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이 아랍에미리트(UAE) 항공당국에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 사업자 라이선스를 신청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인도네시아 국영 석유공사 페르타미나 인터내셔널 쉬핑(Pertamina International Shipping, PIS)이 대규모 선대 확충에 나선다. 국적 선사인 에이치엠엠(HMM)이 선복량을 늘려 운송 사업을 확대하듯이 PIS도 선단을 늘려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삼성중공업과 에이치엠엠(HMM), 파나시아, 한국선급(KR)이 공동 개발한 선박용 이산화탄소 포집·액화·저장설비(OCCS)의 시스템 설치를 완료했다. 조만간 운영 테스트를 통해 OCCS를 검증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4사는 파나막스 이하 컨테이너선에 독점적인 선상 탄소 포집 저장장치를 2200TEU 컨테이너선 'HMM 몽글라(Mongla)'에 설치했다. 앞서 4사는 협력해 전량 한국산 부품으로 탄소 포집 시스템을 개발했다. 프로젝트 시작 후 1년이 채 되지 않아 선급협회의 위험성 평가와 검토를 거쳐 설치됐다. 삼성중공업과 파나시아는 HMM이 운항 중인 2100TEU 컨테이너선에 탑재한 OCCS의 이산화탄소 포집·액화·저장시스템을 실증하고, HMM은 설비 운용과 안정성 평가 등을 맡는다. 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말한다. 4사는 실증을 통해 △이산화탄소 포집·액화성능 검증 △해상 실운전 데이터 확보 △OCCS 운영 노하우를 축적을 기대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공동연구에서 확보한 기술을 향후 자체 건조하는 대형선에 적용하는 한편 액화이산화탄소(LCO2) 운반선 개발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OCCS는 선박 운항 중에 발생하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회사인 아비커스(Avikus)와 노르웨이 선급협회(DNV)가 세계 최초의 자율형 승인을 위해 힘을 합친다. 양사는 해양 산업에서 자율 시스템 도입을 촉진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선박 운항을 지원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아비커스와 DNV는최근 자율 선박 시스템 개발과 승인에 대한 협업을 공식 발표했다. 양사는 해운 산업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무역 행사 중 하나인 '함부르크 조선해양 박람회(SMM 2024)'에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업은 아비커스가 DNV-CG-0264와 관련 국제 표준에 따라 자율 항해 시스템인 '하이나스 컨트롤'(HiNAS Control, 이하 하이나스)에 대한 DNV의 시스템 자격 심사 절차를 진행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진전이다. 이 시스템은 DNV의 규칙, 즉 클래스 가이드라인과 향후 클래스 표기법을 충족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엄격한 평가를 받고 있다. 목표는 올해 말까지 세계 최초의 동종 유형 승인을 달성해 해운 산업의 새로운 글로벌 표준을 수립하는 것이다. 아비커스는 지난해 DNV로부터 자율운항솔루션인 하이나스를 인정받았다. <본보 2023년 9월 11일 참고 HD현대,
[더구루=홍성일 기자] 우주개발기업 스페이스X가 베트남 총리와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이번 회담으로 스페이스X의 베트남 투자와 스타링크 출시가 탄력을 받을지 관심받고 있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대한항공 기내 발행지 '모닝캄'이 아시아 최고 기내 잡지로 선정됐다. 대한항공이 단순한 이동 수단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통해 여행자의 여정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잊지 못할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는 목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 기내지 모닝캄은 지난 3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월드 트래블 어워드 2024(World Travel Awards 2024, 이하 WTA)’에서 ‘아시아 최고 기내 잡지(Asia's Leading Inflight Magazine)’상을 수상했다. 1993년 설립된 WTA는 매년 여행·관광·항공업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기업과 단체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전 세계 여행업계 종사자와 전문가들이 설문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신뢰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WTA는 모닝캄이 전 세계적으로 떠오르는 한국의 다양한 콘텐츠를 감각적으로 풀어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 모닝캄은 여행지 풍경 및 광활한 자연, 색다른 체험, 다채로운 음식 등 여행자의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최신 여행 정보를 생동감 넘치는 화보와 칼럼 등으로 게재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론 머스크가 화성으로 향하는 유인 우주 비행 '출사표'를 던졌다. 일론 머스크는 이번 세기 중반에는 화성에 도시까지 건설하겠다는 목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말레이시아 총판 대리점으로 'APG'를 선정했다. APG는 아시아나항공의 말레이시아 취항 노선 영업과 고객 서비스 개선에 적극 나선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말레이시아 총판 대리점(GSA)으로 APG을 선정,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 APG는 말레이시아에서 아시아나항공의 노선 네트워크 홍보, 운임 제공, 고객 서비스 개선 등 포괄적인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아시아나항공은 APG를 통해 말레이시아 취항 노선을 영업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다음 달부터 비즈니스 클래스 188석, 이코노미 클래스 180석으로 구성된 에어버스 A321네오(neo) 여객기를 투입해 '인천-코타키나발루' 간 직항 노선을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운항 스케줄은 오는 12일부터 OZ7375편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5시 45분에 출발해 밤 10시에 사바주 코타키나발루 공항(BKI)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코타키나발루에서 밤 11시 1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5시 15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툰쿠 이스칸다르(Tunku Iskandar) 말레이시아 APG 이사는 "아시아나항공의 말레이시아 GSA로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우주 인프라 기업 레드와이어(Redwire)가 민간 위성 제조업체를 인수했다. 이를 통해 지구정지궤도(GEO)에서 국가 안보 우주 임무를 수행할 방침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이 동계시즌부터 아시아, 북미 노선에 보잉의 첨단 항공기 787-10을 투입한다. 아시아는 방콕과 발리에 북미는 밴쿠버와 호눌룰루, 시애틀을 운항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10월 27일부터 방콕과 밴쿠버, 덴파사르(발리)에 B787-10 기종을 띄운다. 하와이 호눌룰루는 오는 12월 1일부터, 시애틀은 내년 1월 1일부터 매일 운항한다. 북미 노선인 밴크버와 호눌룰루, 시애틀은 운항하는 경쟁 항공사가 있어 대한항공은 B787-10을 통해 상품 서비스 측면에서 타 항공사보다 경쟁 우위를 점한다는 계획이다. 밴쿠버는 캐나다 서부에 위치한 관문 도시로 한국과 캐나다간 여행 수요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에서의 환승 수요도 많다. 호눌룰루는 대한항공이 2021년에 운항을 재개했다. 코로나19로 지난 2020년 4월 3일부로 운항을 중단한지 19개월 만이다. 하와이는 대한항공 승무원이 뽑은 최고의 여행지 설문조사에서 수년간 부동의 1위를 차지한 여행지이다. <본보 2024년 7월 10일 참고 대한항공, 하와이 노선에서 '하늘의 여왕' 보잉 747기 뺀다> 시애틀은 내년 1월 1일부터 B787-10으로 매일 운항한다. B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이 차세대 항공기 에어버스 A321네오(NEO) 12호기를 도입했다. 중단거리 노선에 신기재를 투입해 경쟁력을 강화한다. 4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기술시스템(ATIS)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달 27일 에어버스 A321-200 네오를 기재 'HL8559'로 등록했다. 지난 4월 10호기, 6월에 11호기를 도입한 후 2개월 만에 12호기를 도입했다. HL8559는 지난달 27일 독일 함부르크 에어버스 공장을 출발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경유해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최근 A321네오 12호기를 도입했다"며 "동남아, 중국, 일본 등 중단거리 노선에 A321네오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높은 안정성과 운항효율을 확보하기 위해 총 50대의 A321네오를 들여오기로 했다. 오는 2027년까지 A321네오 항공기 30대 확정 주문하고, 이어 20대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옵션분은 2030년까지 도입한다. 대한항공의 A321네오 항공기는 182석 규모의 협동체(단일 통로) 소형 항공기이다. 180도로 펼쳐지는 8석의 프레스티지 좌석을 장착했다. 아시아 지역 항공사 최초로 에어버스의 객실 인테리어 브랜드인 에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아처 에비에이션(Archer Aviation)이 시험비행 400회의 이정표를 달성했다.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사로닉'과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기반 해양 자율 운항 기술 개발을 위해 손을 잡는다. 사로닉은 자율 선박 성능과 개발 속도를 높여 미국 조선 산업 재산업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세계 1위 배터리 제조사 CATL이 유럽 생산 공장을 본격 가동한다. CATL은 헝가리 공장을 연내 1단계 완공하고 시운전에 돌입한다. CATL은 글로벌 대규모 증산 체제에 속도를 내며 글로벌 배터리 산업 경쟁 지형에 변화를 일으킬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