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이스라엘의 저고도 방공망 '아이언 돔'에 대항할 방어시스템 '스틸 돔'(Steel Dome)이 등장했다. 튀르키예 자체 기술로 개발 중인 방공시스템이다. 중동 국가들이 지역 분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자국 영토에 대한 방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호주 정부가 자체 개발한 장거리 무인 잠수정인 '고스트 샤크'(Ghost Shark) 프로젝트 속도를 낸다. 중국 해군의 확장에 대응하고, 호주 해군 방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초대형 자율무인잠수정(XL-AUV) 개발에 전력을 기울인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비전이 미국에 세 번째 한화 혁신·기술체험센터(HITE)를 개소했다. 한화비전은 HITE에서 한화비전의 영상보안 제품 전시와 교육 등으로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비전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어바인의 스펙트럼 센터 드라이브 100번지에 HITE를 오픈했다. 어바인의 HITE는 최대 초고해상도 8K를 지원하는 IP 카메라, 영상 관리 시스템, 비디오와 오디오 분석, 멀티 센서 기술, 다양한 타사 애플리케이션 제공업체와의 디바이스 통합 등 포괄적인 보안·영상 감시 솔루션을 제공한다. 371㎡ 면적의 센터는 비즈니스 방문객에게 한화비전이 제공하는 영상 감시 옵션과 보안 혁신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센터는 한화비전 미국법인 영업책임자인 대니 스탬퍼(Danny Stamper)의 관리를 받는다. 한화비전 HITE는 미 뉴저지주 티넥(Teaneck)과 텍사스주 휴스턴(Houston)에도 존재한다. <본보 2022년 4월 13일 참고 한화테크윈, 美 체험관 오픈…영업활동 강화> 한화비전이 미국에서 세 번째 HITE를 개소한 건 영업활동의 일환이다. 한화비전은 HI
[더구루=길소연 기자] 효성중공업이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에서 초고압 변압기 수주 자격을 획득했다. 남아공 국영전력회사 에스콤(Eskom)이 발주한 400Kv 초고압 변압기 5기 중 일부와 남아공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2단계 사업 등을 수주하며 현지에서 사업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은 에스콤으로부터 초고압 변압기 공급업체 자격을 얻어냈다. 효성중공업 외 △히타치 에너지(Hitachi Energy) △지멘스 에너지(Siemens Energy) △스페코(SPECO)&창저우 도시바(Changzhou Toshiba) 조인트벤처 △제스트 웨그 일렉트릭(Zest Weg Electric) 등도 공급 가능업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남아공 국영 송전회사(National Transmission Company South Africa, NTCSA)가 진행하는 송전 개발 계획(TDP)의 일환이다. 총 101대의 변압기를 공급받기 위해 작년 3월 공개 입찰을 진행했다. 101대 변압기 중 첫 26개의 전력 변압기에 대한 주문은 지난 4월 공급업체에 발행됐다. 에스콤은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을 활용해 변압기를 공급
[더구루=길소연 기자] 세아제강지주의 자회사인 세아윈드(SeAH Wind) 영국 해상풍력 하부구조물(모노파일) 공장에 영국 통신장비 공급업체의 양방향 무전기가 공급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에밋 커뮤니케이션은 세아윈드의 티스웍스 모노파일 공장에 양방향 통신 기술을 제공한다. 영국 경제특구를 운영하는 티스웍스의 마틴 코니 최고경영자(CEO)는 "현지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에밋과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현장에서 점점 더 많은 프로젝트가 진행됨에 따라 보안과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협력 배경을 밝혔다. 크레이그 매튜스(Craig Matthews) 에밋 커뮤니케이션 상무이사는 "클라우드 기반 모듈형 플랫폼 TRBOCALL을 활용해 티스웍스에 매우 안정적인 양방향 무선 시스템을 제공한다"며 "안정적인 무선 통신으로 티스웍스를 지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러한 기회를 가능하게 하는 지역 주민들을 계속 고용하고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1986년에 설립된 에밋의 무전기 TRBOCALL은 생산성을 최대 40%까지 높여 원활한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제공한다. 작업자 간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효율적으로 업무를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 건설기계 브랜드 '디벨론(DEVELON)'과 HD현대건설기계가 말레이시아 건설기계 시장에서 핵심 업체로 주목받고 있다. 말레이시아 건설 인프라 시장이 확대되면서 디벨론과 HD현대건설기계의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사이트솔루션의 전동 지게차 BE-X가 이탈리아 매체에 소개되면서 유럽 시장에 브랜드와 제품을 알리고 있다. 4일 이탈리아 토목·건설 분야 매체 'E-컨스트럭션'(E-construction)에 따르면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전동 지게차 BE-X 모델 라인업을 추가했다. 매체는 전동 지게차 신제품으로 표준 캐노피가 장착된 △1.6톤(t) 용량의 16BE-X △2.0t 용량의 20BE-X △2.5t 용량의 25BE-X △3t 용량의 30BE-X △3.5t 용량의 35BE-X 등의 모델이 출시됐다고 소개했다. 신제품들은 품질과 가격면에 효율적이고, 실용성과 편안함, 안전성 측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이들의 장점은 검증된 기존 플랫 배터리 또는 옵션 리튬 이온 배터리로 충전과 교체가 빨라 작업 효율성 높인다. 또 전기 소비를 줄이는 에너지 효율적인 드라이브 축괴 실외 환경을 위한 IP54 모터가 장착된 단일 구동 축이 갖춰졌다. 조절 가능한 스티어링 칼럼이 있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운전자 좌석과 인체공학적인 제어 레버, 최적의 작동 안전을 위한 다중 시스템이 적용됐다. 특히 이번에 나온 BE-X 시리즈는 이전 세대에 비해 8.2%
[더구루=길소연 기자] 독일 해상 풍력발전단지에 중국산 풍력터빈이 장착된다. 그동안 유럽연합(EU) 내 풍력 터빈은 유럽 업체가 공급해 왔으나 중국산 풍력터빈이 낮은 가격과 후불 대금결제 등 가격 경쟁력으로 유럽 시장에서 수주에 성공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독일 청정에너지 인프라 프로젝트 자산 관리사인 룩스카라(Luxcara)는 지난달 2일(현지시간) 중국 밍양 스마트 에너지(Ming Yang Smart Energy, 이하 밍양)와 독일 북해의 바터칸트(Waterkant) 해상 풍력 프로젝트에 대한 터빈 공급 우선순위 계약을 체결했다. 본 계약시 밍양은 오는 2028년에 설치될 최대 18.5MW 용량의 해상 풍력 터빈 16기를 공급한다. 풍력 터빈의 로터 직경은 260미터로, 현장에서 생산량을 극대화할 수 있다. 밍양의 풍력 터빈은 작년 말 시작된 국제 입찰과 노르웨이 선급협회(DNV)와 KPMG이 지원하는 공급망, EU 분류체계에 따른 ESG 준수, 사이버 보안을 포함한 실사 작업을 거쳐 선정됐다. 홀거 마티젠(Holger Matthiesen) 룩스카라 프로젝트 디렉터이자 해상풍력 프로젝트 회사인 바터칸트 에너지 전무이사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해상 풍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중공업의 힘센(HiMSEN) 엔진이 사우디 아라비아 합작 엔진 공장에서 생산된다. HD현대중공업과 엔진 합작사 간 '힘센(HiMSEN) 엔진' 라이선스 계약으로 현지 선박 엔진공장에서 생산이 가능해졌다. HD현대는 사우디에 합작 조선소에 이어 현지 엔진 생산시설에서 힘센엔진을 생산해 중동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2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마킨과 힘센(HiMSEN) 이중연료 엔진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마킨은 HD현대의 조선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과 사우디아람코개발회사(SADCO), 사우디 산업투자공사 두수르(Dussur)가 공동 투자해 설립한 엔진합작사이다. 마킨과 HD현대중공업 간 라이선스 계약식에는 이상기 HD현대중공업 전무와 바더 알 조아비(Bader Al-Zoabi) 마킨 최고경영자(CEO) 대행, 모하마드 알 샤마리(Mohammad Al-Shammary) 마킨 회장과 이사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마킨은 사우디 라스 알 헤어(Ras Al-Khair)에 위치한 선박용 엔진공장에서 HD현대중공업의 힘센 이중연료 엔진을 생산하게 됐다. 힘센엔진은
[더구루=길소연 기자] 세계 2위 엘리베이터 제조업체 쉰들러 인터내셔널 컴퍼니(Schindler International Company, 이하 쉰들러)가 인도의 직원 규모를 1만명으로 두 배 가까이 늘린다. 쉰들러의 인도 인력 충원은 현지 시장 성장에 따른 조치이다. 쉰들러는 인력 확대로 인도 시장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건설기계가 북미 '내셔널 이큅먼트 리그(National Equipment League)' 지원에 나선다. HD현대건설기계의 장비를 활용해 각자의 능력을 발휘, '챔피언'까지 가린다. 1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건설기계 북미법인은 내셔널 이큅먼트 리그의 첫 번째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한다. 내셔널 이큅먼트 리그는 건설 산업의 기술, 성격, 열정을 경쟁을 통해 보여주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이다. 4개 이벤트를 완료한 후 챔피언을 선정한다. 우승자는 최초의 내셔널 이큅먼트 리그 챔피언으로서 HD현대건설기계의 챔피언십 벨트와 추가 상품을 가져간다. 4개 이벤트 중 첫 번째는 대량 Ex 로딩 챌린지이다. HD현대건설기계 HA45 굴절식 운반 트럭과 HX480 AL 굴착기의 도움을 받아 경쟁한다. 첫 번째 이벤트는 인기 건설 유튜버인 마이크 시몬(Mike Simon, 채널명 '더트 퍼펙트, Dirt Perfect)와 앤드류 카라마타(Andrew Camarata), 브라이언 퍼니스(Bryan Furnace), 데이브 부차키안(Dave Buchakian), 제프 도지(Geoff Dodge) 등이 참여한다. 미스터 디그(Mr. Digg)로도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건설기계가 우크라이나 건설기계 공급에 속도를 낸다. 현지 딜러가 판매 거점을 늘리면서 현지 복구 사업을 위한 HD현대건설기계의 장비 수요에 적극 대응하게 됐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배달의민족' 모기업인 독일 배달 플랫폼 기업 '딜리버리히어로(Delivery Hero)'를 둘러싼 시장의 시선이 거칠다. 지난 1년간 주가는 53% 급락했다. 시가총액은 52억 유로(약 8조9800억원)로 쪼그라들었다. 지속적인 주가 폭락과 불안정한 재무 상황에 대한 투자자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광물 기업 ‘아이오닉 MT(Ionic MT)’가 유타주에서 대규모 희토류 매장지를 발견했다. 북미 지역의 새로운 핵심 광물 매장지가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