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배터리 재활용 기업 '레드우드머티리얼즈(이하 레드우드)'가 배터리 재활용을 통해 핵심 광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순환 공급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재활용 기반 공급이 확대되면 배터리 산업의 원재료 조달 구조가 기존 광산 중심에서 재활용 자원 중심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리튬망간리치(LMR) 배터리 상용화 계획을 재확인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진출을 예고했다. 배터리 핵심 파트너사인 LG에너지솔루션의 전략적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며 양사의 북미 공급망 협력이 공고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LG화학의 새로운 수장으로 취임한 김동춘 최고경영자(CEO, 사장)이 취임 후 첫 공식 대외 행보로 중국 우시(无锡)시 경제무역대표단을 만났다. 김 사장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와 미래 혁신 주도의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그의 첫 행보가 LG화학의 핵심 생산 거점인 우시시의 대표단 접견으로 결정되면서, LG화학이 중국 시장 협력 강화와 배터리 소재 공급망 현지화를 최우선 전략으로 추진할 것임을 시사했다. 5일 우시시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한국을 방문한 장펑(蒋锋) 우시 시장이 이끄는 경제무역대표단을 직접 접견하고 양측 간의 심도 있는 교류를 진행했다. LG화학은 우시시에 LG화학 중국 기술 센터라는 중국 내 유일한 독립 연구개발(R&D) 센터를 비롯해, 동력 배터리 양극재 공장 등 첨단 소재 분야의 핵심 생산 시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김동춘 사장은 장펑 시장과의 좌담회에서 "LG화학 동력 배터리 정극 재료 우시 공장은 기업 발전에 매우 중요한 시설"이라며 "우시를 중심으로 중국 내 산업 체인 배치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래에 우시와 긴밀히 협력하여 더 넓은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인 중국 CATL이 헝가리 공장의 가동 준비를 마쳤다. 본격적인 공장 가동은 스마트 제조(인더스트리 4.0) 시설 설치가 완료되는 내년 초로 예정돼있다. CATL은 헝가리 공장을 앞세워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 속도를 높인다는 목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키캡처에너지(KCE)가 뉴욕주에서 진행 중인 배터리 기반 에너지저장장치(BESS) 프로젝트 개발을 위해 신규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재무적 부담을 줄여 KCE의 뉴욕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4일 뱅크오브호프(Bank of Hope)에 따르면 이 은행은 최근 KCE에 2500만 달러 규모의 지급보증서(LC·Letter of Credit) 금융 지원을 제공했다. 뱅크오브호프는 미국 내 최대 한인은행으로, 인프라·에너지 프로젝트 금융에 특화된 파워·프로젝트 파이낸스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LC는 KCE가 뉴욕주에서 개발 중인 여러 BESS 프로젝트의 초기 개발·착공 단계에 필요한 재무적 요건을 충족하는 데 활용될 전망이다. BESS 개발 과정에서는 계통 연계 보증금, 계약 이행 담보, 각종 규제·기술적 요건 이행을 위한 보증 등 선행 의무가 발생하는데, LC는 현금 유출 없이 이러한 의무를 충족할 수 있어 프로젝트 개발 기업들이 자주 활용하는 금융 수단이다. KCE는 뉴욕에서 서퍽카운티 사우스올드타운에서 추진 중인 60MW급 프로젝트를 포함한 다수의 신규 BESS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주민 안전·환경
[더구루=김예지 기자] SKC 반도체 글라스(유리) 기판 자회사 '앱솔릭스(Absolics)'가 미국의 정책 불확실성을 겨냥해 현지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는 기업으로서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미국 내 무역 기조의 변화가 요동치는 상황에서 앱솔릭스는 "첨단 반도체 소재 분야에서 한·미 기술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대미 투자 안정성과 공급망 안보를 위한 동맹 기반 협력의 '지속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3일 조지아 공과대학교(Georgia Tech)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시간) 조지아텍에서 '경제 안보와 기술의 연계(The Nexus of Economic Security and Technology)' 공개 포럼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앱솔릭스는 미국발 정책 리스크에 대해 자사의 전략적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행사에는 △조민재 앱솔릭스 비즈니스혁신담당(실장) △강경화 전 주미 한국 대사 △한국 외교부 관계자 △미국 싱크탱크 전문가등 한·미 양국의 정책 및 산업 리더들이 참석했다. 조지아주는 현대차그룹의 76억 달러(약 11조원) 규모 메타플랜트 등 한국의 대규모 투자가 집결하며 미국 제조·기술 생태계의 핵심 축으로 부상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더구루=오소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 브로츠와프법인(LGESWA)이 현지 언론을 공장에 초청했다. 배터리 품질 교육과 테스트를 진행하는 주요 공간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고객 신뢰를 이끌어낸 품질의 비결을 소개하고 생산 다변화로 새로운 전기를 맞은 폴란드 사업장의 성장 '청사진'을 공유했다. 3일 가제타 브로츠와프(Gazetawroclawska) 등 폴란드 매체와 LGESWA에 따르면 지난달 20일(현지시간) 폴란드 언론을 초청한 미디어 데이를 개최했다. LGESWA는 그동안 외부에 공개하지 않았던 품질 체험실(Quality Experience Room), 시험·검증 실험실(Test & Validation Lab)의 탐방 기회를 제공했다. 먼저 품질 체험실은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품질에 대한 중요성을 각인하고 관련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는 공간이다. LGESWA는 영어와 폴란드, 우크라이나 등 다양한 언어로 교육을 실시한다. 결함 이슈도 시연하며 현장에서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는지 직원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생산라인을 그대로 복제하고 각 라인에서 어떤 제품이 만들어지는지 고객사를 표기함으로써 직원
[더구루=정예린 기자] 폭스바겐의 배터리 자회사 '파워코(PowerCo)'가 스페인 발렌시아 사군트 기가팩토리에서 핵심 장비 설치에 돌입했다. 한국인 엔지니어 팀이 총괄 역할을 맡아 K-배터리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공장 초기 단계부터 생산 안정성과 품질 확보를 지원할 전망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캐나다 광업기업 '넥스트소스 머티리얼즈(NextSource Materials, 이하 넥스트소스)'가 아랍에미리트(UAE)를 새로운 흑연 가공 시설 후보지로 확정했다.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실사를 진행하며 자금 조달을 추진, 중국 의존도가 높은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의 전략적 대안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대표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 생산기업인 창신신소재(恩捷股份)가 중국 배터리 분리막 제조장비 전문기업을 인수해 리튬 배터리 분리막 산업 체인 통합을 추진한다. 창신신소재는 분리막 자체 생산공정에 제조 설비를 결합해 분리막 생산 능력을 확대한다는 목표이다. 분리막은 양극재, 음극재, 전해액과 함께 전기차 배터리 4대 핵심소재로 꼽힌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튀르키예 고에너지(GO Enerji)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에 협력한다. ESS용 배터리셀을 공급하고 고에너지의 신공장에서 배터리팩 생산을 돕는다. LG의 배터리 기술에 고에너지의 현지 친환경 에너지 사업 노하우를 더해 유럽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 2일 튀르키예 투데이와 데일리 사바흐 등 외신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고에너지에 ESS용 배터리셀을 제공하고 배터리팩 기술을 지원한다. 중국 남경 공장에서 생산한 배터리셀을 고에너지의 신공장에 납품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칸 알디즈 고에너지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튀르키예 앙카라에 ESS용 배터리팩 공장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초기 투자비는 약 4500만 유로(약 700억원), 연간 생산능력은 2.6GWh로 예상된다. 내년 2분기 양산을 목표로 한다. 알디즈 CEO는 총 10억 유로(약 1조7070억원)를 쏟아 생산능력을 약 7.5GWh로 키우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고용 인원도 100명에서 900명으로 늘리고 연구·개발(R&D) 센터도 설립해 LG와 제조부터 R&D까지 파트너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알디즈 CEO는 LG와의 협
[더구루=김예지 기자] SK온이 헝가리 이반차(Iváncsa)에 위치한 대규모 배터리 공장의 운영을 약 두 달 만에 재개했다. 헝가리는 물론 유럽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에 확실한 복귀 신호를 보낸 것으로 평가된다. 예정된 대규모 유지보수와 최적화 작업을 위해 지난 10월 초부터 생산을 멈췄던 이반차 공장은 현지 고용을 유지한 채 생산량을 단계적으로 정상화할 계획이다. 이번 재가동은 헝가리 제조업과 자동차 산업 회복의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일 헝가리 일간지 빌라그가즈다샤그(Világgazdaság)에 따르면 SK온 헝가리 이반차 공장은 약 한 달 반의 정기 유지보수 및 설비 점검을 마친 뒤 11월 중순부터 단계적 생산을 재개했다. 중단 기간 동안 공정 최적화와 안전 점검이 집중적으로 진행됐고, 헝가리 현지 직원의 고용은 변동 없이 유지됐다. SK온은 이번 점검을 통해 향후 도입될 최신 기술 및 공정 변화에도 대비했다고 강조했다. 지난 6월께 SK온은 코마롬 1·2공장과 이반차 공장을 포함한 헝가리 3개 공장의 가동률을 80%대까지 끌어올렸다. 한때 50%대까지 떨어졌던 가동률이 유럽 전기차 시장 수요 증가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주문 확대에 힘입
[더구루=진유진 기자] '유통 테크 최강자'로 불리는 영국 유통 자동화 기업 오카도(Ocado)가 글로벌 시장에서 독점 계약을 종료하고 기술 판매 확대에 나섰다. 국가별 단일 파트너에 묶여 있던 공급 구조를 풀고 복수 고객 확보에 나서면서 수주 기반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국내에서는 오카도와 협업 중인 롯데쇼핑의 온라인 사업에도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미국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이 독일 ZF의 프랑스 공장에 투입돼 설비 점검 자동화 체계를 구축하며 1년간 현장 운용 성과를 쌓았다. 완성차·부품 공정에서 상시 점검 장비로 활용 가능한 운용 모델을 입증, 산업 안전·설비 진단 로봇 시장에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상업적 확장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