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대만 유안타금융그룹은 한국 자회사인 유안타증권이 ‘2024 QCP 17호 사모투자펀드(2024 QCP 17th Private Equity Fund)’에 LP(리미티드 파트너십) 투자를 추진한다고 20일(현지시간) 공시했다. 2024 QCP 17호 사모투자펀드는 총 300억원 규모다. 유안타증권은 이 중 2.92%에 해당하는 9억원의 자금을 투자할 전망이다.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현재 자금 모집이 진행 중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 베트남법인(KIM Vietnam Fund Management)이 CJ대한통운 베트남 물류 자회사 '제마뎁(Gemadept)'의 주식을 일부 처분했다. 이번 매각으로 한투신탁운용 베트남법인의 제마뎁 보유 지분율이 소폭 하락했다. 한투신탁운용 베트남법인이 지난 18일(현지시간) 제마뎁 주식 49만 주를 매각해 총 보유량을 약 2480만 주로 줄였다. 이에 지분율이 6.1%에서 5.99%로 감소했다. 현지 언론은 "이번 매각은 지난 18일 종가 기준 주당 6만900동(약 3410원)으로, 한투신탁 베트남법인이 약 300억동(약 16억8000만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이번 지분 축소는 최근 제마뎁이 지난 2023년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임직원을 대상으로 ESOP(우리사주신탁제도) 주식을 발행할 계획을 밝힌 직후 이뤄진 것이어서 주목된다. 한투신탁운용 베트남법인 측은 총 발행 주식 수의 1.5%에 해당하는 620만 주 이상의 ESOP 주식을 주당 10동의 우대 가격으로 발행할 계획이며, 해당 주식은 2년간 양도가 제한된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8년 베트남 1위 종합물류기업 제마뎁을 인수하며 동남아 물류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UBS가 SK텔레콤과 KT 주식에 대해 저평가 돼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특히 두 회사의 AI(인공지능) 사업 전략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UBS는 19일(현지시간) SK텔레콤과 KT 대한 커버리지(기업분석)를 개시하며 저평가 돼 있다는 의견과 함께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UBS는 우선 SK텔레콤에 대해 견조한 영업이익 성장을 전망했다. 연평균 성장률(CAGR)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6.5%를 기록해 컨센서스 추정치인 3.4%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UBS는 SK텔레콤의 AI 전략에 높은 점수를 줬다. UBS는 "AI 에이전트인 'A.Dot(에이닷)'이, SK텔레콤 사용자를 기반으로 수익을 낼 수 있고,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GPUaaS(그래픽 처리장치 클라우드 서비스)'는 증가하는 AI 솔루션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진단했다. UBS는 SK텔레콤의 매출이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제공할 것으로 예측하며, 2024년부터 2026년까지 1.5%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KT에 대해 UBS는 “강력한 수익 성장과 AI·데이터센터·클라우드 서비스로의 확장에 힘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인도에서 인수한 '미래에셋쉐어칸'이 생명보험 유통 시장에 뛰어든다. 증권업을 넘어 생명보험 유통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종합 금융 솔루션 업체로 도약한다는 각오다. 미래에셋쉐어칸은 19일(현지시간) ICICI 푸르덴셜 생명보험, HDFC생명과 파트너십을 맺고 생명보험 유통 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미래에셋쉐어칸은 인도 전역 129개 지점과 550명 이상의 전문가로 구성된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 ICICI 푸르덴셜 생명보험과 HDFC생명의 보험 상품을 팔 예정이다. 미래에셋쉐어칸 고객은 3100만 명 이상인데 이들에게 보험 상품까지 판매하는 등 종합 금융 솔루션 업체로 재탄생 하겠다는 각오다. 인도 생명보험 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받는다. 스위스리재보험의 '월드 인슈어런스'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 보험시장은 세계 보험시장의 1.9%의 규모로, 전세계 10위 규모다. 최근 5년 간 인도 보험시장 전체 수입보험료 중 생명보험업이 차지한 비중은 평균 75%에 달했다. 이같은 환경에서 외국 자본의 인도 보험 시장 진출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인도는 지난 2015년과 2021년 보험업법을 두 차례 개정하며 외국인 자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싱가포르 자산운용사 캐피탈랜드인베스트먼트(CapitaLand Investment)와 손잡고 부동산 사모대출펀드를 출범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로 국내 금융기관들이 자금줄을 조이면서 사모대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캐피탈랜드는 20일 1800억원 규모로 한국 부동산 사모대출펀드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캐피탈랜드가 국내에서 사모대출펀드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펀드는 한국투자증권과 캐피탈랜드가 공동으로 관리한다. 한국투자증권이 400억원, 캐피탈랜드가 200억원을 각각 출자했다. 이외에 국내 금융기관이 자금을 댔다. 이 펀드는 데이터센터와 숙박시설, 오피스, 주거시설 등 다양한 자산에 대해 대출을 제공한다. 사모대출펀드는 부동산 자산을 담보로 대출하는 펀드를 말한다. 지분 투자보다는 기대 수익률이 낮지만 부동산 담보를 통해 손실 위험을 줄이는 구조다. 최근 은행과 증권사가 부동산 PF를 축소함에 따라 사모대출펀드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 펀드는 우선 서울 구로 데이터센터 사업에 400억원 대출을 제공했다. 캡스톤자산운용 개봉피에프브이(PFV)가 개발하는 데이터센터로 2028년 3분기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래에셋증권 베트남법인이 올해 부동산 자문을 강화하고, 커버드 워런트(CW) 발행을 추진한다. 강문경 미래에셋증권 베트남법인 대표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자사 행사에서 "올해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고객 자산관리(wealth advisor) 서비스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단순 주식 매매 중개를 넘어 파생상품과 상장지수펀드(ETF),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대한 자문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CW 발행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CW는 특정 주식을 정해진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증권으로, 비교적 소액으로 주식에 투자할 수 있어, 베트남 증시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강 대표는 "베트남 시장에서 당사의 신용거래 잔액이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올해도 대출 한도를 유지하면서 리스크 관리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일 거래 플랫폼(MTS)도 업그레이드해 투자자들에게 더 편리한 거래 환경과 맞춤형 금융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글로벌 무역 갈등 속에서 베트남의 성장 가능성도 언급했다. 강 대표는 "미국과 중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인도에서 인수한 '미래에셋 쉐어칸'에 곤란한 일이 연달아 일어났다. 전(前) 직원이 불법 투자 자문 범죄에 연루된 데 이어 최근에는 가짜 사이트까지 등장했다. 18일 인도 증권거래위원회(SEBI)에 따르면 미래에셋쉐어칸 전 직원인 아스미타 파텔은 불법 투자 자문 범죄로 5억3000만 루피(약 90억원)의 부당 이익과 10억4000만 루피(약 170억원)의 수수료를 압류 당했다. 인도 증권거래위원회는 파텔이 ‘아스미타 파텔 글로벌 트레이딩 스쿨(APGST)’이라는 이름의 투자회사를 통해 불법적인 투자 자문을 제공한 것으로 판단했다. 구체적인 수법을 살펴보면, 파텔은 학생과 직장인들을 상대로 "APGST의 교육 과정인 MPAT를 수강할 경우 막대한 이득을 챙길 수 있다"고 홍보했다. 자금이 부족할 경우 기존 뮤추얼 펀드를 해지하거나 불법적인 대출을 이용하도록 유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피해자의 경우 파텔로부터 300%의 수익을 약속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들은 "파텔이 미래에셋 쉐어칸 재직 당시 범죄를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해당 직원은 보험 설계사라 정식 직원이라고 보기 어렵고
[더구루=홍성환 기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측했던 영화 '빅쇼트'의 주인공 마이클 버리가 초저가 상품으로 유명한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테무'에 투자했다. 1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마이클 버리가 이끄는 자산운용사 '사이언에셋 매니지먼트'는 작년 4분기(10~12월) 미국 증시에 상장된 테무 모회사 PDD홀딩스(핀둬둬)의 주식 7만5000주를 신규 매수했다. 작년 12월 기준 지분 가치는 727만4250달러(약 110억원)다. 테무는 초저가 전략으로 빠르게 성장한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이다. 지난 2022년 9월 미국에서 처음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미국에서 고객이 주문하면 중국에서 제품을 발송한다. 2023년 기준 미국 매출 비중이 60%에 달한다. 재작년 7월에는 한국에도 진출했다. 사이어에셋는 작년 4분기 징둥닷컴(JD.COM)과 알리바바 비중을 축소했다. 각각 20만주, 5만주를 팔았다. 이와 함께 징둥닷컴과 바이두, 알리바바 풋옵션을 전량 매도했다. 버리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배경으로 한 영화 '빅쇼트' 실제 주인공이다. 당시 금융위기를 유발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예측하고 공매도에 나서서 8억 달러 이상의 큰
[더구루=진유진 기자] 중국 배터리 소재 제조업체 CNGR이 독자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홍콩 증시 상장을 추진한다. 지난 11일 CNGR이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다. 4억~5억 달러(약 5780억~722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계획 중이며, 상장 주간사로는 화타이증권과 모건스탠리가 선정됐다. 현재 중국 본토 선전 증시에 상장된 CNGR은, 테슬라를 비롯해 삼성SDI, LG화학 등에 배터리 소재를 공급 중이다. 그러나 최근 글로벌 전기차 시장 부진으로 이차전지 수요가 둔화하자 포스코홀딩스와의 니켈 합작법인 포스코씨앤지알니켈솔루션을 정리했다. 앞서 포스코홀딩스와 CNGR은 지난해 6:4 지분으로 합작법인을 설립했으나, 지난 11일 주주총회에서 해산을 결정했다. 포항에 연산 5만 톤(t) 규모의 니켈 공장을 내년까지 완공할 계획이었지만, 결국 없던 일이 됐다. 한편 최근 홍콩 증시에는 중국 본토 상장 기업들의 자금 조달 움직임이 활발하다. 세계 최대 배터리 생산업체 중국 CATL도 이날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 신청서를 제출하며 최소 50억 달러(약 7조2700억원)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국내 헬스케어 기업 오에스알홀딩스(OSR Holdings)가 미국 증시 상장에 성공했다. 신약 개발에 더욱 속도를 높이 방침이다. 미국 나스닥 상장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벨뷰라이프사이언시스애퀴지션(Bellevue Life Sciences Acquisition)은 13일(현지시간) 특별주주총회를 열고 오에스알홀딩스와 결업결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4일 KDB산업은행의 외국인 투자 승인을 받으면 최종 거래가 완료될 예정이다. 오에스알홀딩스는 오는 18일 거래를 시작하게 된다. 황국현 오에스알홀딩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거래는 중요한 성과이며 헬스케어 기업의 '글로벌 허브 앤드 스포크 그룹'으로서 기본 사업 전략에 충실하는 동시에 한 단계 더 나아갈 것"이라며 "이번 스팩 합병을 계기로 신약 파이프라인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오에스알홀딩스는 경기도 파주와 미국 워싱턴주(州) 벨뷰, 스위스 취리히 등에 기반을 둔 헬스케어 기업이다. 종양·골관절염 분야 2개 신약을 개발 중이다. 스위스 면역항암제 개발기업 백심(Vaximm AG)와 국내 소재 골관절염 치료제(DMOAD) 개발기업 다나테인, 의료기기 유통기업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동남아 우량 대체투자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확대한다. 싱가포르 대체자산 거래소 알타익스체인지는 13일 "한화투자증권 싱가포르 자회사 파인트리증권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파인트리증권은 알타익스체인지 회원 자격을 취득했다. 알타익스체인지는 동남아 지역에서 규모가 가장 큰 대체자산 디지털 거래소다. 자체 탈중앙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비상장주식이나 펀드 등의 대체자산을 디지털 토큰화해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 대체자산 투자 수요가 급증하면서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전체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파인트리증권은 알타익스체인지가 주관하는 해외 우량 대체자산에 대한 투자, 매각 기회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원 싱가포르 파인트리증권 법인장은 "알타익스체인지에 합류함으로써 투자자에게 글로벌 대체투자 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했다"며 "알타익스체인지의 전문성과 기술을 활용해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홍콩 증시에서 인공지능(AI) 인프라 부문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내놨다.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은 '글로벌X AI 인프라스트럭처 ETF'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이 내놓은 여섯 번째 AI 테마형 ETF, 데이터센터와 에너지 인프라, 원자재 조달 등 AI 인프라 개발을 주도하는 기업에 노출한다. 미래에셋 AI 인프라스트럭처 V2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ABI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공공 데이터센터는 2025년 말까지 6000개가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2030년까지 8000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은 "AI 테마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ETF를 출시했다"면서 "홍콩 시장에서 독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투자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공군이 기존 '군용 위성 조달 계획'을 철회하고 스페이스X의 군사용 군집위성 시스템인 '스타실드(Starshield)'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스타실드는 스페이스X 스타링크 위성을 기반으로 보안을 강화하고 정찰, 미사일 경보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공화당 소속 케빈 크라이머(Kevin Cramer) 상원의원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진행된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공군이 국방부 산하 우주개발청(SDA)의 T2TL(Tranche 2 Transport Layer)·T3TL(Tranche 3 Transport Layer) 위성 조달을 취소하고 스페이스X 위성(스타실드)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을 들었다"고 밝혔다. 케빈 크라이머 의원의 이같은 발언에 미국 공군은 즉각 성명을 발표하고 "T2TL와 T3TL에 대해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없다"며 "2026년도 예산 심의 과정에서 모든 획득 프로그램을 평가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미국 공군이 기존 T2TL와 T3TL 위성 조달 계획을 철회하고 스타실드 도입을 검토하기로 알려진 것은 예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미국 공군은
[더구루=김형수 기자] 일본 제약회사 시오노기(Shionogi)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Xocova·성분명 엔시트렐비르) 현지 적응증 확대에 나섰다. 기존 치료제에서 코로나19 예방 의약품으로 조코바 사용 범위를 넓히고 '코로나19 의약품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조코바는 일동제약이 시오노기와 공동개발한 치료제다. [유료기사코드] 시오노기는 31일 일본 후생노동성에 조코바를 코로나19 바이러스 노출 후 예방제로 사용할 수 있는 적응증 추가 승인을 신청했다. 지난해 3월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적응증 확대를 추진하는 것. 노출 후 예방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 가능성이 발생한 경우 치료제를 투여해 발병을 막는 치료 행위를 의미한다. 내년 1분기 내 일본 후생노동성의 추가 승인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일본 후생노동성 심사 기간은 통상 약 12개월이 소요된다. 시오노기는 조코바 글로벌 제3상 노출 후 발병예방시험(SCORPIO-PEP·이하 글로벌 3상) 결과를 토대로 이번 추가 신청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시오노기는 미국과 남미, 아프리카, 일본 등에서 12세 이상 인구 2387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3상을 시행했다. 코로나19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