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건설이 지난 24일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623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가평 더뉴클래스’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가평에 들어서는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상징성이 높고, 수도권 내 얼마 남지 않은 비규제지역에 공급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힐스테이트 가평 더뉴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23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51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131세대 △59㎡B 14세대 △84㎡A 152세대 △84㎡B 66세대 △84㎡C 88세대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이뤄져 있다. 힐스테이트 가평 더뉴클래스가 들어서는 가평군은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전매, 대출 등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우선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이상이 되고, 지역별 예치 금액이 만족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되며,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에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또한 가평에 들어서는 첫 번째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인 만큼 상징성도 높다.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부동산 리서치회사
[더구루=선다혜 기자] DL이앤씨(옛 대림산업)는 다음달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이하 고덕강일지구)에서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입주는 오는 2024년 1월 말 예정이다. '소셜 스마트시티'(Social Smart City)이라는 특화 콘셉트로 조성되는 고덕강일지구에 들어서고 지난 3월 개통된 지하철 5호선 강일역을 이용할 수 있어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는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지구 3지구 10블록에 지상 27층 규모의 6개동으로 세대수는 593개다. △전용면적 84㎡ 419세대(20개 타입) △전용면적 101㎡ 174세대(6개 타입)이다. 또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의 현상설계 공모에서 선정된 특화 디자인과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거듭난 e편한세상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결합, 차별화된 단지로 공급된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최근 보기 드문 서울 신규 분양 아파트"이라며 "현상 설계 공모에서 선정된 특화 디자인과 리뉴얼된 e편한세상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에 걸맞은 차별화된 단지로 높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더구루=홍성환 기자] DL이앤씨가 경남 거제에서 선보이는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가 본격적으로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DL이앤씨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내달 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내달 1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11~17일 서류 접수를 실시하고 21~27일 6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고현항 지구단위계획구역 L2블록에 지어지는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는 지하 1층~지상 34층 8개동, 전용면적 △84㎡A 746가구 △84㎡B 238가구 △99㎡ 126가구 △99㎡PH 3가구 등 총 111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230만원이다. DL이앤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주택전시관을 100%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설·부동산 분야에서 전문화된 실감형 기술(Immersive Tech)을 제공하는 집뷰(ZIPVIEW)의 VR 솔루션을 도입했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이 단지의 사이버 주택전시관에는 안내 영상과 VR투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평면과 옵션, 인테리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타입별 유니트의 모습도 한눈에 볼 수 있
[더구루=홍성환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0년째 법적 분쟁을 벌여온 순천 용당동 대주피오레 입주민의 채무 일부를 감면한다. 대주건설 부도로 시작된 양측간 소송전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HUG는 최근 이사회에서 용당동 대주피오레 분양 계약자에 대한 채무 감면안을 의결했다. HUG는 분양 계약자에 대한 총채권 1320억원 가운데 779억원을 회수 유예할 예정이다. 다만 시행사의 정산금 청구에 대비해 분양 계약자가 시행사에 갖는 손해배상채권 등을 양수한다. 또 시행사에 제공한 332억원 규모 보증이행채권은 현금으로 회수한다. 장래 발생 비용, 타채권자 압류금 등 209억원은 담보로 현금 수납한다. HUG는 양수한 채권이 법적절차 등을 통해 시행사의 정산금 청구 채권 이상으로 확정되면 회수 유예한 금액을 감면한다. 미만으로 확정되면 부족 금액을 선납 분양 계약자가 부담하도록 하되, 유예금액을 피담보채권으로 해 분양 계약자의 분양주택에 근저당권을 설정한다. 소송이 진행 중인 선납 분양 계약자에 대한 세대별 채권, 회수 방법·절차, 장래 발생 비용 범위·처리 등은 법원의 조정 결정에 따라 확정할 예정이다. 소송이 이미 끝난 선
[더구루=홍성환 기자] 추석 연휴가 끝나고 연말까지 수도권 비규제 지역에서 아파트 분양 물량이 대거 쏟아진다. 정부가 지난 6월 김포, 파주, 여주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수도권 전역을 규제 지역으로 묶으면서 비규제 지역 분양이 늘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연말까지 비규제 지역에서 1만676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올해 1~8월 같은 지역에서 공급된 물량은 1984가구로, 8692가구나 많은 규모다. 그동안 분양이 거의 없던 지역도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 대상에서 빠지면서 분양이 많아지는 추세다. 실제로 경기도 양평에서 올해 예정된 분양 물량은 1846가구로 작년 180가구 대비 크게 증가했다. 한화건설 등 대형 건설사도 공급에 나서고 있다. 여주의 경우 올해 2666가구가 분양 예정으로, 작년 551가구보다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예비청약자들이 수도권 규제 지역에서 적극적으로 청약에 나서기가 부담스러운 상황이고, 건설사 또한 청약 수요가 감소하는 규제 지역보다 비규제 지역의 분양을 늘리는 모양새"라며 "수도권 비규제 지역이라고 해서 무작정 청약에 참여하기보다 서울 접근성, 상품성, 브랜드 등을 꼼꼼히
[더구루=홍성환 기자] 추석 연휴 이후 분양시장에 큰 장이 선다. 전통적인 분양 성수기인 가을을 맞아 전국적으로 5만 가구의 알짜 재개발·재건축 물량이 쏟아진다.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주변 환경이 함께 개선되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특히 높다. 건설업계와 부동산정보업체 등에 따르면 올 4분기 재개발·재건축 분양 물량은 30곳, 5만2169가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2만5301가구다.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구도심이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나면서 수요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구도심은 교통, 교육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특징이 있다. 대규모 정비사업 진행으로 기반 시설이 확충돼 주거 환경이 크게 좋아진다. 탄탄한 생활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 가치가 높아져 집값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업계 전문가는 "구도심 지역은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기존 생활 인프라가 조성돼 있어 주거 편의성이 높지만 노후 된 주택이 많아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풍부하다"며 "최근 노후주택 밀집 지역이 활발한 정비사업을 통해 지역 가치가 상승하고 대규모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하는 사례가 늘면서 학습 효과로 유사 지역에 대한 관심도
[더구루=유희석 기자] 경기도 광주시를 대표하는 명품 주거단지가 될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삼동역'이 분양 채비를 마쳤다. 이달 중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인근 성남시 분당과 판교는 물론 서울 강남권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이면서 막강한 브랜드 파워까지 갖춰 청약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 편리한 교통여건의 숲세권 단지 힐스테이트 삼동역은 지하 5층~지상 20층, 총 7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 63~84㎡, 565세대로 구성된다. 면적별로 살펴보면 ▲63㎡A 79세대 ▲63㎡B 112세대 ▲75㎡A 261세대 ▲75㎡B 51세대 ▲84㎡ 62세대다. 입지가 좋다. 경강선 삼동역을 걸어서 이용하는 역세권 단지다. 삼동역에서 분당 이매역까지 5분(1정거장), 판교역까지는 8분(2정거장)이 걸린다.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타면 서울지하철 강남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역세권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는 수준이다. 실제로 경기광주역 인근에 있는 e편한세상 광주역2단지(2016년 11월 입주) 전용 84㎡ 아파트는 현재 시세가 분양가보다 3억원가량 오른 6억6700만원에 달한다. 힐스테이트 삼동역 시세도 앞
[더구루=오승연 기자] 속초시가 2020년도 본예산안과 함께 제출한 시정운영 방향을 통해 동서고속화철도 조기 개설에 대한 의지를 표했다. 이런 가운데 KTX 속초역 역세권의 프리미엄을 바로 앞에서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주목을 받고 있다. '속초스테이'가 그 주인공이다. 평소 가족들을 위한 세컨하우스로 사용하다가 비워둘 때는 전문업체의 운영관리를 통해 수익을 누릴 수 있어 인기다. 투자자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1가구 2주택에 해당하지 않으며 양도세 중과세가 적용되지 않는다. 속초스테이가 건립될 예정인 교동 일대는 속초의 중심지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가 다양해 1년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속초스테이 가까이에는 협하나로마트, 이마트, 병원, 메가박스 등 생활문화시설이 자리해 있어 생활의 편리함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호텔 수준의 케어서비스와 함께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 멤버십 프로그램까지 연계돼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청초호도 바로 앞에 자리해 요트 등의 레저를 즐길 수 있고, 단지 내에는 천연 온천까지 마련됐다. 청소, 설거지, 장보기 등 케어서비스 및 자전거, 차, 레저용품 렌털서비스, 스쿠버다
[더구루=오승연 기자] "제2의 용산, 혹은 그 이상도 넘볼 수 있지 않을까요? 청량리의 변모는 이제 시작에 불가합니다. 서울 전역은 물론, 전국으로 펼쳐지는 특급 교통망에 초고층 주거단지가 수놓을 마천루, 달라질 청량리에 대한 기대감은 짧은 말로는 표현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지난 주말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에서 만난 공인중개사 A씨는 청량리의 달라진 위상과 높은 미래가치에 대해 설명하며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청량리에서만 오랜 시간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운영해오며 달라지는 청량리를 기대했는데, 최근 들어 그 기대가 현실이 됨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A씨의 사무소 주변으로는 새롭게 들어설 초고층 주거단지의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었다. 낡은 주택과 상가가 즐비했던 모습을 뒤로하고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는 중인 것이다. 주변을 둘러싼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먼저 청량리동과 회기동 등 홍릉 일대는 바이오 산업단지로 거듭나고 있다. 서울시는 홍릉 주변을 바이오·의료·연구개발(R&D) 거점으로 구축하고, 주변 대학·연구기관·기업·병원을 연계해 바이오·의료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됐고, 사업 2단계
[더구루=오승연 기자]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이하 IFEZ)은 외국인 투자기업의 경영환경과 생활여건을 보장하는 특별경제특구로서 약 20억 명의 대규모 소비시장을 소유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IFEZ는 인천국제공항과 근접해 있어 완벽한 물류 유통은 물론, 국제비즈니스 경쟁력과 수준 높은 삶의 질을 보장하고 있다. 이에 세계 경제를 이끄는 유수의 기업들과 UN국제기구가 둥지를 튼 송도국제도시 또한 글로벌 비즈니스의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송도국제도시는 수도권 외곽 지역과 서울 도심 주요 거점을 20분 대로 연결하는 고속광역급행철도망(GTX-B노선)이 2022년 착공 예정에 있다. 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에 힘입어 송도국제도시 골든블럭에 입성하는 '송도 GTX센트럴' 상가 분양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송도 GTX센트럴은 상업시설 밀접 지역에 위치하며 송도국제도시의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해당 상가는 유입인구가 풍부한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골든블럭에 위치하며 인천대입구역 초역세권 상가로 방문객 유입이 수월해지면서 가치가 상승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주변에는 신세계 복합몰, 롯데몰, 이랜드몰, 타임스페이스(CGV) 등이 입점을
[더구루=오승연 기자] 현대사회를 사는 이들은 삶의 질을 중시하는 경향이 짙다. 때문에 거주공간을 찾을 때는 주변의 생활권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잘 갖춰진 인프라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곤 한다. 4일 부동산 업계애 따르면 대표적인 지역으로는 영등포 여의도를 꼽을 수 있는데 이곳에 분양 예정인 신규 오피스텔 '여의도써밋'(YEOUIDO SUMMIT)이 입지적으로 다양한 장점을 가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20만명의 배후수요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진 여의도의 5호선 영등포시장역과 9호선 국회의사당역의 더블역세권에 조성되는 여의도오피스텔 여의도써밋은 연면적 2133㎡,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들어서며 금융 및 방송, 정치특화지구와 주거지구의 복합 영향으로 거대 상권, 유동인구가 보장돼 오피스텔 거주자들이 선호하는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또한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노들길 수도권 내외곽 등으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며 2024년 신안산선 개통까지 예정되어 있어 접근성이 더욱 좋아지게 되고 2030 서울플랜 수혜지이자 영등포뉴타운 개발지 바로 옆인 만큼 미래 가치는 더욱 높아질 수 있다. 2025년의 제물포길 지하화 및 국회대로 지하화, 상부
[더구루=오승연 기자] 최근 부동산 시장에는 공원, 교통권 등이 주거 선호도를 좌지우지하는 필수조건이 됐다. 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분양에 중인 가온팰리스는 서호공원과 서호꽃뫼공원 등이 인접해 공세권 프리미엄과 녹지 공간으로 편안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미세먼지를 막아주고, 힐링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는 가온팰리스는 수원역세권에 자리 잡았을 뿐만 아니라 몰세권·병세권·공세권 등이 위치하고 있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어렵지 않게 누릴 수 있다. 오피스텔 공급 면적은 23~28㎡로, 지하 5층~지상 8층, 3개동, 총 696실 규모로 들어설 예정으로 지역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1~2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현대사회의 생활환경을 반영해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소형 평형대로만 주거 공간을 선보였다. 특화설계도 다양하게 적용, 다른 오피스텔과 차별화된 주거 편의도 누릴 수 있으며 채광과 개방성을 더해주기 위해 경사형 창틀 배치와 와이드형 키친(일부 세대) 시공으로 주방의 효율성을 더했다. 특히 자주식 주차 시설과 단지 내 호텔식 뷔페 공간도 조성됐다. 단지 가까이에는 교통권도 주목할만 하다. 수원역이 근거리에 위치한 역세
[더구루=정등용 기자] 캐나다 일렉트라 배터리 머티리얼즈(Electra Battery Materials·이하 일렉트라)가 코발트 황산염 정제소의 확장·재개 건설을 위한 자금을 확보했다. 일렉트라와 황산코발트 공급 계약을 체결한 LG에너지솔루션도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일렉트라에 따르면, 업체는 전환사채의 60%를 대출기관을 위한 지분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출기관은 주당 0.6달러의 주식을 받게 되며, 나머지 채권은 3년 만기 대출 형태로 전환된다. 이번 거래로 일렉트라의 부채는 기존 4000만 캐나다 달러(약 400억원)에서 2700만 캐나다 달러(약 270억원)로 감소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일렉트라는 3000만 캐나다 달러(약 300억원) 규모의 주식형 자금 조달도 추진한다. 주당 가격은 0.75달러이며, 대출기관은 1000만 캐나다 달러(약 100억원) 규모의 조건부 약정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일렉트라의 운영 자금으로 200만 캐나다 달러(약 200억원) 규모의 브릿지 대출도 포함된다. 이에 대한 대가로 일렉트라는 이사회 인원을 기존 5명에서 7명으로 늘리는 동시에 1명의 지명권을 대출기관에 부여하기로 했다. 일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 BYD가 세계 전기차 레이싱 기록을 새롭게 썼다. 전기 슈퍼카 ‘양왕(Yangwang) U9 트랙 에디션’이 시속 472.4km(293.5마일)을 기록, 리막(Rimac) 네베라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자리에 올랐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BYD 전기 슈퍼카 양왕 U9 트랙 에디션은 지난 8일(현지시간) 독일 파펜부르크(Papenburg) ATP 자동차 테스트 트랙에서 시속 472.4km(293.5마일)을 기록,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로 자리매김했다. 기존 최강자로 꼽히던 리막 네베라의 기록인 431.4km를 넘어선 것이다. U9 트랙 에디션은 4개의 전기모터를 탑재, 총 2960마력(hp)의 출력을 발휘한다. 이는 리막 네베라가 보유한 1989마력 성능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차량 중량 대비 출력 비율 역시 톤당 1000마력이 넘어 리막(800마력/톤)을 압도한다. BYD는 지난해 양왕 U9 일반형 모델로도 최고 시속 391.9km를 기록했으나, 당시에는 네베라의 431.4km 기록을 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트랙 에디션은 공기 저항을 최소화한 세팅으로 네베라의 벽을 단숨에 돌파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