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오리온이 베트남 생산기지에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하며 단기간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구축 8개월 만에 약 28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며, 글로벌 제조업 디지털 전환 흐름 속에서 경쟁력을 빠르게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13일 오리온 비나에 따르면 회사는 빈증성 벤깟 미푹2 산업단지 공장을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진행 중이다. 프로젝트는 지난 2024년 4월부터 오는 3월까지 3단계 로드맵으로 추진되며, 현재 1단계를 마무리한 상태다. 오리온 비나는 통합 관제실인 지능형 운영센터(IOC)를 중심으로 로봇 기반 자동화 설비와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등을 도입했다. 설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고장을 사전에 예측함으로써 공정 효율을 크게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생산성은 30% 증가했으며, 설비 가동 중단 시간은 68% 감소했다. 검사 비용은 절반 수준으로 줄었고, 에너지와 운영비도 보다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그 결과 초기 8개월간 창출된 경제적 효과는 단박에 약 1900만 달러(약 280억원)로 추산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리온의 베트남 사업 방향은 현지 제조업 전반의 전환 방향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
[더구루=진유진 기자] 이디야커피가 말레이시아 진출 1년 만에 현지 주요 커피 체인 평가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글로벌 시장에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매장 수는 아직 제한적이지만, 합리적인 가격과 한국식 메뉴 전략을 앞세워 브랜드 존재감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는 평가다. 9일 말레이시아 라이프스타일 매체 '더스마트로컬(TheSmartLocal)'에 따르면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말 기준 현지 인기 커피 체인 14곳의 라떼를 대상으로 한 비교 평가에서 종합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스몰 사이즈 핫 라떼를 기준으로 △가격 △맛 △패키징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2024년 쿠알라룸푸르 인근 위성도시 엘미나(Elmina)에 드라이브스루 형태로 1호점을 열며 말레이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한국형 미니멀 인테리어와 넓은 좌석, 충분한 콘센트를 갖춘 공간 구성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나, 현재까지 단일 매장 운영에 머물면서 접근성 항목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다만 가격 경쟁력은 강점으로 부각됐다. 이디야 핫 라떼 가격은 9.5링깃으로, 현지 매체는 이를 동급 커피 체인 대비 경쟁력 있는 수준으로 평가했다. 맛에 대해서는
[더구루=진유진 기자]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미국 텍사스를 거점으로 한 확장 전략을 가속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신규 매장 출점에 현지 생산·물류 인프라 구축이 병행되며, 북미 시장 내 입지를 한층 강화하는 흐름이다. 텍사스가 매장 확대와 생산기지 구축이 동시에 이뤄지는 전략적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다. 9일 파리바게뜨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하이츠(The Heights) 지역에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 현재 매장 공사 중으로, 오는 5월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규 매장은 유동 인구와 주거 수요가 모두 탄탄한 하이츠 핵심 상권에 들어선다. 약 82평 규모로, 실내 32석과 야외 파티오를 갖춘 동네형 베이커리 카페 콘셉트다. 파리바게뜨는 지역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매장 전략을 통해 브랜드 접점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매장이 문을 열면 파리바게뜨의 텍사스 내 매장 수는 17개로 늘어난다. 텍사스는 매장 확대와 생산기지 구축이 동시에 진행되는 지역으로, 회사의 북미 전략에서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텍사스에 건설 중인 제빵공장은 내년 1차 가동을 시작한 뒤 오는 2029년 최종 완공 목표다. 완공
[더구루=진유진 기자] 가수 지드래곤의 패션·문화 브랜드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이 미국 주류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지난해 누적 판매량 1000만 캔을 기록한 하이볼 제품을 앞세워 경쟁이 치열한 미국 RTD(즉석 음용) 시장으로 영토 확장에 나섰다. K-팝 지식재산권(IP)가 단순 스타 마케팅을 넘어 지속 가능한 주류 브랜드로 안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8일 운영사 부루구루에 따르면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은 최근 캘리포니아 일부 외식·주점 채널을 시작으로 미국 본토에서 공식 판매에 돌입했다. 향후 뉴욕과 뉴저지 등 동부 지역으로 유통을 확대할 계획이며, 미국 내 유통은 로스앤젤레스(LA) 기반 RTD 주류 브랜드 'LA 소주'가 맡는다. 현재 캘리포니아 지역에서는 젠 코리안 바비큐 하우스, 백정, 대도식당, 박스 BBQ, 쿼터스 BBQ, K-팀 BBQ, 카페 블루, 겔라게차 레스토랑 등에서 판매 중이다. 남부 캘리포니아 일부 세븐일레븐과 주류 소매점에서는 단품과 6캔 패키지로도 구매할 수 있다. 동부 지역에서는 뉴저지·뉴욕 소재 젠 코리안 바비큐 하우스와 뉴욕 코트 코리안 스테이크하우스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빌리 강
[더구루=진유진 기자] 코웨이 코디 조직 내에서 2030 세대의 존재감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자유로운 근무 방식과 성과 중심 보상 구조가 ‘시성비(시간 대비 성능)’와 ‘시간 주권’을 중시하는 청년 세대의 가치관과 맞아떨어지면서, 기존 아르바이트나 고정형 일자리를 대체하는 새로운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코웨이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3년간 신규로 유입된 코디 가운데 2030 세대 비중은 평균 약 30%에 달한다. 업계에서는 기존 직업 선택의 틀에서 벗어나 코디 직무를 선택한 이들을 두고 “실속을 중시하는 스마트한 그룹”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2030 세대가 코디 직무에 매력을 느끼는 가장 큰 이유는 성과 기반 수익 구조다. 코디는 정해진 시급이 아닌 활동량과 세일즈 성과에 따라 수수료를 받는 방식으로, 같은 시간을 투자하더라도 개인 역량과 노하우에 따라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2030 세대의 강점도 코디 업무에서 두드러진다. 코웨이는 실시간 코디 매칭 서비스, 디지털 카탈로그, AR 서비스 등 다양한 디지털 툴을 제공하고 있는데, 젊은 코디들은 이를 적극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다. 이들은 모바일 기반으로
[더구루=진유진 기자] 스위스 식품 대기업 네슬레가 구토와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박테리아 독소 우려로 영유아 분유에 대한 전 세계 자발적 리콜에 착수했다. 현재까지 건강 피해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영유아 제품 특성상 소비자 신뢰와 유통 채널의 선제적 대응이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에서는 네이버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유통되는 만큼 대응 방향에도 관심이 쏠린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bhc가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을 최우선시하는 상생 경영을 통해 2025년 전국 가맹점의 평균 매출이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bhc는 고객 만족도를 높여가며 가맹점 수익 개선을 위한 진정성 있는 상생 활동과 매출 증대를 돕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신메뉴 개발 등으로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7일 bhc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가맹점 평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3%, 평균 주문건수도 20.7% 오르며 고물가 시대에도 불구하고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는 가맹점 손익 개선을 위한 본사 차원의 다각적인 지원은 물론 가맹점 매출 증대와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신메뉴 출시 전략이 주효하게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bhc는 지난해 AI(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확산과 사료값 폭등, 폭염에 따른 집단 폐사 등으로 신선육과 부분육 공급 대란을 겪을 당시에도 계육 매입가 인상분을 본사가 직접 감내하며 가맹점의 원활한 영업을 지원해 왔다. 재작년 원재료비 인상분을 본사가 부담한데 이어 작년에도 약 130억 원 규모의 매입가 인상분을 본사가 감내했다. 또한 가맹점의 배달 앱 배달 수
[더구루=진유진 기자] CJ푸드빌 뚜레쥬르가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와 함께 ‘2026 업비트 위시 케이크’를 선보이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뚜레쥬르 매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는 ‘2026 업비트 위시 케이크’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6일 뚜레쥬르에 따르면 케이크 구매 시 제공되는 응모권을 통해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제품은 뚜레쥬르 공식 앱 사전 예약 또는 뚜레쥬르 매장 방문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단, 제품 소진 시 판매는 종료된다. 이벤트 응모는 고객확인(KYC)이 완료된 업비트 성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업비트 앱에서 오는 27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에 응모한 업비트 신규 고객의 경우 고객확인 완료 시 5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비트코인 1BTC(1명) ▲CJ기프트카드 100만원권(5명) ▲CJ기프트카드 50만원권(10명) ▲뚜레쥬르 모바일 쿠폰 1만원권(100명)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30일 예정이다. ‘2026 업비트 위시 케이크’는 진한 초콜릿 풍미의 케이크에 업비트 로고가 프린트된 케이크 띠지를 두르고 2
[더구루=이연춘 기자] 식품업계가 자사앱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사앱 강화는 배달 수수료 경감 등 점주 부담 완화와 충성 고객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어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주요 사업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6일 도미노피자에 따르면 ‘올해 첫 피자는 도미노’ 프로모션을 통해 할인 쿠폰 증정과 추첨을 통해 손흥민 국가대표 유니폼 제공을 제공한다. 이 프로모션은 자사앱 로그인 시 LA 치즈폴레 갈비 스테이크 피자 배달 25%, 포장 35% 할인 쿠폰을 각 1매, 1월 중 모든 피자(M,L) 구매 회원은 LA 치즈폴레 갈비 스테이크 피자 배달 30%, 포장 40% 할인 쿠폰을 1매씩 제공한다. 또한 도미노피자는 6개월 이상 미구매 고객 중 랜덤으로 방문 포장 50% 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쿠폰 대상자 여부는 로그인 시 쿠폰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특히 도미노피자는 ‘올해 첫 피자는 도미노’ 프로모션이 열리는 기간 도미노피자의 모든 피자(M,L)를 구매한 만 19세 이상 회원 중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도미노피자 모델인 손흥민 선수의 자필 싸인이 담긴 국가대표 유니폼을 제공한다. bhc는 자사앱 이용 고객을 대상으
[더구루=진유진 기자] CJ제일제당 한식 브랜드 '비비고(bibigo)'가 미국 프로농구(NBA) 명문 구단 LA레이커스의 애플 비전 프로 기반 몰입형 생중계로 '슈퍼 잭팟'을 노린다. LA레이커스 유니폼 스폰서십을 넘어 애플 차세대 콘텐츠 생태계까지 연결한 전략적 행보로, 비비고가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농구팬들에게 'bibigo'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6일 미국 통신 기업 '차터 커뮤니케이션즈' 첨단 통신 브랜드 '스펙트럼'에 따르면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애플 비전 프로에서 LA 레이커스 일부 경기를 '스펙트럼 프론트 로 인 애플 몰입형(Spectrum Front Row™ in Apple Immersive)' 포맷으로 생중계한다. 기존 TV 중계를 넘어, 시청자가 코트 한가운데에 있는 듯한 현장감을 경험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스펙트럼 프론트 로는 애플 비전 프로 전용으로 연출·제작되며, 최대 150Mbps 초고화질 스트리밍과 총 7개의 독립 시점을 제공한다. 선수 명단과 점수, 샷 클록 등 경기 정보는 3D 그래픽으로 구현되고, 공간 음향 기술을 통해 현장 소음과 관중 함성까지 생생하게 전달된다. 타임아웃과 하프타임
[더구루=진유진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하 서울우유)이 고품질 원유에 블루베리, 라즈베리, 스트로베리 등 세 가지 베리를 더한 믹스베리 콘셉트 신제품 '비요뜨 베리콩포트'를 출시한다. 서울우유는 진한 요거트에 달콤한 과일 토핑을 더해 한층 고급스러운 맛 경험을 선사하는 새로운 비요뜨 제품을 출시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소비자 입맛까지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6일 서울우유에 따르면 지난 2004년 첫 선을 보인 국내 최초의 토핑 요거트 '비요뜨'는 출시 이후 20년 넘게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하며 서울우유 스테디셀러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인기 발효유 제품이다. 최근에는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방한 시 꼭 구매해야 하는 필수템으로 입소문을 타며 글로벌 인기까지 누리고 있다. 신제품 '비요뜨 베리콩포트(165g)'는 블루베리, 라즈베리, 스트로베리 등 세 가지 베리류가 혼합된 제품으로, 과일을 조려 만드는 프랑스식 디저트 '콩포트' 형태라 과육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 2010년 출시해 10년간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비요뜨 베리믹스' 제품에 대한 보이슈머(Voisumer)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 예전 제품에 블루베리 과육을 더해 한층
[더구루=진유진 기자] 삼양식품이 중국 Z세대와 알파세대를 아우르는 '잘파세대'를 겨냥해 불닭 브랜드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외식 브랜드 KFC와 손잡고 현지 식문화를 반영한 메뉴를 선보이며,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브랜드 체험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5일 중국 KFC에 따르면 삼양식품과 손잡고 '고소한 감자퓨레 불닭면'과 '매콤한 가재 불닭면' 등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KFC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판매됐으며, 가격은 컵당 19.9위안으로 책정됐다. 이번 협업 제품은 불닭면 고유의 매운맛을 유지하면서도 중국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감자퓨레와 가재 등 현지 식재료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강한 자극과 새로운 조합을 즐기는 '맵부심' 트렌드와 실험적인 소비 성향을 지닌 잘파세대의 취향을 겨냥했다는 평가다. 삼양식품이 KFC와 협업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 2023년 말레이시아에서도 KFC와 손잡고 불닭 소스를 활용한 메뉴 '삼양 불닭 더블 다운(Samyang Buldak Double Down)'을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현지화된 메뉴로 접근하는 협업 전략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인공지능(AI) 방산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Anduril Industries, 이하 안두릴)가 영국 무인 함정 제작 기업 크라켄 테크놀로지 그룹(Kraken Technology Group, 이하 크라켄)과 소형 무인 수상정(USV) 개발을 위해 손잡았다. 양사는 기존 무인 함정 플랫폼에 자율주행 기술과 무기를 통합하는 방식으로 개발 속도를 끌어올려, 미국 해군 USV 도입 사업에 도전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대만 TSMC가 3차원(3D) 적층 기술 'SoIC(System on Integrated Chip)'를 중심으로 반도체 성능 향상 전략을 재정비했다. 유리 기판과 패널 기반 패키징 도입 시점을 늦추는 대신 검증된 적층·패키징 조합에 집중, 성능과 생산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