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CJ올리브영이 자체 브랜드(PB) 바이오힐보를 내세워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바이오힐보 제품 다변화와 유통망 확대로 브랜드 영향력을 빠르게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24일 일본 버라이어티숍 프라자(Plaza)에 따르면 바이오힐보 '프로바이오덤 콜라겐 리모델링 세럼'을 판매를 시작했다.프라자는 일본에 132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프로바이오덤 콜라겐 리모델링 세럼은 프로바이오덤과 써마콜라겐 캡슐, 탄닉애씨드, 안티-세범 콤플렉스, 펩타이드 콤플렉스 등이 들어 있어 모공을 개선해 주는 역할을 한다. 모공 깊이와 길이, 면적 등을 축소해 매끈한 피붓결을 선사해 준다는 게 CJ올리브영측의 설명이다. 브랜드 모델 카와에이 리나와 함께 한 포스터도 공개한다. 카와에이 리나의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를 강조하고 세럼의 특장점을 효과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카와에이 리나는 지난 2010년 아이돌그룹 AKB48 멤버로 데뷔, 2021년 NHK 드라마 '컴컴 에브리바디' 주연을 맡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CJ올리브영은 프라자와 아토코스메, 로프트(Loft) 등 대형 버라이어티숍에 이어 향후 드럭스토어 등 오프라인 채널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일본 도쿄에 이니스프리 팝업스토어를 열고 열도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니스프리 신제품 '레티놀 그린티 PDRN 스킨부스터 앰플(이하 레티놀 PDRN 앰플)' 홍보전을 펼치며 현지 고객 접점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 위치한 아토코스메 도쿄(@cosme TOKYO)에서 다음달 5일까지 이니스프리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아토코스메 도쿄는 일본 최대 뷰티 정보 플랫폼 아토코스메가 운영하는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다. 아토코스메 도쿄가 있는 하라주쿠는 메이지신궁·요요기공원 등 인기 관광지, 꼼데가르송·이세이 미야케 등 유명 브랜드 매장이 즐비한 오모테산도가 가까워 일본 소비자와 방일 해외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핫플레이스'로 꼽힌다. 이니스프리 글로벌 홍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란 판단 아래 아토코스메 도쿄 내 팝업스토어 조성을 추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지난달 론칭한 이니스프리 레티놀 PDRN 앰플을 집중 알린다. 레티놀 PDRN 앰플에는 3중 레티놀 콤플렉스X 저분자 그린티 PDRN 원액이 함유돼 있어 피부를 매끈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더구루=이연춘 기자] 비비안이 이너웨어를 뛰어넘어 여성 라이프스타일 시장의 새 지평을 연다. 비비안은 24일 펨테크(Femtech) 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해 여성 삶 전반을 아우르는 토탈 솔루션 명가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펨테크는 여성(Female)과 기술(Technology)을 합친 말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여성 건강 관련 상품 및 서비스, 소프트웨어 등을 일컫는다. 초기에는 '여성을 위한 기술'이란 소극적 의미로 쓰였다면 지금은 여성의 의식, 행동, 소비, 생활, 헬스케어 등을 모두 아우르는 넓은 범위로 확장됐다. 앞서 비비안은 지난 3월 의료기기 기업 365mc와 협력해 ‘허파고리 거들’을 선보이며 펨테크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는 의료 기술과 패션의 융합을 통해 여성의 건강과 미용 니즈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혁신적인 시도로 평가받는다. 비비안은 세계 시장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신기술 도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일본에서 열린 ‘펨테크 도쿄(Femtech Tokyo)’에 참가하는 등 인적 네트워크 형성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펨테크 상품군 확장에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도 내걸었다. 수
[더구루=한아름 기자] 인스코비의 메이크업 브랜드 코랄헤이즈(Coralhaze)가 일본에서 품목 다변화 전략을 추진하고 성장 기회를 모색한다.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하는 동시에 현지 유통망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향후 3년 내 일본 매출 1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23일 일본 버라이어티숍 프라자(Plaza)에 따르면 코랄헤이즈 '글로우 락(자물쇠) 젤리 틴트'가 다음달 14일 판매를 시작한다. 프라자는 일본에 132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글로우 락 젤리 틴트는 맑고 투명하게 차오르는 영롱한 젤리 텍스처로, 매끈하고 가볍게 발리는 것이 장점이다. 바르는 순간 즉각적으로 수분감을 느낄 수 있으며 발색이 오랫동안 유지된다. 제품 패키지를 자물쇠 모양으로 기획해 주목도를 높였다. 색상은 다양한 현지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해 총 여섯가지로 구성했다. 코랄헤이즈는 이번 제품에 이어 일본 소비자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메이크업 제품을 꾸준히 출시해 매출 성장을 꾀한다는 복안이다. 지난해 7월 일본에 진출한 코랄헤이즈는 볼류마이징 립 퐁듀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메이크업 키트 2종인 블루베·이에베 에디션을 출시하는 등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혀왔다. 또한 현지 오
[더구루=한아름 기자] 국내 디자이너 가방 브랜드 '칼린'(Carlyn)이 신세계백화점과 손잡고 일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신세계백화점의 K패션 해외 진출 지원 플랫폼을 통해 국내 패션 브랜드 가운데 첫 주자로 오사카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칼린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3일 오사카 한큐백화점 우메다본점에 따르면 칼린이 지난 16일부터 일주일간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이는 신세계백화점의 K패션 해외 진출 플랫폼인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구 K패션82)가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칼린에 이어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 '레스트앤레크레이션', 디자이너 여성복 브랜드 '다이애그널' 등 14개 브랜드가 연말까지 열리는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의 팝업스토어 프로젝트에 참가할 예정이다. 칼린은 이 기간 일본 소비자에게 △코지백 △클로버 백팩 △루크백 등 다양한 라인업을 소개하고 브랜드 인지도와 친밀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코지백이 넉넉한 수납력과 가벼운 무게감을 장점으로 현지 소비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클로버 백팩은 드로스트링과 사이드 지퍼 디테일로 트렌디한 분위기를 자아낸다는 평가를 받았다. 루크백은 토트·숄더·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중국 뷰티 시장 공략에 재시동을 걸었다. '자음생'이라는 설화수의 대표 고기능성 라인을 전면에 내세워 60년 이상 축적한 인삼 과학 기술력을 적극 알리고 현지 실적 반등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대내외 경영 환경에 움츠리지만 않고 중국 사업 부진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3일 중국비공립의료기관협회 피부과전문위원회(中国非公立医疗机构协会皮肤专业委员会·이하 위원회)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6일 열린 '2024 피부건강관리 및 라이트메디컬 뷰티 세미나'에 참가하며 현지와의 교류를 강화했다. 앞서 지난달 중국 상하이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8차 학술대회·운용관리서밋포럼'에 이어 연달아 현지 뷰티 세미나에 참가해 최근 리뉴얼 론칭한 설화수 자음생 라인에 적용된 인삼 기반 안티에이징(항노화) 기술력을 알렸다.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시장에 집중하는 것은 세계적으로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차별화된 바잉파워를 갖췄기 때문이다. 중국은 개방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는 시장으로 글로벌 산업 발전에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시장과의 동반 성장을 추구하고 소비
[더구루=한아름 기자] 아이패밀리에스씨가 메이크업 브랜드 '롬앤'에 이어 '누즈'를 내세워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롬앤의 성공 DNA를 고스란히 누즈에 이식한다는 계획이다. 아이패밀리에스는 롬앤과 누즈로 K뷰티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주주 가치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23일 일본 버라이어티숍 로프트(Loft)에 따르면 누즈 무스 케어 치크 핸디와 케어 립추얼이 입점했다. 누즈는 프라자(Plaza)와 아토코스메(@Cosme) 등에도 순차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누즈 무스 케어 치크 핸디는 건조한 피부에 생기있는 컬러감과 수분감·보습력 등을 선사하는 제품이다. 색상은 여섯가지로, 다양한 소비자 피부 톤을 고려했다. 케어 립추얼은 수분 광택감을 특징이 제품으로, 입술 각질 효과가 뛰어나다. 일본에는 세 가지 색상이 출시됐다. 아이패밀리에스씨는 누즈의 제품 다변화로 일본 시장 입지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현지소비자와의 소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앞선 롬앤의 일본 시장 공략 경험과 인사이트를 고스란히 누즈에 입힌다는 목표다. 아이패밀리에스씨는 지난해 일본 로손 편의점과 손잡고 롬앤 세컨 브랜드 '앤드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헤라를 전면에 내세워 일본 유통망 확대를 가속화한다. 도쿄 뷰티 편집숍에 추가 입점하며 현지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23일 일본 도쿄 번화가에 위치한 뷰티 편집숍 '이세탄 미러'에 따르면 루미네 신마루노우치빌딩점'(イセタン ミラー 新丸の内ビルディング店·이하 이세탄 미러 신마루노우치)에 아모레퍼시픽 헤라가 신규 입점했다. 이세탄 미러는 일본 백화점업체 미츠코시이세탄이 운영하는 럭셔리 코스메틱 편집매장이다. 도쿄, 요코하마, 히로시마 등 일본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20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세탄 미러 신마루노우치는 도쿄 교통의 중심지 JR도쿄역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도쿄 인기 여행지 황궁, 유명 쇼핑가 긴자 등이 가깝고 주변에 호텔이 즐비해 일본 로컬 소비자들은 물론 일본을 찾은 해외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쇼핑 명소다. 헤라 글로벌 마케팅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 아래 아모레퍼시픽이 이세탄 미러 신마루노우치 입점을 추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모레퍼시픽은 헤라 대표 화장품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를 비롯해 센슈얼 누드 글로스, 헤라 블러쉬 등을 판매한다. 글로벌 뷰티 시장조사기
[더구루=한아름 기자] K뷰티 기업 미미박스가 PB(자체브랜드) 아이듀케어를 내세워 미국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몸값을 올리기 위한 방안으로 탄탄한 실적 쌓기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미박스 매출 90%가 해외에서 발생한다. 북미 매출이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만큼 미국 영토 확장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 23일 미국 약국 최대 약국 체인인 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Walgreens Boots Alliance·이하 월그린)에 따르면 미미박스와 아이듀케어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내 1600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헤드밴드와 시트 마스크, 워시 오프 마스크팩 등 아이듀케어 40개 품목이 월그린 온오프라인 유통망에 들어섰다. 월그린은 현지 소비자 반응을 살피고 순차적으로 도입 매장을 늘려갈 예정이다. 미국 Z세대(1990년대 중후반∼2000년대 초반 출생) 소비자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해 월그린과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K뷰티가 가성비(가격대비성능)로 현지 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메인스트림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미미박스가 아이듀케어의 유통망을 확대해 북미 뷰티 시장 입지를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7년 연속 중국국제수입품박람회(CIIE)에 전시관을 운영한다. '에이피 뷰티'(AP BEAUTY)를 전면에 내세워 중국 하이엔드 스킨케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에이피 뷰티는 지난 1월 국내에 리브랜딩 론칭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의 고효능 하이엔드 스킨케어 브랜드로 재탄생한 제품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다음달 5일부터 6일 동안 중국 상하이 홍차오에 자리한 국가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7회 CIIE에 참가한다. CIIE는 중국 최대 규모 수입품 박람회다. 시진핑 중국 주석이 지난 2017년 일대일로 고위급 포럼에 참석해 개최 계획을 발표한 이후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자유무역, 대외 시장개방에 대한 중국 정부의 의지를 나타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개최된 6회 CIIE의 경우 128개국에서 3486개 기업이 참가했다. 바이어 및 관람객 등 약 41만명이 현장을 방문했다. 업무협약(MOU) 등을 통한 계약체결 잠정액은 784억1000만달러(약 108조600억원)에 달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CIIE 현장에 '지혜와 아름다움으로 미래를 엿본다'를 테마로 꾸민 부스를 운영할 에정이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 마녀공장 등 K뷰티가 베트남에서 주요 브랜드로 선정됐다. 베트남 내 수입 화장품 시장에서 K뷰티의 점유율이 30%로 높은 편으로, 아모레퍼시픽, 마녀공장의 실적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진다. 양사는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베트남 시장 장악력을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2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오는 2029년 베트남 뷰티 시장 규모는 6억3150만달러(약 872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5억2890만달러(약 7300억원) 규모였던 시장이 6년 동안 19.4% 확대될 것이란 예상이다. 인구 증가, 경제 성장 등이 시장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베트남 통계총국(GSO) 통계를 보면 지난해 베트남 인구는 1억30만9209명을 기록했다. 공식적으로 인구 1억명을 돌파한 것이다. 베트남 인구 성장률은 지난 2018년 이후 꾸준히 1%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또 올해 상반기 베트남 경제성장률은 6.4%로 지난해 상반기 경제성장률(3.8%)를 크게 웃도는 등 경제가 활기를 띠고 있다. 관전 포인트는 베트남 경제전문매체 비엣비즈(Vietbiz)가 현지 화장품 시장을
[더구루=한아름 기자] 애경산업이 일본 도쿄에서 연 루나 팝업스토어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애경산업은 올해 루나 일본 론칭 4주년을 맞아 기획했다. 루나는 20·30대 여성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이벤트로 성장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애경산업이 지난 3일부터 14일간 도쿄 시부야 대형쇼핑몰 '모디'에서 진행한 루나 체험형 팝업스토어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루나 팝업스토어에 극찬이 쏟아졌다. 총 271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99%가 '팝업스토어가 재밌었고, 루나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고 응답했다. 이어 '루나 메이크업 아티스트로부터 뷰티 꿀팁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등의 반응도 이어졌다. 만족도 평가에서는 5점 만점 중 4.4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행사장을 찾은 고객과 직접 소통에도 나섰다. 루나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체계적인 카운셀링을 진행해 소비자 개개인을 고려한 메이크업 프로그램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루나 뷰티 전문학교'라는 콘셉트로 소비자가 각 체험 공간에서 메이크업 수업을 받는 것처럼 팝업스토어를 꾸몄다. 애경산업은 팝업스토어로 루나에 대한 현지 인기를 확인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셜커머스 플랫폼 틱톡샵(TikTok Shop)이 미국 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틱톡샵은 이커머스와 온라인 마케팅 양 측면에서 모두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내며 소셜미디어 활용 방식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코트라 로스앤젤레스무역관이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 Z세대를 중심으로 소셜커머스(소셜미디어를 통한 쇼핑)가 급부상하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이마케터(eMarketer)에 따르면 2023년 소셜커머스 시장은 670억 달러(약 87조1000억원) 규모였으며, 2027년까지 1445억 달러(약 187조5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소셜커머스 시장에서 최근 떠오르고 있는 플랫폼이 틱톡샵이다. 틱톡샵은 숏폼(짧은 영상)과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Z세대의 눈길을 사로잡고있다. 틱톡샵의 성공 요인으로는 △숏폼, 라이브 스트리밍에 익숙한 Z세대에 최적화 △상품 정보 획득과 판매자 소통이 동시에 가능한 실시간 상호작용 △상품 탐색부터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간편 구매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구매욕구를 자극하는 어필리에이트 마케팅이 뽑히고 있다. 틱톡샵
[더구루=한아름 기자] 맥도날드(Mcdonald)의 40년 특별 인기 메뉴 '맥립 버거'가 다음달 미국에서 부활한다. 겨울철 비수기에도 매출을 유지하기 위해 맥립 버거 한정 판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국내에서도 맥립 버거 출시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유료기사코드] 22일 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가 다음달 3일 미국에서 '맥립 버거'를 겨울 특별 메뉴로 선보인다. 맥립 버거 출시에 앞서 오는 25일부터 맥립 BBQ 소스 판매에도 돌입한다. 맥립 버거는 1980년대 추운 겨울 맥도날드 매장을 찾을 정도로 맛있는 버거를 만들자는 독특한 아이디어에서 착안해 개발된 제품이다. 지난 1981년 미국 캔자스주 캔자스시티(Kansas City)에서 처음 출시됐다. 매콤한 맥립 BBQ 소스에 스모키한 향이 나는 돼지고기와 양파, 피클을 구운 번 사이에 넣어 든든한 한끼 식사로 현지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맥립 버거는 출시 4년 만에 판매 부진으로 단종됐으나 소비자들이 꾸준히 재출시를 요청했으며, 맥도날드가 향수를 자극하는 마케팅을 전개하기 위해 맥립 버거를 특별 인기 메뉴로 부활시켰다. 그러자 맥립 버거는 소비자들의 이목을 다시 끌었다. 소비자들은 맥립 버거가 언제 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