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베트남서 ‘일하기 좋은 직장’ 3년 연속 1위

코로나19 팬데믹에도 인재 개발에 힘써
건강검진·근속 보너스 등 복지정책 운영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CGV가 베트남에서 3년 연속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선정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속에서도 인재 개발에 힘쓴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베트남 리서치업체 안파비(Anphabe)는 1일 광고·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 일하기 좋은 직장 1위로 CGV베트남을 뽑았다.

 

코로나19 팬데믹에도 인적 자원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기술 트레이닝, 팀 빌딩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인재 육성에 힘쓴 점이 긍정적 평가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CGV베트남은 이밖에도 △매년 건강검진 실시 △생일·결혼 선물 전달 △매년 경영 상황에 따른 보너스 지급 △5년·10년·15년 근속 보너스 지급 △회사 발전 기여 보너스 지급 등의 복지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안파비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베트남 내 20개 산업계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700개 이상의 기업이 대상이다. 조사는 직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올해는 베트남 디지털 네트워크 업체 예원그룹(Yeah1 Group)이 CGV베트남에 이어 광고·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 2위, 베트남 위성텔레비전회사 VSTV(K+)가 3위를 차지했다. 베트남 미디어 엔터테인먼트업체 닷비엣VAC(DatVietVAC)가 4위, 광고대행사 덴츠(Dentsu) 베트남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고재수 CGV베트남 법인장은 "3년 연속 베트남에서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선정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베트남 영화 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 아래 열정을 지닌 젊은 인재들에게 기회를 주려 힘쓰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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