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이 한국과 중국산 아연도금강판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개시한다. 저가 수입산으로 인한 일본 내 철강업계의 피해가 커지자 관세를 이용해 자국 산업을 보호한다는 취지이다.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국내 철강업계는 일본의 반덤핑 관세 부과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이 15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신규 원전 사업에 대한 환경 인허가를 승인했다. 이 사업의 수주를 노리고 있는 한국전력공사(한전)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행보도 빨라질 전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국영 반도체 기업 '라피더스(Rapidus)'가 2나노미터(nm) 반도체 시제품 생산에 성공한 가운데 본격 양산까지 난항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라피더스가 반도체 파운드리 시작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고객사 확보 등의 난제를 해결해야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인도 당국이 오는 2047년까지 원자력 발전을 육성하기 위한 '투트랙' 전략을 전개한다. 원전 발전 가속화를 위해 대형 원자로와 소형 원자로(SMR) 결합해 발전 용량을 확대하고, 규제 개혁과 민간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그동안 인도는 미국, 프랑스, 러시아 등과 원전 수출 및 기술 교류가 활발했지만 잠재 파트너로 부상한 한국과의 원전 협력도 기대된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이 증권사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현지에 진출한 한국 증권사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더구루=김명은 기자] 중동이 높은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식음료(F&B) 시장의 중요한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사우디아라비아는 가장 크고 매력적인 시장으로 꼽히고 있다. 무엇보다 식료품 수입 의존도가 높아 전 세계 주요 F&B 브랜드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런 사우디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가이드가 글로벌 F&B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더구루=김나윤 기자] 호주 정부가 핵심 광물 공급망 강화를 위해 리튬 개발업체 라이온타운 리소시스(Liontown Resources)에 3300만 달러(약 457억원)를 투자한다. 라이온타운은 LG에너지솔루션과 테슬라, 포드 등 글로벌 완성차·배터리 기업에 리튬 정광을 공급하는 주요 기업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호주 국영통신사가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Starlink) 대신 아마존 카이퍼(Kuiper)를 도입하기로 했다. 아마존 카이퍼는 연이어 통신 위성을 발사하며 저궤도(LEO) 광대역 통신 서비스 시장을 선점한 스타링크를 추격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후지쯔(Fujitsu)가 1만 큐비트급 초전도 양자컴퓨터 개발에 착수했다. 후지쯔는 단기적으로 산업 현장에 적용가능한 실용적 양자컴퓨팅 솔루션을 개발하면서, 다이아몬드 스핀 큐비트와 고성능 컴퓨터(HPC) 플랫폼 등 차세대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인도 공군(IAF)이 한국이 독자 개발한 4.5세대 초음속 전투기 'KF-21' 도입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인도 정부가 구형 전투기 전력의 지속적인 공백을 메우기 위해 신형 전투기를 도입하는데 KF-21 도입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5조원 규모의 미국 줌월트급 스텔스 구축함 '마이클 몬수르함'(DDG-1001)이 일본 조선소에서 수리를 마친 모습이 포착됐다. 일본 조선소에서 한달 간의 유지·보수·정비(MRO) 작업 후에도 녹과 부식이 그대로 남아 있어 한국 조선소의 기술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미국이 해군력 증강을 핵심으로 조선산업 재건 정책을 본격화하면서 한국을 주요 협력 파트너로 지목한 이유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대만 전고체 배터리 업체 프롤로지움 테크놀로지(ProLogium Technology)가 일본 규슈전력과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나섰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포스코의 튀르키예 합작 파트너사인 키바르홀딩스가 중국·인도네시아산 냉연강판을 대상으로 한 관세율을 내년 1분기께 확정할 것으로 예상했다. 두 자릿수 관세를 매길 것으로 전망하며 자국 제조사 보호를 위해 튀르키예 정부의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주류기업 바카디가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로보틱스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보행 로봇 '스팟'을 위스키 숙성 창고에 투입했다. 바카디는 스팟을 기반으로 일부 위스키 생산 과정을 자동화해 효율적으로 균일한 품질의 위스키를 생산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