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CJ온스타일이 신진 뷰티·건식 브랜드에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CJ온스타일은 국내 중소 헬스앤뷰티(이하H&B) 브랜드의 성장을 돕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CJ온큐베이팅(Onstyle+Incubating)’ 4기 브랜드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10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CJ온큐베이팅은 ‘겟잇뷰티’, ‘최화정쇼’, ‘굿라이프’ 등 인기 콘텐츠 IP 기반, CJ온스타일의 전 벨류체인을 활용해 6개월간 집중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 브랜드에는 전담 MD가 매칭되어 맞춤형 컨설팅 및 매출 볼륨화를 위한 패스트트랙이 구축된다. 또한 최대 3억원의 창업 지원금,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등 정부 지원을 연계한 최대 7억원의 R&D 자금, 글로벌 확장 기회까지 제공하며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CJ온스타일은 2023년 4월부터 성장 초기 브랜드를 발굴해 육성하는 ‘온큐베이팅’ 운영을 시작했다. 대표 성공사례로는 식물성 바세린 브랜드 ‘넛세린’이 있다. 넛세린은 CJ온스타일 입점 6개월만에 주문액 160배 성장했다. 프리미엄 뷰티 ‘밀리밀리’는 지난해 8월 론칭 직후 5개월 만에 주문
[더구루=이연춘 기자] 세라젬이 고객가치 창출과 헬스케어 혁신을 선도한 기업 사례로 한국경영학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KBR, Korea Business Review)에 등재됐다고 10일 밝혔다. 세라젬은 앞으로도 고객중심경영과 7케어 솔루션을 기반으로 건강한 삶의 가치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1998년 설립된 세라젬은 2018년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이후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것과 함께 직영 체험매장, 소비자중심경영 도입 등 과감한 경영 혁신을 통합적으로 추진해 4년만에 국내 홈 헬스케어 가전 1위 기업으로 올라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라젬은 20년 넘게 축적된 헬스케어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척추 관리 의료기기 마스터를 비롯해 디자인 안마의자 파우제, 알칼리 이온수 생성기 밸런스, 뷰티 디바이스 메디스파 프로 등 소비자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2019년에는 제한된 체험 매장 수와 영업 활동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제품을 충분히 체험해보기 어려운 기존 헬스케어 가전 구매 과정의 맹점을 극복하기 위해 편안한 환경에서 체험할 수 있는 카페형 직영 체험매장인 웰카페를 개소했다. 웰카페는 론칭 2년도 안된
[더구루=이연춘 기자] 삼양사가 아가로스(Agarose)수지 전문기업 퓨리오젠과 바이오의약품용 소재 국산화를 위하여 손을 잡았다. 삼양사는 5일 서울 종로구 삼양사 본사 1층 대강당에서 퓨리오젠과 ‘바이오의약품 정제용 아가로스수지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아가로스수지는 항체 및 펩타이드 등 바이오의약품의 분리 및 고순도 정제에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의약용 분리제로, 바이오의약품의 품질과 안정성을 결정하는 핵심 소재 중 하나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삼양사는 퓨리오젠이 개발한 아가로스수지를 공급받아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퓨리오젠은 삼양사의 이온교환수지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처 및 매출 확대에 나서게 된다. 양사는 향후 새로운 의약용 수지 공동 연구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국내 바이오의약품 시장 규모는 약 4조7000억원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16%씩 고성장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원료와 소재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산화에 대한 요구가 늘고 있다. 삼양사는 오랜 기간 쌓아온 이온교환수지 기술력에 퓨리오젠의 아가로스수지 생산 및 응용기술력을 더해 바이오의약품 수지 시장에 진출하는 한편, 소재 국산화에도 앞장선다는 전략이다. 강호성 삼
[더구루=이연춘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취약점 점검 관리 및 진단 자동화 솔루션 ‘시큐포털원(SECUPORTAL ONE)’을 출시했다. 시큐포털원은 CJ올리브네트웍스의 취약점 진단 관리 노하우와 다양한 보안 서비스 운영 기술이 집약된 취약점 통합 관리 솔루션이다. 6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2024년 하반기 사이버 위협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1277건이었던 침해사고가 2024년 1887건으로 48% 늘어났다. 최근 오픈AI 모델을 활용한 신규 시스템 구축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보다 강도 높은 보안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대다수 중소중견 기업의 경우 IT서비스 자산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지 않아 현재 가동 중이거나 폐기된 자산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가 어렵다. 게다가 자산과 취약점을 별도 관리해 IT자산의 근본적인 취약점 조치와 추적 관리를 할 수 없는 문제점도 있다. 시큐포털원은 자산 관리를 일원화한 관리 체계로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컴플라이언스 규정 등 법적 요구 사항을 지원하여 고객은 보다 안정적인 IT 환경에서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시큐포털원 주요 기능은 크게 ▲자산 관리 식별 ▲
[더구루=이연춘 기자] 한샘은 상반기 최대 세일 이벤트 ‘쌤페스타’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쌤페스타는 가구∙인테리어∙리빙용품을 총 망라한 한샘의 최대 세일 이벤트다. 매 회 역대급 실적을 경신하며 대표 홈 인테리어 페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4일 한샘에 따르면 이번 쌤페스타에서는 할인 상품 수를 직전보다 약 70% 확대해 약 2600여개의 가구∙인테리어∙리빙용품을 최대 85% 할인한다. 특히 이번 쌤페스타에서는 봄을 맞아 공간을 리프레시 할 수 있는 상품들을 ‘시즌픽’으로 추천한다.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나 이사를 앞둔 고객 등 ‘홈 리프레시’가 필요하거나, 봄과 신학기를 맞이해 아이 방을 새롭게 꾸미려는 부모 등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홈 인테리어 상품을 제안할 예정이다. 시즌픽 주요 상품은 ▲국민 수납장으로 불리는 ‘샘키즈 수납장’ ▲신학기를 앞두고 관심이 높은 조이S 2 모션데스크 등 학생방 가구 ▲봄 맞이 대청소를 돕는 수납 정리 아이템 ▲미세먼지 걱정을 덜어주는 한샘 창호 ▲일상의 가치를 높여주는 리빙용품 스테디 셀러 등이다. 또한, 타임특가와 부엌·욕실 특가를 통해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인테리어 공사(리모델링) 상품도 할인가에 선보인
[더구루=김형수 기자] 경동나비엔이 490조원 규모의 글로벌 냉난방공조(HVAC) 시장 공략에 본격 속도를 낸다. 경동나비엔의 보일러, 온수기 수출은 이미 전 세계 30여개 국가에서 국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지만 HVAC를 시작으로 냉난방 환기청청 설루션 시스템으로 글로벌 입지를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보일러·온수기 등 냉·난방 시설과 실내 환기 솔루션을 포함한 HVAC 라인업을 내세워 북미에 이어 중남미로 해외 시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경동나비엔은 25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소재 라스베가스컨벤션센터(LVCC)에서 개최된 미국 최대 규모 건축전시회 'NAHB IBS 2025'에 참가했다.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친환경·고효율 기술을 알렸다.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가 194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NAHB IBS는 주택 건축·건설 관련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업체간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NAHB IBS 2025 현장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히트펌프 신제품 NWP-S를 비롯해 △NHW-A 탱크리스 온수기 △콘덴싱 온수기 NPE-2 등을 알리는 데 매진했다. NWP-S는 전력 사용 최적화 기술
[더구루=이연춘 기자] LX하우시스가 북미 최대 규모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5' 참가해 북미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LX하우시스는 25일(현지시간)부터 2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KBIS 2025에서 북미시장 전용 이스톤 신제품과 바닥재∙가구용보드 등 현지 맞춤형 제품군을 대거 선보였다. KBIS는 올해로 61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북미지역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전시회로, 올해는 전세계에서 관련 기업 600개 이상이 참가했다. 북미시장에서는 최근 주방·욕실 공간의 고급화 추세에 따라 천연석과 디자인은 유사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내구성은 뛰어난 이스톤에 대한 수요가 지속 성장하고 있으며, LX하우시스는 현지 시장 공략 가속화 차원에서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LX하우시스는 지난 2011년 미국 조지아주에 이스톤 생산공장 설립 이후 2017년 캐나다 판매법인 설립, 2020년 이스톤 3호 생산라인 증설, 2023년 뉴욕 쇼룸 오픈 등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펼치며 이스톤 사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오고 있다. LX하우시스는 북미지역 최신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LX하우시스 제품들로 꾸민 ▲품격 있는 다이닝 공간 ▲홈파티형 오픈
[더구루=이연춘 기자] 롯데물산이 28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광장에서 루미나리에 ‘블룸 어게인(BLOOM Again)’을 진행한다. 루미나리에(Luminarie)는 ‘빛’ 또는 ‘조명’을 뜻하는 이탈리아어로, 조명을 이용해 건축물을 만들거나 꾸미는 빛 축제를 의미한다. 이번 행사의 테마는 ‘블룸 어게인’으로, 모든 것이 새롭게 피어나는 봄의 의미를 담아 희망과 치유, 시작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28일부터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광장에 지름 20m, 높이 12m 규모의 루미나리에 조형물이 설치된다. 13개의 벽을 연결해 중앙 돔을 둥글게 감싼 형태로, 원형 회랑 구조를 통해 화합을 상징한다. 디자인은 절개를 상징하는 소나무, 봄에 새롭게 피어나는 꽃과 새싹 등 자연에서 발견되는 ‘프랙털(Fractal)’ 구조를 활용했다. 프랙털은 부분이 전체의 모양을 닮아 있는 형태가 계속 반복되는 구조로, 다양한 방식으로 성장하고 순환하는 자연의 과정을 시각화해 희망의 의미를 담았다. 장식된 조명 개수는 16만5000여 개에 달하며, 점등 시간은 17시 30분부터 22시 30분까지다. 루미나리에 조형물 내부로 들어가거나, 롯데월드타워·몰에서 조형물을 내려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배달의민족 모기업 딜리버리히어로 실적에 경고등이 켜졌다. 중국 배달서비스 플랫폼 메이퇀(Meituan)이 중동·북아프리카(MENA) 시장에 몸집을 키우면서 딜리버리히어로 입지가 흔들릴 것이란 우려가 적지않다. 메이퇀은 드론을 활용한 항공 배달 서비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미국 씨티은행(CITI Bank)는 26일 딜리버리히어로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Neutral)에서 '매도'(Sell)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 주가 역시 28유로(약 4만2200원)에서 26유로(약 3만9100원)으로 낮췄다. 중동·북아프리카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는 메이퇀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현지 배달앱 시장 경쟁이 심화되며 딜리버리히어로 수익성이 악화할 것이란 판단이다. 메이퇀은 지난해 9월 해외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배달 애플리케션 키타(Keeta)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론칭하고 중동 시장 도전장을 던졌다. 올해는 사우디아라비아 도시 제다로에 이어 메카·메디나 등으로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바레인 등 다른 중동 국가에 진출하며 현지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메이
[더구루=이연춘 기자] SK매직이 세계 명문 축구 구단, 파리 생제르맹 FC(Paris Saint-Germain Football Club, 이하 PSG)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스포츠 마케팅에 본격 나선다. SK매직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PSG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윤현정 SK매직 마케팅본부장, 세바스찬 와셀 PSG 아시아본사 지사장을 비롯한 최지수 SK매직 전략마케팅 실장, 미나미 카오리PSG 한국&일본 사업총괄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SK매직-PSG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1970년 창단된 PSG는 프랑스 파리를 대표하는 글로벌 축구 클럽으로 프랑스 리그앙(LIGUE 1)의 최다 우승을 거둔 명문 구단이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을 비롯해 우스만 뎀벨레, 마르퀴뇨스, 아치라프 하키미, 잔루이지 돈나룸마 등 글로벌 슈퍼스타를 지속적으로 영입해 세계 축구팬들에게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으며, 탄탄한 팬덤을 바탕으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도 높은 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SK매직은 오는 3월 ‘초소형 직수 정수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제품에 PSG만의 고유한 브랜드 컬러와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콜라보레이션
[더구루=이연춘 기자] 전자상거래 플랫폼 업체 카페24는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도높은 경영혁신 및 사업구조 효율화를 통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루며 정상 궤도에 올랐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카페24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319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025억원으로 전년보다 11.6%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로 보면, 카페24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71억원, 13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보다 19.2%, 132.8% 증가한 수치다. 실적이 회복된 데는 카페24의 명품 플랫폼 ‘필웨이’ 매각이 작용했다. 카페24가 필웨이를 매각하면서 지난해 4분기부터 연결 실적에서 제외됐다. 또한 카페24의 지난해 쇼핑몰거래액(GMV)은 12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1% 늘었다. 카페24는 올해 ▲유튜브 쇼핑 협업 지속 ▲AI활용 솔루션 고도화 ▲시장 영향력 확대 등에 나설 방침이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CJ온스타일이 앱 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리뷰 콘텐츠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구매 전 고객 리뷰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면서 플랫폼 내 리뷰 콘텐츠를 다각화함으로써 구매 결정 과정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CJ온스타일은 지난해 9월 5일부터 이달 17일까지 AI리뷰를 확인한 고객의 주문전환율이 40.7%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상품페이지로 들어오는 고객 중 AI리뷰요약을 본 뒤 주문까지 누른 고객이 10명 중 4명인 셈이다. 이는 지난해 9월 AI리뷰요약 시스템을 도입한 이래 상품페이지 클릭 고객 평균 주문전환율(19.4%)의 2.1배에 달한다. 전체 상품의 평균 주문전환율보다 AI리뷰를 확인하고 주문을 누른 고객의 비중이 두 배 넘는 것이다. 리뷰요약에 머물지 않고 영상 콘텐츠로도 확장하고 있다. 고객 리뷰를 기반으로 ‘찐리뷰온’ 콘텐츠를 제작해 앱 내 숏츠탭에 올리고 있다. 장바구니 아이템 상위 리스트 위주로 편성해 인기 상품을 리뷰 기반으로 살펴볼 수 있는 콘텐츠다. CJ온스타일은 리뷰요약뿐 아니라 숏츠 제작과 큐레이션 추천 등에도 AI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큐레이션의 경우 고객마다 보여지는 숏츠 영상이 각기 달라
[더구루=정예린 기자] 독일 연방군이 LIG넥스원이 인수한 미국 고스트로보틱스의 사족보행 로봇 '비전60'을 정찰용으로만 운용하겠다는 계획을 공식화했다. 최근 미군을 중심으로 로봇의 무기화가 잇따라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독일군의 결정이 향후 세계 각국의 '로봇개' 도입 논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유료기사코드] 31일 독일 경제지 하이제(Heise)에 따르면 연방군은 이 매체가 비전60의 무기화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보낸 질의서에 "비전60에 대한 무장 계획은 전혀 고려되지 않고 있다"고 공식 답변했다. 이어 "비전60은 시각 카메라와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장애물을 탐지하고 필요시 라이다(LIDAR) 센서를 활용해 지도를 작성할 수도 있다"며 "무장 기능이 아닌 정찰 및 감시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기존의 바퀴나 궤도를 사용하는 무인 차량과 달리 사족 보행 로봇은 산악지형이나 다층 건물에서도 기동성을 확보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독일 연방 군비, 정보 기술 및 지원청(BAAINBw)은 작년 9월 튀링겐에 위치한 보안전문 회사 ATC SiPro를 통해 고스트로보틱스에 비전60 4대를 발주했다. 공급가는 공개되지 않았다. 연방군은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공군이 기존 '군용 위성 조달 계획'을 철회하고 스페이스X의 군사용 군집위성 시스템인 '스타실드(Starshield)'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스타실드는 스페이스X 스타링크 위성을 기반으로 보안을 강화하고 정찰, 미사일 경보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공화당 소속 케빈 크라이머(Kevin Cramer) 상원의원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진행된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공군이 국방부 산하 우주개발청(SDA)의 T2TL(Tranche 2 Transport Layer)·T3TL(Tranche 3 Transport Layer) 위성 조달을 취소하고 스페이스X 위성(스타실드)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을 들었다"고 밝혔다. 케빈 크라이머 의원의 이같은 발언에 미국 공군은 즉각 성명을 발표하고 "T2TL와 T3TL에 대해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없다"며 "2026년도 예산 심의 과정에서 모든 획득 프로그램을 평가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미국 공군이 기존 T2TL와 T3TL 위성 조달 계획을 철회하고 스타실드 도입을 검토하기로 알려진 것은 예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미국 공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