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이 일본 닛산의 2026년형 리프를 대상으로 리콜(시정조치)을 단행한다. 일본 AESC 배터리 결함으로 화재 우려가 제기돼서다. 12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이 기관은 2026년형 닛산 리프를 대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리콜 대상은 2025년 7월부터 11월까지 생산된 차량 총 51대다. 이번 리콜은 올해 2월과 3월 연이어 발생한 화재 사고에 따른 후속 조치다. 지난 2월 16일 일본 야외 주차장에 정차된 리프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보름 뒤인 3월 2일에는 미국 닛산 대리점에 전시된 리프에서도 유사한 사고가 발생했다. 두 차량 모두 전원이 꺼진 상태였으며 충전기와 분리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NHTSA는 배터리 결함을 사고 원인으로 지목했다. 배터리 성능을 좌우하는 양극재가 손상되면서 내부 단락이 발생했고, 이것이 화재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문제가 된 배터리는 닛산과 NEC의 합작사인 오토모티브 에너지 서플라이 코퍼레이션(AESC)이 제조했다. 닛산은 오는 17일부터 차주들에게 리콜 안내 서한을 발송할 예정이다. 무상으로 배터리 모듈 교체를 진행하고, 필요 시 배터리 전체를 바꿀 방침이다. 다만 교체
[더구루=변수지 기자] 현대위아 슬로바키아 법인이 덴마크 제화 기업 에코(ECCO)의 마르틴 공장을 인수하며 임대 공장 체제를 끝내고 자체 생산 거점 확보에 나섰습니다. 이번 인수로 연간 생산 능력은 기존 80만 대에서 130만 대로 62.5% 확대되며, 올해 말부터 등속조인트 등 핵심 부품의 본격 양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현대위아는 EU 공급망 규제 강화에 선제 대응하는 동시에, 개선된 물류 인프라를 바탕으로 현대차·기아와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겨냥한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셋방살이' 끝낸 현대위아, 슬로바키아 에코 공장 인수…130만대 생산캐파 거점 마련
[더구루=홍성일 기자] 우크라이나가 차세대 지상 발사 탄도미사일 'FP-9'을 기반으로 공중 발사 탄도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새로운 공중 발사 탄도미사일을 통해 장거리 타격능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당국이 전기자전거와 스쿠터 등에 사용되는 미인증 리튬 이온 배터리를 시장에서 완전히 퇴출하기 위한 초강수 조치에 나섰다. 최근 급증하는 화재 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 인증이 없는 제품의 온·오프라인 유통을 원천 봉쇄하겠다는 방침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자동차 산업이 수십 년간 신생 기업들의 도전을 번번이 좌절시켜온 대표적인 고진입 장벽 산업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전기차 전환과 같은 구조적 변화 속에서 제한적으로나마 신규 사업자 진입 기회가 열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이란이 탄도미사일 탑재 집속탄으로 이스라엘 방공망을 무력화하고 큰 피해를 입혔다. 이에 탄도미사일을 이용한 집속탄 공격 방식이 타 분쟁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검증된 공급망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TSMC 인증'을 받은 공급망을 선점하기 위한 기업 간 쟁탈전이 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TSMC가 구축한 공급업체 검증 체계가 사실상 산업 표준으로 확산되며 국내 반도체 기업들도 공급망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 정비 압박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폭스바겐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오는 2030년까지 판매량의 80%를 신에너지차(NEV)로 채우겠다는 파격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급변하는 중국 전기차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전사적인 '전동화 대공세'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효성과 HS효성의 베트남 생산기지가 현지 세무당국의 세무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비용 처리와 계열사 간 거래 전반을 들여다보는 점검이 본격화되면서 양사 모두 현지 사업에 대한 세무 대응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9일 베트남 세무국에 따르면 효성비나케미칼과 HS효성광남(꽝남)은 매출 1000억 동 이상이면서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기업군에 포함돼 세무 점검 대상으로 분류됐다. 세무국은 지난달 발송한 31일 공문(1927/CT-KTr)을 통해 해당 기준에 해당하는 302개 기업을 올해 세무조사 계획에 반영하고 점검에 착수했다. 다만 HS효성 측은 HS효성광남의 경우 2023년과 2024년이 세제 혜택 적용 기간이어서 법인세율이 0%였고, 현지에서 별도 조사 통보도 받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효성 측 역시 베트남 현지에서 관련 공문이나 요청을 받은 바 없다고 설명했다. 효성비나케미칼은 효성화학이 2018년 설립한 베트남 석유화학 생산법인으로, 바리아붕따우성 까이멥 산업단지에 약 12억 달러를 투입해 구축했다. 프로판 탈수소화(PDH) 설비와 폴리프로필렌(PP) 생산라인을 기반으로 2021년 상업 가동에 들어갔으며,
[더구루=김예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미국 자회사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이 미국 내 강력 사건 현장에 잇따라 투입되며 공공 안전 분야의 필수 장비로 급부상하고 있다. 단순한 기술 시연을 넘어 실제 대치 상황에서 경찰관과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실전형 파트너로서의 가치를 입증하는 모양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경찰특수부대(SWAT)는 최근 발생한 위험 현장마다 스팟을 선두에 세워 인명 피해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 일리노이주 버넌 힐스(Vernon Hills) 사건 당시, SWAT 팀은 81세 여성의 시신이 발견된 가옥에서 50대 남성이 바리케이드를 치고 대치하자 요원 대신 스팟을 진입시켰다. SWAT 팀의 통제 하에 내부로 침투한 스팟은 용의자와의 소통을 위한 던지기용 전화기(Throw phone)를 안전하게 전달하며, 물리적 충돌 없는 체포를 이끌어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텍사스주 오스틴에서도 스팟의 활약은 빛났다. 오스틴 경찰국은 지난달 초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된 가옥 수색에 스팟을 활용했다. 경찰관이 직접 진입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매복 공
[더구루=정예린 기자] LG화학이 미국 테네시주 양극재 공장 가동을 앞두고 현지 인력 채용에 나섰다. 생산·기술 인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북미 생산 체계 구축 초기 안정성과 공급 대응력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최근 테네시주 클락스빌 공장에서 근무할 생산·기술·관리 인력 채용을 시작했다. 채용 공고와 함께 오는 14~15일(현지시간) 열리는 잡페어 현장 면접과 온라인 지원 등도 병행하고 있다. 채용 대상은 공장 운영 전반을 아우른다. △생산 오퍼레이터 △품질(QC) 실험실 인력 △환경·안전(EHS) 인력 △설비 유지보수 인력 △공정·품질·전력 엔지니어 △생산관리 △IT 보안 △제조 회계 등 직군이 포함됐다. 생산라인 운전과 품질 검사, 설비 유지, 공정 관리, 안전 대응, 지원 기능까지 동시에 채용하며 공장 운영 조직을 구성하고 있다. 초급 오퍼레이터는 시급 20달러부터 시작하며 경력직은 24달러 이상을 적용한다. 입사 첫날부터 의료·치과·시력 보험과 401(k), 유급휴가 등을 제공한다는 점도 명시됐다. 단순 인력 확보가 아니라 초기 가동에 필요한 숙련 인력 유입을 염두에 둔 조건 설정으로 풀이된다. 이번
[더구루=홍성일 기자] 영국 정부가 인도 타타그룹 자회사 아그라타스(Agratas)가 건설하고 있는 배터리 공장에 대규모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아그라타스는 내년에는 공장 구축 작업을 마무리하고 재규어 랜드로버에 배터리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전기차 기업 리비안(Rivian)이 올 2분기에 테슬라 모델 Y의 대항마로 꼽히는 차세대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R2' 양산을 가속화한다. 일리노이주 노멀 공장에서 생산을 개시한지 8일 만에 생산 규모를 크게 확대하는 리비안은 R2 대량생산 과정에서 원가 절감과 생산 효율화를 통해 흑자 전환 달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CATL이 호주 진프라(Zinfra)와 손잡고 세계 3대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호주에 진출한다. CATL의 배터리 기술에 진프라의 호주 엔지니어링 역량을 결합해 대규모 사업 수주를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