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에너지부 산하 에임스 국립연구소(Ames National Laboratory)가 자연 상태에서 발생하는 미아사이트(Rh17S15) 샘플에서 비재래식 초전도성(unconventional superconductivity)에 대한 증거를 발견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에임스 국립연구…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석유공사가 인도네시아 투나 광구 지분 매수를 모색한다. 서방의 제재로 가스전 개발에 손을 뗀 러시아의 빈자리를 꿰찬다. 대량의 원유·가스를 확보해 에너지 안보 강화에 기여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인도네시아 대기업 바크리그룹과 투나 광구 지분 50% 매입을…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ENM이 자회사 밀리언볼트와 함께 제작한 애니메이션 '히어로 인사이드'가 시즌1에 이어 시즌2도 스페인 OTT 시장 공략에 나선다. 스페인을 시작으로 글로벌 애니메이션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13일 CJ ENM 유럽 파트너사인 디아플라네타 엔터테인먼트(DeAPl…
[더구루=정등용 기자] 우크라이나가 현대건설에 드니프로 강 대형댐 재건 사업 참여를 요청했다. 현대건설이 우크라이나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이어 댐 재건 사업까지 참여할지 관심이 높아진다. 페트로 코틴 에네르고아톰 최고경영자(CEO)는 12일(현지시간) 김형태 주우크라이나 대사를 만나 원전 개발…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액화천연가스(LNG) 생산업체 델핀이 삼성중공업과 2조5000억원 규모의 부유식액화설비(FLNG) 슬롯(선박 건조 공간) 예약을 추진합니다. 미국 에너지부에 LNG 수출 시작을 위한 조건부 시간 연장을 요청하면서 FLNG 발주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태국산업단지청(IEAT)과 추진하는 한국형 특화 산업단지의 청사진이 공개됐다. 현지 파트너사와 방콕 동남부에 총 60억 바트(약 2300억원)를 투자, 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기아를 포함해 한국 기업 56곳이 입주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더구루=정예린 기자] LS그룹의 미국 자회사 '슈페리어 에식스 커뮤니케이션(Superior Essex Communications, 이하 슈페리어 에식스)'이 조 바이든 행정부의 초고속 통신망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 사업비만 약 425억 달러에 달할 정도로 천문학적인 금액이 투입된다. 슈페리어 에식스는…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31일부터 평택캠퍼스 4공장의 일부 라인에 대한 공사 순서 조정에 나선다. 메모리 반도체의 시황 개선 흐름에 따라 공사 순서를 변경했다. 다만 이번 공사 순서 변경으로 기존 예정됐던 건설 현황에도 변동이 발생, 최대 1만명에 달하는 건설 근로자가 한시적으로 공사…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인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을 제작한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의 자회사인 레드아이스 엔터테인먼트(이하 레드아이스 엔터)가 태국 공포영화 제작에 투자한다. 레드아이스 엔터는 동남아 장르영화 투자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한다. 11일 업계에 다르면 레드…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미시간주가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과 만나 배터리·반도체 공급망 구축을 위한 '러브콜'을 보냈다. SK그룹이 또 한번 대규모 투자를 단행, 북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지 주목된다. 11일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주 주지사실에 따르면 휘트머 주지사를 포함한 미시간주 경제 사…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마트 베트남 파트너사 타코(Thaoco)그룹이 현지 사업 확대에 바짝 고삐를 죈다. 내년 하노이(Hanoi) 4호점에 이어 비엔호아(Bien Hoa) 지역에 5호점을 출점한다. 오는 2026년 베트남 14호점 오픈, 10억달러(약 1조3100억원) 매출 목표를 세웠다. 이마트 입장에서 로…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태국 자동차 산업을 이끄는 거대 기업들과 손을 잡았다.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를 결합, 현지 유통과 마케팅, 서비스 네트워크 전략을 강화해 브랜드 현지 영향력을 최대로 키우겠다는 각오다. 동남아시아 최대 자동차 생산국이자 최대 수출국인 태국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키우…
[더구루=홍성일 기자] 실리콘 카바이드(SiC) 반도체 제조사인 울프스피드(Wolfspeed)가 결국 파산 보호 신청을 하기로 결정했다. 울프스피드가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돌입하기로 하면서 미국 SiC 시장이 재편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SiC 반도체는 실리콘-탄소 화합물로 만드는 반도체로, 실리콘에 비해 높은 전압과 온도를 견딜 수 있고 전력 변환 효율이 뛰어나 차세대 전력 반도체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울프스피드에 따르면 채권단과 구조조정 지원계약(RSA)를 체결했다. 울프스피드는 "최대한 가까운 시일 내에 챕터 11(파산 보호 신청)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프스피드는 정확한 시점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신속하게 관련 절차가 진행된다면 올해 3분기 안으로 절차가 완료될 것이라고 전했다. 울프스피드는 수개월간 이어진 산업·자동차 시장 수요 부진과 미중 갈등으로 인한 대외여건 악화, 대규모 설비 투자·연구개발 확대로 인한 유동성 악화 등으로 경영난을 겪어왔다. 울프스피드는 경영난에 빠진 이후 채권단과의 합의를 진행했다. 울프스피드 채권단은 일본 반도체 제조업체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이하 르네사스)와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가 주도하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새로운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허브'를 출범시켰다. MS는 새로운 허브를 토대로 제조업을 혁신할 AI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MS는 25일(현지시간) 위스콘신 경제개발공사(WEDC), 위스콘신-밀워키 대학교(UWM), 타이틀타운테크(TitletownTech)와 공동으로 AI 코이노베이션 랩(AI Co-Innovation Lab)을 UWM 캠퍼스 내에 정식 개소한다고 발표했다. AI 코이노베이션 랩은 MS가 지난해 위스콘신에 33억 달러(약 4조4800억원)를 투자해, 데이터센터를 건립하기로 하면서 설립이 추진됐다. MS는 1년간 UWM 내에 임시거점에서 AI 코이노베이션 랩을 시범운영하며 지역 내 기업들과 AI솔루션을 구축해왔다. AI 코이노베이션 랩의 솔루션은 특히 제조업 회사들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됐다. 구체적으로는 생산 기계 실시간 고장 감지를 비롯해 물류 간소화 등이 있다. 이외에도 다국어 음성 지원, 공급망 리드타임 예측, 수경재배농장 관리, 선제적 고객 지원 서비스 제공 등의 솔루션도 개발됐다. MS는 학계와 스타트업, 중소기업, 대기업을 아우르는 네트워크를 만들고 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