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CJ 4D플렉스가 중남미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글로벌 인재를 확보해 내부 역량을 강화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CJ 4D플렉스는 중남미 영업 및 운영 수석 부사장으로 사무엘 레알(Samuel Real)을 영입했다. 사무엘 레알은 중남미 영화 시장에서 4D플렉스 기술을 확장하고 전략 개발을 이끌 책임자로 나선다. 사무엘 레알은 워너 브라더스 라틴아메리카에서 25년간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중남미 국가 40곳에서 워너 브라더스 영화의 배급 전략을 개발하고 신규 영화의 수익 흐름을 평가하는 역할을 했다. 이번 인재 영입으로 중남미 시장에서 CJ 4D플렉스의 영향력이 커질 것이란 평가다. 위드 코로나 여파에 영화 생태계가 빠르게 회복됨에 따라 타사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전문 인력 수혈을 통해 새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던칸 맥도널드(Duncan Macdonald) CJ 4D플렉스 아메리카 월드와이드 마케팅 수석 부사장은 "사무엘 레알 신임 부사장은 영화 업계에 대한 높은 이해와 전문성뿐만 아니라 마케팅의 이론·실무를 두루 겸비한 최고의 전문가"라며 "중남미에서 CJ 4D플렉스의 입지를 넓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
[더구루=김형수 기자] CJ가 북미 영화배급사에 태국 영화 판권을 판매하는 성과를 냈다. 필름 무브번트는 이번 판권 인수에 따라 올해 안에 영화 '크랙트(Cracked)'를 미국 현지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또한 홈 엔터테인먼트 및 디지털 플랫폼에서도 크랙트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북미 영화배급업체 필름 무브먼트(Film Movement)는 CJ 메이저 엔터테인먼트(CJ Major Entertainment)로부터 태국 스릴러 영화 크랙트의 북미 지역 판권을 인수했다. CJ 메이저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6년 3월 CJ ENM이 태국 극장사업업체 메이저 시네플렉스 그룹과 힘을 합쳐 설립한 합작 법인이다. CJ ENM은 지난 3월 21일 공시한 사업보고서를 통해 CJ 메이저 엔터테인먼트가 영화 제작 및 배급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라고 밝혔다. CJ ENM은 CJ 메이저 엔터테인먼트의 실질 지배력을 보유하고 있다. 필름 무브번트는 이번 판권 인수에 따라 올해 안에 크랙트를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홈 엔터테인먼트 및 디지털 플랫폼에서도 크랙트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크랙트는 수라퐁 플로엔상(Surapong Ploensang) 감독이 연출
[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관광개발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드림타워 카지노가 전통의 강자 파라다이스·GKL(그랜드코리아레저)의 대항마로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 6월 개장이후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최대 수혜주로 터닝포인트를 맞고 있어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드림타워 카지노의 1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보다 28.5% 증가한 185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실적은 게임 매출이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게임 매출은 점진적으로 우상향이다. △1월 37억원 △2월 47억원 △3월 101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VIP 대상 테이블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1분기 VIP 대상 테이블 매출은 144억원, 일반인 대상 테이블 매출은 41억원을 기록했다. 드림타워 카지노의 매출이 크게 증가한 요인으로 위드 코로나로 인해 국제선 운항과 해외 여행객이 늘었기 때문이다.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객실 가동률이 증가하면서 덩달아 카지노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업계는 드림타워 카지노가 파라다이스와 GKL 등 기존 카지노 기업의 아성을 위협할 수 있을 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편 드림타워 카지노는 게임 테이블 141대를 비롯해 슬롯머신 190대, 전자
[더구루=한아름 기자] CJ CGV 인도네시아가 한국식 치킨·불고기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해 K-푸드 전파에 나섰다. K-푸드 관심 증가가 영화관 방문객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CJ CGV 인도네시아는 '한국의 맛'(Taste of Korea)이란 이름으로 스낵 메뉴를 출시, 영화관 방문객에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스낵 메뉴는 △치즈 불닭 △불닭 △소고기 불고기 △떡볶이 총 네 품목으로 구성돼있다. 밥과 계란 커스터드를 추가해 한 끼 식사로 섭취할 수 있다. 또한 도시락으로 테이크아웃 포장이 가능해 주변 직장인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CJ CGV 인도네시아가 한국식 먹거리를 판매하는 이유는 영화관 방문객을 늘리기 위한 포석이다. 영화관 방문객이 증가하는 만큼 영화관 매출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또한 코로나로 움츠렸던 영화업계가 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정상화 궤도에 오르면서 사업을 보다 공격적으로 전개하겠다는 움직임으로도 읽힌다. 한편 CJ CGV 인도네시아는 매출 성장을 위해 현지 매장을 늘리고 있다. 인도네시아 주요 도시 33곳에서 69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말 사우스 탠저랑(South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의 콘텐츠 자회사인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가 유럽의 콘텐츠 제작업체인 '프리맨틀(Fremantle)'과 손잡고 유럽 콘텐츠 시장 공략에 나선다. 프리맨틀은 16일(현지시간)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의 IP를 기반으로 한 유럽 전략 콘텐츠가 제작된다. 프리맨틀은 독일의 거대 미디어 기업이 '베르텔스만' 소유의 유럽 민영방송사 RTL그룹의 콘텐츠 제작 자회사다. 본사는 영국에 위치하고 있으며 RTL그룹의 콘텐츠 제작은 물론 아마존 프라임, 넷플릭스에 공급할 콘텐츠도 제작, 배포하고 있으며 프리멘틀은 영화, 드라마는 물론 갓탤런트, 아이돌과 같은 오디션프로그램 외에도 프라이 이즈 라이트, 패밀리퓨드와 같은 인기 쇼 프로그램을 제작하기도 했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프리맨틀은 웹툰 스튜디오의 IP에 접근할 수 있게 됐으며 각종 데이터도 수집할 수 있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웹툰, 왓패드의 글로벌 히트작을 각색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RTL그룹이 보유한 배급망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배급하게 된다. 이를 통해 특히 스페인, 이탈리아, 영어권 국가
[더구루=한아름 기자] CJ CGV가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에 재시동을 걸었다. 매장을 늘려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CJ CGV는 올 하반기 인도네시아 동자와주에 위치한 상업 도시 말랑에 개관한다. 말랑은 인도네시아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다. CJ CGV는 지난달 말 사우스 탠저랑(South Tangerang)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세르퐁시티(Serpong City)점 개관에 이어 말랑(Malang)에 영화관을 오픈, 사업을 확장한다. 인도네시아에서 사업 확장에 나선 이유는 최근 코로나로 움츠렸던 영화업계가 위드 코로나가 시행되면서 정상화 궤도에 올랐기 때문이다. 실제 CJ CGV 인도네시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91.3% 증가한 113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CJ CGV는 블리타르(Blitar), 그레시크(Gresik) 등 인도네시아 주요 도시 33곳에서 69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보유 중인 스크린은 401개에 달한다. 방문객에게 2D·4DX·ScreenX·골드 클래스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뉴욕팰리스가 글로벌 최대 여행 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선정한 미국 10대 호텔 8위에 올랐다. 롯데호텔은 뉴욕 팰리스를 발판으로 미국 내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엔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외손녀인 장선윤 롯데호텔 전무가 롯데뉴욕팰리스 전무로 합류했다. 13일 여행 전문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에 따르면 9억여 건의 여행자들의 리뷰와 별점을 기반으로 미국 10대 호텔을 선정한 결과, 롯데 뉴욕 팰리스가 8위를 차지했다. 1위는 미국 뉴욕 마크 호텔(Mark Hotel)가 차지했다. 이어 콜로라도 아스펜 제롬 호텔(Hotel Jerome), 워싱턴 D.C.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Trump International Hotel)이 각각 2위, 3위에 올랐다. 롯데호텔이 2015년 8700억원을 들여 인수한 롯데 뉴욕 팰리스는 빌라드맨션(구관)과 타워동(신관)으로 구성됐고 55층에 총 909개 객실과 23개의 연회장을 갖춘 고급 호텔이다. 1층부터 5층까지 19세기 양식의 빌라드 하우스 헤리티지, 9층부터 39층까지 5성급 호텔인 메인 하우스(733실), 40층부터 55층까지 6성급 호텔인 타워(1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ENM이 지난해 산하 제작업체를 인수한 미국 엔터테인먼트 업체 엔데버(Endeavor Group Holdings)가 지난 1분기 콘텐츠 판매 호조에 힘입어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CJ ENM은 지난해 11월 엔데버의 콘텐츠 사업부 '엔데버 콘텐츠'를 품에 안았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엔데버는 올해 1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79% 늘어난 14억7376만 달러(약 1조901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같은 기간 순수익은 237만6000 달러(약 31억)에서 5억1767만 달러(약 6681억원)로 22배 가까이 치솟았다. 지난해 CJ ENM이 인수한 엔데버 콘텐츠 사업부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으로 인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여기에 더해 엔데버의 여러 사업부 실적도 고른 오름세를 나타냈다. 지난 1분기 스포츠 자산부문 매출은 2억9670만 달러(약 3829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5% 늘어났다. 스폰서십, 라이센싱, UFC 관련 상업 PPV 및 이벤트 관련 매출이 성장을 주도했다. 같은 기간 대표 부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4% 늘어나는 3억5730만 달러(약 4611억원)를 기록했다. 음악과 코미디 투어,
[더구루=한아름 기자] 그랜드코리아레저(GKL)의 4월 매출액이 전월보다 8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부진한 수치로 한달새 뒷걸음질쳤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GKL의 4월 매출 규모는 37억 4000만원으로, 3월(279억 2000만원)보다 줄어들었다. 파라다이스도 같은 기간 카지노 수익이 7.5% 감소했다. 롯데 카지노의 경우, 유지세를 기록했으며 힐튼 카지노는 6.4% 증가했다. 업계는 GKL 등 국내 카지노 업계가 중국인 의존도가 높은 만큼 위드 코로나 이후에도 실적 개선 속도가 더딜 것이란 분석을 내놨다. 앞서 방역당국은 해외입국자에 대한 방역 조치를 완화하면서 국내 카지노 업계의 매출이 회복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지만 예상외로 매출 회복률이 저조해지자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 것이다. GKL은 2005년 9월 설립된 외국인 전용 카지노 매장 운영 업체다. 서울 강남 코엑스·강북 힐튼·부산 롯데 등 3곳에서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 발병 당시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사업장을 일정 기간 휴장하면서 손실액이 증가했다. 지난해 영업적자는 1458억원에 달한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CJ ENM이 한한령을 뚫고 중화권 드라마 시장을 겨냥한다. 대만 배우를 내세워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CJ ENM HK이 최근 대만 배우가 출연한 중화권 드라마 5편에 투자, 수익성 증대에 나서고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작품은 코미디 드라마 '엄마, 그만해'다. 올여름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이 영화는 자징웬, 커자얀, 우캉런, 린바이훙 등 대만 유명 배우가 참여하면서 중화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어 심리 범죄 스릴러 시리즈 '다크웹', 공상과학 로맨틱 코미디 영화 '비너스 온 마스' 등이 개봉될 예정이다. CJ ENM이 중화권 콘텐츠를 제작하는 이유는 시장 확대를 위해서다. CJ ENM은 2026년까지 5조원 규모의 콘텐츠 투자 제작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중국, 동남아 등 아시아 시장에 콘텐츠 제작과 유통을 위한 전진 기지를 구축하겠단 전략이다. 한편, CJ ENM이 제작한 한국 드라마·영화가 한한령을 뚫고 중국에서 전파를 타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CJ ENM이 제작한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또 오해영' '인현왕후의 남자' 총 3편이 지난 3월 중국판 유튜브로 불
[더구루=한아름 기자] 파라마운트글로벌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파라마운트+가 다음달 국내에서 론칭한다. 파라마운트는 앞서 CJ ENM과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은 만큼 함께 한국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것으로 보인다. 바키시 파라마운트 CEO는 4일 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6월 한국·영국에서 파라마운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파라마운트+ 한국 출시일은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CJ ENM과 협업을 통해 K콘텐츠의 공동 제작·투자를 포함한 전방위적 협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파라마운트+ 플랫폼에 CJ ENM의 드라마 콘텐츠를 제공, 단번에 전세계 수천만 명 이상의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CJ ENM의 스튜디오드래곤은 파라마운트+와 드라마를 제작, 파라마운트픽처스와 영화 제작을 협업한다. CJ ENM의 OTT 서비스 티빙에선 파라마운트+ 브랜드 관을 선보이기로 했다. 영국에서는 다음 달 22일 론칭된다. 파라마운트+는 영국에서 한 달 구독 가격은 6.99파운드(약 1만 1000원), 연간 구독 가격은 69.90파운드(약 11만원)로 책정됐다. 7일간 무료 시청 서비스도 제공된다. 파라마운트+는 지난해 26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CGV가 다음달 개봉을 앞둔 영화 '탑건:매버릭'을 스크린X에 걸고 고객몰이에 나선다. 앞서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상영에 이어 국장 내 팝콘 등 음식물 섭취가 가능해지는 등 관객 유치에 힘을 싣는 모양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CJ CGV의 자회사 CJ 4DPLEX는 탑건:매버릭 스크린X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전투기를 조종하는 매버릭(톰 크루즈)의 머리 위로 'SCREEN X'라는 글자가 커다랗게 적혀있다. 스크린X는 정면 스크린과 좌우 벽면을 포함해 3면에 스크린이 펼쳐지는 다면상영특별관이다. 스크린X는 국내외 총 122개 기술 특허를 확보하고 있다. CGV는 지난 2012년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스크린X를 처음 선보였다. 2014년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해 8월 기준 전 세계 38개국에 360개의 스크린X 상영관을 보유하고 있다. 탑건:매버릭은 스크린X 이외에도 아이맥스(IMAX), 4DX 상영관을 통해서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맥스 상영관에는 멀티플렉스 최대 크기의 스크린과 고해상도 레이저 영사기가 도입돼 영화 장면이 시야를 꽉 채우는 경험을 할 수 있다. 4DX는 체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레드우드 머티리얼즈(이하 레드우드)가 처음으로 전기 상용차 부문에서 첫 고객사를 확보했다. 일본 이스즈와 북미에서 전기 상용차 배터리 재활용에 협력한다. 고객사 저변을 넓히고 북미 배터리 재활용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운다. 4일 레드우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이스즈 북미 법인(Isuzu Commercial Truck of Americ)과 전기 상용차 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레드우드가 중대형 상용차 회사와 협력하는 첫 사례다. 레드우드는 이스즈의 배터리 셀과 모듈, 팩, 소재 등을 받아 미국과 캐나다에서 재활용을 추진한다. 레드우드와 이스즈는 사우스캐롤라이나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지리적 인접성을 토대로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레드우드는 지난 2022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인근에 약 35억 달러(약 5조300억원)를 투자해 240만 ㎡ 규모의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을 짓는다고 발표했다. 오는 3분기 운영을 시작한다. 이스즈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피에몬테에 약 2억8000만 달러(약 4200억원)를 쏟아 전기 상용차 공장을 건설 중이다. 2027년부터 운영을 시작하고 이듬해 확장
[더구루=정등용 기자] 전고체배터리 제조사 퀀텀스케이프(QuantumScape)가 상장 과정에서 제기된 신탁의무 위반소송에서 최종 합의에 도달했다. [유료기사코드] 4일 미국 델라웨어주 고등법원에 따르면 퀀텀스케이프와 경영진은 주주인 셰드릭 리차드가 제기한 신탁의무 위반소송에서 875만 달러(약 120억원)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리차드는 퀀텀스케이프가 상장을 위해 켄싱턴 캐피탈 에퀴지션(Kensington Capital Acquisition)과 역합병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신탁의무를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역합병은 인수회사가 없어지고 피인수회사가 존속하는 합병 방식이다. 리차드는 회사 경영진이 충분한 실사 없이 합병을 서둘러 주주보다 자신들의 재정적 이익을 앞세웠다고 지적했다. 켄싱턴 캐피탈 에퀴지션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로 지난 2020년 6월 상장했다. 이후 같은해 9월 퀀텀스케이프 인수 계획을 발표했으며, 11월25일 최종 거래가 성사됐다. 퀀텀스케이프는 지난 2010년 설립된 전고체배터리 제조사다. 퀀텀스케이프의 전고체 배터리는 음극재 역할을 고체 상태의 분리막 위에 형성된 리튬메탈층이 대신하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