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의 캐나다 자회사 에코프로 리튬이 퀘벡 주정부로부터 60억원이 넘는 보조금을 획득했다. 캐나다 전력회사 하이드로퀘벡과 진행 중인 리튬메탈 음극재 연구에 투자한다. 차세대 배터리 소재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기술 리더십을 강화한다. 9일 퀘벡 에너지천연자원부에 따르면 에코프로 리튬은 600만 캐나다달러(약 64억원)의 보조금을 받는다. 이 보조금은 에코프로 리튬과 캐나다 하이드로퀘벡의 리튬메탈 음극재 연구에 쓰인다. 양사는 작년 3월 차세대 리튬메탈 음극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의 리튬 가공 기술과 하이드로퀘벡의 메탈 음극 연구 성과를 결합해 차세대 음극재 상용화에 나섰다. 공동 연구와 실증을 토대로 연내 파일럿 설비를 구축하고, 이후 준양산 파일럿 설비를 설치해 양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보조금 확보는 에코프로 리튬과 하이드로퀘벡의 공동 연구가 혁신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퀘벡 주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리튬메탈 음극재 상용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캐나다 양극재 사업을 하는 에코프로 캠(EcoPro CAM)의 오상영 대표는 "차세대 배터리용 리튬 금속 음극재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공군이 핵순항미사일 'AGM-86B'의 수명을 연장하기로 했다. 미국 공군은 차세대 핵순항미사일이 배치될 때까지 AGM-86B의 작전 수행 능력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현대모비스가 멕시코 누에보레온주와 손잡고 북미 전동화 시장 공략을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선다. 기아가 현지 생산 거점의 전기차(EV) 전환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가운데, 현대모비스 역시 현지 정부와의 접점을 넓히며 전동화 전략에 힘을 보태는 모습이다. 9일 누에보레온 주정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4박5일간의 일정으로 방한 중인 사무엘 가르시아(Samuel García) 누에보레온 주지사는 이날 경기 용인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마북기술연구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누에보레온주를 북미 전동화 벨트의 핵심축으로 육성하려는 주정부의 강한 의지에 따라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가르시아 주지사는 마북 기술연구소 내 전시 공간인 '엠테크 갤러리(M.TECH GALLERY)'를 둘러보며 현대모비스의 최첨단 자율주행 기술과 전동화, 커넥티비티 등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기존 기계 부품에 ICT 기술을 융합한 제동, 조향, 램프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을 직접 확인하며 현지 적용 및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기아의 멕시코 투자 확대와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전날 기아는 누에보레온 공장에 6억 달러(약 9000억원)를
[더구루=김예지 기자] 현대로템이 폴란드 현지 방산 업체들과 손잡고 K2 전차의 현지화 생산 및 기술 이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폴란드 국영 방산그룹 PGZ 산하 부마르-와벵디(Bumar-Łabędy)를 생산 거점으로 삼아 K2PL 전차의 최종 조립 역량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11개 이상의 현지 업체와 부품 생산 및 유지보수 협상을 구체화하며 현지 방산 생태계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9일 폴란드 국방부 차관 파베우 베이다(Paweł Bejda)가 프셰미스와프 비플레르 의원의 질의(제15711호)에 대해 답변한 공식 행정 문서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현재 최소 11개의 폴란드 방산 업체와 K2GF, K2PL 및 향후 도입될 지원 차량용 시스템과 구성 요소에 대한 생산 및 수리 역량 구축을 위해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번 국방부의 공식 답변은 K2 전차 사업을 통해 폴란드 현지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유지·보수·정비(MRO) 기술 이전을 추진한다는 정부의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답변은 현지 일각에서 제기된 K2 전차 및 지원 차량 도입 사업에 대한 질의에 대응하기 위해 작성되었다. 앞서 프셰미스와프 비플레르(Przemysław
[더구루=나신혜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파트너사인 제너럴아토믹스에어로노티컬의 무인 협동전투기가 비행 시험 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미 공군의 핵심 전력이 될 CCA 프로젝트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제너럴아토믹스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비행 시험을 일시 중단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YFQ-42A미 공군의 CCA 프로그램을 위해 제작 중인 시제기 중 하나입니다. 미국의 인공지능 기반 방위 기업인 안두릴의 YFQ-44A와 경쟁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한화에어로 파트너' 제너럴아토믹스 '드론 윙맨' 추락 사고…비행시험 전면 중단
[더구루=오소영 기자] 김필석 SK이노베이션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환경과학기술원장이 베트남 배터리 컨퍼런스에 연사로 나선다. 폐배터리에서 고순도 리튬을 회수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을 선보인다.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해 2040년 100조원 이상 규모로 성장할 폐배터리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는다. 9일 시장조사업체 패스트마켓(Fastmarkets)에 따르면 김 CTO는 오는 27~29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배터리 원재료&리사이클링 컨퍼런스(Asian Battery Raw Materials & Recycling Conference)'에 참석한다. 이 컨퍼런스는 아시아 배터리 생태계 구축 현황과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30여 개국 200여 개 기업에서 350여 명의 관계자들이 모인다. 셉티안 하리오 세토(Septian Hario Seto)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 투자·광업조정 담당 차관을 비롯해 CATL, 고션하이테크, 빈패스트, 리오틴토 등 글로벌 기업 경영진이 연사로 나서 통찰을 나눈다. 김 CTO는 작년에도 포르투갈에서 열린 패스트마켓 컨퍼런스에 기조연설자로 참가한 바 있다. 당시 '배터리 시장의 성장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이 엔비디아의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 쿠다(CUDA)에서 독립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중국 독자 반도체 개발을 이끌고 있는 최고 석학은 쿠다로부터 독립하기 위해서 새로운 하드웨어를 개발해야한다며, 소프트웨어 정의 칩(Software-Defined Chip, SDC)을 제안하고 나섰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포스코의 베트남 합작법인 '포스코 야마토 비나'가 현지 세무당국의 세무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합작 구조를 통해 형성된 수익 배분과 내부거래가 점검 대상에 오르면서 포스코의 동남아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세무 리스크 관리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9일 베트남 세무당국에 따르면 포스코 야마토 비나는 매출 1000억 동(약 60억원) 이상이면서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기업군에 포함돼 세무 점검 대상으로 분류됐다. 세무당국은 지난달 31일 발표한 공문(1927/CT-KTr)을 통해 해당 기준에 맞는 기업을 선별해 2026년 세무조사 계획에 반영했으며, 총 302개 기업이 같은 기준으로 포함됐다. 포스코 야마토 비나는 일본 야마토공업, 태국 시암야마토스틸과 함께 설립된 합작법인이다. 포스코가 51%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생산과 판매, 계열사 간 거래가 동시에 이뤄지는 구조를 갖고 있다. 이로 인해 비용과 수익이 여러 법인에 나뉘어 귀속되는 특징을 가진다. 이번 조사는 이같은 구조에서 발생하는 과세소득 축소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매출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과세소득으로 충분히 반영되지 않는
[더구루=김예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인 인도에서 전 모델의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 등 제반 투입 원가 부담이 커짐에 따라 수익성 방어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고객 부담을 고려해 인상 폭을 '1% 이내'로 제한하며 시장 점유율 유지와 내실 경영 사이의 균형을 잡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9일 현대자동차 인도법인(Hyundai Motor India Ltd.)이 제출한 공식 규제 공시(Regulatory Filing)에 따르면 전날(현지시간) 현대차는 다음달부터 인도 시장에서 판매 중인 전 제품군(Portfolio)의 가격을 최대 1%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가격 조정은 인도 증권거래위원회(SEBI)의 상장 의무 및 공시 요건 규정에 따라 정식으로 고지되었다. 이번 인상은 지난 1월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 단행되는 조치다. 현대차 인도 법인은 이번 가격 인상이 원가 상승 및 글로벌 공급망 비용 증가 등 다양한 부문의 복합적인 비용 상승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가격 인상 폭은 차량의 모델과 세부 사양(Variant)에 따라 차등 적용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가격 인상이 현대차
[더구루=오소영 기자] HD현대베트남조선(HVS)이 베트남 제4부두 공사를 시작했다. 내년 4월께 완공하고 추가 부두 확장을 추진한다.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글로벌 발주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 9일 HD현대베트남조선에 따르면 베트남 중부 칸호아성에서 제4부두 착공식을 전날 개최했다. 착공식에 참석한 진상호 법인장은 "제4부두 건설은 단순한 기반 시설 확장을 넘어 HVS 창립 30년 역사상 첫 부두 확장 사업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지난 30년간 축적한 경험과 성과를 토대로 새로운 도약의 길을 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4부두는 길이 280m로 완공까지 약 1년이 소요될 전망이다. 완공 후 HD현대베트남조선의 항만 인프라 총 길이는 1630m로 늘어난다. 현지에서는 약 3500억동(약 200억원)이 투입된 것으로 추산했다. HD현대베트남조선은 사전 시설 투자를 통해 생산능력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 확장된 부두를 자재 보관과 환적 구역으로도 활용해 항만과 조선소의 운영 효율성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HD현대베트남조선은 HD현대필리핀조선과 함께 HD현대의 동남아 핵심 거점이다. HD현대미포와 베트남 국영조선공사의 합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The all-new NEXO, 이하 넥쏘)'를 일본에서 정식 출시했다. 지난해 '재팬 모빌리티쇼'에서 공개한 이후 5개월여 만이다. 넥쏘는 일부 지역에서 최대 3000만원에 달하는 정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일반 고객은 물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도 넥쏘 판매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일본법인(HMJ)은 8일 신형 넥쏘의 판매를 개시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재팬 모빌리티쇼 2025에서 신형 넥쏘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된 넥쏘는 2세대 모델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세그먼트로 분류된다. 1세대 넥쏘는 2018년 출시됐으며 전세계적으로 4만여대가 판매돼,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대중화를 이끌었다. 2세대 넥쏘에는 162리터(L) 대용량 수소탱크, 150kW 고출력 모터 등이 탑재됐으며 5분만에 완충이 가능하다. 완충시 주행거리는 최대 1014km다. 이외에도 최대 1500W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V2L(Vehicle-to-Load)', 회생량을 자동 조정하는 '스마트 회생 제동 시스템', 블루링크
[더구루=오소영 기자] 어성철 한화오션 사장이 캐나다 복합재 기업인 스파텍 컴포치츠(Spartec Composites Inc, 스파텍) 사업장을 방문했다. 온타리오 소재 공장을 둘러보고 차세대 초계 잠수함 사업(CPSP) 협력을 검토했다. 잠수함 사업이 최종 단계에 접어들며 현지 협력망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9일 스파텍에 따르면 지난 7일(현지시간) 온타리오주 에린 시설에 한화오션 대표단을 초청했다. 스파텍은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본사를 둔 복합재 전문 기업이다. 40년 이상의 업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토론토 지역에 4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국가 안보 관련 물자를 취급하기 위한 CGD(Controlled Goods Directorate) 인증도 획득했다. 한화오션은 이번 방문을 통해 스파텍의 복합재 기술 역량을 확인하고, CPSP 사업의 지원 의지를 확인했다. 향후 수주를 전제로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며 실질적인 파트너십 체결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제임스 콘투리스(James Countouris) 스파텍 복합재 사업 총괄은 "한화오션 대표단을 당사 시설에 초청해 첨단 제조 역량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복합재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화오션의 CPS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전기차 기업 리비안(Rivian)이 올 2분기에 테슬라 모델 Y의 대항마로 꼽히는 차세대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R2' 양산을 가속화한다. 일리노이주 노멀 공장에서 생산을 개시한지 8일 만에 생산 규모를 크게 확대하는 리비안은 R2 대량생산 과정에서 원가 절감과 생산 효율화를 통해 흑자 전환 달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CATL이 호주 진프라(Zinfra)와 손잡고 세계 3대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호주에 진출한다. CATL의 배터리 기술에 진프라의 호주 엔지니어링 역량을 결합해 대규모 사업 수주를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