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유진그룹 계열 로봇∙물류 자동화 전문기업 티엑스알로보틱스가 중국 소방로봇 전문기업 궈싱즈넝(国兴智能∙GuoXing Intelligent)과 ‘무인 소방로봇 공동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과 생산 역량을 결합해 이미 개발된 무인 소방로봇의 양산 체계 구축과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것이다. 30일 티엑스알로보틱스에 따르면 AI 기반 통합 관제 시스템, RCS(Robot Control System) 기반 원격 제어 기술, 자율주행 알고리즘 등 핵심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며, 궈싱즈넝은 로봇 본체, 소화 장비, 구동 장치 등 하드웨어 제조와 중국 내 생산 인프라를 담당한다. 해당 소방로봇은 현재 개발의 파이널 단계에 있으며, 지난 5월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프로토타입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어 지난 17일 개최된 2025 소방방재기술산업전(FIRE TECH KOREA)에서는 시제품 시연 영상을 선보이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상업화가 추진되는 무인 소방로봇은 AI 시스템과 연동돼 불꽃·연기·열을 감지하면 즉시 현장에 투입된다. 최대 40kg의 전기차
[더구루=이연춘 기자] 롯데월드타워·몰이 길어진 추석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푸짐한 혜택을 마련했다. 아이들은 인기 캐릭터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연인들은 고객 참여형 버스킹 공연과 인기 작가의 전시 등 이색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30일 롯데물산에 따르면 아쿠아리움에서는 산리오의 인기 캐릭터와 교감하고, 해양 생태계를 코앞에서 느낄 수 있는 이색 볼거리를 제공한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는 한복을 입은 디즈니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는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 이벤트를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산리오캐릭터즈 협업 이벤트 중 기념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한교동 라이브캐릭터 그리팅’이 인기다. 한교동 라이브캐릭터 그리팅은 10월 26일까지 진행한다. 수중에서 펼치는 이색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10월 5일부터 9일까지 바다사자와 수달에게 추석 특식을 제공하며, 한복을 입은 아쿠아리스트가 생태설명회와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매일 오전 11시 30분에는 올해 아쿠아리움에서 태어난 펭귄을 공개한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는 11월 30일까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더구루=진유진 기자] 글로벌 골프 시뮬레이터 기업 '골프존'이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총상금 30만 달러(약 4억2100만원)를 내건 글로벌 리그 '골프존투어 시즌2'를 개막하며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이번 대회가 북미에서 새롭게 출범한 'TGL(Tomorrow Golf League)'과 경쟁 구도를 형성하며, 골프존의 존재감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골프존에 따르면 이번 시즌2의 라운드 로빈 디비전 스테이지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10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현지 시간)에 진행된다. 미국 16개 주를 비롯해 영국, 캐나다, 멕시코 등 5개국에서 총 72개 팀이 참가하며, 시즌1 대비 참가 규모와 상금이 크게 확대됐다. 최종 진출한 24개 팀은 4개 디비전별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맞붙고, 각 디비전 상위 2개 팀이 토너먼트를 거쳐 11월 2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오른다. 참가 팀들은 하버 타운, 베스페이지 블랙, 스파이글래스 힐, 토바코 로드, 아비아라 골프 클럽 등 세계적인 코스에서 골프존의 실시간 네트워크 플레이를 통해 경쟁한다. 선수들은 상대방 점수와 공 위치, 실시간 순위를 화
[더구루=이연춘 기자] 유진그룹이 기업PR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브랜드 캠페인은 ‘변함없이 변한다’를 타이틀로 70여 년의 성장 여정 동안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유진무한(有進無限)의 정신을 담고 있다. 유진그룹은 1954년 창립 이래 건자재∙유통, 금융, 물류∙IT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디어∙콘텐츠, 로봇자동화, 선진형 디벨로퍼 리츠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변화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29일 유진그룹에 따르면 처음으로 공개하는 TV광고는 변화를 통해 성장하고 시대를 이끌어 나간다는 그룹의 의지를 담았다. 광고는 활기찬 멜로디와 함께 이른 아침을 여는 회사원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티엑스알로보틱스, YTN 등 그룹 주요 계열사가 등장한다. 힘차게 출발하는 믹서트럭을 시작으로, 생동감 있게 움직이는 주가 차트, 바쁘게 제품을 조립하는 로봇암, 생방송 뉴스 스튜디오 등 각 계열사의 비즈니스를 세련된 영상과 절제된 카피로 보여준다. 광고는 해 질 녘 하루를 마무리하는 장면과 함께 “다가올 시대에 앞서 끊임없이 변화합니다. 그 무엇으로는 당신을 위해, 변함없이 변한다”는 카피로 끝을 맺는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카페24가 구글, 메타 등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창업 시작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사업 전 단계에 걸친 맞춤형 전략이 공개되는 무대를 마련한다. 카페24는 10월 23일 오후 2시, 강남 엘리에나호텔에서 ‘온라인 사업자 성장 전략’을 주제로 오프라인 컨퍼런스 '카페24 부스트(BOOST) 2025'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이커머스 환경이 고도화되면서, 획일화된 성공 공식을 따르기보다 자신의 성장 단계에 맞는 ‘맞춤형 전략’을 세우는 것이 온라인 사업자의 성장에 한층 중요해졌다. 이에 카페24 부스트 2025에서는 카페24와 구글, 메타, 크리테오, 네이버 등 글로벌 파트너사에 소속된 이커머스 전문가가 직접 연사로 나선다. 이들은 사업자가 쇼핑몰 성장 단계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과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1인 사업가부터 기업용·글로벌 진출 등 맞춤형 카페24 서비스 안내 ▲D2C(Direct to Consumer,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 쇼핑몰 매출 증대를 위한 구글·유튜브 광고 전략 ▲네이버 광고를 활용한 소상공인(SME) 커머스 성장 전략 ▲크리테오 플랫폼을 활용한 글로벌 판매 확장 전략 ▲
[더구루=홍성일 기자] 프랑스의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이 기록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여행 등 온라인 서비스 부문 사용량이 급증하고, 음식 배달은 '필수 구매 채널'로 자리잡는 등 이커머스가 프랑스인의 일상에 깊숙이 파고들었다는 분석이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SK인텔릭스 헬스 플랫폼 브랜드 SK매직이 성능과 디자인을 대폭 강화한 '원코크 플러스 얼음물 정수기'를 출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사용 편의성과 위생성을 동시에 높인 이번 신모델은 원조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의 시장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SK인텔릭스에 따르면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는 터치 한 번으로 얼음과 물을 동시에 출수하는 국내 최초 얼음 정수기다. 여기에 제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신모델 '원코크 플러스 얼음물 정수기'는 제빙 속도와 얼음 크기, 투명도, 강도를 사용자 취향과 환경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단단모드'는 업계 최대 크기(12g)의 단단하고 투명한 얼음을, '넉넉모드'는 빠른 속도로 작은 얼음을 만들며 업계 최대 얼음량(1kg)을 제공해 여름철에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위생성도 업그레이드됐다. 얼음이 보관되는 아이스룸에는 업계 최초로 '아이스룸 트리플 UV케어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코크 UV케어와 직수관 전해수 안심케어, 유로 순환케어 등 업계 최다 '4중 안심 케어 시스템'으로 오염 경로를 차단한다. 얼음을 생성하는 내부 구조 역시 UV 케어 기능과 함께
[더구루=이연춘 기자] 한진이 LS이링크와 친환경 물류 기반 스마트 전동화 및 전력 신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한진의 중대형 트럭 등 운송수단과 항만 물류 설비를 친환경 전동화하고, 물류 거점 내 전기 충전 인프라를 공동 구축할 계획이다. 24일 한진에 따르면 양사는 ▲물류 인프라 전동화 ▲에너지 신사업 ▲스마트 운영 및 통합 플랫폼 구축 등 3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또한 한진 주요 사업장 인프라를 활용해 신재생 발전소를 개발하고, LS이링크의 충전 인프라와 연계한 전력 신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물류·에너지 운영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운영 플랫폼을 개발·실증하며, 이를 기반으로 신규 사업 모델 발굴에도 나설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실무 협의체를 운영해 구체적인 협력 과제를 발굴하고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진은 지난 7월에 오픈한 김포 전기차 충전소를 비롯해 전국 14개 사업장에서 전기차 충전 거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500여 대의 친환경 차량을 보유하고 매년 비율을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친환경차 구매목표제’를 성실히 이행한 기업으로 인정받
[더구루=이연춘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경기공유학교와 함께 ‘찾아가는 AI∙SW 창의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찾아가는 AI·SW 창의캠프'는 임직원들이 직접 교육 현장을 찾아가 코딩 수업을 진행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IT 교육 접근성 격차를 줄이고 양질의 AI·SW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24일 CJ올리브네트웍스에 따르면 이번 교육기부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 한국창의과학재단, 서정대학교가 함께하는 민·관·학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운영되어 교육 전문성과 현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찾아가는 AI·SW 창의캠프는 9월 한달 간 고양공유학교 삼송캠퍼스에서 진행되었으며, 고양시 소재 20개 초등학교 대상 5, 6학년들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네오씽카 교구를 활용한 자율주행 자동차를 만들어 보며 센서와 모터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태블릿과 교구를 연결해 블록코딩으로 알고리즘을 설계하는 등 코딩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 강사들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을 펼쳤으며 학생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이는 데에 기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고양한내초등학교 김라함 학생은
[더구루=이연춘 기자] 삼양사 차세대 감미료 브랜드인 넥스위트(Nexweet) 알룰로스가 중국에서 신식품으로 공식 승인을 받았다. 아시아 최대 소비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 알룰로스를 직접 공급할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넥스위트 알룰로스가 적용된 국내 기업의 제품들이 중국으로 수출되는 길을 열었다. 삼양사는 중국에서 저당 및 저칼로리 식품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는 점에 주목해 현지 식품기업과의 협업과 알룰로스를 활용한 솔루션 제공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23일 삼양사에 따르면 신식품 제도는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NHC)와 국가식품안전위험평가센터(CFSA)가 식품으로 쓰이지 않던 원료의 안전성을 심사해 식품원료로 허가하고 관리하는 제도다. 최근 NHC는 삼양사의 알룰로스가 중국에서 기존에 인정한 신식품 알룰로스와 동일한 성분으로, 안전성이 같다고 판단해 공식 승인했다. 이는 삼양사가 2022년 8월 인허가를 신청한 지 약 3년만에 거둔 성과로, 알룰로스 생산기업 중에서는 현지 기업을 제외하고 첫 사례다. 앞서 삼양사는 미국과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알룰로스 인허가를 확보해 글로벌 공급망을 넓혀왔다. 이번 중국 진출을 계기로 북미와 아시아의 저당 시장 공략
[더구루=이연춘 기자] 소프트웨어 유통·판매 전문 기업 디모아가 현금성 자산 확보에 힘입어 구 쌍방울그룹과 완전히 결별하고 체질개선 등 경쟁력 강화를 본격화한다. 기존 사업은 물론 전문사모집합투자업, 투자자문업 등의 영역 확대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디모아는 지난 19일 127억원 규모 전환사채(CB) 납입 완료와 예정된 유상증자 납입 등 외부 투자 유치를 통해 재무적 안정성과 사업적 시너지 확보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디모아 측은 “이번 CB 납입 및 예정된 유상증자 절차는 구 쌍방울그룹과의 연결고리를 끊고 독립적 지배구조를 확립하는 과정”이라며 "투자수익 확보와 함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미 디모아는 그룹 리스크에서 벗어나 투명 경영 및 투자자 중심 체제로 전환 중이며 내달 1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정관 변경 및 신규 이사 선임을 추진할 계획이다. 디모아는 고객 맞춤형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어도비(Adobe), 안랩(AhnLab) 등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하며 인공지능(AI)·클라우드·보안 솔루션 분야에서 차별화된
[더구루=이연춘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영국 런던을 찾아 유럽 사업 확대 가능성을 점검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지난 4월 일본, 8월 미국에 이어 유럽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행보로, 세계 시장에서 신영토 확장을 가속화하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22일 CJ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주사 및 계열사 주요 경영진과 함께 지난 9일부터 런던을 방문했다. 이미경 CJ 부회장, 김홍기 CJ주식회사 대표, 윤상현 CJ ENM 대표, CJ ENM 정종환 콘텐츠·글로벌사업 총괄 등 그룹 핵심 경영진이 동행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을 시작으로 올해 일본과 미국을 방문하며 글로벌 현장 경영을 본격화했다. 이재현 회장이 유럽 지역에서 현장경영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룹의 글로벌 영토 확장에서 유럽이 갖는 중요성을 강조한 행보다. 이 회장은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해 유럽 지역을 포함한 신영토 확장을 가속화해야 한다”며 “그룹의 글로벌 사업 거점인 미국에 이어 잠재력이 큰 유럽 시장에서 신성장 기회를 적극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회장은 현지 임직원을 만난 자리에서 “유럽 지역에서 전방위로 확산하는 K웨이브를 놓치지 말고,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사로닉'과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기반 해양 자율 운항 기술 개발을 위해 손을 잡는다. 사로닉은 자율 선박 성능과 개발 속도를 높여 미국 조선 산업 재산업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세계 1위 배터리 제조사 CATL이 유럽 생산 공장을 본격 가동한다. CATL은 헝가리 공장을 연내 1단계 완공하고 시운전에 돌입한다. CATL은 글로벌 대규모 증산 체제에 속도를 내며 글로벌 배터리 산업 경쟁 지형에 변화를 일으킬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