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키움증권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키움증권 인도네시아법인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누적 거래액은 12조4000억 루피아(약 1조4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30.8% 증가했다. 월 평균 거래액도 지난해 1조9000억 루피아(약 1600억원)에서 올해 2조4000억 루피아(약 2000억원)로 늘어났다. 이와 관련해 옥타비아누스 아우디 키움증권 인도네시아법인 부장은 “기관 고객과 고액 개인 투자자의 거래 활동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정 수익 사업 부문 거래액도 전년 동기 대비 무려 542% 급증한 931억 루피아(약 80억원)를 기록했다. 아우디 부장은 “이 같은 성장세는 신규 고객 유치와 기존 고객의 재활성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모든 수익 부문에서 거의 동시에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키움증권은 지난 2011년 인도네시아 증권사인 동서증권 지분 70%를 약 124억원에 인수하며 현지 시장에 뛰어들었다. 현재는 리테일 중심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소수의 본사 파견 직원 외에 전원 현지인을 채용하고 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S&P 글로벌 레이팅스(S&P Global Ratings)가 한국투자증권의 신용등급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S&P 글로벌 레이팅스는 23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한국투자증권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조정했다”며 “장기신용등급은 ‘BBB’, 단기신용등급은 ‘A-2’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S&P는 “한국투자증권과 모그룹인 한국투자금융지주가 향후 1년 반에서 2년 동안 충분한 자본과 자금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투자증권은 다른 경쟁사보다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투자증권의 2020-2024년 평균총자산이익률(ROAA)은 약 1.3%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S&P는 “한국 증권사들이 보다 우호적인 투자 환경을 누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올초 도입된 대체 거래소 ‘넥스트레이드(Nextrade)’와 이재명 정부의 배당소득세 감면 가능성을 가장 큰 요인으로 꼽았다. S&P는 “넥스트레이드 도입으로 글로벌 주식 거래량 증가와 국내 주식 거래 시간 연장 등이 이뤄졌다”며 “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이 투자한 중국 승차공유 플랫폼 '차오차오추싱(曹操出行)'의 주가가 상장 첫날 폭락했다. 25일 홍콩증권거래소에서 차오차오추싱 주가는 개장 직후 최대 19%까지 급락했다. 이후 낙폭을 줄이며 현지 시간 정오 현재 35.75홍콩달러로 약 15% 하락한 상태다. 차오차오추싱은 이날 홍콩 증시에 상장했다. 공모가는 41.94홍콩달러다. 이를 통해 17억1800만 홍콩달러(약 3000억원)를 조달했다. 미래에셋증권 홍콩과 메르세데스-벤츠 등이 기업공개(IPO)에 참여했다. <본보 2025년 6월 19일자 참고 : 미래에셋, 벤츠 등과 함께 中 자율주행 기업 '차오차오추싱' 투자> 중국 현지 매체인 금융계(金融界)는 "차오차오추싱은 최근 4년간 매출이 꾸준히 성장했지만, 적자가 계속됐다"며 "비용 관리와 수익 모델에 대한 심각한 문제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막대한 자본 투자가 이익으로 전환되지 않아 미래 수익성에 대한 투자자 신뢰도가 낮아졌다"면서 "이 때문에 상장 첫날 매도세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금융계는 "중국 승차공유 시장은 경쟁이 매우 치열한 레드오션 시장"이라며 "차오차오추싱은 업계
[더구루=홍성환 기자] KB증권이 신임 베트남법인장으로 박강현 전 부사장을 선임했다.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로 풀이된다. KB증권 베트남법인은 다음달 1일 박강현 신임 법인장이 임기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2월 31일까지다. 박 법인장은 현대증권 출신으로 KB증권의 대표적인 디지털 전문가다. 고객지원본부장, 디지털혁신본부장, 경영기획본부장, 경영관리부문장, 디지털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23년 말 퇴임했는데, 1년 반 만에 해외법인장으로 현업에 복귀했다. KB증권 베트남법인은 디지털 생태계를 통해 베트남 고객의 평생 투자 파트너가 되겠다는 장기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의 일환으로 기존 12개였던 주문 매체를 자체 개발한 KB버디 시스템(WTS·MTS)으로 통합했고, 카페버디와 유튜브 채널 에브리버디 등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했다. 지난해 KB증권 베트남법인 순이익은 129억원으로 전년 74억원 대비 75% 증가했다. KB증권은 2017년 베트남 증권사 마리타임을 인수하며 현지 시장에 진출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 자회사 글로벌X가 투자등급 회사채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했다. 글로벌X는 19일 '글로벌X 투자등급 회사채 ETF(Global 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GXIG)'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블룸버그 US 회사채 지수(Bloomberg U.S. Corporate Bond Index)를 기반으로 섹터와 신용등급, 만기로 분류된 투자군을 구성한다. 이 상품은 인공지능 전문기업 웰스스팟과 협업으로 운용된다. 미래에셋 측은 "미국 회사채 시장은 규모가 방대하고 유동성이 풍부하며, 기관 투자자가 가격 형성의 중심이라 인공지능 모델을 적용하기에 매우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GXIG는 투자 대상을 선별하기 위해 복합적인 모델을 활용한다. 첫번째 모델은 전통적이고 체계적인 원칙에 기반한 팩터투자 모델이다. 우량 주식을 선별하는것처럼 수십년에 걸쳐 축적된 펀더멘털 재무 분석 및 거시경제 환경 등을 토대로 우량 회사채를 선별한다. 두번째 모델은 인공지능를 활용해 전통적인 투자 모델이 미처 파악하지 못한 복합적 상호작용과 새로운 투자 관점을 제시한다. GXIG가 가용하는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이 중국 승차공유 플랫폼 '차오차오추싱(曹操出行)'에 투자했다. 차오차오추싱은 홍콩증권거래소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홍콩 미래에셋증권·메르세데스-벤츠 등 6개 투자자와 9억5200만 홍콩달러(약 1700억원) 규모 상장전 지분투자 약정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차오차오추싱은 오는 25일 홍콩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차오차오추싱은 이번 IPO를 통해 총 18억5300만 홍콩달러(약 3200억원)를 조달한다는 목표다. 2015년 설립된 차오차오추싱은 중국 자동차 대기업 지리자동차의 자회사다. 자체적으로 승차공유와 택시 호출, 차량 렌탈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자율주행 플랫폼도 선보였다. 내년 말에 운전자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레벨4 차량을 출시할 예정이다. 차오차오추싱은 현재 중국 전역 130여개 도시에 진출해 있다. 지난해 핵심 플랫폼을 통한 총거래액(GTV)은 170억 위안(약 3조2500억원)을 기록했다. 디디추싱에 이어 중국 승차공유 시장 2위(시장점유율 5.4%)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노르웨이 최대 수소기업 넬(Nel)이 주가 반등을 위해 삼성E&A와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오스트리아 투자전문매체 뵈르제 익스프레스(Börse Express)는 18일 "넬은 현재 압박을 받고 있지만 삼성E&A와 강화된 협력은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양사 협력의 핵심은 전해조 기술의 공동 개발"이라며 "넬의 양성자 교환막(PEM)·알카라인 수전해(AEC) 기술과 삼성E&A의 프로젝트 관리 및 엔지니어링 전문성을 결합하는 걸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체적인 목표로 △수소 프로젝트의 자본지출 절감 △완전 모듈화된 100㎿(메가와트)급 수소 솔루션 도입 △수익성 있는 통합 수소 플랜트 구축 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번 협력은 넬에게 상당한 기술적 우위를 제공하는 동시에 경쟁 우위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넬 단독으로 수행하기 어려웠던 규모가 크고 복잡한 프로젝트에도 참여할 수 있는 입지를 확보하게 됐다"고 전했다. 뵈르제는 "넬의 주가는 연초 대비 15% 이상 하락했는데 이는 재생 에너지 부문에 대한 투자자의 부정적인 심리를 반영하는 것"이라며 "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호주 자회사 글로벌X 오스트레일리아(Global X Australia)의 ETF가 호주 증권거래소(ASX)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17일 호주 금융상품 비교 사이트 ‘파인더(Finder)’에 따르면, 호주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전체 ETF 중 성과가 우수한 상위 10개 상품에 글로벌X 오스트레일리아 ETF가 6개 포함됐다. 구체적으로는 △3위 글로벌X 피지컬 골드(Global X Physical Gold) △5위 글로벌X 피지컬 프레셔스 메탈스 바스켓(Global X Physical Precious Metals Basket) △6위 글로벌X 피지컬 실버(Globl X Physical Silver) △7위 글로벌X 피지컬 플래티넘(Global X Physical Platinum) △8위 글로벌X 피지컬 팔라듐(Global X Physical Palladium) △10위 글로벌X 하이드로젠 ETF(Global X Hydrogen ETF) 등이다. 1년 기준 수익률로 봤을 때 1위인 ‘퍼스 민트 골드(Perth Mint Gold)’는 45.26%, 2위인 ‘반에크 골드 불리온 ETF(VanEck Gold Bullion ETF)
[더구루=홍성환 기자] 새 정부 출범 이후 국내 증시의 상승 랠리가 이어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피 전망을 3000선 이상으로 높였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코스피가 내년 상반기 3240선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관세 리스크에 따른 불확실성이 3분기까지 지속될 것"이라면서도 "한국 증시는 달러 약세와 내수 부양책, 자본시장 개혁 추진에 힘입어 상대적으로 높은 방어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4분기에는 관세전쟁도 합의 국면에 접어들어 투자가 더욱 활기를 띨 것"이라며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에 따른 시장 유동성 개선과 함께 중국 한한령 완화에 따른 업종별 수혜와 내수 회복을 기대할 수 있어 강세장이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코스피의 예상 상단치를 3100으로 높여잡았다. 김병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가 추진하는 자본시장 개선 내용에 따라 단기적으로 오버슈팅(상품이나 금융자산의 시장가격이 일시적으로 폭등·폭락하는 현상) 현상이 나타나며 3100선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7월께 조정 구간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지만 이후 다시 상승 추세로 접어들 것
[더구루=홍성환 기자] 국내에서 '돈나무 언니'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캐시 우드가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가 5년 후 약 3400조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유료기사코드] 캐시 우드가 이끄는 자산운용사 아크인베스트는 12일 스페이스X 보고서를 내고 "이 회사 기업가치는 2030년 2조5000억 달러(약 3400조원)로 추정되며 연평균 38%의 수익률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작년 12월 투자 라운드에서 평가받은 기업가치 3500억 달러(약 480조원)의 7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아크인베스트는 우주산업 전문 금융 서비스 기업인 마하33과 공동 연구를 통해 이러한 결과를 공개했다. 두 회사는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을 사용했다. 불확실한 사건의 가능한 결과를 예측하는 수학적 기법으로 "반복적인 무작위 샘플링을 통해 미래 결과를 예측한다"는 게 아크인베스트의 설명이다. 아크인베스트는 "스페이스X는 탄탄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로켓과 위성을 제작하고 궤도 대역폭을 구축하며 스타링크의 고객을 확보, 이로 인해 발생한 현금을 다시 투자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스타링크 위성군이 완성되면 스페이스X는 위성군을 유지하면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호주 버스회사에 지분 투자한다. 싱가포르 자산운용사 케펠은 11일 "호주 빅토리아주(州)에 기반을 둔 버스 서비스 기업 벤추라모터스(Ventura Motors) 지분 24.62%를, 삼성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사모펀드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매각가는 1억3000만 호주달러(약 1200억원)다. 삼성자산운용의 지분 투자는 규제 기관 및 주정부 승인을 거쳐 3분기 완료될 예정이다. 투자가 완료되면 삼성자산운용은 벤추라모터스의 2대 주주에 오르게 된다. 케펠의 지분율은 97.68%에서 73.06%로 낮아진다. 케펠은 앞서 작년 6월 벤추라모터스 지분 97.68%를 6억 호주달러(약 530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벤추라모터스는 빅토리아주 최대 버스 서비스 기업이다. 현재 약 900대 버스를 운영 중이며, 멜버른 등 빅토리아주 주요 도시 12곳에 차고지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빅토리아주 최초 완전 전기버스 차고지를 운영 중이다. 연간 이용객은 4200만명에 이른다. 케펠은 "삼성자산운용에 지분을 매각하며 벤추라모터스의 기업 가치 상승을 실현했다"면서 "벤추라모터스 경영진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강력한 현금 흐름을 창출할 것"이라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차가 인도 증시에서 사상 최고가를 찍었다. 9일(현지시간) 인도 증시에서 현대차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4.89% 오른 1952.2루피로 마감했다. 현대차는 이날 장중 한때 1984.80루피까지 치솟으며 작년 10월 22일 상장일 이후 처음으로 공모가(1960루피)를 넘어섰다. 현대차는 2030년까지 인도 시장에서 26종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20종의 내연기관차와 6종의 전기차(하이브리드차 포함)로 인도 시장 주도권을 더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또 3분기 인도 새 공장인 탈레가온 공장도 본격 가동한다. 한편, 인도자동차공업협회(SIAM)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1~4월 인도에서 판매량 19만7924대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21만518대) 대비 6% 감소한 수치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이 결제 대행사의 요구에 따라 성인용 게임 규제를 대폭 강화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일론 머스크가 새로운 결제 시스템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발언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업계에 따르면 스팀을 운영하는 밸브(Valve)는 배급사 규정을 업데이트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 내용을 새롭게 추가된 15번째 조항이다. 해당 조항은 '스팀의 결제 처리업체 및 관련 카드 네트워크, 은행이 정한 규칙과 표준을 위반한 콘텐츠'의 게시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특정 종류의 성인 전용 콘텐츠가 명시됐다는 점이다. 해당 조항이 시행되고 불과 48시간 만에 100개가 넘는 성인용 게임이 스팀에서 삭제됐다. 밸브가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린 배경에는 마스터카드, 비자, 페이팔 등 결제 대행사들의 압박이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게임 이용자를 중심으로 결제망을 장악한 금융사들이 콘텐츠에 대한 사실상의 검열권을 행사했다며 반발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 청원 사이트 '체인지'에는 밸브의 정책 철회를 요구하는 청원이 올라와 1만 명 이상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기술이 미래 고용 시장에 미칠 영향을 두고 세계 AI 업계를 이끄는 두 거물의 전망이 정면으로 충돌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주장한 반면,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는 '대량 실업'을 경고하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업계에 따르면 젠슨 황 CEO는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사람의 직업이 바뀔 것이다. 어떤 일자리는 불필요해질 것이고 어떤 사람들은 일자리를 앓을 것"이라며 "하지만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고, 세상은 더 생산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자리는 더 많아질 것이다. 하지만 모든 일자리는 AI로 보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젠슨 황 CEO의 발언이 알려지자 업계는 다리오 아모데이 CEO의 발언과 비교하는 분석을 연이어 내놓았다. 젠슨 황 CEO와 다리오 아모데이 CEO는 AI로 인한 일자리 변화를 두고 이전부터 의견 차이를 보여왔다. 젠슨 황 CEO는 AI로 인한 일자리 시장 변화에 대해서 낙관하고 있지만 다리오 아모데이 CEO는 비관론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의 첫번째 설전은 지난 5월과 6월에 걸쳐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