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SK온과 포드 간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 ‘블루오벌SK’가 노조 설립 여부를 두고 설왕설래하고 있다. 주정부와 미국 자동차노동자연합(UAW)이 상반된 입장을 내놓으며 내년 1공장 가동을 앞두고 노조 리스크가 수면 위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인도네시아가 니켈 원광 수출을 금지한 후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상당한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초금속 분야 외국인직접투자(FDI)는 118억 달러(약 16조원)로 2020년 대비 97%나 뛰었다. 니켈 제련소 수도 3배나 늘고 니켈 제품 수출액은 8배 이상 증가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에코프로비엠과 SK온, 포드 간 캐나다 퀘벡주 합작 공장 건설 프로젝트가 다시 중단됐다. 올 들어 두 번째 공사 중단이다. 변화하는 전기차 시장 트렌드에 맞춰 사업 전략을 수정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 CATL이 청두에 세계 최초 신에너지 자동차 전시관을 오픈했다. 단순 제품 판매 장소가 아닌 회사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자리하는 한편,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세계 1위 배터리 제조사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아르헨티나 정부가 주최하는 신규 인센티브 제도 관련 설명회에 참석하는 등 당국과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향후 현지 사업 확대를 염두에 둔 행보로 풀이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SES AI 코퍼레이션(이하 SES)이 충북 충주 공장의 리튬메탈 배터리셀 생산라인 전환을 완료했다. 전기차(EV) A샘플에서 도심항공모빌리티(UAM)용으로 바꾸고 테스트도 마쳤다. UAM용 리튬메탈 배터리를 본격 양산하며 현대자동차그룹과의 파트너십도 열매를 맺을 전망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캐나다 '시그마리튬(Sigma Lithium)'이 세계 5대 리튬 생산국인 '브라질-칠레'의 시너지 효과를 설파했다. 브라질의 암석, 칠레의 염호 개발 기술을 결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분석이다. 브라질 사업장에서 저탄소 리튬을 생산한 경험을 앞세워 칠레로 사업을 확장하고 양국 리튬 협력에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캐나다 넥스트소스 머티리얼즈(NextSource Materials, 이하 넥스트소스)가 마다가스카르 흑연 사업장 장비를 업그레이드했다. 고품질 흑연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2단계 확장도 추진한다. 파트너인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탈(脫)중국'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애리조나주가 기술 혁신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정부의 대규모 인센티브에 힘입어 반도체와 배터리, 친환경에서 막대한 투자를 유치해서다.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인 TSMC와 인텔, 배터리 기업 LG에너지솔루션 등 글로벌 기업들이 몰리며 미국 경제의 한 축으로 부상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이차전지 장비 제조사 '에이프로'가 해외 영토를 확대한다. 올해 미국에 기술연구소를 세웠으며 향후 해외 거점을 늘려 시장 동향을 파악한다. 새 먹거리인 '질화갈륨(GaN) 전력반도체' 개발에도 열매를 맺고 장비 경쟁력을 높인다. 9일 싱가포르 경제매체 '더월드폴리오(The Worldfolio)'에 따르면 임종현 에이프로 대표는 최근 인터뷰에서 "해외 지사를 설립해 판매 전략을 수립하고 새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여기에는 미국 본토에 위치한 글로벌 연구·개발(R&D)센터도 포함된다"며 "당사 지사와 협업해 전기차 충전 사업을 해외로 확장하겠다"고 덧붙였다. 에이프로는 올해 초 조직개편을 통해 북미법인에 별도로 글로벌기술연구소를 설치했다. 현대차 미국 기술연구소 출신의 임진한 소장을 배치했다. 선행 기술 개발과 시장 동향 파악을 추진하며 북미 사업을 개발한다. 특히 북미는 유망한 전기차 시장인 만큼 배터리 장비부터 전기차 충전 서비스까지 다양한 사업을 모색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에이프로는 해외 사업과 함께 GaN 전력반도체 개발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GaN 전력반도체는 실리콘 웨이퍼로 만든 반도체 대비 내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배터리업체 이노빅스(Enovix)가 앞으로 15년간 말레이시아에 약 1조7000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말레이시아를 거점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투자한 것으로 유명한 미국 장기 에너지저장장치(LDES) 전문기업 ESS테크(ESS Tech inc)가 생산 시설을 확장한다. 북미 친환경 에너지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영국 배터리 소재 기업 '아나파이트(Anaphite)'가 추가 투자 확보에 성공하며 기술 상용화 단계 진입 발판을 마련했다. 자체 개발한 건식 코팅 전구체 기술을 앞세워 차세대 배터리 제조 공정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차량용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대만 UMC와 미국 폴라 세미컨덕터(Polar Semiconductor, 이하 폴라)가 8인치 웨이퍼 생산 협력에 나서며 글로벌 전력·센서 반도체 공급망 경쟁이 한층 본격화되고 있다. 미국 내 생산 역량 강화가 주요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양사는 기술·공급망·고객 기반을 결합해 북미 지역 전력반도체 수요 대응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