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HD현대중공업이 페루 국영 시마(SIMA)에 상륙함 건조에 쓸 기자재 패키지를 보냈다. 내년 1월부터 시마조선소에서 상륙함 건조에 돌입한다. 시마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발판 삼아 페루에서 추가 수주를 모색한다. 24일 시마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지난 17일 울산조선소에서 '페루 수출함정 기자재 공급 1항차 출항 기념식'을 열었다. 이는 페루 함정 건조에 쓰일 기자재 패키지를 실은 1호 선박이 페루로 출항했다는 의미다. 시마는 HD현대중공업으로터 받은 기자재를 토대로 내년 1월부터 1400톤(t)급 상륙함 2척을 건조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지난 4월 체결한 계약에 따른 것이다. HD현대중공업은 시마와 4억6290만 달러(약 6400억원) 규모 함정 4척에 대한 현지 건조 공동생산 계약을 맺었다. 상륙함 2척을 비롯해 3400t급 호위함 1척, 2200t급 원해경비함 1척 등 4척을 공동 생산해 페루 해군에 인도한다. 2026년 상륙함 2척, 2028년 초계함, 2029년까지 호위함을 순차 납품한다. HD현대중공업이 함정의 설계와 기자재 공급, 기술 지원을 수행하고, 시마가 최종 건조를 맡기로 했었다. 내년 건조가 시작될 상륙함 2
[더구루=오소영 기자] 우진산전이 대구 박람회에서 전기버스를 선보였다. 철도차량 분야에서 쌓은 기술력을 토대로 전기버스 시장에도 진출하며 친환경 상용차 시장을 선도한다. 우진산전은 오는 26일까지 대구에서 열리는 '2024 대구 미래혁신기술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진산전은 이번 전시회에서 아폴로 시리즈 AP900·AP700 차량을 소개하며 주력 제품인 AP1100 차량도 전시한다. AP900은 국내에서 제작된 9m급 저상 전기버스 중 최고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됐다. 실시간 배터리에 대한 모니터링이 가능해 화재 등의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또 교통약자의 이동 증진을 위한 2개의 휠체어 고정 공간과 승하차 편의를 위한 전자식 차고 높이 조절 장치가 적용됐다. AP700은 국내 최초 7m급 전·후 풀(full) 에어서스펜션이 적용된 친환경 전기버스다. 관공서 차량·회사 셔틀버스·어린이 버스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우진산전은 지난 3월 경북 김천에 연간 1500대 이상의 전기버스를 생산할 수 있는 전용 생산 공장을 구축했다. 우진산전 관계자는 "내년 연간 700대 이상의 (전기버스) 판매가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연
[더구루=오소영 기자] 에스토니아가 미국 록히드마틴의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 인도 지연으로 인한 대안을 모색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다연장로켓포 '천무'가 후보로 꼽힌다. K9 자주포가 쏘아올린 한화와 에스토니아의 방산 협력이 천무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LS그룹의 산업기계·첨단부품 전문기업 'LS엠트론'이 브라질 트랙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대규모 유통망과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앞세워 사업 확장을 위한 가속페달을 밟는다. 22일 LS엠트론 브라질법인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트랙터 3만 대를 인도하는 이정표를 달성했다. 지난 2013년 현지 공장을 설립하고 브라질 시장에 진출한지 11년 만이다. LS엠트론의 성공 비결은 현지화다. LS엠트론은 2013년 브라질 남동부 산타카타리나주 가루바시에 연간 5000대 규모 트랙터 공장을 설립했다. 한국과 중국에 이어 3번째 트랙터 제조 시설이자 아시아 외 지역의 첫 생산거점이었다. 탄탄한 현지 대리점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LS엠트론은 세아라(Ceará), 히우그란지두노르치주(Rio Grande do Norte), 히우그란지두술주(Rio Grande do Sul) 등 브라질 전역에 70개 이상 대리점을 두고 있다. 브라질 농기계, 장비 도매 무역업체 콜레토 마퀴나스(Coletto Máquinas) 등 현지 기업과도 협력한다. LS엠트론의 최대 강점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다. 첫 진출 당시 브라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더구루=정예린 기자] 폴란드 정부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으로부터 공급받은 경공격기 'FA-50'에 장착할 탄약 조달 문제로 곤혹스럽다. 입찰에 참여하는 업체가 없어 공고가 번번이 무산되면서다. 22일 폴란드 군비청(Armament Agency)에 따르면 군비청은 FA-50용 20x120mm 탄약 납품 건에 대한 절차 무효를 공지했다. 신청서 제출 마감일이 지나도록 공급을 제안하는 기업이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군비청은 지난 4월30일 'FA-50 항공기용 20mm 탄약 납품'이라는 제목의 주문서를 고시했다. 고폭소이탄(HEI) M56A3과 연습탄(TP) M55A2을 각각 9만 개 공급할 기업을 물색했다. 특히 한국 탄약 생산업체로부터 공급받기를 원했다. 하지만 마감일인 지난 6월5일까지 제안서가 들어오지 않았다는 게 군비청의 설명이다. 폴란드 정부가 한국산 탄약 조달을 시도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군비청은 작년 3월에도 고폭소이탄 7만2000개를 납품 받기 위한 1차 입찰을 진행했으나 실패로 돌아갔다. 당시에도 제안서가 들어오지 않아 입찰이 무효화됐다. 국내에서는 풍산에서 군비청이 원하는 고폭소이탄 M56A3과 연습탄 M55A2 등 2종을 생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상원의원들이 연방 정부에 해저케이블의 보안 강화를 위한 조치를 촉구했다. 방대한 데이터를 전송하는 해저케이블이 중국의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주문했다. 해저케이블 시장에서 중국을 배제하자는 내부 목소리가 확산되면서 미국에 진출한 LS전선이 반사이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국산 고속철도차량의 첫 수출을 일군 '민·관 협력 체계'가 우즈베키스탄에서 주목을 받았다. 현대로템의 고속차량 기술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합쳐져 우즈베키스탄에서의 수주를 성공시켰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HD현대건설기계가 인도에 굴착기 공인 수리 센터를 오픈, 고객 서비스를 강화한다. 높은 수요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고 있는 인도법인의 성장 가속 페달을 밟는다. 17일 HD현대건설기계에 따르면 인도법인은 지난달 동부 서벵골주 카조라에 ARC(Authorized Rebuild Centre) 시설을 개소했다. ARC는 노후된 굴착기 등 HD현대건설기계 장비를 종합 수리해주는 곳이다. HD현대건설기계의 ARC는 인도 건설·광업 장비 유지·보수 전문업체 '노우텍 이큅케어(Knowteq Equipcare)'가 운영을 맡는다. HD현대건설기계와 노우텍 이큅케어는 지난 2월 ARC 시설 관련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후 약 8개월 만에 완공 후 오픈했다. HD현대건설기계는 ARC를 통해 동부 지역 고객들에게 예산에 맞춰 굴착기 등 오래 사용한 중장비에 대한 애프터서비스(A/S)를 제공한다. 굴착기를 분해해 부품을 교체하고 페인트를 새로 칠하는 등의 서비스가 포함된다. 장비 수명을 연장해줘 사소한 문제로 사용하던 굴착기가 고장이 나 신차 구입을 망설이는 고객들에게 효과적인 혜택인 셈이다. 신규 ARC는 최첨단 기계와 설비를 갖추고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슈테판 켈러(Stephan Keller) 독일 뒤셀도르프 시장이 HD현대 사옥을 찾아 조선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 경영진과 만났다. 지난해 격상한 HD유럽연구센터의 운영 현황을 살피며 친환경 선박 기술 파트너십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17일 뒤셀도르프시와 RP온라인 등 외신에 따르면 켈러 시장 일행은 지난 15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HD현대 글로벌R&D센터(이하 GRC)를 방문했다. 김대순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 기술자문(부사장)과 권병훈 HD한국조선해양 디지털연구랩부문장(전무)을 만나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HD현대는 이날 뒤셀도르프 거점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친환경 선박 기술 협력을 논의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2022년 4월 뒤셀도르프에 연구지사를 설립했다. 이듬해 HD유럽연구센터로 승격했다. 신설 센터에서 수소와 연료전지, 암모니아, 전기추진 등 차세대 선박 기술 연구를 수행하며 유럽 주요국으로 협력 네트워크를 넓힐 계획이다. 켈러 시장은 이날 HD한국조선해양의 친환경 선박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무탄소 전기추진선부터 수소추진선까지 기술 개발 현황을 살폈다. 인공지능(AI)와 디지털트윈(Dig
[더구루=오소영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가 글로벌 첫 건설장비 시연 행사를 체코에서 열고 첨단 기술을 대거 공개했다. 자율화 장비와 3차원(3D) 중장비 제어 솔루션을 최초로 선보였다. 혁신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건설장비로 유럽에서 '승부수'를 던진다. 16일 HD현대사이트솔루션과 HUB4 등 외신에 따르면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달 23~26일(현지시간) 체코 밀로비체에서 열린 '디벨론 데모 데이(DEMO DAYS)'에서 자율화 장비를 최초로 시연했다. 스위스 그라비스 로보틱스(Gravis Robotics, 이하 그라비스)의 자율작업 기술을 적용한 디벨론 22톤(t) 굴착기로 굴착과 트럭 상하차 작업을 실시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그라비스와 자율 굴착기 개발에 협력해왔다. 마르코 후터(Marco Hutter) 그라비스 창업자는 올해 초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4'에서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의 오프닝 연설 직후 무대에 올라 자율 굴착기의 개발 목적과 건설 장비 로봇의 가능성을 발표했었다. 그동안 협력한 결과물을 이번 행사에서 최초로 선보인 것이다. 크롤러 굴착기 DX225LC-7X의 3D 중장비 제어 솔루션도 처음 공개됐다. 이 솔루션은
[더구루=정등용 기자] 폴란드가 치누크(CH-47) 헬기 도입을 추진한다. 최근 자연재해 현상이 빈번해지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페루 국영 시마(SIMA)가 STX의 지원으로 현지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해상 경비함 2척을 공개했다. STX와의 협력이 페루 조선 산업 발전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에 주목했다. 해군 현대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페루가 한국과 협력을 강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K-조선'의 수혜가 전망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로보틱스 스타트업 '노블머신즈(Noble Machines)'가 첫 휴머노이드 로봇 '모비(Moby)'를 공개했다. 노블머신즈는 창업 18개월만에 글로벌 500대 기업에 제품을 납품하는데도 성공했다며, 육체 노동을 대신할 수 있는 산업용 휴머노이드 개발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1만년 동안 디지털 데이터를 온전히 보존할 수 있는 초내구성 저장장치를 개발했다. MS는 새로 개발한 저장 기술이 내구성 뿐 아니라 데이터 저장용량 면에서도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MS는 차세대 초내구성 저장장치가 데이터를 장기보존해야하는 아카이브 솔루션 분야에서 기존 하드드라이브(HDD),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