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제너시스BBQ그룹이 일본에서 친환경 인증 '에코마크'를 받았다. 에코마크는 지난 1989년 일본 환경성의 후원으로 만들어진 제도로, 독일의 블루엔젤 마크와 함께 친환경 인증으로 세계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BBQ는 일본에서 신뢰도를 인정받았다면서 이를 내세워 소비자와 친밀도를 강화해 매출·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9일 일본 에코마크 사무국에 따르면 BBQ 올리브 치킨카페가 인증을 획득했다. BBQ 올리브 치킨카페를 평가한 항목은 △고품질 식재료 사용 △친환경 비품·설비 사용 △음식물 쓰레기 감축 △친환경 점포 운영 △에너지 절약 △환경보전 활동 총 6개 카테고리로 이뤄졌다. 에코마크는 제품만 아니라 환경 관련 경영, 법규 준수 심사까지 통과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에코마크가 붙은 제품은 시장에서 신뢰도가 매우 높다. BBQ 올리브 치킨카페는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소재로 친환경 유니폼을 제작하는 등 친환경 정책을 대폭 확대한 결실이 두드러졌다. 친환경 펄프 용기와 배달용 전기차를 도입한 점도 높은 성과를 드러냈다. 친환경 농산물을 사용한 대목 또한 돋보였다. BBQ는 일본 소비자들에게 에코마크를 획득한 점을 적극 홍보
[더구루=한아름 기자] 교촌에프엔비가 인도네시아에 팝업스토어를 연다. 현지에 브랜드 인지도 제고하고 글로벌 K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교촌치킨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인도네시아 칠락스 수디르만(Chillax Sudirman)에서 열리는 패션 바자회 라라마켓(Lala Market)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 라라마켓은 50개 이상의 패션 브랜드가 참가하는 대규모 패션 바자회다. 교촌치킨은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갈릭소이 △레드 △허니 △양념 등 치킨과 소떡소떡 등 K푸드를 선보였다. 교촌치킨 맛과 제품력이 우수하다는 등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교촌치킨이 신규 고객 확보 및 브랜드 노출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는 설명이다. 교촌치킨은 인도네시아는 물론 동남아에서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신제품을 확대하는 등 K치킨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복안이다. 지난 6월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남쪽에 위치한 교촌치킨 케망(Kemang) 매장이 대대적인 리뉴얼을 마쳤다. 소떡소떡과 떡볶이, 잡채 등 K푸드 메뉴를 선보이며 고객 친화형 K푸드 전문 매장으로 재단장했다. 교촌치킨은 "프리미엄 K치킨 브랜드의 대표 주자로서 글로벌
[더구루=한아름 기자] 뚜레쥬르가 인도네시아에서 캐시백 행사를 진행해 브랜드 이미지와 충성도 강화에 나선다. 고객 친화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K베이커리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뚜레쥬르가 오는 30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캐시백 행사를 연다. 30만루피아(약 2만6000원) 상당의 케이크를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20만루피아(약 1만7000원)를 캐시백 포인트로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자보데타벡과 반둥, 찌레본 매장 세 곳에서 진행된다. 뚜레쥬르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격 진입 장벽을 낮춰 소비자의 첫 구매를 끈 뒤 재구매까지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 내 인지도 제고와 매출 극대화로 올해에도 좋은 흐름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인도네시아는 포스트 차이나로 꼽히는 시장으로, 높은 경제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인도네시아는 올해 1분기부터 2분기 연속 5%대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 뚜레쥬르는 인도네시아에 소비자 친화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브랜드 충성도를 제고하는 동시에 1위 프리미엄 베이커리 지위를 꿰찬다는 목표다. 지난달에는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렌당 브레드(Rendang Bread)를
[더구루=한아름 기자] 파리바게뜨 미국 가맹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지난달 테네시주에 매장을 오픈한 데 2주 만에 펜실베니아주에 신규 매장을 열었다. 오는 2030년 북미 1000호점 비전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가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신규 매장을 열었다. 피츠버그 신규 매장은 펜실베니아주 내 아홉 번째 점포다. 피츠버그는 펜실베니아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이 사는 도시다. 피츠버그는 석탄·철강 사업이 강한 지역으로, 알코아·US.스틸 등 초대형 기업이 위치해 있어 고소득 인구가 많은 점이 특징이다. 이번 매장 오픈으로 파리바게뜨가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파리바게뜨는 자사의 탄탄한 운영 노하우와 현지 시장에 관한 높은 이해도를 결합해 가맹점을 확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연내 가맹점 70개를 오픈하고 내년에는 두 배 이상 늘어난 150개로 설정,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복안이다.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은 지난달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리조트월드에서 개최된 '2024 파리바게뜨 프랜차이즈 컨벤션'을 열고 북미 가맹사업 확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리바게뜨가 F&B 경영 전문가 영입을 통한 북미 리더십 강화 카드를 꺼내들었다. 건축, 운영, F&B 등 다양한 분야 전문 인력 확보를 통한 현지 사업 경쟁력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헨크 드라쿨리치(Henk Drakulich) 식품생산 담당 디렉터를 선임했다. 헨크 드라쿨리치 디렉터는 미국 서부 지역 △식품 품질 △식품 위생 및 안전 등 식품 생산과 관련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헨크 드라쿨리치 디렉터는 "파리바게뜨로 자리를 옮겨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하게 됐다"면서 "미국 서부에서 파리바게뜨 식품 생산을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디렉터를 맡았다"고 전했다. 파리바게뜨는 20년이 넘는 경력을 지니고 있어 F&B 경영 분야 베테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헨크 드라쿨리치 신임 디렉터가 지닌 역량과 노하우가 품질 경쟁력 제고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헨크 드라쿨리치 신임 디렉터는 지난 2000년 글로벌 호텔 체인 매리어트 인터내셔널(Marriott International)에 입사해 영국에서 셰프로 일했다. 지난 2005년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베이커리 전문 기업 올리버스 아티장
[더구루=한아름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현지화 메뉴로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뚜레쥬르는 혁신적 메뉴와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토대로 K베이커리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뚜레쥬르가 인도네시아에 렌당 브레드(Rendang Bread)를 론칭했다. 렌당 브레드는 부드러운 빵 속에 렌당을 채우고 으깬 감자를 위에 얹어 고소하고 부드러운 깊은 풍미를 더했다. 렌당은 지난 2020년 미국 CNN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앞서 뚜레쥬르는 현지 전략형 제품으로 △나스타르 케이크(Nastar Cake) △판단 코코넛 빵(Pandan Coconut Bread) △라피스 케이크(Lapis Cake) 등을 출시한 바 있다. 나스타르 케이크는 파인애플 잼을 넣어 만든 인도네시아 전통 디저트다. 판단 코코넛 빵은 인도네시아 전통 요리 재료인 판단을 넣어 바닐라 향을 더한 점이 특징이다. 라피스 케이크는 18겹으로 이뤄진 케이크로, 카다멈, 육두구, 정향 같은 인도네시아 전통 향신료가 첨가돼 있다. 뚜레쥬르가 인도네시아 소비자 입맛을 고려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배경은 지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리바게뜨 미국 파트너사 이탈리아 커피업체 라바짜(Lavazza)가 미국에서 개최되는 메이저 테니스대회 US오픈 후원을 통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친다. 스포츠를 매개로 한 홍보전을 적극 펼치며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라바짜 커피를 알리는 데 매진하고 있다. 라바짜는 지난 21일(현지 시간) 올해도 US오픈 공식 스폰서로서 대회 현장에서 글로벌 테니스 팬들을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라바짜는 지난 2015년 이후 9년째 US오픈을 후원하며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7일 개막한 이번 시즌 마지막 대회인 US오픈은 다음달 9일까지 2주 동안 열릴 예정이다. 노박 조코비치(Novak Djokovic), 카를로스 알카라즈(Carlos Alcaraz), 다닐 메드베데프(Danil Medvedev) 등 스타 테니스 선수들이 출전해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라바짜는 대회 기간 홍보 부스 '커피테일 코너'(Coffeetail Corner)를 운영하며 자사 커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 에스프레소 기반의 다양한 커피 음료와 특별 개발한 블루 아이스드 카푸치노(Blue Iced Cappuccino
[더구루=한아름 기자] 국내 디저트 기업 봉땅이 일본에 네 번째 정식 매장을 오픈했다. 지난 6월 현지 시장에 진출한 지 2개월 만이다. 일본 내 인지도 제고와 매출 극대화로 하반기 좋은 흐름을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봉땅이 시즈오카현 시즈오카시 아오이구 덴마초에 신규 매장을 연다. 덴마초는 쇼핑몰과 카페, 극장 등이 줄지어 입점해 있어 현지인은 물론 관광객이 즐겨 찾는 대형 상업 지역이다. 봉땅 덴마초점은 오사카 아메리카무라 본점과 도쿄 나카메구로점, 도쿄 시모키타자와점에 이어 네 번째 매장이다. 주력 라인업인 △바질 토마토 △티라미수 크림 △아몬드 초콜릿 등 도넛과 함께 △봉땅 크림 커피 △소금 크림 라떼 △미숫가루 등 음료가 판매된다. 일본은 아시아 식품 소비 시장을 여는 교두보로서 글로벌 식품 브랜드가 밀집된 나라다. 봉땅도 일찌감치 오사카에 첫 번째 매장인 아메리카무라 본점을 개소하고 일본 시장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비즈니스 역량을 쌓는데 주력했다. 아메리카무라 본점은 오픈 당일 50m가 넘는 대기 줄이 만들어졌을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이후 각종 TV프로그램과 잡지 등에 소개돼 대표 K디저트 매장으로 자리 잡으면서 매장
[더구루=한아름 기자] 제너시스BBQ그룹이 일본에서 버거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한국 고유 전통 음식을 접목한 제품을 눈길을끈다. 이를 토대로 현지 K푸드 트렌드를 선도하고 소비자 접근성을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BBQ가 다음달 5일부터 일본 추석을 맞아 달맞이(츠키미) 버거 라인업을 출시한다. 달맞이 버거 라인업은 대표 K푸드인 나물비빔밥을 모티브로 한 비빔 버거를 비롯해 △양념 치킨 버거 △데리 타르 버거 총 세 종류로 구성돼 있다. 비빔 버거는 고추장 베이스의 특제 소스에 나물비빔밥 단골 재료인 콩나물, 당근, 시금치 등을 토핑으로 추가한 점이 특징이다. 양념 치킨 버거는 매콤달콤한 K 양념치킨을 버거로 재탄생했다. 데리 타르 버거는 지난해 달맞이 프로모션에 이어 재출시된 제품으로, 간장 베이스의 특제 소스가 잘 버무려진 닭가슴살 패티에 타르타르 소스가 더해져 감칠맛을 더했다. BBQ가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5월에는 현지 전략형 제품으로 △새우버거 △새우치킨버거 등을 출시한 바 있다. 최근 일본에서 새로운 맛과 식감을 원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 인기 해산물로 꼽히는 새우를 사용해 제품을
[더구루=이연춘 기자] bhc치킨이 말레이시아 내 직영 7호 매장인 ‘bhc 엘미나점(Elmina)’을 오픈했다. bhc는 말레이시아 총 7개 매장을 포함해 홍콩, 싱가포르, 태국, 미국 등 5개국에서 총 23개 매장을 운영하며 해외 매장을 넓혀 나가고 있다. 26일 bhc에 따르면 7호점이 위치한 엘미나 지역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대표적인 위성도시로, 주말에 유동인구가 특히 많이 몰리는 배드타운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bhc 치킨 매장이 입점해 있는 ‘엘미나 레이크사이드 몰(Elmina Lakeside Mall)’은 최근 오픈한 쇼핑몰로, 신규 고객 유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중이다. bhc는 대표 메뉴인 ‘뿌링클’, ‘골드킹’, ‘맛초킹’ 등을 비롯해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화 메뉴들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먼저, ‘홀(whole)’ 치킨이 아닌 조각 단위 치킨 메뉴들을 판매해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도록 했고, 치킨과 라이스를 곁들인 ‘치밥(치킨+밥)’ 콘셉트 메뉴를 선보이며 치킨을 한 끼 식사로 즐길 수 있게끔 했다. 또한 말레이시아 전통 음식인 ‘나시르막(Nasi Lemak, 코코넛 밥과 전통 양념 삼발 등을 곁들인 요리)’에서 영
[더구루=한아름 기자] 교촌에프앤비가 지난달 캐나다에 1호점을 오픈한데 이어 현지 온라인 음식배달시장에 진출한다. 교촌에프엔비의 북미 시장 공략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음식 배달 플랫폼 우버이츠(Uber Eats) 등에 따르면 교촌에프엔비와 우버이츠와 파트너십을 맺고 캐나다 내 온라인 주문·배달 사업을 전개한다. 또한 교촌은 현지 2위 스킵 더 디쉬즈(Skip the Dishes)와도 협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교촌은 우버 이츠와 스킵 더 디쉬즈 배달앱을 통해 △교촌(간장)시리즈 △레드시리즈 △허니시리즈를 3대 주력 메뉴를 캐다나 고객에게 선보인다. 우버 이츠와 스킵 더 디쉬즈는 캐나다 음식 배달 시장에서 각각 점유율 1위(49%)와 2위(43%)를 차지하는 등 양분하고 있다. 특히 월간 활성 이용자 수도 각각 600만명과 500만명에 달한다. 앞서 지난달 서부 밴쿠버에 1호점을 연 교촌치킨이 한달새 온라인 배달 시장까지 진출하면서 현지 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특히 K팝과 K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가 현지에서 인기를 끌면서 K치킨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데 다 현지 배달앱 1·2위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만큼 매출 확대로 이어질 것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리바게뜨가 북미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타주, 워싱턴주에 이어 테네시주로 현지 사업을 확대했다. 오는 2030년 북미 1000호점 비전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Nashville)에 테네시주 1호점을 열었다. 해당 매장 오픈에 따라 파리바게뜨가 진출한 미국 내 주는 전체 50개 가운데 절반이 훌쩍 넘는 29개주로 확대됐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5월 미국 유타주에 이어 워싱턴주에 깃발을 꽂으며 현지 사업 영토를 28개주로 넓혔다. 워싱턴주의 경우 지역 사업가 에드윈 창(Edwing Chang) 가족과 손잡고 지난 6월 린우드(Lynwood)에 1호점, 지난달 투퀼라(Tukwila)에 22호점을 연달아 조성했다. 향후 워싱턴주 시애틀 인근 벨뷰(Bellevue), 레드먼드(Redmond) 등에 신규 출점한다는 계획이다.<본보 2024년 7월 11일 참고 파리바게뜨, 미국 워싱턴 2호점 출점…"올 100개 목표 순항"> 파리바게뜨의 적극적 북미 사업 확대 행보는 지난 2분기 현지 신규 가맹점 20개 오픈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파리바게뜨가 북미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공군이 기존 '군용 위성 조달 계획'을 철회하고 스페이스X의 군사용 군집위성 시스템인 '스타실드(Starshield)'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스타실드는 스페이스X 스타링크 위성을 기반으로 보안을 강화하고 정찰, 미사일 경보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공화당 소속 케빈 크라이머(Kevin Cramer) 상원의원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진행된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공군이 국방부 산하 우주개발청(SDA)의 T2TL(Tranche 2 Transport Layer)·T3TL(Tranche 3 Transport Layer) 위성 조달을 취소하고 스페이스X 위성(스타실드)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을 들었다"고 밝혔다. 케빈 크라이머 의원의 이같은 발언에 미국 공군은 즉각 성명을 발표하고 "T2TL와 T3TL에 대해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없다"며 "2026년도 예산 심의 과정에서 모든 획득 프로그램을 평가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미국 공군이 기존 T2TL와 T3TL 위성 조달 계획을 철회하고 스타실드 도입을 검토하기로 알려진 것은 예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미국 공군은
[더구루=김형수 기자] 일본 제약회사 시오노기(Shionogi)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Xocova·성분명 엔시트렐비르) 현지 적응증 확대에 나섰다. 기존 치료제에서 코로나19 예방 의약품으로 조코바 사용 범위를 넓히고 '코로나19 의약품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조코바는 일동제약이 시오노기와 공동개발한 치료제다. [유료기사코드] 시오노기는 31일 일본 후생노동성에 조코바를 코로나19 바이러스 노출 후 예방제로 사용할 수 있는 적응증 추가 승인을 신청했다. 지난해 3월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적응증 확대를 추진하는 것. 노출 후 예방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 가능성이 발생한 경우 치료제를 투여해 발병을 막는 치료 행위를 의미한다. 내년 1분기 내 일본 후생노동성의 추가 승인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일본 후생노동성 심사 기간은 통상 약 12개월이 소요된다. 시오노기는 조코바 글로벌 제3상 노출 후 발병예방시험(SCORPIO-PEP·이하 글로벌 3상) 결과를 토대로 이번 추가 신청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시오노기는 미국과 남미, 아프리카, 일본 등에서 12세 이상 인구 2387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3상을 시행했다. 코로나19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