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텐센트 클라우드가 개방형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멀티버스X(舊 엘론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웹3 부문 확대에 나섰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멀티버스X는 텐센트 클라우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파트너십에 따라 텐센트 클라우드 인프라와 멀티버스X의 웹3 생태계가 결합될 예정으로 멀티버스X는 자사의 블록체인 제품군을 활용해 텐센트 클라우드와 웹3, 메타버스 내에서 가치 창출을 위한 새로운 경로를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트너십에 따라 멀티버스X 네트워크가 지원하는 1만여개의 서버가 텐센트 클라우드 인프라 내에서 실행된다. 텐센트 클라우드는 검증 노드도 운영해 멀티버스X 블록체인을 보호하는데 도울을 줄 예정이다. 또한 두 회사는 향후 멀티버스X 생태계와 웹3 산업 전반을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개발자 이벤트, 스타트업 허브 구축 등에 협력을 모색한다. 멀티버스X 관계자는 "멀티버스X는 메타버스의 전 세계적 확장, 개방성, 상호운용 가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텐센트 클라우드 손잡았다"며 "텐센트 클라우드와 협력해 비전을 더 확대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텐센트 클라우드는 멀티버스X 외에도 웹3 생태계를 선점하기 위한
[더구루=홍성일 기자] 손영 전 삼성전자 사장이 웹3 자율준수 플랫폼 '아스트라 프로토콜(Astra Protocol)'에 합류했다. 손영 전 사장은 암호화 산업의 법률, 규제 준수에 대한 자문역할 등을 수행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손영 전 삼성전자 사장은 아스트라 프로토콜의 자문위원회 고문으로 합류했다. 이번 손영 전 사장의 합류는 KPMG 등 법률, 감사 기업과의 파트너십에 따라 진행됐다. 아스트라 프로토콜은 디파이 스마트 컨트렉트에 AML/KYC 기능이 포함된 탈중앙화 규정 준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규제 준수관련 전략을 조언받기 위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대통령의 비서실장 믹 멀베이니(Mick Mulvaney), 미국 전 국토안보부 장관 커스텐 닐슨(Kirstjen Nielsen) 등이 전략 고문으로 합류하기도 했다. 손 전 사장도 규제 준수와 관련된 다양한 조언 업무 등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손영 전 사장은 "현재 우리는 새로운 기술이 일상 생활을 변화시키는 패러다임 변화를 목격하고 있다. 하지만 시장의 역풍과 빠르게 진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은 새로운 기술의 채택을 방해하고 있다"며 "광범위한 기술 산업이 웹3 기능을 통합함에 따라 가시적 규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웹3.0 벤처 캐피털 DWF랩스가 블록체인 기술 회사 '식스 네트워크(SIX Network)'와 손잡았다. 식스네트워크는 23일 DWF랩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DWF랩스는 식스 네트워크에 대한 전략적 투자도 단행했다. 식스 네트워크는 이번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한다. 식스 네트워크는 웹3 생태계에 진입하는 기업들이 NFT를 실생활에 실용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온체인 데이터 레이어 'NFT Gen2'를 개발했다. 또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블록체인 제품군도 갖추고 있다. 식스네트워크는 향후 자사의 블록체인 기술과 DWF랩스의 자원, 전문지식을 결합해 세계적인 규모로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DWF랩스는 웹3 생태계 확장에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크게 투자하는 벤처캐피털 중 한 곳이다. DWF랩스는 시장 조성을 시작으로 OTC 거래 솔루션 등 다양한 형태의 50여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스위스, 싱가포르, 두바이,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이어 5번째 글로벌 사업지로 서울을 선택, 지사를 설립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DWF랩스는 서울 진출 이후 첫 전략적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보안 하드웨어 중점 반도체 기업인 '체인 리액션(Chain Reaction)'이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체인 리액션은 개발역량 확대를 위해 추가 고용 등에 자금을 사용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이스라엘 온라인 투자 플랫폼 이토로(eToro)가 글로벌 금융 중심지인 미국 뉴욕 암호화폐(가상자산, 가상화폐) 시장에 진출한다. 이를 발판으로 미국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가상자산 전송 스타트업 팁링크(TipLink)가 시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팁링크는 멀티체인 지원을 확대하는 등에 자금을 투입한다. 팁링크는 22일(현지시간) 세쿼이아, 멀티코인 캐피탈이 공동으로 주도한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600만 달러(약 78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써클벤처스, 솔라나 벤처스, 팍소스 등 다수의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팁링크는 무작위로 생성된 링크를 통해 암호화폐를 전송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했다. 기존에 암호화폐를 송금하기 위해서는 같은 플랫폼에 월렛을 가지고 있어야하며 크롬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등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했다. 이런 복잡한 과정은 일반 대중들의 암호화폐 시장 진입의 장애물이 돼 왔다. 컴퓨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등의 복잡한 과정으로 암호화폐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기 때문이다. 팁링크는 거래마다 링크로 된 암호화폐 지갑을 생성하고 여기에 암호화자산을 저장에 전달하는 방식을 개발했다. 이렇게되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메신저를 통해 링크를 전달하는 것 만으로도 암호화폐 등을 송금할 수 있다. 그리고 이는 보안
[더구루=최영희 기자] 위믹스 재단이 23일 위믹스 투자 승인 프로그램 WAIT(Wemix Approves Investment Transparently) 프로토콜을 발표했다. WAIT 프로토콜은 보다 투명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위믹스 투자를 위해 신설했다. 백서에 명시된 에코 시스템을 위한 분배 중 투자와 파트너십 관련 위믹스 사용분이 WAIT 프로토콜 적용 대상이다. 객관적인 질적 평가와 타당성 검증에 필요한 제반 준비를 마친 후 시행할 예정이다. WAIT 프로토콜이 시행되면, 위믹스 투자는 제안, 심의, 확정 등 세 단계를 거쳐 결정된다. 재단과 실무 조직이 위믹스 투자를 제안하면, 투자위원회(Investment Committee)와 위믹스의 NCP(Node Council Partner) 40 WONDERS의 과반수 찬성을 차례로 얻어야 투자 집행이 최종 승인된다. 제안 내용과 투표 결과는 40 WONDERS 웹사이트에 공개된다. 신설 조직인 투자위원회는 위믹스 커뮤니티에 대한 객관적 시각을 지닌 외부 인사 2명과 위메이드 대표이사, 총 3인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위믹스 재단은 위믹스 투자가 미칠 영향을 다양한 시각에서 분석하고 평가해, 생태계의 확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NFT 포럼(이하 GNF)이 창립총회·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딘다. GNF는 23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에서 출범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GNF 창립 행사에는 비블록, 바이코노미(Biconomy), 헥슬란트, 카르도, 코인니스, 미래에셋벤처투자, NH투자증권 등 40여개 기업의 대표와 임원들이 참여 예정이다. GNF는 매회 포럼 참여 기업에게 초대권NFT를 발행, 전송하며 NFT는 카카오톡 클립 지갑 주소로 전송된다. GNF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미디어 등 산업 전반의 전문가들이 모여 NFT와 관련한 비즈니스 전략을 토론하고 연구하는 국제 민간 회의로 NFT, DAO, Web3 등 비지니스 개발과 변화하는 플랫폼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또한 NFT와 관련 최신 정보를 공유하며 참여 기업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통해 신규 사업 기회 창출, 상호협력 및 NFT 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을 제안한다. 향후 포럼 참여사들은 NFT, DAO, Web3 등 비지니스의 공동 성장과 발전을 목적으로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회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또한 NFT 비즈니스 최신 동향과 정보를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의 지주회사 NXC가 소유하고 있는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스탬프의 CEO 장 밥티스트 그라프티오(Jean-Baptiste Graftieaux)가 암호화폐 산업에 명확한 규제가 필요하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장 밥티스트 그라프티오 CEO는 22일(현지시간) 보도된 비즈니스 인사이더 스페인과의 인터뷰에서 "보다 명확한 규제가 필요하다. 투자자들이 마음의 평화와 더 큰 확신을 가지고 시장으로 돌아오기 바란다"고 밝혔다. 장 밥티스트 그라프티오 CEO는 2023년 가상자산 산업이 다양한 사건, 사고을 겪은 이후 매우 큰 도전에 직면해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투자자 신뢰 회복이 가장 우선 순위가 돼야한다고 전했다. 장 밥티스트 그라프티오 CEO는 "암호화폐 업계는 소수의 나쁜 행위자들로 인해 잃어버린 투자자의 믿음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두 배로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럽연합이 준비하고 있는 암호화 자산시장 규제안인 MiCA(Markets in Crypto Assets, 미카)에 대한 의견도 밝혔다. 장 밥티스트 그라프티오 CEO는 "EU의 규제가 소비자 보호, 투명성, 거버넌스 표준을 개선해 유럽 투자자들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웹3 보안 전문 스타트업 '스텔로랩(Stelo Labs)'이 시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스텔로랩은 사업 확대에 자금을 투입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스텔로랩은 600만 달러(약 78억원) 규모 시드 투자 라운드를 완료했다. 이번 펀딩은 앤드리슨 호로비츠(a16z)가 주도했으며 퍼스트 라운드 캐피탈, 오픈씨 벤처스, 체인포레스트, 박스그룹, 피어, 미스치프, 홈브루 등 다수의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스텔로랩은 구글, 페이스북 등에서 경력을 쌓은 개발자들이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웹3 보안 부문에 대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구글 크롬 브라우저 확장프로그램 형태로 '디지털 월렛'을 출시한 상황이다. 스텔로랩의 디지털 월렛은 지난해 9월 출시됐으며 수천 개의 지갑에 1억 달러 이상이 보관돼 있다. 스텔로랩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추가 고용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개발역량을 강화해 확장프로그램 형태를 넘어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스텔로랩 관계자는 "우리의 목표는 모든 사람이 웹3가 안전하다고 인지하는 것"이라며 "웹3로 무엇이 가능할 지 생각할 때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그 생각을 포기할 것"이라고 말
[더구루=홍성일 기자] 바이낸스, 애니모카브랜즈 등이 암호화 인프라 스타트업 '폴리헤드라 네트워크(Polyhedra Network)'에 투자했다. 폴리헤드라 네트워크는 21일(현지시간) 바이낸스랩스, 폴리체인 캐피탈이 공동으로 주도한 펀딩에서 1000만 달러(약 13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애니모카브랜즈, Dao5 등이 참여했다. 폴리헤드라 네트워크는 웹2, 웹3 시스템 간 자산을 전송할 수 있는 zk브리지(zkBridge) 솔루션 등 다양한 인프라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폴리헤드라 네트워크가 사용한 ZK 증명 기술은 내용을 밝히지 않고 내용이 참인지 거짓인지를 확인하는 암호화 기술이다. 폴리헤드라 네트워크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생태계 성장, 추가 엔지니어 고용 등을 통해 zk-증명 프로토콜 연구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스테이블 코인 '바이낸스USD(BUSD)' 발행사 팍소스(Paxos)가 미국 규제당국과 연방증권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물밑 접촉에 나섰다. 22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찰리 카스카릴라 팍소스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우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건설적인 논의를 하고 있으며 비공개로 대화를 계속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SEC는 팍소스가 연방증권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 측은 BUSD를 증권으로 보고 있는데, 팍소스 측이 이를 사전에 등록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에 앞서 뉴욕금융감독국(NYDFS)은 지난주 팍소스의 BUSD 발행을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다만 팍소스 측은 "연방 증권법상 BUSD는 증권이 아니다"라며 "SEC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팍소스는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와 계약을 맺고 스테이블 코인 BUSD를 발행했다. BUSD는 미국 달러화에 고정되어 있는 스테이블 코인이다. 스테이블 코인은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달러화나 유로화 등 주요 법정화폐에 가치를 고정하도록 만들어진 암
[더구루=길소연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글로벌 주요 메모리 제조사들이 D램(RAM)과 낸드플래시 메모리의 가격이 폭등하자 견적 업무를 중단했다. 인공지능(AI) AI 기술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한 수요와 공급 불균형으로 가격이 오르자 높은 마진을 확보하기 위해 가격 책정을 중단하고, 공급을 줄여 이익 상승을 도모하는 모습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Neuralink)가 영국에서 처음으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rain-Computer Interface, BCI) 임플란트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뉴럴링크는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전 세계로 임상 범위를 확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