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자로(SMR) 스타트업 '테라파워'가 미국 캔자스주에 ‘나트륨(Natrium)’ 첨단 원자로 건설을 추진 중인 가운데 구체적인 후보 지역이 거론되고 있다. 유력 후보로는 ‘데 소토(De Soto)’가 언급되고 있는데 파나소닉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이 있는 지역이라 향후 협력 가능성이 주목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육군이 소형모듈원전(SMR) 건설 후보지를 선정했다. 사업 참여 기회를 엿보는 원전·전력기업의 움직임이 빨라질 전망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전력이 베트남 원전 세미나에 참석해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의 성공 사례를 홍보했다. 사막의 혹독한 환경을 이겨내고 중동 첫 원전을 건설한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 사업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세계 시장에서 입증한 기술과 숙련 인력을 앞세워 원전 재개를 지원하겠다는 포부다. 20일 베트남 경제전문지 'CAFEF'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 12일(현지시간) SK이노베이션이 현지에서 주관한 '베트남의 원자력 및 소형모듈원자로(SMR)' 세미나에 초청됐다. 최현수 원전수출전략실 부장이 발표자로 나서 팀코리아의 원전 사업 역량을 알렸다. 최 부장은 "베트남 원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 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팀코리아가 축적한 사업 경험을 토대로 예산 내에 발전소를 완공하고 가장 안전하고 경제적인 원전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전은 풍부한 원전 건설 경험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 탄탄한 공급망, 숙련된 인재를 강점으로 꼽았다. 특히 바라카 원전의 성공적인 건설은 한전의 자부심이라고 강조했다. 바라카 원전은 중동 최초의 상업 원전이자 한국의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오클로(Oklo)가 지멘스 에너지와 원전용 기자재 조달에 협력하기로 했다. SMR 상용화를 앞두고 기자재 공급망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스타트업 알로 아토믹스(Aalo Atomics)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첨단 원자력 발전소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한 AI 솔루션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원자력 기업 홀텍 인터내셔널이 미국 유타주(州)에 소형모듈원전(SMR) 10기를 개발할 계획이다. 홀텍의 핵심 파트너인 현대건설의 사업 참여 기대감이 나온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DL이앤씨와 두산에너빌리티의 파트너사인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엑스에너지(X-energy)가 핵연료 제조시설 착공에 들어갔다. 지난 8월 건설 착수를 알린 엑스에너지는 그동안 부지정리 작업을 마무리한 후 지상건설에 본격 돌입했다. 엑스에너지의 핵연료 제조시설 건설로 미국의 핵연료 공급망 자국화가 가속화된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영국이 롤스로이스 SMR(소형모듈원자로) 3기의 건설 부지를 확정했다. 내년부터 구체적인 부지 개발을 시작해 2030년대 중반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롤스로이스와 기자재 공급을 논의하고 있는 두산에너빌리티에도 호재가 예상된다. 영국 원전규제기관인 GBE-N(Great British Energy–Nuclear)은 13일(현지시간) “롤스로이스 SMR 3기를 북부 웨일스 앵글시 섬의 와일파(Wylfa)에 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와일파는 과거 매그녹스 원전이 있던 지역으로 현재 GBE-N이 소유하고 있다. 매그녹스 원전은 지난 1971년 상업 운전에 들어가 2012년 가동을 중단했으며, 현재 원자로 해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롤스로이스 SMR 3기는 매그녹스 원전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GBE-N은 지난 2023년 7월 SMR 기술 선정 절차를 시작해 올해 6월 롤스로이스를 기술 사업자로 최종 선정했다.<본보 2024년 6월 11일 참고 '홀텍·현대건설 참여' 英 SMR 공모전 일정, 총선 이후로 연기> GBE-N은 올해 말까지 롤스로이스와 최종 계약 체결 후 내년부터 부지 개발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어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엑스에너지(X-energy)가 일본 소재기업 토요탄소로부터 첨단 원자력 분야의 핵심 소재인 등방성 인조흑연을 공급받는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SMR(소형모듈원자로) 기업 오클로(Oklo)가 미국 에너지부(DOE)로부터 핵연료 시설 설계 승인을 획득했다. 사용후 핵연료를 재활용하는데 중요한 첫 단계로 평가 받고 있다. 미 에너지부 아이다호 운영 사무소는 11일(현지시간) 오클로의 오로라 핵연료 제조 시설(Aurora Fuel Fabrication Facility, A3F)에 대한 ‘원자력 안전 설계 협정(Nuclear Safety Design Agreement)’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원자력 안전 설계 협정은 에너지부가 소유·관리하는 부지에 첨단 원자력 시설이나 핵연료 제조 시설이 건설될 경우, 해당 시설의 설계 안전성을 검토·승인하기 위해 체결하는 협정이다. 오클로 원자로는 에너지부 소유 부지인 아이다호 국립연구소(INL)에 건설될 예정으로, 오클로의 차세대 SMR 실증 프로젝트인 ‘오로라-INL’의 초기 핵연료봉 제조를 맡는다. 과거 실험 증식로-II(EBR-II)에서 회수된 '사용후 핵물질'을 오클로 SMR에 사용할 수 있는 연료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앞서 오클로는 지난해 10월 에너지부로터 오클로 원자로에 대한 ‘개념 안전 설계 보고서(Concept
[더구루=정등용 기자] 핀란드 에너지 기업 헬렌(Helen)이 SMR(소형모듈원자로) 도입 후보 부지 3곳을 선정했다. 핀란드는 이미 SMR 건설을 위한 사전 작업을 진행한 바 있어 본격적인 SMR 도입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헬렌은 10일(현지시간) SMR 부지 선정을 위한 추가 평가를 위해 헬싱키 내 후보 지역 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3개 지역은 부오사리(Vuosaari)와 살미사리(Salmisaari) 발전소 지역과 서부 외스테순돔(Östersundom)에 있는 노르베르그(Norrberget) 지역이다. 헬렌은 “후보 부지들은 지역 난방망과 인접해 있다”며 "환경과 경제성, 안전성 등 다각적 평가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오는 2030년 탄소 중립 에너지 생산을 목표로 세운 헬렌은 지난해 9월부터 원자력 프로그램 1단계를 시작했다. 1단계에서는 SMR에 대한 기술 평가와 함께 잠재적 부지 선정이 이뤄지며 내년에 최종 선정을 끝낼 예정이다. 헬렌은 “최종 부지 결정은 향후 몇 년간의 환경영향평가와 기타 연구를 바탕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부지 토지 이용 계획은 헬싱키 시에서 담당하며 이에 더해 방사선·원자력 안전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엑스에너지(X-energy)가 첨단 핵연료 실증 테스트에 돌입했다. SMR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
[더구루=김나윤 기자] 영국·호주 합작 광산기업 리오틴토가 최대 100억 달러(약 14조7500억원) 규모의 자산 매각을 추진한다. 구리·리튬 등 핵심 광물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해 세계 2위 광산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아이다호 국립연구소(INL)가 용융염 원자로용 연료 생산에 성공했다. 이번에 생산된 연료는 세계 최초의 용융염 고속로(molten chloride salt fast reactor) 시험인 용융염 반응로 실험(Molten Chloride Reactor Experiment, MCRE)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