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GS건설이 호주 빅토리아주(州) 멜버른 도시순환철도(Suburban Rail Loop·SRL) 터널 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호주 건설 시장 진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9일 빅토리아주에 따르면 빅토리아주 도로·철도 인프라 사업을 담당하는 빅토리아빅…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이 중국에서 올 상반기 4000건이 넘는 특허를 인정받으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반도체부터 배터리,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로봇, 퀀텀닷 소재 등까지 삼성의 미래를 이끌 다양한 기술을 전진배치, 전통 '효자' 사업과 신사업 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더구루=정등용 기자] LX그룹이 산하 기업주도형벤처캐피탈(CVC)인 LX벤처스를 통해 인도네시아 전기 이륜차 스타트업 '에너지 셀랄루 바루(Energi Selalu Baru·ESB)'에 투자했다. LX그룹은 구본준 회장 주도 아래 신성장 사업 발굴과 전략적 투자에 힘을 쏟고 있다. 에너지 셀랄루 바루는…
[더구루=오소영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베트남 최대 정보기술(IT) 서비스 회사 'CMC'의 수장인 응우옌 쭝 찐(Nguyen Trung Chính) 회장과 만났다. 팜 민 찐 총리(Pham Minh Chính)가 이끈 방한 경제사절단에 찐 회장이 포함되며 만남이 성사됐다. 베트남 정부가 반도체 육…
[더구루=오소영 기자] 정인섭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3팀장 겸 한화오션 대외협력실장(사장)이 베트남 총리에 이어 국방차관과 미팅을 가졌다. 베트남 정부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K9 자주포를 비롯한 항공·통신 등 전방위적 방산 협력을 논의했을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방산 시장에서 한화의 위상…
[더구루=정예린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국 해저 장비 솔루션 업체 '원서브시(OneSubsea)'로부터 미얀마 가스전 4단계 개발을 위한 핵심 설비를 조달한다. 투자 규모를 확정한 데 이어 필수 장비 반입까지 일사천리로 진행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4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따르면…
[더구루=홍성환 기자] 카카오뱅크가 인도네시아 디지털은행 슈퍼뱅크(Super Bank)에 실탄을 충전했다. 자본력을 기반으로 현지 금융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슈퍼뱅크는 4일 카카오뱅크와 그랩, 싱텔 등 주요 주주로부터 1조2000억 루피아(약 1000억원)의 투자금을 추가로 조달했…
[더구루=김형수 기자]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베트남 국가 권력 서열 3위인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와 회동했다.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식품, 물류,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베트남 정부는 각종 제도 지원을 약속했다. 3일 베트남 관보 VGP에…
[더구루=오소영 기자] 폴란드가 오르카(Orka) 잠수함 사업 후보군과의 예비 협상 절차를 완료했다. 결과물을 현지 당국에 제출하며 입찰 준비를 거의 끝냈다. 입찰이 곧 개시될 것으로 보이며 글로벌 기업들과 수주 경쟁을 펼치는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도 입찰 전략을 새로이 다잡고 있다. 2일 폴란드…
[더구루=한아름 기자] 셀트리온이 베트남 국영제약사 비나팜(VinaPharm)과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현지에 바이오의약품 생산 시설을 세우고 아세안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이 지난 1일 베트남 제약사 비나팜과 합작법인을 설립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정승섭 셀트리…
[더구루=오소영 기자] HMM이 미 규제 당국의 '국영선사(Controlled Carriers)' 목록에 올랐다. 한국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지분이 과반을 넘겨서다. 미 해운법에 따라 엄격한 규제를 받게 됐으나 현지 사업에는 큰 영향이 없다는 입장이다. 미 연방해사위원회(FMC)는 지난 1일(현지시간…
[더구루=오소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르노의 전기차 자회사 암페어와 첨단 팩 디자인인 '셀투팩(Cell-to-Pack, CTP)' 개발에 힘을 합친다. CTP 기반 LFP를 올해 말부터 5년 동안 약 39GWh 공급한다. CTP 양산 전부터 선제적으로 고객사를 확보해 기술 리더십을 증명했다. 2일 르노에 따르…
[더구루=정등용 기자] 현대건설의 원전 파트너사인 홀텍 인터내셔널(Holtec International)이 인도 최대 엔지니어링 기업 L&T(Larsen & Toubro)와 원전·화력 발전 협력에 나섰다. 두 회사는 기존 협력을 바탕으로 원전·화력 발전 솔루션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오클로(Oklo)가 최대 5조원 규모 자금 조달을 추진하기로 했다. SMR 상용화에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