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현수 기자] 사이언스 뷰티기업 케이랑(krang)이 브랜드 모델로 배우 왕빛나를 발탁하는 등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케이랑은 여성청결제 뷰티 브랜드 '이브이톡 올인 원'(EVTOK ALL IN ONE) 브랜드 모델로 왕빛나와 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케이랑은 배우 왕빛나가 친근하고 발랄하며 깨끗하고 건강미가 넘티는 순수형 이미지로 이브이톡이 추구하는 편안하고 부드러운 사이언스 뷰티와 잘 어울려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EVTOK은 유산균 전달 신호인 EV를 함유한 Y존 여성청결제이며, Y존의 PH 균형을 약산성 설계(4.3-4.5)로 관리해주는 것은 물론 클렌징 케어, 집중 보습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에이스피부임상연구소 인체적용 시험결과 △피부비자극판정 엑셀런트 등급 △피부보습개선 394.24% 증가 △칸디다항균 99.97% 개선 등으로 나타났다. EVTOK은 네이버쇼핑, 쿠팡, 에이블리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G마켓 등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케이랑은 왕빛나의 브랜드 모델 발탁을 계기로 EVTOK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제품 라인업과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
[더구루=김현수 기자] 이선정 CJ올리브영 대표가 미국 경제지 포춘(Fortune)이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 여성 경제인 100인'에 선정됐다. 이번 순위는 44위로 지난해 57위에서 13계단 상승했다. 올리브영이 미국 첫 매장을 열고 국내 뷰티 시장 점유율도 역대 최고를 기록한 점을 인정 받았다. 포춘은 6일(현지시간) 제3회 '아시아 최고 영향력 여성(Most Powerful Women Asia)' 명단을 공개했다. 선정 기준은 기업 규모와 실적, 경력, 영향력, 혁신, 사회적 파급력 등으로 총 100명을 뽑았다. 지난해 명단에서 76명이 이름을 유지했고 24명이 새로 진입했다. 포춘은 이선정 대표를 2022년 말 취임한 올리브영 첫 여성 수장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리브영의 성과에 주목했다. 국내 매장 매출에서는 외국인 고객이 차지하는 비중이 3분의 1에 이르며, 올해 상반기 기준 국내 뷰티 소매시장 점유율은 21.5%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해외 진출 성과도 높이 평가했다. 올리브영은 지난 5월 29일(현지시간) 패서디나점을 열고 미국 오프라인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개점 초기 약 400개 뷰티·웰니스 브랜드, 5000여 종의 상품을 선보
[더구루=김현수 기자] 배달의민족 모기업 딜리버리히어로(Delivery Hero) 인수를 추진 중인 우버(Uber)가 미국 기업용 케이터링 플랫폼 이지케이터(ezCater)까지 품으며 배달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약 3조원 규모의 현금을 투입해 일반 소비자 중심의 음식 배달에서 단체·기업 주문 시장까지 영토를 확장한다. 딜리버리히어로 인수 합의 후 석 달 만에 이뤄진 배달 관련 대형 인수다. 이지케이터는 6일(현지시간) 우버와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거래 규모는 23억달러(약 3조900억원)며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거래는 규제당국 승인 등 통상적인 조건이 충족되면 향후 수개월 안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지케이터는 2007년 보스턴에서 출범한 단체·기업 배달 주문 전용 플랫폼이다. 미국 전역 14만 곳 이상의 식당과 거래하고 있으며, 이용자에게는 주문과 식비 관리 도구, 연중무휴 고객 지원 등을 제공한다. 최근 12개월 총거래액은 25억달러(약 1조6100억원)를 넘었고 전년대비 10%대 후반 성장했다. 평균 주문액은 400달러(약 54만원) 이상이다. 우버는 이지케이터를 우버이츠와 기업 대상 서비스인 우버 포 비즈니스(Uber for Bus
[더구루=김현수 기자] 롯데면세점이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맥캘란(The Macallan)의 면세 채널 전용 신제품 '카르타 노티카 20년(Carta Nautica 20 Years Old)'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글로벌 주류 업체의 신제품 론칭 창구 역할을 통해 브랜드 입지를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창이공항을 해외 면세 사업의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적 목표도 본궤도에 오르는 모양새다. 맥캘란은 7일 창이공항 롯데면세점 매장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카르타 노티카 20년을 독점 판매하고 있다. 오는 18일까지는 창이공항에서만 살 수 있고, 19일부터 영국 히드로공항 제5터미널 등 전 세계 주요 공항의 맥캘란 부티크로 판매처를 넓힌다. 이 제품은 여러 차례에 걸친 숙성 과정이 특징이다. 스페인 헤레스(Jerez de la Frontera)산 셰리 오크통에서 먼저 숙성한 뒤 북미산 버번 오크통으로 옮겨 다시 숙성하고, 스코틀랜드 맥캘란 에스테이트(The Macallan Estate)에서 숙성을 마무리했다. 알코올 도수는 42%이며, 오렌지 껍질과 그을린 파인애플, 망고 향으로 시작해 말린 열대과일과 캐러멜, 오크 향신료 향이 남는다고 맥캘란 측은 설명했다. 롯데면세
[더구루=진유진 기자] 아모레퍼시픽 자연주의 액티브 스킨케어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브랜드 최초로 일본 시장 전용 패키지를 선보이며 열도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 현지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오리지널 디자인과 채널별 맞춤 세트 구성을 내세워 일본 시장 내 브랜드 접점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7일 일본 버라이어티숍 로프트(LOFT)에 따르면 이니스프리는 다음 달 1일 일본 전역 버라이어티숍·드럭스토어에 현지 전용 패키지를 적용한 '홀리데이 세트 2026' 4종을 수량 한정으로 출시한다. 브랜드 론칭 이후 일본 전용 오리지널 패키지 디자인을 개발해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컬렉션은 '유어 윈터 원더(Your Winter Wonder)'를 테마로 기획됐다. 반짝이는 스노우돔을 형상화한 패키지로 겨울철 스킨케어 콘셉트를 표현했다. 이니스프리 대표 라인업인 그린티와 레티놀 PDRN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전용 3종과 온라인 전용 1종을 각각 공개한다. 오프라인 제품은 유통 채널 특성에 따라 세분화했다. 일본 버라이어티숍과 드럭스토어에서 보습 케어 중심의 '그린티 세라마이드 밀크 에센스 토너 세트'와 부스터 세럼·토너·크림을 묶은 '그린티 세라마이드 배리어 크림
[더구루=진유진 기자] 실리콘투 직영 K-뷰티 편집숍 '모이다(moida)'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 진출하며 북미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에 고삐를 죈다. 기존 온·오프라인 유통망에 현지 주요 쇼핑몰 거점을 더해 K-뷰티 수요를 직접 흡수하겠다는 복안이다. 7일 샌프란시스코 대형 쇼핑몰 스톤스타운 갤러리아(Stonestown Galleria)에 따르면 모이다는 내달 스톤스타운 갤러리아에 신규 매장을 선보인다. 이어 오는 12월 데일리시티 쇼핑몰 세라몬테 센터(Serramonte Center)에 새 매장을 순차 오픈한다. 스톤스타운 매장은 쇼핑몰 1층 베이커리 카페 '부댕' 맞은편에 입점한다. 기존 액세서리 브랜드 '크리스털 데이즈'가 빠진 자리를 모이다가 인수,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뒤이어 문을 여는 세라몬테 매장은 미국 의류 브랜드 '올드네이비'와 한국 식품 슈퍼마켓·식당 '자갈치' 인근에 들어선다. 과거 어린이 실내놀이터 '점피티 범피티'가 있던 공간으로 유동 인구가 집중되는 핵심 동선이다. 모이다는 조선미녀, 스킨1004, 아누아, 코스알엑스, 메디큐브, 닥터엘시아 등 북미에서 인지도가 높은 K-뷰티 브랜드를 집결시켜 현지 유통 체인을 넓혀
[더구루=진유진 기자] KGC가 일본 대표 헬스케어 유통그룹 오오키헬스케어(大木ヘルスケア·OHKI HEALTHCARE HOLDINGS)와 손잡고 현지 H&B(헬스앤뷰티) 시장 공략에 강드라이브를 건다. 단순 홍삼 제품 수출을 넘어 일본 소비자 수요에 맞춘 신규 소재와 제품을 공동 개발해 글로벌 종합건강식품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 7일 오오키헬스케어에 따르면 KGC 정관장과 일본 도쿄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 2005년부터 오오키헬스케어 자회사인 오오키제약과 이어온 협력 관계가 그룹 전체 유통망으로 확장됐다. 앞서 KGC는 오오키제약과 오랜 기간 협력하며 고려인삼을 활용한 대표 제품 '정관장 홍삼'을 일본 의약품으로 등록해 판매해 왔다. 현재 일본 전역의 드럭스토어와 전문 의약품 유통 채널을 통해 현지 소비자 접점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기점으로 정관장 제품 판매를 넘어 일본 H&B 시장 공략을 위한 중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오오키헬스케어가 보유한 압도적인 현지 유통망을 활용해 소비자의 구매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일본 시장 전용 건강 소재와 신제품 개발에도 공동으로 나설 계획이다
[더구루=김현수 기자] 파마리서치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리쥬란 코스메틱'이 일본에서 인기 애니메이션과 손잡고 첫 브랜드 협업에 나선다. 일본 사업을 본격 시작한 지 약 1년을 맞아 현지 브랜드 인지도를 대폭 끌어올리겠다는 복안이다. 도쿄 중심가의 뷰티 편집숍에서 체험형 팝업 행사를 열고 소비자들과의 접점도 넓힌다. 7일 일본 뷰티 편집숌 앳코스메(@cosme)에 따르면 파마리서치가 오는 20일까지 도쿄 시부야구 진구마에 매장에서 리쥬란 코스메틱 팝업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애니메이션 '약사의 혼잣말(薬屋のひとりごと)’과 첫 협업으로 마련됐다. 이번 팝업의 핵심 콘텐츠는 작품 주인공 마오마오(猫猫)와 함께 수수께끼를 푸는 체험형 이벤트다. 참가자는 수수께끼를 풀면서 리쥬란 코스메틱의 핵심 성분과 브랜드 정보를 접하게 된다. 현장 수수께끼를 풀면 오리지널 카드를 받을 수 있고, 행사와 연계한 웹 수수께끼까지 마치면 추가 특전도 주어진다. 작품 세계관을 담은 포토존과 제품 전시 공간, 화장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협업 한정 상품 6종도 선보인다. 브랜드 주력 제품인 앰플과 크림, 마스크팩, 모공 관리용 앰플·토너 패드 등을 세트나 단품으로 구성했다. 구매 시
[더구루=김현수 기자] 가전업계의 판매 패러다임이 일시불에서 제품과 관리 서비스를 월 단위로 묶어 제공하는 구독으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 코웨이가 1998년 렌탈과 코디 서비스를 도입해 구독 모델을 일찌감치 구축해온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구독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AI 구독클럽'을 '삼성 AI 구독'으로 개편하고 배송·설치·케어 서비스를 강화했다. 신혼부부와 시니어, 기업(B2B) 고객 대상 별도 서비스도 추가하며 구독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 역시 관리 서비스의 장점을 앞세운 '구독이득' 광고 캠페인을 시작해 국내 사업을 키우는 한편 해외로도 범위를 넓히는 중이다. 코웨이는 해당 사업 모델을 국내외에서 먼저 구축했다. 1998년 렌탈 제도와 코디 서비스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들여왔다. 정수기 등 환경가전을 중심으로 제품을 빌려주는 데 그치지 않고 정기 위생 관리와 제품 점검, 소모품 교체 등 케어 서비스를 결합해 제품에 관리를 더한 렌탈 체계를 갖췄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구독'이라는 이름으로 가전 시장의 새로운 성장 방식을 만들어가는 동안, 코웨이는 '렌탈'이라는 이름으로 같
[더구루=김현수 기자] 방경만 KT&G 사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해외 현장 경영을 발로 뛴 인도네시아에서 수출 전초기지의 닻을 올렸다. 동부자바주 파수루안(Pasuruan) 제2·3공장 준공식에 직접 참석해 본격 가동을 알렸다. 기존 공장에 더해 KT&G의 인도네시아 연간 생산능력이 한국 외 최대 규모가 되면서 방 사장의 '글로벌 톱티어' 목표도 한층 구체화 되는 모양새다. 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파수루안군에 따르면 이날 KT&G가 렘방 산업단지(Pasuruan Industrial Estate Rembang, PIER)에서 제2·3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방경만 사장을 비롯해 윤순구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 쇼비 아스리리(Shobih Asriri) 파수루안 부군수 등이 참석했다. 신규 공장은 19만㎡ 부지에 9개 생산라인을 갖춰 연간 최대 210억 개비를 생산할 수 있다. 기존 공장의 연 140억 개비에 더해 인도네시아 생산능력은 약 350억 개비가 됐다. 총투자액은 약 4억5300만달러(약 6070억원)이다. 이번 준공으로 인도네시아가 한국 외 지역 최대 생산기지가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방 사장은 이날 인도네시아 사업
[더구루=진유진 기자] 빙그레 대표 아이스크림 '붕어싸만코'가 미국 대형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Costco)' 최고의 냉동 디저트로 꼽히며 현지 주류 유통 채널 매대를 점령했다. 한국 길거리 간식인 붕어빵을 응용한 독특한 생김새와 다채로운 맛을 강점으로 아시아계 시장을 넘어 현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분석이다. 7일 미국 음식 전문지 매시드(Mashed)가 발표한 '올해 코스트코 최고의 냉동 디저트 3가지'에 따르면 붕어싸만코는 1위에 올랐다. 제품 리뷰와 온라인 소비자 반응 등을 종합한 결과로, '아일랜드 웨이 셔벗'과 '프로스티 피치 앤 망고 아이스크림'을 제쳤다. 붕어 모양의 와플형 껍질에 아이스크림과 팥·딸기·초콜릿 필링을 채운 독특한 구조가 해외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코스트코는 올해 붕어싸만코 12개입 구성 상품 유통 지역을 미국 전역으로 대폭 확대했다. 기존 아시아계 식료품점 위주였던 판매망이 현지 메인스트림 체인으로 확장되면서 소비자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커뮤니티 레딧의 한 이용자는 "처음에는 구운 베이커리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달콤하고 맛있는 디저트였다"는 후기를 올렸다. 또 다른 이용자는 "일주일 만에 한 상자를
[더구루=김현수 기자] 신유열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부사장)가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를 직접 발로 뛰며 다품목 장기 수주를 성사시켰다. 아이슬란드 바이오시밀러(동등생물의약품) 기업 알보텍(Alvotech)과 미국 뉴욕 시러큐스 공장에서 항체 바이오시밀러 원료의약품을 생산하는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시러큐스와 한국 송도를 잇는 이원화 생산체제를 앞세워 글로벌 수주 경쟁에서 입지를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알보텍은 6일(현지시간) 'CPHI 밀라노'에서 롯데바이오로직스와 장기 전략적 생산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시러큐스 공장에서 글로벌 공급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여러 종의 원료의약품을 생산한다. 양사는 향후 협력 범위를 넓힐 가능성도 열어 뒀다. 시러큐스 공장은 4만 리터 규모의 세포 배양 설비를 갖췄다. 현장에는 공정개발과 품질관리 조직을 두고 있으며, 최근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사전 예고 없이 진행한 실사에서 지적사항 '제로(0건)'를 달성했다. 상업용 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에 품질관리와 규제 대응 역량까지 검증받은 셈이다. 알보텍은 휴미라(아달리무맙)·스텔라라(우스테키누맙)·심포니(골리무맙)·아일리아(애플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가 파리 모터쇼에서 무인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이버캡(Cybercab)'을 유럽 최초로 공개한다. 테슬라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풀 셀프 드라이빙(FSD)'도 전면에 내세워 유럽연합(EU)의 전역 승인을 위한 우호적 여론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7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세르주 가쇼(Serge Gachot) 파리 모터쇼 총괄 디렉터는 인터뷰를 통해 "테슬라가 이번 모터쇼 부스에 사이버캡 실물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유럽 무대에서 사이버캡 실물이 일반 대중에게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테슬라는 이번 전시 기간 관람객의 차량 내부 탑승은 제한할 예정이다. 사이버캡은 운전대와 가속·브레이크 페달, 계기판 등을 완전히 제거한 2인승 무인자율주행 차량이다. 나비 날개 형태로 위로 열리는 '버터플라이 도어'가 장착됐으며,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것도 특징이다. 자율주행 연산은 테슬라 양산차에 적용된 최신 'AI4' 하드웨어 플랫폼을 바탕으로 구동되며, 향후 연산 성능을 대폭 끌어올린 AI4.5, AI5 등으로 하드웨어를 지속 고도화할 방침이다. 판매 가격은 3만 달러(약 4000만원) 정도로 추정된다. 1898년 시작돼 올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반도체 기업 AMD의 리사 수(Lisa Su)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폭증에 발맞춰 내년 칩 공급 규모를 대폭 확대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수 CEO는 향후 수년간 AI 인프라 분야에서 강력한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으며, AI의 안전한 활용을 위한 업계 공조 필요성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수 CEO는 6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2026년 한 해 동안 공급량을 지속해서 늘려왔으며, 내년에는 공급 규모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 CEO는 대만 방문 목적에 대해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생산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공급망 점검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위탁생산업체 폭스콘 경영진과 협의를 진행한 데 이어, 핵심 파트너이자 글로벌 파운드리 1위 기업인 TSMC와도 연쇄 회동을 가졌다. 이어 최근 제기된 TSMC의 미국 텍사스 추가 투자설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하면서도 "강력한 수요를 충족하려면 추가적인 첨단 웨이퍼 생산 능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향후 수년간 수요가 대단히 높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