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자회사 글로벌X(Global X)가 미국에서 올해 최우수 혁신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로 선정되는 등 3관왕을 달성했다. 혁신적인 상품을 시장에 제공해온 점을 인정받아 글로벌 ETF 업계의 선도적 입지를 더욱 강화할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X는 지난 25일(현지시간) '2024 ETF Express US 어워즈'에서 △가장 혁신적인 ETF 발행사 △최우수 테마 ETF 발행사(100억 달러 이상) △최우수 국제 주식 ETF 발행사(100억~500억 달러) 등 3개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해당 시상식은 매년 금융 서비스 업계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ETF 혁신을 지원하는 운용사를 선정하며, 수상자는 동료들의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올해 글로벌X는 다양한 분야에서 신규 ETF 8개를 출시하며 업계에서 신뢰할 수 있는 혁신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신규 상품 중에는 인프라 프로젝트 건설·개발·유지 보수에 관여하는 미국 외 지역 기업에 대한 '인프라 개발 Ex-U.S. ETF(IPAV)'와 특정 국채 수익률 곡선에 노출할 수 있는 3개의 국채 래더 ETF 등이 있다. 특히 지난해
[더구루=홍성환 기자] 호주 최대 투자은행(IB) 맥쿼리가 삼성E&A에 대한 눈높이를 낮췄다. 고정 비용 상승으로 인해 수익성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이유에서다. 28일 투자전문매체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맥쿼리는 삼성E&A의 목표주가를 3만1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또 투자 의견을 '아웃퍼폼(시장수익률 상회)'에서 '중립'으로 강등했다. 맥쿼리는 "회사의 자기자본수익률(ROE) 기대치를 기존 16%에서 12%로 낮췄다"면서 "수주 침체, 비용 회수의 어려움, 엔지니어링 용량 확대에 따른 고정 비용 증가 등 여러 요인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 회계연료 약 6550억원의 연간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시장 전망치보다 26%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삼성E&A는 수익성을 유지하고 비용을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러한 요인은 앞으로 몇 년간 회사의 재무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E&A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03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2.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24일 공시했다. 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더구루=정등용 기자] 대통령실이 SMR(소형모듈원자로) 건설 계획을 발표하면서 원전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도 AI(인공지능) 데이터 센터 가동에 따른 전력 수급을 위해 원전에 주목하고 있어 향후 성장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최근 SMR 건설 계획을 연말께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은 "원자로 개수 기준으로 SMR 4기를 만드는 것을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전은 청정에너지인 동시에 대규모 전력 공급에 유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SMR은 대형 원전에 비해 크기를 100분의 1 수준으로 줄인 차세대 원전으로 평가 받는다. 이 때문에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도 SMR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AI 데이터 센터 가동이 늘어나면서 전력 수요도 높아지자 이를 충당하기 위해 SMR에 눈을 돌리고 있는 셈이다. 대표적으로 구글은 지난 14일 미국 SMR 스타트업 카이로스 파워(Kairos Power)와 협력해 미국에 7기의 소형 원자로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첫 번째 원자로는 오는 2030년까지 가동할 예정이며, 나머지는 오는
[더구루=홍성환 기자] 종합 생활가전 기업 쿠쿠홈시스가 말레이시아 증시에 상장을 추진한다. 자본력을 강화해 현지 렌털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5일 말레이시아 증권거래소(Bursa Malaysia)에 따르면 쿠쿠홈시스의 말레이시아법인 쿠쿠인터내셔널이 기업공개(IPO)를 신청했다. 쿠쿠인터내셔널은 신규 1억4328만주, 구주 2억2208만4000주 등 총 3억6536만4000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이는 회사 전체 지분의 25.5% 수준이다. 구체적인 발행가와 공모일 등은 추후 결정할 계획이다. 말레이시아 최대 금융사 RHB뱅킹그룹 산하 RHB투자은행과 현지 투자은행 AM인베스트먼트은행이 쿠쿠인터내셔널의 IPO를 주간한다. 쿠쿠인터내셔널은 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현지 렌턴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쿠쿠인터내셔널 측은 투자설명서에서 "렌털사업의 성장은 현금 흐름의 가용성에 달려 있다"면서 "우리는 말레이시아에서 증가하는 렌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제품의 선불 구매를 위한 자금 조달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쿠쿠홈시스는 앞서 지난 2015년 현지 기업에 지분 투자하며 말레이시아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220억원으로 회사 전체 순이익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화그룹의 싱가포르 다이나맥 홀딩스 인수가 임박했다. 다이나맥 이사회가 한화그룹이 수정 제안한 인수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하면서다. 다이나맥 이사회는 23일(현지시간) 주주들에게 한화그룹의 인수 제안을 수락할 것을 권고했다. 다이나맥은 자사 재무 자문사인 지코 캐피털이 제안한 조건이 균형있고 공정하며 합리적이라고 판단했다. 지코 캐피털은 다이나맥 사외이사들에게 한화그룹의 제안을 수락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다이나맥 사외이사는 최고경영자(CEO)인 림아쳉과 헨리 탄송콕, 리 킴 리안, 림 루이 핑 등 4명으로 구성돼 있다. 앞서 한화그룹은 다이나맥 주식 공개 매수 가격을 기존 주당 0.60싱가포르달러(약 623원)에서 0.67싱가포르달러(696원)로 인상했다. 이는 다이나맥의 기업 가치를 7억9000만 싱가포르달러(약 8260억원)로 평가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다이나맥의 창립자이자 최대 주주인 림쯔종이 기존 공개 매수 가격이 낮다고 주장한 데 따른 대응 차원이기도 하다. 림쯔종 측은 “0.6싱가포르달러는 매력적이지 않으며 다이나맥의 성장 잠재성을 반영하지 못한 가격”이라고 비판했다. 한화그룹은 이번에 인상한 0.67달러라는 가격이 최
[더구루=정등용 기자] 현대자동차 인도법인 주가가 상장 첫날 7%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인도 자동차 업계 5위에 올랐다. 현대차 인도법인 주식은 22일(현지시간) 뭄바이증권거래소(BSE)에서 장중 7.8%까지 하락한 끝에 최종 1819루피(21.63달러)에 마감됐다. 기업공개(IPO) 공모가인 1960루피(23.31달러) 대비 7.2% 하락한 수준이다. 인도국립증권거래소(NSE)에서는 주가가 7.16% 하락한 1819루피로 장을 마감했다. 싯다르타 켐카 모틸랄 오스왈 파이낸셜 서비스 자산관리 부문 리서치 책임자는 “현대차는 부진한 상장을 했고 발행가 대비 7% 손실로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현대차 인도법인의 시가총액은 뭄바이증권거래소 거래 마감 시점 1조4791억 루피(약 24조270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인도 현지 자동차 업체 중 다섯 번째로 높은 수치다. 마루티 스즈키가 시가총액 3조7479억 루피(약 61조5030억원)로 1위에 올라 있으며 마힌드라 & 마힌드라가 3조5858억 루피(약 58조8400억원)로 2위, 타타 모터스가 3조2366억 루피(약 53조1100억원)로 3위, 바지오토가 2조8927억 루피(약 47조4700억원)로 4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래에셋증권 인도네시아 법인 미래에셋 세쿠리타스가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 공매도 시장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인도네시아가 공매도 제도를 도입할 경우 현지 법인 거래대금 확대와 수수료 수익 증가 등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프리사 응아디안토 미래에셋 세쿠리타스 리테일 비즈니스 시장 개발 책임자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자카르타에서 열린 미래에셋 세쿠리타스 미디어 데이에서 "공매도 제도에 관심이 있어 현재 계획 개발 단계에 있다"며 "관련 규정이 회사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매도는 주가 하락이 예상될 때 주식을 빌려 판 후, 주가가 내려가면 주식을 다시 사서 갚아 차익을 얻는 투자 방식이다.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정보력과 자금력을 가진 기관·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불리하다는 불만이 나오기도 하나, 시장 과열을 방지하고 유동성을 높이는 순기능도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국가적으로 처음 도입하다 보니 초기에는 강력한 규제를 통해 유동성이 높은 상위 24~33종목으로 거래 가능한 주식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공매도 거래가 시행되면 인도네시아 법인 거래대금 확대와 수수료 수익 증가, 인도
[더구루=홍성환 기자]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및 벤처캐피털을 운영하고 있는 스파크랩그룹의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인 '스파크 애퀴지션(Spark I Acquisition Corp)'이 엣지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크네론(Kneron Holding)과 합병한다. 스파크 애퀴지션은 21일(현지시간) 크네론과 사업 결합을 위한 구속력 없는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기업 실사 및 협상 등을 거쳐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본보 2023년 7월 10일자 참고 : [단독] 스파크랩, 美 나스닥 스팩 상장…亞·美 유니콘 합병 추진> 2015년 설립한 크네론은 캘리포니아주(州)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둔 풀스택 엣지 AI 솔루션 기업이다. 애플 최대 위탁 협력업체인 대만 폭스콘을 비롯해 글로벌 반도체 기업 퀄컴과 암(ARM), 통신기술 회사 알텍,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등이 이 회사에 투자했다. 크네론은 가전제품·자동차 같은 장치에 들어가는 엣지 AI 반도체를 설계한다. 엣지 AI는 온 디바이스 AI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AI 알고리즘이 기기에서 생성한 데이터를 사용해 기기에서 직접 실행되는 분산형 컴퓨팅 패러다임이
[더구루=정등용 기자]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이 상장에 성공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인도로 직접 날아가 증시 상장 기념식에 참석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현대차는 22일 인도 뭄바이 인도증권거래소(NSE)에서 정 회장 등 고위 경영진 여럿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법인 현지 증시 상장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인도의 전통 방식인 촛불 점호로 시작했고, 정 회장이 증시 상장을 알리는 의미로 직접 타종에 나섰다. 정 회장은 기념식에서 "인도가 곧 미래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지속해서 인도 투자를 늘리고 연구개발 역량을 확장해 25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앞으로 인도법인은 최고 수준의 거버넌스 표준을 수용하고 이사회를 통해 신중하고 투명하게 시의적절한 의사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현대차 인도법인 상장 전날인 21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만나 인도와 현대차그룹 간 협력 방안과 인도 모빌리티 산업 발전 전략을 폭넓게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의 대표적인 공매도 투자자 카슨 블록 머더워터스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에 대한 공매도 베팅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슨 블록은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지난 2021년 테슬라를 공매도하는 것이 어리석은 일이라고 결론을 내렸다"면서 "이 회사의 상단한 자본 규모가 안전망이라는 점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그는 "모든 투자자가 놓친 점은 일론 머스크가 회사에게 필요한 요소가 자본 기반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있었다는 것"이라며 "그가 주가를 올리고 엄청난 시가총액을 가질 수 있었을 때, 회사가 수십억 달러를 잃고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그는 계속해서 자금을 모금할 수 있을 만큼 시가총액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테슬라는 변동성이 큰 주식이지만 계속해서 자금이 유입하고 있다"면서 "테슬라가 파산하는 일을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다. 다만 투자자들의 오산은 회사의 돈이 다 빠져 나간 뒤 파산할 것이라는 생각에 집착한 것"이라고 했다. 과거 카슨 블록은 대표적인 테슬라 공매도 투자자 가운데 하나였다. 하지만 이후 테슬라의 주가가 계속 상승함에 따라 공매도 실패를 선언한 바 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인수한 인도 현지 증권사 쉐어칸(Sharekhan)이 금융당국으로부터 벌금을 부과 받았다. 고객의 운영 계좌 결제와 관련해 금융당국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인도증권거래위원회(SEBI)는 21일(현지시간) 쉐어칸에 20만 루피(약 330만원)의 벌금형을 내렸다고 밝혔다. 앞서 인도증권거래위원회는 올해 1월12일부터 1월18일까지 쉐어칸에 대한 종합적인 합동 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쉐어칸이 브로커로서 지켜야 하는 주식 중개 활동 규정과 회람을 준수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이후 인도증권거래위원회는 검사 과정에서 쉐어칸이 고객의 운영 계좌 결제와 관련된 몇 가지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해 10월6일 결제일에 샘플 고객 200명 중 110명의 고유 고객 코드(UCC) 결제 내역을 제출하지 않았다는 점을 언급했다. 인도증권거래위원회 규정에 따르면 증권 중개인은 결제 후 2거래일 이내에 거래소에 결제 내역을 보고해야 한다. 다만 쉐어칸은 고객이 제공한 은행 계좌 정보가 부정확해 정산 절차에 영향을 미치면서 지연이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쉐어칸은 고객에게 세부 정보를 업데이트하라고 통보했지만, 인도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증권 미국법인이 맨해튼 사무실 규모를 2배 확장한다. 구체적인 임대 비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미국법인은 최근 SL 그린 리얼티가 소유한 41층 오피스 빌딩인 810 7번가(810 Seventh Ave.)의 임대 계약을 갱신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증권 미국법인은 오는 2027년 3월1일부터 추가로 10년간 810 7번가의 37층 전체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12년 동안 38층 전체를 임대해 총 2개 층을 쓸 수 있게 됐다. 이로써 미래에셋증권 미국법인은 1만7000평방피트 이상의 사무 공간을 더 확보하게 됐으며 총 3만5000평방피트에 달하는 공간을 사용하게 됐다. 이번 계약에는 뉴마크의 닐 골드마허와 존 모란이 미래에셋증권 미국법인을 대표해 참석했다. SL 그린 리얼티에서는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의 해리 블레어, 타라 스테이콤, 배리 젤러, 저스틴 로이스, 피어스 핸스가 대표자로 함께 했다. 임대 계약 갱신에 따른 비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810 7번가가 위치한 미드타운 맨해튼 중심부의 사무실 평균 임대료는 평방피트당 약 99.49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810 7번가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셜커머스 플랫폼 틱톡샵(TikTok Shop)이 미국 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틱톡샵은 이커머스와 온라인 마케팅 양 측면에서 모두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내며 소셜미디어 활용 방식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코트라 로스앤젤레스무역관이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 Z세대를 중심으로 소셜커머스(소셜미디어를 통한 쇼핑)가 급부상하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이마케터(eMarketer)에 따르면 2023년 소셜커머스 시장은 670억 달러(약 87조1000억원) 규모였으며, 2027년까지 1445억 달러(약 187조5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소셜커머스 시장에서 최근 떠오르고 있는 플랫폼이 틱톡샵이다. 틱톡샵은 숏폼(짧은 영상)과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Z세대의 눈길을 사로잡고있다. 틱톡샵의 성공 요인으로는 △숏폼, 라이브 스트리밍에 익숙한 Z세대에 최적화 △상품 정보 획득과 판매자 소통이 동시에 가능한 실시간 상호작용 △상품 탐색부터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간편 구매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구매욕구를 자극하는 어필리에이트 마케팅이 뽑히고 있다. 틱톡샵
[더구루=한아름 기자] 맥도날드(Mcdonald)의 40년 특별 인기 메뉴 '맥립 버거'가 다음달 미국에서 부활한다. 겨울철 비수기에도 매출을 유지하기 위해 맥립 버거 한정 판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국내에서도 맥립 버거 출시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유료기사코드] 22일 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가 다음달 3일 미국에서 '맥립 버거'를 겨울 특별 메뉴로 선보인다. 맥립 버거 출시에 앞서 오는 25일부터 맥립 BBQ 소스 판매에도 돌입한다. 맥립 버거는 1980년대 추운 겨울 맥도날드 매장을 찾을 정도로 맛있는 버거를 만들자는 독특한 아이디어에서 착안해 개발된 제품이다. 지난 1981년 미국 캔자스주 캔자스시티(Kansas City)에서 처음 출시됐다. 매콤한 맥립 BBQ 소스에 스모키한 향이 나는 돼지고기와 양파, 피클을 구운 번 사이에 넣어 든든한 한끼 식사로 현지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맥립 버거는 출시 4년 만에 판매 부진으로 단종됐으나 소비자들이 꾸준히 재출시를 요청했으며, 맥도날드가 향수를 자극하는 마케팅을 전개하기 위해 맥립 버거를 특별 인기 메뉴로 부활시켰다. 그러자 맥립 버거는 소비자들의 이목을 다시 끌었다. 소비자들은 맥립 버거가 언제 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