영원무역은 리더십 강화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 다양화와 신규 시장 개척 등 활로를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 21일 캐나다 자전거 전문매체 핑크바이크(Pinkb…
[더구루=정등용 기자] 중국 정부가 올해 2차 희토류 채굴·제련 쿼터를 동결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와 천연자원부(MNR)는 20일(현지시간) 제2차 희토류 채굴·제련 쿼터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희토류 채굴 쿼터는 13만5000t(톤), 제련 쿼터는 12만7000t으로 할당됐다. 이는 지난 4월 발표된…
[더구루=오소영 기자] 반도체 장비 세정·코팅 전문기업 코미코가 미국 내 세 번째 공장 거점으로 애리조나주를 택했다. 약 700억원 쏟아 신공장을 2026년부터 가동한다. 삼성전자와 인텔 등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들의 결집 지역인 미국에서 승부수를 본다. 20일(현지시간) 애리조나 상무청에 따르면 코미…
[더구루=윤진웅 기자] KG모빌리티(이하 KGM)가 유럽을 '주요 타깃'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이어간다. 유럽에서 온라인 판매를 진행하기로 했다. 디지털 판매 채널 확대를 통해 유럽 현지 소비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다는 복안이다. 특히 KGM은 온라인 판매 채널을 단순한 판매만 이뤄지는 것이 아…
[더구루=정예린 기자] 에코프로 리튬 소재 자회사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이 북미에서 리튬 광산을 운영 중인 호주 '그린테크놀로지메탈스(Green Technology Metals)'에 베팅했다.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원재료 공급 안정성을 꾀하고 북미 사업 경쟁력을 제고한다. 그린테크놀로지메탈스는…
[더구루=정등용 기자]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DS프라이빗에쿼티가 루마니아 정부로부터 예비국가 보안허가를 획득했다. 지난해 투자를 결정한 로파워 뉴클리어(RoPower Nuclear)의 소형모듈원전(SMR) 사업에 동등한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DS프라이빗에…
[더구루=김형수 기자] CJ제일제당 인도네시아 사료·축산 독립법인 CJ피드앤케어가 줄키플리 하산(Zulkifli Hasan) 인도네시아 무역부(Kementerian Perdagangan) 장관을 만나 축산 분야 투자·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CJ피드앤케어에 적극인 투자 독려하는 러브…
[더구루=홍성일 기자] 아마존 웹 서비스(AWS)가 중국서 대규모 감원을 예고했다. AWS가 이번 해고를 통해 수익성을 향상시킬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중국 인터넷매체 뇌봉망(雷峰网)에 따르면 AWS 중국법인은 이달 말 대규모 감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감원 규모는 전체 직원의 20%에서 최대 30%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WS 중국법인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은 1700명 가량으로, 대상 인원은 300명~500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번 감원에서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알려진 부문은 보조팀이다. 해당 팀은 파트너사, 고객사와의 연락 등을 담당하는 팀이다. AWS 중국법인이 대규모 감원에 나선 이유는 업무 중복과 낮은 효율성 때문이다. AWS 중국법인은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이 낮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AWS 중국법인과 일본법인은 연간 40억 달러(약 5조533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고 있지만, 일본법인의 직원 수는 1000명이 조금 넘는 수준이다. 중국법인의 업무 효율성이 일본법인의 절반 정도 수준이라는 것. 여기에 AWS가 지난해 전세계 경영진을 교체하며 재무관리를 강화했고, 올 2분기 성장률도 경쟁사인 마이크
[더구루=정예린 기자] 구글이 '세아윈드(SeAH Wind)'가 둥지를 튼 영국 북동부 티스사이드(Teesside)의 산업단지에 유럽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구글은 영국 내 AI·클라우드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유럽 시장에서 디지털 인프라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영국 일간지 더타임스(The Times) 주말판 선데이타임스(Sunday Times)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구글은 산업·경제개발구역 티스웍스 내 데이터센터를 짓기 위해 벤 허천 티스밸리 시장과 세부 협상을 진행 중이다. 크리스마스 전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글의 신규 데이터센터는 티스웍스 내 철강 생산 시설이었던 '레드카 신터 플랜트(Redcar Sinter Plant)' 부지에 건립될 예정이다. 이 부지는 세아제강지주의 영국 자회사 '세아윈드'가 운영하는 해상풍력 모노파일 공장과 같은 경제구역에 속해 있다. 양사 간 직접적인 산업 시너지는 제한적이지만, 세아윈드는 데이터센터 건설로 인한 전력망·통신망 확충, 인력 수급, 지역 산업 클러스터 효과 등 간접적인 이점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