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SK디앤디가 추진하는 충북 청주 소재 연료전지 발전 사업에 참여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동서발전은 지난달 28일 열린 올해 제4차 이사회에서 '청주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사업 지분출자안'을 가결했다. 청주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SK디앤디가 청주시 흥…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국내 금융기관과 손잡고 미국 대형 수력발전소의 지분 인수에 나선다. 풍력발전에 이어 수력발전소 지분을 취득하고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급격히 성장 중인 현지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한수원은 지난 4월 16일 이사회에…
[더구루=길소연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도네시아 바탐섬 항나딤국제공항(이하 바탐공항) 민관협력 개발사업(PPP)을 위해 현지에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한다. SPC를 토대로 25년간 바탐공항을 개발·운영을 이어간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인니 바탐공항…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서부발전 군산발전본부가 동일 업체에 대기오염물질 측정 업무를 반복 위탁하고 담당 직원의 기술 보유 여부를 확인하지 않아 검사의 신뢰도를 떨어트렸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발전설비의 성능 분석을 수행하며 일부 항목을 빼먹고 보고 체계도 생략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서부…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로템이 수원·인천발 직결 고속철도구입사업을 위한 'KTX-이음'을 제작할 전망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수원·인천발 직결 고속차량 구입사업안'을 의결했다. 철도공사는 수원·인천발 KTX 직결사업 개통계획에 따라 고속차량(EMU-…
[더구루=오소영 기자] 체코전력공사(CEZ)의 자회사가 두코바니 원전 사업 준비에 속도를 낸다. 원전 위치와 토지 활용 등을 결정하는 구역 설정 절차를 밟으며 신규 원전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CEZ의 자회사 두코바니 발전Ⅱ는 트레비치 당국에 원전 건설에 관한 구역 설정을 요청했…
[더구루=선다혜 기자] 한국전력공사의 필리핀 자회사인 일리한복합화력발전소에서 전기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 정전사고로 말람파야 가스전의 천연가스 수급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이다. 4일 필리핀 에너지부(DOE)에 따르면 일리한 발전소의 현재 하루 전력 출력량은 716MW 수준이다. 이는 종전 83…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원전 업체들과 협력을 토대로 두코바니 원전 수주에 나선다. 체코 원전 관련 협회와 면담을 갖고 두산중공업의 체코 자회사 두산스코다파워를 비롯해 현지 회사들과 협업을 모색한다. 임승열 한수원 원전수출처장은 1일(현지시간) 체코 공영 라디오 방송사(Č…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집단에너지 관계사 대륜발전에 별내에너지를 흡수합병하기로 했다. 이사회에서 합병안을 통과시키고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 사업에 드라이브를 건다. 남부발전은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대륜발전의 합병·리파이낸싱 안건을 의결했다. 남부…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호주 산토스,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프랑스 토탈과 호주에서 예브나 노스(Yebna North) 가스전 개발에 나선다. 가스 도입량을 늘리고 호주 사업을 확대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산토스, 페트로나스, 토탈과 예브나 노스 가스전 개발·생산에 300…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공공급식 사업발전을 위한 거래 목표를 상향한다. 또 우리 농산물 사용 확대와 급식지원센터시스템(SIMS) 사용을 확대하고, 공급업체 관리로 식재료 안전 공급망을 강화한다. 안정적인 식재료 공급을 위한 운영시스템을 통해 범정부 차원의 먹거리…
[더구루=정예린 기자] 한국광물자원공사가 지분 10%를 보유한 꼬브레 파나마(Cobre Panama) 광산에서 수백 건의 환경오염 사례가 확인됐다. 현지 정부와 유착 관계를 형성해 제재를 받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꼬브레 파나마는 지난 2012년부터 20…
[더구루=윤진웅 기자] 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브랜드 전동화 전략에 따라 캐딜락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XT4 생산 일정을 조정하는 것과 더불어 쉐보레 인기 중형세단 모델 말리부를 단종하기로 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GM 전문 소식지 'GM 오소리티(GM Authority)'에 따르면 GM은 내년 캐딜락 XT4 생산을 일시중단한다. 캔자스공장 재정비를 위해서다. 재정비를 마치는 대로 XT4 재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다만 공장 일시중단 기간 생산직원 해고는 불가피하다. 캐딜락 XT4 생산 일시 중단에 앞서 GM은 오는 11월 쉐보레 중형세단 말리부도 단종한다. 1964년 1세대를 시작으로 9세대까지 출시되며 1000만대 이상 판매된 말리부는 이번 단종 결정에 따라 60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GM은 말리부 빈자리를 전기차로 채울 계획이다. 말리부를 생산하고 있는 캔자스 공장에 약 3억9000만달러를 투자해 쉐보레의 ‘차세대 볼트 EV’를 생산할 방침이다. 앞서 GM은 지난해 이전 세대 볼트 EV 생산을 중단한 바 있다. 캐딜락 XT4 생산 일시 중단과 말리부 단종은 모두 GM의 전동화 전략과 연관이 있다. GM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최대 통신 기업 AT&T가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SpaceX)의 우주 기반 광대역 서비스에 도전한다. 2년 전 스페이스X가 이동통신사 티모바일(T-Mobile) US와 휴대전화를 직접 연결해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는데 AT&T도 비슷한 계약을 맺으며 휴대폰 위성 연결 기능을 제공한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AT&T는 미국 위성통신기업 AST 스페이스모바일(AST SpaceMobile)과 함께 미국 최초의 휴대폰용 우주 기반 광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의 파트너십은 우주 기반 광대역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합의로 오는 2030년까지 유효하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18년 맺은 양해각서(MOU)에 따른 이전 파트너십의 후속 조치이다. 양사는 우주 기반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해 과거 연결이 불가능했던 지역과 소비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립공원, 시골 고속도로 등 일반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기타 외딴 지역을 포함해 미국 전역의 다양한 지역에 광범위한 연결성을 보장한다. 이를 위해 AST 스페이스모바일은 5개의 상업용 위성의 첫 번째 배치를 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