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 항공연구소와 무인기 연구에 협력한다. 보잉과 에어버스 등 글로벌 항공사들과의 협력으로 입증된 폴란드 연구소의 연구 역량을 활용한다. 미래 전장의 핵심인 무인 항공 시스템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글로벌 방산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낸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을 기반으로 무인공장이 조성된다. 휴머노이드에 의한 인간 노동력 대체에 속도가 붙고 있는 모양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건설기계가 북미에 첫 도저(Dozer)를 출시하며 크롤러 도저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한다. 신규 도저는 동급 최고의 중량 대비 출력과 도저 블레이드에 대한 최고의 가시성을 제공해 조경과 임업 분야의 딜러와 고객의 수요에 대응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건설기계 북미법인은 첫 번째 도저 모델인 HD100을 출시했다. HD100 도저는 표준 블레이드 용량이 2.2㎥, 굴착 깊이가 457mm인 10톤(t)급 장비이다. 115마력의 연료 효율이 높은 4기통 현대 G2 DM03 엔진을 탑재했다. 티어(Tier) 4 파이널 배기가스 배출 표준을 충족한다. HD100 도저는 더 많은 출력과 우수한 견인 능력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트랙 체인 외부의 이중 플랜지 롤러와 트랙 체인 내부의 단일 플랜지 롤러가 포함돼 있어 트랙이 차대에 고정돼 마모를 줄이고 작업자의 편안함을 높여준다. 표준 작동 중량은 1만700kg, 지상 트랙 길이는 2.7미터이다. 유압식 변속기는 속도와 토크를 부드럽게 제어하는 동시에 작동 편의성을 향상시킨다. 표준 6방향 각도 블레이드로 뛰어난 가시성을 제공한다. 후방 카메라와 고조도 LED 라이트, 4개의 프리미엄
[더구루=홍성일 기자]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NATO)가 해저케이블 기반 통신망 파괴에 대응하는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나토는 새로운 인터넷 기술로 전쟁,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인터넷 단절에 대응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비전이 일본에서 방폭 카메라를 출시했다. 고화질의 방폭 성능을 가진 카메라로 화학 산업 공장 등 폭발위험 지역에 설치해 선제적 안전환경을 조성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재팬은 일본에서 한화비전의 방폭카메라 'TNO-C8083E' 판매를 시작했다. TNO-C8083E는 일본 방폭인증(JPEx)을 획득해 가스, 석유, 폭발물 등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시설에 설치해 위험 지역을 곳곳 모니터링할 수 있다. 위험 지역에서 카메라 내부 혹은 외적인 요소로 폭발이 생기는 것을 방지해 위험시설이나 산업시설에서도 안전하게 작동할 수 있다. TNO-C8083E는 5MP의 고해상도로 선명한 화질은 물론 3.2~10.2mm 광학렌즈를 사용해 정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한 산업시설이나 위험지역에서도 피사체를 선명하게 볼 수 있다. 또한 외부 설치에 대한 IP66, IK10 방진, 방수, 내충격 인증을 획득해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무게와 크기도 개선됐다. 기존 방폭 카메라는 방폭 사양을 충족하기 위해 하우징이 크고 무거웠지만, 이번 제품은 크기와 무게가 축소돼 도입 장벽을 대폭 낮췄다. 카메라는 사람과 차량(자동차, 버스, 트럭, 오토
[더구루=오소영 기자] 호주 방산업체 오스탈이 미국 앨라배마주에 2억8800만 달러(약 3900억원)를 투자해 철강 조립시설 건설에 돌입했다. 2026년 여름 완공 예정이다. 앨라배마주 사업장을 확장해 건조 경쟁력을 강화하며 미 해군과 해안경비대 선박 수주에 대응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고려아연의 호주 자회사 '아크에너지(Ark Energy)'가 진행하는 풍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가 당국으로부터 최종 허가를 확보했다. 관련 사업을 추진한지 6년여 만에 착공을 위한 마지막 관문을 통과, 조만간 첫 삽을 뜰 전망이다. 9일 호주 기후변화에너지환경수자원부(DCCEEW)에 따르면 DCCEEW는 지난 5일(현지시간) 연방 환경보호·생물다양성보존법(EPBC)에 의거해 아크에너지가 뉴사우스웨일스(NSW)주 헌터밸리에 짓는 보우먼스 크릭(Bowmans Creek) 풍력발전소 1단계 건설을 최종 승인했다. 오는 2027년 말부터 2028년 중반까지 시운전을 거친 뒤 가동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우먼스 크릭 풍력발전소는 머스웰브룩에서 동쪽으로 약 1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최대 347MW급 발전 용량을 갖춘다. 이는 매년 약 14만5000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당초 계획보다 2개 줄어든 54개의 터빈을 설치한다. 건설 과정에서 최대 156개, 운영 측면에서 최대 15개의 직접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아크에너지는 2단계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 2단계에는 풍력 터빈 21개를 설치해 약 120MW 발전 용량
[더구루=오소영 기자] 인도 정부가 내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인도형 자주포인 'K9 바지라' 추가 도입을 승인할 전망이다. 총선으로 인해 미뤄졌던 승인 절차를 마치고 추가로 100문을 확보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화웨이의 하모니OS를 기반으로 개발된 첫 풀사이즈(전신) 휴머노이드가 공식 데뷔했다. 니오는 해당 휴머노이드를 생산라인에 투입, 검증작업을 진행 중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이 모로코에서 철도 세일즈에 나섰다. 약 5조원 규모의 대규모 입찰을 앞두고 현지 산업통상부 주요 관계자와 만났다. 철도 차량 기술력을 알리고 기술 이전을 논의하며 'K-철도' 수출의 선봉장에 섰다. 5일 모로코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리아드 메주르(Ryad Mezzour) 장관은 최근 모로코를 방문한 이 사장 등 현대로템 대표단과 회동했다. 주요 화두는 철도 입찰이었다. 이 사장은 모로코 철도청(ONCF)이 발주하는 철도 차량 사업에 참여 의지를 내비쳤다. 사업 조건 중 하나인 생산 기술 이전과 제조 공장 설립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전하는 한편, 철도 모형을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모로코는 아프리카에서 유일한 고속철도 보유국이다. 2015년 발표한 '모로코 철도 비전 2040'을 통해 총 4410㎞의 철도 노선을 확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오는 2030년 스페인·포르투갈과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국제대회 공동 개최국으로 뽑혀 승객 수송을 책임질 인프라 확충이 절실해지면서 철도 차량 구매 계획을 구체화했다. ONCF는 △고속철(320km/h) 18편성·144칸 △준고속철(200km/h) 40편성·320칸 △도시
[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 미쓰비시가 한국 공군이 운용하는 F-15 전투기의 레이더 수리를 전담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로보틱스가 협동로봇에 팔레타이징 소프트웨어(Palletizing SW)를 통합한다. 팔레타이징 SW를 통해 식음료, 자동차, 소비재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협동로봇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로보틱스는 최근 팔레타이징 소프트웨어 분야의 선도기업인 로켓팜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은 안전성과 가반하중 용량, 도달 범위를 제공해 팔레타이징 애플리케이션의 가능성을 확장한다. 협동로봇에 로켓팜의 팰리(Pally) 소프트웨어를 결합하면 그 어느 때보다 더 간단하고 빠르며 다재다능한 팔레타이징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로켓팜의 팰리 소프트웨어는 부드럽고 유연하며 설치가 빨라 로봇을 쉽게 조작할 수 있고 팔레타이징 시스템에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알렉스 리(Alex Lee) 두산로보틱스 아메리카 법인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자동화를 대중화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의 모든 규모의 기업이 첨단 로봇 기술을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며 "두산로보틱스의 솔루션은 작업 프로세스와 복잡한 시나리오를 혁신하는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창의적인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로켓팜은 두산로보틱스와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 나사) 연구진이 슈퍼컴퓨터를 통해 지구 생명체의 '종말 시점'을 예측했다. 나사는 인류가 다른 생명체보다 훨씬 이른 시점에 생존 위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하며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 엑스박스(Xbox)가 에이수스(ASUS)와 협력해 새로운 휴대용 콘솔을 내놓으면서 하드웨어 전략이 변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등장했다. MS는 자체 콘솔도 개발하고 있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일각에서는 전략 자체가 잘못됐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