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젝시믹스(XEXYMIX)가 일본 도쿄의 패션 중심지 시부야구에 위치한 ‘오모테산도 힐스’에 일본 내 5번째 정식 매장을 오픈했다. 국내 애슬레저 업계가 일본 프리미엄 쇼핑몰인 오모테산도 힐스에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6일 젝시믹스에 따르면 오모테산도는 ‘도쿄의 샹젤리제’로 불리며 글로벌 명품 브랜드와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 숍이 밀집해 있어, 일본 내 패션·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핵심 랜드마크로 꼽힌다. 특히 오모테산도 힐스는 입생로랑, 디올, 끌로에, 프라다 등 럭셔리 브랜드를 비롯해, 라운지웨어 ‘젤라또 피케’, 양말 브랜드 ‘타비오’ 등 영 캐주얼 브랜드까지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복합 대형 쇼핑몰이다. 지난 12일 오픈 당일, 매장 앞은 오픈 전부터 입장 대기 행렬이 장사진을 이루며 현지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오픈 3시간만에 1000만원을 돌파했으며, 당일 입점 상점 중 매출 상위에 랭크되는 등 내로라하는 글로벌 브랜드들 속에서 확고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오모테산도 힐스 매장에만 단독으로 선보인 ‘봄 한정판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은 3일 만에 전량 품절을 기록하는 등 일본 내 젝시믹스의 강력한
[더구루=김현수 기자] 농심이 ‘김치볶음면’을 일본에 론칭하고 열도 공략에 강드라이브를 건다. 실적을 크게 견인했던 볶음면 라인을 보강해 올해 매출 기록을 또다시 경신하겠다는 목표다. 농심 일본법인 농심재팬은 오는 18일(현지시간) ‘신라면 김치볶음면’ 봉지면 발매를 앞두고 13일부터 16일까지 사전 예약 접수를 진행한다. 사전 예약에는 10% 할인과 발매일 당일 빠른 배송 등 혜택을 제공한다. 공식 판매 가격은 4입 한 번들에 부가세 포함 1152.8엔(약 1만 818원)이다. 1봉당 288.2엔(약 2700원)꼴로 앞서 출시한 신라면 볶음면, 신라면 툼바와 같은 가격을 책정했다. 신라면 김치볶음면에는 볶음김치의 단맛과 신라면의 매운맛을 적절히 조합해 이른바 ‘스와이시(SWICY)’ 맛을 살렸다. 스와이시는 단맛을 뜻하는 스위트(Sweet)와 매운맛을 뜻하는 스파이시(SPICY)를 합친 단어다. 최근 전 세계 시장에서 한국의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김치 플레이크와 건 청경채를 푸짐하게 사용해 식감도 살렸다. 이번 신제품은 ‘할랄 인증’도 획득했다. 전 세계 100여 개국 이상에 수출되는 신라면 브랜드의 위상에 걸맞게, 종교적·문화적 배경에 상관없이 누구
[더구루=진유진 기자] 한국의 가성비 커피 브랜드 ‘컴포즈커피’를 품은 필리핀 최대 외식 기업 졸리비그룹(Jollibee Group, 이하 졸리비)이 이번에는 베트남 커피 시장의 맹주 ‘하이랜드커피(Highlands Coffee)’의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컴포즈커피' 인수하며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장한 데 이어, 핵심 투자 브랜드 상장을 통해 성장 동력을 강화하려는 전략
[더구루=진유진 기자] 농심과 삼양식품이 글로벌 라면 시장 성장과 함께 K-문화 확산의 대표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매운맛을 앞세운 한국 라면이 K-콘텐츠와 결합하며 세계 소비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면서 K-푸드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5일 글로벌 시장 조사 기업 포 인사이트 컨설턴시(For Insights Consultancy)의 인스턴트 라면 시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인스턴트 라면 시장 규모는 지난해 593억4000만 달러(약 88조원)에서 오는 2034년 964억5000만 달러(약 143조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연평균 성장률(CAGR)은 6.2% 수준이다. 라면 시장 확대 배경에는 편의성 중심 식문화 변화가 자리 잡고 있다. 빠르게 식사를 해결하려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인스턴트 라면은 전 세계에서 대표적인 간편식으로 성장세다. 저렴한 가격과 간단한 조리 방식, 다양한 맛 선택지가 결합되며 소비층도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한국 라면의 글로벌 존재감도 뚜렷하다. 농심의 신라면과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은 매운맛과 차별화된 브랜드 스토리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서 키 플레이어로 올라섰다. 신라
[더구루=진유진 기자] 국내 프리미엄 키즈·패밀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드비(oddBi)'가 중동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계기로 브랜드 경쟁력을 알리며 아랍에미리트(UAE)를 거점으로 중동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14일 오드비에 따르면 대표 제품 '하이 미 백팩(Hi Me Backpack)'은 최근 '2026 독일 디자인 어워드(German Design Award 2026)'와 '2026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Asia Design Prize 2026)'를 동시에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오드비는 국내 프리미엄 키즈 시장에서 디자인과 실용성을 결합한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제품은 가족의 일상을 고려해 사용 편의성과 관리 용이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며, 아이들이 실제로 즐겨 사용하는 실용적인 제품 설계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가방에 다양한 액세서리를 더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꾸밀 수 있는 '메이크 잇 마인(make-it-mine)' 콘셉트가 핵심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아이들이 직접 가방을 꾸미며 개성과 창의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부모 소비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
[더구루=변수지 기자] F&F 관계사 에프앤코(F&Co) 코스메틱 브랜드 '바닐라코(BANILA CO)'가 일본 오사카에 이어 도쿄 시부야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열도 공략에 강드라이브를 건다. 오사카의 흥행 열기를 도쿄로 이어가며 일본 내 K-뷰티 메이크업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14일 바닐라코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2주간 일본 도쿄 최대 상권인 시부야 로프트 1층 마사카 스테이지에서 특별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은 바닐라코의 네 번째 쿠션 라인업인 '에센스 스킨듀 쿠션'을 필두로 최신 메이크업 라인을 대대적으로 선보인다. 핵심 제품인 '에센스 스킨듀 쿠션'은 브랜드 역대 가장 가벼운 텍스처를 구현해 본연의 피부인 듯 자연스러운 보정 효과를 선사한다. 특히 크림 밤 제형을 메쉬 필터로 걸러내 피부 밀착력을 극대화했다. 이외에도 시부야에서 선판매되는 △스머징 립 펜슬 △듀 부스트 쿠션 하이라이터 등 주력 제품 라인업도 대거 전시된다. 현장 프로모션도 눈길을 끈다. 매장 곳곳에는 브랜드 앰버서더인 세븐틴 정한과 베이비몬스터의 미공개 비주얼이 전시될 예정이다.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했다. 제품 구매
[더구루=진유진 기자]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글로벌 생산 거점을 확대하며 연간 2200만 세트 규모 임플란트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연구개발(R&D) 투자와 품질 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오는 2028년 매출 3조원 달성 목표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14일 오스템에 따르면 최근 브라질 생산기지를 본격 가동하며 한국·미국·중국을 잇는 '글로벌 4대 생산벨트'를 완성했다. 이를 통해 연간 임플란트 생산 능력은 2200만 세트를 넘어섰으며, 빠르게 증가하는 글로벌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공급망을 확보했다.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 거점도 강화하고 있다. 오스템은 지난해 브라질 3위 임플란트 기업 임플라실(Implacil)을 인수해 남미 시장 기반을 확대했으며, 미국 펜실베이니아 공장 확장을 통해 북미 생산 역량도 끌어올렸다. R&D 인프라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R&D 중심 복합단지 '트리플 타워(Triple Tower)'를 완공하며 차세대 기술 개발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오스템 중앙연구소 산하 15개 연구소에서 약 900명의 연구진이 임플란트와 치과 장비, 재료, 교정, 디지
[더구루=김현수 기자] 미국 사모펀드 로아크 캐피털(Roark Capital)이 산하의 거대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인스파이어 브랜즈(Inspire Brands·이하 인스파이어)'의 기업공개(IPO)를 나선다. 2020년 말 '던킨'를 인수하며 몸집을 키운 로아크 캐피털이 약 6년 만에 자금 회수(Exit)에 본격 시동을 거는 모습이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휠라가 중국에서 여성 타깃 브랜드 캠페인을 확대하며 글로벌 통합 전략 '원 휠라(ONE FILA)'를 본격화한다. 패션과 스포츠,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마케팅을 통해 여성 고객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13일 휠라에 따르면 지난 6일(현지시간)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중국에서 여성 캠페인 '내일의 여성(明天的WOMEN)' 시즌2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여성의 자아 발견과 내면의 성장을 주제로 다양한 세대와 분야의 여성 인물을 조명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시즌의 콘셉트는 '나 자신의 뮤즈가 돼라(做自己的缪斯)'다. 여러 분야 여성들과 예술 협업을 통해 '뮤즈'의 의미를 재해석하며, 외부의 기준이 아닌 스스로 영감을 만들어가는 여성상을 강조했다. 프로젝트에는 새 브랜드 앰버서더인 배우 쑨첸(Sun Qian)을 비롯해 홍콩 배우 셀레나 리(Selena Lee), 프리스타일 스키 올림픽 챔피언 쉬멍타오(Xu Mengtao), 골프 선수 인뤄닝(Yin Ruoning) 등 다양한 분야 여성들이 참여해 각자의 경험과 메시지를 공유했다. 브랜드 스토리텔링 방식도 확장했다. 휠라는 지난 6일 상하
[더구루=진유진 기자] 글로벌 담배 기업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BAT)가 일본에서 프리미엄 협업 전략을 앞세워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glo)'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모터스포츠 팀과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국내 전자담배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를 노리는 BAT의 차세대 기기 국내 출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CJ제일제당이 헝가리에서 추진 중인 유럽 생산기지 구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공장 골조 공사를 마치고 내부 설비 작업에 돌입한 가운데 회사는 올해 말 '비비고(bibigo)' 만두 상업 생산을 목표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럽에서 빠르게 증가하는 만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지 생산 거점을 중심으로 시장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13일 CJ제일제당 헝가리 법인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말 헝가리 부다페스트 인근 두나바르샤니(Dunavarsány) 산업단지에 건설 중인 1만4000㎡ 규모 식품 공장의 골조 공사를 마쳤다. 현재 내부 벽체와 바닥 시공, 설비 시스템 설치 등 공장 내부 공사가 진행 중이며 부속 건물 공사도 병행되고 있다. 건설과 설비 설치,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되면 연말부터 두 개 생산라인에서 비비고 만두를 중심으로 일부 치킨 제품 등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생산 물량의 90% 이상은 서유럽 시장으로 수출된다. 이번 공장은 CJ제일제당이 유럽에서 처음으로 직접 건설하는 생산기지다. 회사는 지난 2024년 11월 헝가리 투자 계획을 발표한 뒤 지난해 봄 공사를 시작했다. 총 11만5000㎡ 부지에 약 1000
[더구루=이연춘 기자] "괜찮아요!" 지난 7일, 서울 목동의 한 고기집에서 조용하지만 강한 울림을 가진 일이 벌어졌다. 공사 현장 인부들이 봄 철을 맞아 조경정리 중 실수로 식당 앞 데크를 파손했고, 사장은 그들을 먼저 “괜찮아요!” 걱정하는 말 한마디로 상황을 넘겼다. 이 작은 배려는 인부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그들은 그날 자발적으로 가게를 찾아 식사를 하고 데크까지 직접 수리해 주었다. 사연이 고기집 사장의 스레드를 통해, 온라인에 퍼지자 많은 곳에 화제가 되었고, 메마른 세상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이 이야기가 여기서 끝나지 않을 듯 하다. 이 사연을 접한 카이스트 화학과 석좌교수인 이해신 교수가 대표로 있는 폴리페놀팩토리가 이 미담에 화답하며, 목동 고기집에 '돈쭐'을 내주고, 나아가 이러한 선행이 사회 곳곳에서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소상공인들의 선행사례를 적극 발굴하여 포상하고 사회에 알리는 '308 바이코트(BUYCOTT) ‘시상제도를 창설,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13일 공식 밝혔다. 폴리페놀팩토리는 창업 2년차의 회사로 ‘그래비티샴푸’로 알려진 회사이다. 이번 시상제도의 이름의 '308'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그래비티샴푸가 탄생한 곳이 카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전기차 기업 리비안(Rivian)이 올 2분기에 테슬라 모델 Y의 대항마로 꼽히는 차세대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R2' 양산을 가속화한다. 일리노이주 노멀 공장에서 생산을 개시한지 8일 만에 생산 규모를 크게 확대하는 리비안은 R2 대량생산 과정에서 원가 절감과 생산 효율화를 통해 흑자 전환 달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CATL이 호주 진프라(Zinfra)와 손잡고 세계 3대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호주에 진출한다. CATL의 배터리 기술에 진프라의 호주 엔지니어링 역량을 결합해 대규모 사업 수주를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