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펜실베니아주에서 환자의 의료 목적 대마초 재배를 허용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 펜실베니아주 정치권이 의료용 대마초 합법화에 이어 접근성 제고를 위한 제도를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복합리조트 기업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오는 12월 만기가 돌아오는 7250억원의 담보대출 차입금을 5000억원으로 축소하고, 지난 6월 조기에 상환하며 실적 회복에 박차를 가한다. 1일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를 운영하고 있는 파라다이스세가사미에 따르면 합작사 세가사미홀딩스와의 협력을 통해 유상증자 1000억원을 실행하고, 캐시 플로우 관리 강화로 운영 자금 1250억원을 확보해 총 7250억에서 5000억원으로 차입금 규모를 축소했다. 또한 리스크 대응 차원에서 운전자금 300억원도 추가로 확보하면서 국내 복합리조트 업계에서 유일하게 리파이낸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리파이낸싱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확대와 국내 PF 대출 연체율 증가 등 시장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자금조달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불확실한 금융 환경 대비 금리 인상을 최소화했고, 전액 1금융권으로 구성된 대주단을 통해 기존 PF 성격의 차환 프로젝트에서 일반 기업 대출 프로젝트로 전환하는 등 시장 신뢰에 부응하는 성과를 거뒀다. 코로나19 입국 규제가 완화된 지난해 하반기부터 일본 VIP 성장세를 견고하게
[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쇼핑의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이하 롯데몰)'가 베트남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롯데쇼핑은 유통부터 관광, 레저, 건설 등 롯데 계열사들의 역량을 집결해 글로벌 유통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1만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거둘 것이란 전망된다. 롯데몰은 지난달 28일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롯데몰은 롯데그룹의 브랜드력을 높이는 것을 물론 막대한 경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쇼핑몰, 마트, 호텔, 아쿠아리움, 영화관, 호텔, 오피스 등이 입점한 초대형 상업 복합단지다. 총사업비로 약 8000억원이 투입됐으며, 단지 연면적은 약 35만4000㎡로 축구장 50개를 합한 크기다. 현지 유통시설 가운데 최대 규모다. 가장 기대되는 부분은 방문객 증가에 따른 매출 성장이다. 현지 매체들은 롯데몰을 찾는 연간 방문객이 최대 1000만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토대로 막대한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롯데몰은 앞서 6월 신동빈 롯데 회장이 베트남 경제사절단 방문 당시에 직접 들러 점검했던 사업장이다. 베트남은 한국과 일본에 이은 롯데의 세 번째 거점 국가로 꼽힌다. 2030년까지 6%대 국내총생산(GDP)
[더구루=한아름 기자] 이마트가 베트남에서 고객 발길 잡기에 본격 나섰다. 호찌민시 무역협동조합연합회가 소비심리 확대를 위해 내달 9일까지 판매 촉진 행사를 열면서 이마트도 동참하면서 현지인 수요 확보에 기대를 걸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호찌민점이 이달 한국 식료품 할인전을 열었다. 이는 지난 6월 호찌민 무역조합 회의에서 소비 촉진을 위해 공동 프로모션을 전개하자는 의견이 나온 데 따른 것이다. 이마트 호찌민점은 이달 제과와 가공식품 등 다양한 한국 제품을 최대 50% 할인했다. 베트남은 한국 농식품 수출 4위인 만큼 K-푸드에 지대한 관심이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받았다는 평가다. 판매 촉진뿐 아니라 브랜드 홍보 효과도 톡톡히 누렸다는 전언이다. 이마트가 베트남 사업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사업성이다. 이마트는 일찌감치 베트남을 기회의 땅으로 인식하며 시장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베트남은 인구가 1억 명에 육박하고 평균연령이 젊은 데다 소비력도 나날이 증가하고 있어 유통업 하기 최적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이마트는 현지 파트너사 타코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영향력 제고에 나섰다. 2015년 호찌민에 1호점을 출점하며 사업 확대에 집중했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국내 1위 배달 앱 배달의민족 모회사 독일 딜리버리히어로가 사우디아라비아 자회사 헝거스테이션을 품었다. 중동은 배달 시장 성장성이 기대되는 지역인 만큼 영향력 확대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미국·유럽 식료품 소비자들 쇼핑 행태가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옮겨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엔데믹에 따라 식료품을 직접 보고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영국 담배기업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BAT)가 투자한 미국 대마초 업체 샬롯스웹(Charlotte’s Web)이 스포츠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 메이저리그(MLB)에 이어 프리미어라크로스리그(이하 PLL)과 손잡고 대마초 제품 홍보에 나서며 소비자 유치에 힘을 쏟는다는 전략이다. 라크로스는 끝에 그물에 달린 스틱을 이용해 야구공 보다 작은 고무 재질의 공을 상대편 골대에 더 많이 넣으면 이기는 스포츠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동남아 호텔 체인 퓨전호텔그룹(Fusion Hotel Group)이 베트남에 비즈니스호텔 브랜드를 론칭한다. 야놀자의 현지 저변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야놀자 자회사 야놀자클라우드가 퓨전호텔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담배 연기 없는 미래'의 청사진을 그리는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 실적에 청신호가 켜졌다.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IQOS) 글로벌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성장에 날개를 더 하고 있다. 미래 전망도 밝다. 아이코스 판매 증가에 따른 연초 담배 판매 감소 우려도 잠재웠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베트남 전자결제 회사 VNPT EPAY(이하 이페이)가 호찌민시 수도 요금 결제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했다. 임상민 대상그룹 부사장이 이끄는 UTC인베스트먼트에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점쳐진다. UTC인베스트먼트는 대상그룹 계열 투자사로, 지분 100% 갖고 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른바 '신동빈 스키장'으로 불리는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일본 롯데 아라이리조트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양한 액티비티와 이벤트를 내세워 마케팅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 아라이리조트는 야외·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울창한 나무들 사이에서 장애물을 통과하는 트리 어드벤처 △와이어에 의지해 170m를 활공할 수 있는 짚라인 △최장 활주거리 192m, 최대 경사 17°의 경사면을 튜브를 타고 미끄러지며 내려올 수 있는 튜빙 등의 야외 액티비티를 준비했다. 실내에는 △클라이밍, 트램펄린 등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 △모크(핀란드 유래 스포츠), 보차(유럽에서 시작된 6개의 공을 이용한 스포츠), 플로커(얼음이 아닌 보통 바닥에서 하는 컬링) 등의 이색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뉴스포츠 등이 있다. 해가 진 이후에는 리조트 내 수영장에서 낭만적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9월2일까지 매주 금요일·토요일·휴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나이트 풀'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영장 곳곳에 조명을 설치해 여름밤 분위기를 살렸다. 풀
[더구루=김형수 기자] 바디프랜드, LG전자, 휴텍 등 'K-안마의자'가 글로벌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들 업체들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내세워 해외 사업 확대에 주력하며 존재감을 키워나가고 있다. 인도 시장조사기관 마켓퀘스트(MarketQuest)는 28일 글로벌 안마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주요 업체로 바디프랜드, LG전자, 휴텍 등을 선정했다. 일본 파나소닉, 미국 휴먼터치 등의 해외업체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바디프랜드는 7년 연속 CES 2023에 참가하며 품질에 초점을 맞춘 마케팅을 펼치며 해외 시장 공략에 힘을 쏟았다. 현장에서는 부스를 운영하며 △팬텀 메디컬 케어△퀀텀 로보 △퀀텀 로보 라이트케어 등의 안마의자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팬텀 메디컬 케어는 북미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바디프랜드 간판 제품으로 꼽힌다. 목 추간판(디스크) 탈출증, 퇴행성 협착증 치료에 도움을 준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의료기기로 등록됐다. 퀀텀 로보 라이트케어 퀀텀 안마의자에 로보 워킹 기술이 결합된 모델이다. 마사지체어 헤드 부분에 라이트테라피 조명이 탑재돼 두피 및 스킨케어도 가능하다. 안마의자 후발주인 LG전자도 빠르게 시장을 공략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이 다운로드 수 정체에도 불구하고 높은 사용자당 평균 수익(ARPU)을 기반으로 아시아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충성도 높은 이용자 기반과 효과적인 수익화 전략이 일본 시장의 강점이자 한계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 나사) 연구진이 슈퍼컴퓨터를 통해 지구 생명체의 '종말 시점'을 예측했다. 나사는 인류가 다른 생명체보다 훨씬 이른 시점에 생존 위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하며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