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수소충전소 설치 사업을 수행하면서 현장 점검과 안전 컨설팅을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소 충전소에 대한 안전성 우려가 짙은 가운데 가스기술공사가 이를 해소하려는 노력에 미흡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가스기술공사는 지난 5월 내부…
[더구루=선다혜 기자] 한국광물자원공사가 캐나다 구리탐사 기업의 지분을 매각하는 등 광해관리공단과의 합병을 위한 사전 정비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광물자원공사는 지난 5월 캐나다 구리탐사기업인 캡스톤(Capstone) 지분 11%(약 4019만주)를 매각했다. 인수 주체는 캡스…
[더구루=선다혜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신재생에너지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스웨덴에서 보폭을 넓히고 있다. 2019년 이어 대규모 풍력발전사업에 또 다시 거액을 투자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중부발전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스웨덴 구바버겟 풍력사업 출자안'을 가결했다. 이번 사업은 스웨덴 중부 예블레…
[더구루=선다혜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폴란드 현지에서 원전 수주전에 출사표를 던졌다. 3세대 가압수로형(APR1400) 원자로 성능과 함께 원전 기술 이전을 전면에 내세웠다. 두산중공업 등 국내 원전 기자재 업계가 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수원은 7일(현지시간) 폴란드 언론을 대상으로 보도자료…
[더구루=선다혜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인천 옹진군 영흥발전소에 석탄회(석탄재) 저장시설을 증설한다. 이를 통해 일본산 석탄재 수입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남동발전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영흥발전본부 재활용 사업계획안'을 상정했다. 해당 안건은 국내 석탄재 공급 확대를 위해 영…
[더구루=선다혜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영국에서 폐기물에너지(Efw) 발전사업을 추진한다. Efw 발전은 폐기물 등을 활용한 친환경 발전 방식인데다 남동발전이 해외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Efw 발전사업인 만큼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다만 현지 파트너사가 전문 기업이 아닌 금융사인 점은 문제점으…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남동발전과 한국도로공사의 합작사 고속도로태양광발전이 전력 매출 하락으로 유상감자에 드는 재원을 마련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남동발전의 투자비 회수가 불투명하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남동발전은 지난달 내부감사에서 출자회사 고속도로태양…
[더구루=선다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우리 기업의 신(新) 북방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연해주 한·러 경제협력 산업단지 개발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연해주 한-러 경제협력 산업단지 추진안'을 의결했다…
[더구루=선다혜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금성산 풍력발전소 사업에 대한 자금조달 방안을 확정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남부발전은 지난달 24일 열린 이사회에서 화순 금성산 풍력발전사업 지분 출자 및 프로젝트파이낸싱(PF) 안건을 가결했다. 금성산 풍력발전 사업은 51.7㎿(메가와트)급 규모의 발전소…
[더구루=선다혜 기자] 제주도 에코(ECO) 개발 사업이 계획보다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대규모 개발 사업에 대한 전수조사로 인해 차질이 빚어졌기 때문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JDC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제주대동이 추진 중인 프로젝트 에코 개발 사업과 관련해 재매매예약 변경계약을 승인했다. 재매매…
[더구루=선다혜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내년 1월 광주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착공한다. 이를 위해 560억원을 투입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서부발전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광주 광산연료전지 사업시행계획안'을 의결했다. 이 사업은 560억원을 투입, 광주 광산구에 8.4MW급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설립…
[더구루=선다혜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SK디앤디가 수행 중인 청주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 사업과 관련해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나선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동서발전은 지난달 28일 이사회에서 '청주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 사업에 대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금융약정 체결안'을 가결했다. 대주단…
[더구루=윤진웅 기자] 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브랜드 전동화 전략에 따라 캐딜락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XT4 생산 일정을 조정하는 것과 더불어 쉐보레 인기 중형세단 모델 말리부를 단종하기로 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GM 전문 소식지 'GM 오소리티(GM Authority)'에 따르면 GM은 내년 캐딜락 XT4 생산을 일시중단한다. 캔자스공장 재정비를 위해서다. 재정비를 마치는 대로 XT4 재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다만 공장 일시중단 기간 생산직원 해고는 불가피하다. 캐딜락 XT4 생산 일시 중단에 앞서 GM은 오는 11월 쉐보레 중형세단 말리부도 단종한다. 1964년 1세대를 시작으로 9세대까지 출시되며 1000만대 이상 판매된 말리부는 이번 단종 결정에 따라 60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GM은 말리부 빈자리를 전기차로 채울 계획이다. 말리부를 생산하고 있는 캔자스 공장에 약 3억9000만달러를 투자해 쉐보레의 ‘차세대 볼트 EV’를 생산할 방침이다. 앞서 GM은 지난해 이전 세대 볼트 EV 생산을 중단한 바 있다. 캐딜락 XT4 생산 일시 중단과 말리부 단종은 모두 GM의 전동화 전략과 연관이 있다. GM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최대 통신 기업 AT&T가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SpaceX)의 우주 기반 광대역 서비스에 도전한다. 2년 전 스페이스X가 이동통신사 티모바일(T-Mobile) US와 휴대전화를 직접 연결해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는데 AT&T도 비슷한 계약을 맺으며 휴대폰 위성 연결 기능을 제공한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AT&T는 미국 위성통신기업 AST 스페이스모바일(AST SpaceMobile)과 함께 미국 최초의 휴대폰용 우주 기반 광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의 파트너십은 우주 기반 광대역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합의로 오는 2030년까지 유효하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18년 맺은 양해각서(MOU)에 따른 이전 파트너십의 후속 조치이다. 양사는 우주 기반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해 과거 연결이 불가능했던 지역과 소비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립공원, 시골 고속도로 등 일반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기타 외딴 지역을 포함해 미국 전역의 다양한 지역에 광범위한 연결성을 보장한다. 이를 위해 AST 스페이스모바일은 5개의 상업용 위성의 첫 번째 배치를 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