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의 지주회사 NXC가 소유하고 있는 유럽 가상자산(암호화폐,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가 Qi디지털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비트스탬프는 가상자산을 이용한 결제 생태계를 확대한다. 비트스탬프는 11일(현지시간) Qi디지털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결제서비스와 Qi디지털의 가상자산 결제 플랫폼을 결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비트스탬프과 비트스탬프에서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Qi디지털의 결제 시스템을 이용, 일반 결제가 가능해진다. 즉 가상자산을 통한 일반적인 상거래가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또한 Qi디지털은 기업 고객들에게 디지털 자산을 거래할 수 있도록 비트스탬프와의 원활한 연결 서비스도 제공한다. 비트스탬프 관계자는 "Qi디지털과의 파트너십은 기업과 고객에게 원활한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가산자산 시장이 계속 발전하고 메인스트림 채택이라는 목표에 가까워짐에 따라 주류 고객이 디지털 자산에 자신 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XC는 2018년 비트스탬프를 인수했다. NXC는 벨기에에 설립한 투자 전문법인인 NXMH를 통해 20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오위즈 해외 계열사인 매시브게이밍(Massive Gaming)이 블록체인 기술과 웹3 기반 플레이를 결합한 온라인 블랙젝 게임 '하우스 오브 블랙잭(House of Blackjack)'을 출시했다. 매시브게이밍은 10일(현지시간) 하우스 오브 블랙잭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우스 오브 블랙잭은 공정한 게임을 보장하는 GLI RNG 인증을 받았다. 특히 실시간 페이스 채팅 기능을 포함해 상대방과 실시간으로 커뮤니케이션하며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소셜 기능이 특징이다. 매시브게이밍은 하우스 오브 블랙잭 출시와 함께 무료 보너스 보상과 함께 무제한 USDC 적립 레이스를 개최한다. 우선 주간 상자 레벨 6 이상을 달성한 플레이어는 100% 보장된 보상과 함께 추가 보석을 받는다. 또한 USDC를 가장 많이 획득한 상위 80명의 플레이어들은 3000달러 규모 USDC 상금 풀을 공유받는다. 또한 친구초대 이벤트도 진행, 추가보상을 받을 수 있다. 매시브게이밍 측은 "하우스 오브 블랙잭은 분산형 P2E 시스템을 채택해 플레이어가 게임을 즐기면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USDC의 통합은 원활하
[더구루=홍성일 기자] 홍콩의 대표 웹3 기업 애니모카브랜즈가 웹3 아레나슈팅게임 파르카나(Farcan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애니모카브랜즈는 파르카나의 출시를 지원한다. [유료기사코드] 11일 업계에 따르면 애니모카브랜즈는 지난주 파르카나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파르카나는 애니모카브랜즈의 웹3 전문 지식과 경험을 제공받는다. 현재 파르카나는 출시 준비를 하고 있으며 애니모카브랜즈는 웹3 생태계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애니모카브랜즈는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보상 시스템, 인게임 경제 분석 등을 담당해 토큰 경제와 게임 플레이간 균형을 맞춘다. 파르카나 관계자는 "애니모카브랜즈를 전략적 파트너로 삼게돼 매우 기쁘다"며 "블록체인 게임 토크노믹스와 시장에 대한 애니모카브랜즈의 깊은 이해를 통해 미션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애니모카브랜즈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더 샌드박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애니모카브랜즈는 오픈씨, 대퍼랩스, 유가랩스 등 대표적인 웹3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테마섹, 소프트뱅크, GGV 캐피탈, 미래에셋 등 거대 자본 운용사들의 지원도 받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최대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의 경영진들의 자사주 매각이 잇따르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 등 경영진 3명이 689만 달러(약 90억원) 규모 자사주를 매각했다. 이번 매각에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한 것은 창업자 겸 CEO인 브라이언 암스트롱이다. 그는 총 7만4325주를 매각했다. 금액으로는 580만 달러에 달한다. 이외에도 회계담당 이사인 제니펄 N. 존스와 라자람 고쿨이 각각 7335주(55만 달러 규모), 4580주(36만6500달러)를 매각했다. 코인베이스 경영진의 주식 매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2022년 11월부터 지속적으로 주식을 매각해오고 있다. 지난 3월에는 8만9196주, 4월에는 2만9370주를 매각했다. 가치는 각각 580만 달러, 180만 달러였다. 이번에 주식을 매입한 그리왈 폴은 3월에 30만 달러 규모 주식을 매각한 바 있다. 코인베이스 경영진의 잇따른 주식 매각에 대한 명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2012년 설립된 코인베이스는 미국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소로 자리잡으며 나스닥에도 상장됐다. 코인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 위메이드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블록체인 기업 하이퍼리즘(Hyperithm)이 레이어1 블록체인 네트워크 샤디움(Shardeum)에 베팅했다. [유료기사코드] 샤디움은 8일(현지시간) 전략적 투자 라운드를 통해 540만 달러(약 7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하이퍼리즘을 비롯해 앰버 그룹, 갤럭시(Galxe), J17 캐피탈, 제이스퀘어, TRGC 등이 참여했다. 샤디움은 2022년 설립됐으며 EVM(Ethereum Virtual Machine) 기반 레이어1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샤디움은 EVM을 기반으로 하는만큼 저렴한 가스요금, 초당 트랜잭션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샤디움은 현재 테스트넷을 운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740만 건 이상의 거래가 발생했으며 82만 개 이상의 계정과 23만 개 이상의 컨트랙트를 배포했다. 샤디움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연말 출시 예정인 메인넷 구축에 투입할 계획이다. 샤디움 관계자는 "전략적 투자를 유치함에 따라 샤디움은 글로벌 커뮤니티를 육성하려는 비전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투자로 교육과 기타 주요 이니셔티브를 통해 전 세계 커뮤니티를 성장시켜
◇위메이드 위메이드의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가 3일 위믹스3.0 메인넷 마이그레이션을 완료했다. 이번 메인넷 마이그레이션으로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딩된 모든 게임은 위믹스3.0 메인넷과 연결된다. 안전한 거래지원 프로토콜 ‘PPP(Play Proof Protocol)’를 도입해 네트워크 상호운용성을 높였다. ‘PPP(Play Proof Protocol)’는 이용자들이 가지고 있는 토큰을 원하는 토큰으로 즉시 교환할 수 있도록 안전한 거래를 지원한다. 여러 절차를 거쳐야 했던 다른 네트워크 토큰과의 스왑 절차를 한 번의 서명으로 진행,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했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생태계 옴니체인 전략을 통해 외부 체인과 연결돼 하나의 커뮤니티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 위믹스 플레이는 다양한 메인넷들과 연결해 더욱 간편하게 토큰 스왑이 가능하도록 확장할 계획이다. ◇메타비트 K 팝 음악 콘텐츠 NFT 플랫폼 기업 메타비트(MetaBeat)가 웹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메타비트 플랫폼은 웹 3.0(Web 3.0) 음악 산업 혁신을 목표로 만들어진 신개념 F2E(Fan to Earn) 서비스다. 플랫폼 서비스를
[더구루=정등용 기자] 벤처캐피털(VC)의 암호화폐 투자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FTX와 테라 등 대형 암호화폐 업체들의 붕괴가 요인인 것으로 보인다. 8일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루트데이터(RootData)에 따르면 지난 6월 암호화폐에 대한 벤처캐피털의 투자 규모는 5억2000만 달러(약 6800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6월 18억1000만 달러(약 2조3600억 원)보다 70% 감소한 수준이다. 투자 프로젝트 수도 지난해 6월 138개에서 올해 6월 83개로 급감했다. 이 같은 결과는 FTX와 테라의 파산으로 암호화폐 업계 전반에 대한 신뢰도 저하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해부터 암호화폐 관련 사건·사고가 이어지면서 암호화폐 거래소의 운영 건전성은 업계 화두로 떠올랐다. 암호화폐 산업을 선도했던 미국의 변화도 벤처캐피털 투자 감소에 한몫 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금융당국은 최근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와 단속을 강화하면서 소비자 보호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블록체인 프로젝트 수이(SUI) 개발사인 미스틴 랩스(Mysten Labs)의 공동 설립자 에반 쳉은 “인공지능(AI) 제품과 앱은 더 많은 사용자를 수용할 수
[더구루=홍성일 기자] 홍콩의 웹3 기업 애니모카브랜즈가 영국의 생성형 AI 스타트업 슈퍼사이트(SuperSight)에 베팅했다. 슈퍼사이트는 크립토 생태계에 LLM(대규모 언어 모델)을 적용하기 위한 개발에 속도를 낸다. [유료기사코드] 7일 업계에 따르면 슈퍼사이트는 프리시드 투자 라운드로 100만 달러(약 130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펀딩에는 애니모카브랜즈를 비롯해 블록체인 파운더스 펀드, 드루이드 벤처스, 에멀고, 넥스트 젠 웹3, 베이너 펀드 등이 참여했다. 슈퍼사이트는 런던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암호화 데이터 검색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기 위해 LLM을 구축하고 있다. 슈퍼사이트는 암호화 LLM을 구축해 암호화폐 사용자들간의 격차를 해소해 온체인, 오프라인 소스 모두에서 원클릭 검색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슈퍼사이트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LLM 기본 모델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블록체인 파운더스 펀드 관계자는 "슈퍼사이트의 데이터 분석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은 암호화 환경을 변화시킬 것"이라며 "우리는 암호화 데이터를 저장소로 전환하려는 것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문가뿐 아니라 모든 사람의 접근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얏 시우 애니모카브랜즈 회장이 홍콩 웹3 개발 TF 위원에 선정됐다. 얏 시우 회장은 향후 홍콩 웹3 발전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얏 시우 애니모카브랜즈 회장은 홍콩 블록체인 개발 촉진 태스크포스(이하 홍콩 웹3 TF)의 민간 위원으로 참여했다. 얏 시우 회장 외에도 지안핑 콩 회장, 롱후이 구 대표 등도 이름을 올렸다. 홍콩 정부는 지난 1일(현지시간) 웹3 TF를 출범시켰다. 위원회는 재무장관을 위원장으로 한다. 이외에 정부측 인사 11명, 업계 관계자 15명이 참여한다. TF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홍콩 웹3 TF는 홍콩을 블록체인 산업 허브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홍콩으로 블록체인 기업과 인재를 끌어모으는 역할을 수행한다. 홍콩은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입은 경제적 피해를 회복하기 위해 가상자산(암호화폐, 가상화폐) 사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가상자산 사업에 대한 규제안을 마련, 생태계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홍콩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금융, 기술 허브로서의 이점을 결합해 버뮤다 등을 넘어서는 가상자산 중심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한 홍콩 당국은 블록체인 산업 부문
[더구루=최영희 기자] 국내 최초 가상자산(암호화폐, 가상화폐) 거래소 코빗이 창립 이후 10년간 총 91조7000억 원이 넘는 거래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이용자는 136만명에 달했다. 5일 코빗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이같은 내용의 경영 성과를 발표했다. 건전한 가상자산 투자 문화 조성과 동시에 업계의 모범이 되는 거래소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비트코인이라는 단어조차 생소했던 10년 전 코빗은 국내 가상자산업계의 개척자로서 지금의 가상자산업계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실제 지난해 테라·루나 사태, FTX 파산 등 가상자산 관련 다양한 사건·사고가 잇따르면서 가상자산 거래소의 운영 건전성이 화두로 떠올랐다. 이에 코빗은 내부 통제 강화 및 바람직한 가상자산 투자 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 도입에 앞장섰다. 특금법 시행 이후 업계 최초로 2021년 11월 오픈한 코빗 리서치센터가 대표적이다. 뉴욕 금융권에서 20여 년간 경험을 쌓은 정석문 리서치센터장을 필두로 한 코빗 리서치센터는 가상자산 투자의 정보 비대칭성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코빗은 지난해 11월부터 국내 최초로 자사 가상자산 보유 수량과 지갑 주소를 매일 업
[더구루=최영희 기자]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기업 그루핀(GURUFIN)이 세계 4대 메이저 회계·컨설팅 브랜드인 A사와 포괄적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국내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프로젝트로는 최초 사례다. A사는 지난 10년간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 분야를 신설해 웹3.0,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투자 △채굴 △스테이킹 제공 △결제 처리 업무 △거래소 △금융기관 △토큰화 및 프로토콜 개발 등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며 블록체인 생태계에 기여하고 있다. 차세대 글로벌 레이어1 메인넷 블록체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그루핀은 세계적인 컨퍼런스의 기조 연설자로 초청되는 등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독일 뮌헨의 DLD,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4게임 체인저스(4GameChangers)등에 참가했다. 그루핀 메인넷은 블록체인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하이브리드형 레이어-1 메인넷을 개발했다. 빠른 거래 체결 속도, 체결 완전성, 보안성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실물경제와 블록체인 기술의 융합을 통해 사용자가 다양한 부문에서
[더구루=홍성일 기자] 카카오 블록체인 네트워크 클레이튼이 베트남에서 첫 오프라인 블록체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클레이튼은 이번 이벤트로 베트남의 블록체인 전문가와의 교류협력을 확대한다. 클레이튼 베트남은 오는 6일(현지시간) 호치민에서 '클레이바이 밋업(KlayVie Meetup)'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클레이바이 밋업은 클레이튼 베트남과 VBA(베트남블록체인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한국과 베트남의 블록체임, 게임·메타버스 분야 업계 전문가가 대거 참가한다. 클레이튼 베트남은 이 날 행사에 참여하면 웹3 개발자, 업계 전문가, 블록체인 커뮤니티와 교류할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고 다양한 업계 관계자들의 인사이트를 획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현지시간으로 6일 오후 2시 10분 접수를 시작하며 2시 40분부터 첫 토론을 진행, 오후 5시 마무리된다. 행사는 호치민에 위치한 카펠라 파크 뷰에서 진행된다. 클레이튼 베트남 측은 "이번 행사로 블록체인 분야에서 베트남의 중요성을 입증할 뿐 아니라 국내외 전문가, 기업 및 블록체인 개발자 간의 교류·협력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은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체이널리시
[더구루=홍성일 기자] 유럽 전기전자기업 필립스(Philips)가 엔비디아(NVIDIA)와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자기공명영상(MRI) 모델을 개발한다. 필립스는 AI 기술 적용으로 MRI 영상 촬영·처리·분석 등 모든 영역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업계에 따르면 필립스는 엔비디아 AI 컴퓨팅 플랫폼을 기반으로 MRI 기본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필립스는 해당 모델을 활용해 MRI 품질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스캔 시간 단축, 진단 정확도 향상 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필립스에 따르면 MRI 기본 모델은 대규모 MRI 데이터셋을 딥러닝을 통해 학습하는 방법으로 구축된다. 필립스는 MRI 기본 모델 구축에 엔비디아 비스타-3D(VISTA-3D)와 마이시(MAISI) 모델을 활용하기로 했다. 비스타-3D는 3D의료영상 전문 인터랙티브 기반 모델이며, 마이시는 해부학적 주석 없이도 고품질 3D 합성 영상을 생성할 수 있는 모델이다. 필립스는 새로운 MRI 기본 모델이 구축되면 '제로 클릭' MRI 촬영 계획 수립이 가능해져 촬영속도가 획기적으로 가속되고, 처리량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또한 이미지 내 노이즈
[더구루=길소연 기자] 사우디 아라비아가 자율운항선박 해상 테스트 베드를 건설해 차세대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 자율운항선박 기술을 선도한다. 자율운항선박 핵심 기술을 개발·시험·평가·검증할 수 있는 환경과 기반을 마련해 자율운항 선박의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 사우디는 이 시설로 사우디의 교통과 물류 우선순위에 부합하는 동시에 세계적인 투자와 혁신을 유치할 방침이다. 사우디는 국제 물류 허브가 되기 위해 글로벌 공급망 투자자를 유치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영국 해운 전문 매체 리비에라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교통물류서비스부(MOTLS)는 킹 압둘라 과학기술대학교(KAUST)와 산업·광물자원부와 협력해 오는 2029년까지 해상 자율 기술 테스트 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다. 사우디의 홍해 연안 투왈에 위치한 KAUST 캠퍼스에 1.6km² 규모로 건설될 테스트베드 시설은 자율운항선박의 시험·평가·검증을 위해 연구거점으로 자리매김한다. 킹 압둘라 과학기술대학교는 테스트베드 건설에 데이터 과학, 분석, 로봇 공학·인공지능에 대한 연구와 재료 공학, 청정 에너지 솔루션에 대한 전문성을 활용한다. 살레 알 자세르(Saleh Al-Jasser) 사우디아라비아 교통물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