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인텔이 차세대 그래픽카드에 GDD7 메모리(이하 GDDR7)를 탑재한다. 인텔이 GDDR7를 탑재한 그래픽카드를 출시하면 데스크톱 외장 그래픽카드 시장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텔이 새로운 인공지능(AI) 부문 책임자를 임명했다. 인텔은 이번 인사를 바탕으로 AI 부문 전략을 재정비하고, 개발 조직을 중심으로 회사 구조를 재편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챗GPT를 활용한 '지브리 사진 만들기' 열풍으로 한국 시장이 오픈AI의 '큰 손' 고객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이 높은 구매력을 증명하면서 오픈AI의 주요 시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시장조사기관 센서타워에 따르면 챗GPT 한국 시장 매출이 '퀀텀점프' 했다.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지브리 사진 만들기'가 주효했기 때문이다. 센서타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챗GPT는 지난달 31일 한국 시장 진출 이후 역대 최고 일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열풍으로 한국 챗GPT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당 매출도 급상승했다. 한국 챗GPT 모바일 앱 다운로드 당 매출은 3.8달러로, 미국(4.1달러)에 이은 세계 2위를 기록했다. 이미지 생성 기능 출시 이후 3위인 일본과의 격차를 벌린 것. 이에 챗GPT 모바일 앱 글로벌 누적매출에서도 점유율을 4.7%로 높히며 4위에 위치했다. 한국의 다운로드 건수는 전세계 18위에 불과하다. 지브리 사진 만들기는 챗GPT 앱 다운로드도 증가시켰다. 실제 챗GPT는 올해 국내 AI앱 다운로드·매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한 웹사이트 방문자 수도 역대 최고치를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차세대 증강현실(AR) 글래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중국에서도 AR 글래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공지능(AI)와 양자컴퓨터 등에 이어 '미중 기술 전쟁'의 전선이 AR글래스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인공지능(AI) 회사 xAI가 그록(Grok)에 새로운 메모리 기능을 추가했다. 사용자와의 대화 기록을 바탕으로 더 나은 답변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기존 AI 회사들이 하는 서비스를 모방하고 구현하며 추격에 고삐를 죄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의료 드론 개발 업체가 세계 최초의 응급 의료 구조 드론을 선보였다. 제조사는 응급 의료 구조 드론이 중국의 재난 상황시 대처능력을 향상시켜줄 것으로 전망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국영 중국선박공업그룹(CSSC) 산하 하이선 메디컬 테크놀로지(Haishen Medical Technology, 이하 하이선 메디컬)는 중국 과학원 등과 협력해 세계 최초의 응급 의료 구조 드론을 개발했다. 하이선 메디컬은 해당 드론을 이용하면 사고 현장에서 응급 조치는 물론 부상자의 신속한 이송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하이선 메디컬이 개발한 응급 의료 구조 드론의 무게는 600kg, 적재량을 300kg으로 호버링과 같은 자율비행모드와 원격지상제어모드를 동시에 지원한다. 드론 내부에는 인공호흡기와 생체 신호 모니터링, 제세동기, 원격 비디오 모니터링 장비 등이 장착돼있다. 하이선 메디컬은 해당 드론이 험한 바다는 물론 영하 25도에서 영상 46도에 달하는 극한 온도, 5000미터 고도 등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구조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이선 메디컬 측은 "의료 장비와 드론, 인공지능(AI)을 결합하는데 성공했다"며 "중국의 응급 의료 구조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이 데이터 분석 솔루션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 이하 팔란티어)와 손잡고 미국 정부기관에 클로드(Claude) AI 애플리케이션을 공급한다. 앤트로픽은 클로드의 서비스 범위를 미 국방부를 넘어 정부기관 전체로 확장하며 공공부문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게 됐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가 글로벌 금융사 씨티그룹(Citigroup)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씨티그룹은 지난 15일(현지시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자산 플랫폼의 기술 인프라를 현대화하고 있다"며 "데이터 활용 방식 개선과 고객 온보딩 간소화, 계좌 관리 최적화 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씨티는 팔란티어의 파운더리(Foundry) 플랫폼을 활용해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통합·분석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데이터 활용 효율성과 고객 대응 속도는 물론 운영 민첩성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실시간 인사이트 제공과 고객 온보딩 자동화, 계좌 운영 최적화 등 금융권의 핵심 수요를 직접 겨냥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이번 협업은 팔란티어의 수익 확대 전략과 맞닿아 있다. 팔란티어는 그동안 미국 정부 기관을 주 고객으로 삼아왔지만, 최근 민간 부문 매출 비중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씨티처럼 글로벌 금융권과의 실제 계약 사례는 팔란티어의 상업 시장 진출에 탄력을 더해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팔란티어는 글로벌 전자결제서비스 기업
[더구루=정등용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미국 방위산업 스타트업 '안두릴(Anduril)'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미 육군 헤드셋 사업 인수를 마무리 했다. 안두릴은 새 제품을 생산하는 대신 기존에 납품된 제품을 관리·감독하는 역할을 한다. 16일 미 국방 전문매체 '브레이킹디펜스(Breaking Defense)'에 따르면, 안두릴은 지난 10일 미 육군으로부터 MS 헤드셋 사업 인수를 승인 받았다. 톰 킨 안두릴 엔지니어링 부문 수석 부사장은 “MS 헤드셋 사업의 직원, 하드웨어, 지적재산권, 시설 등 모든 것을 안두릴로 이전할 것”이라며 “본질적으로는 MS가 미 육군과 맺은 공급 계약을 넘겨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MS는 지난 2021년 미 육군에 IVAS(통합형 시각 증강 시스템) 기반 헤드셋 12만 개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총 계약 규모는 220억 달러(약 31조9500억원)에 이른다. 킨 부사장은 “계약에 따라 안두릴이 실제로 하드웨어를 생산할 계획은 없다”면서 “미 육군에 납품된 제품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면서 추가적인 소프트웨어 기능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MS는 헤드셋 사업 매각 사실을
[더구루=정등용 기자] 엔비디아가 "미국의 중국 수출 규제로 막대한 매출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엔비디아는 16일 공시를 통해 “미국 정부의 대(對)중국 H20 수출 규제로 55억 달러(약 7조8500억원)의 분기 손실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정부는 지난 9일 엔비디아에 “중국과 일부 국가로 H20를 수출할 경우 수출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통보했다. H20은 엔비디아가 최첨단 반도체에 대한 미국의 수출 규제 방침에 따라 성능을 낮춘 중국 수출용 AI반도체다. 미국 정부는 중국이 첨단기술을 활용해 군사력을 키울 수 있다고 판단, 지난 2022년부터 엔비디아 최첨단 반도체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미국 정부의 H20 수출 규제 소식이 알려지면서 엔비디아 주가도 하락하고 있다.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 시간외거래에서 5% 넘게 빠진 상황이다. 엔비디아에게 중국은 미국, 대만, 싱가포르에 이어 네 번째로 큰 시장이다. 엔비디아의 지난해 중국 매출은 170억 달러(22조원)로 전체 매출의 13%를 차지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 솔루션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 이하 팔란티어)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이하 나토)에 인공지능(AI) 전투시스템을 공급한다. 나토는 빠른 시일내에 AI 전투시스템 도입작업을 마무리하고 연합사령부 작전(Allied Command Operations, ACO)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IonQ)가 일본 국립연구소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하이브리드 양자컴퓨터 기술 개발에 나선다. 아이온큐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양자컴퓨팅 생태계 육성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이 팔과 한쪽 다리를 이용해 무거운 타이어를 굴리는 데 성공했다. 강화학습을 통해 복잡한 물리 상호작용을 스스로 익히며 로봇이 인간처럼 힘과 균형을 동시에 다루는 기술 수준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고강도 제재 속에서 '반도체 자립'을 추진 중인 중국이 반도체 설계와 테스트 분야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 미국의 반도체 제재가 무용지물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