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도담 기자] EU가 전기차 충전인프라 개선을 위해 촘촘한 충전소 배치를 법으로 의무화했다. 충전기 최소출력 역시 법제화 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이 투자한 독일 최대 핀테크 기업 솔라리스뱅크가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솔라리스뱅크는 추가 투자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솔라리스뱅크는 11일(현지시간) 시리즈F 투자 라운드의 첫 페이즈를 통해 3800만 유로(약 54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은 16억 달러 가치로 진행 중인 시리즈F 라운드의 첫 페이즈로 BBVA, 핀리프, 레이크스타, 야베오, SBI, 디시사이브, HV 캐피탈 등 기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솔라리스뱅크는 시리즈F 투자 라운드를 추가로 진행 중이다. 현재 추가 협상, 최종 마감 시간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솔라리스뱅크는 베를린에 본사를 둔 현지 최대 인터넷 전문은행으로 다양한 핀테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 서비스형 뱅킹(Banking-as-a-Service)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에도 진출했다. 2016년 설립 이후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솔라리스뱅크 관계자는 "2023년에는 보다 효율적이면서도 규정 준수를 극대화하며 수익성 있는 성장을 지속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며 "다음 이정표는 우리의 기술과 제품 플랫폼의 잠재력을 최대한
[더구루=길소연 기자] 독일 에어택시 제조업체 릴리움(Lilium)이 유럽항공안전청(EASA) 설계 기관 승인 획득을 위한 최종 심사를 완료했다. 올해 말 목표로 하는 최종 설계조직승인(DOA) 인증서 발급에 탄력이 붙는다.
[더구루=김도담 기자] 두산과 수소 연료전지 분야 동맹을 맺고 있는 영국 세레스파워가 수소 연료전지 테스트 시설을 오픈, 관련 기술력 강화 및 시장 확장에 힘을 쏟는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유럽 최대 무기·군수품 생산업체인 독일 라인메탈이 3개월 내 우크라이나에 장갑차 생산 공장을 가동한다. 또 라인메탈은 우크라이나 현지에 탄약 보급과 대공 방위시스템을 위한 합작회사도 설립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동원산업 파트너사 새먼 에볼루션(Salmon Evolution)이 연어 양식 기술을 강화했다. 수처리 프로그램을 통해 아메바성 아가미병(amoebic gill disease) 극복에 성공했다. 새먼 에볼루션이 연어양식장 생산량 확대에 본격 나서면서 동원산업의 동반성장도 점쳐진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영국 담배기업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BAT)가 미국에서 당장 사야하는 주식으로 선정됐다. 글로벌 비연소 제품 시장 내 영향력 확대를 통한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이유에서다. 시장에선 경쟁사에 비해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봤다.
[더구루=김도담 기자] 현대기아차그룹, 르노, GM과 완성차 '글로벌 빅3' 경쟁을 펼치는 스텔란티스가 희토류 장기 공급망 계약을 체결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석유·가스 기업 BP가 바이오연료 전문 스타트업 웨이스트퓨얼(WasteFuel)에 투자했다. 웨이스트퓨얼은 생산능력을 늘려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폴란드가 친환경 수소산업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가 적극적인 예산 지원 정책을 펼치는 가운데 기업도 적극적인 투자로 이에 호응하고 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폴란드는 대형 플랜트 산업을 통해 약 130만톤의 개질수소와 부생수소를 생산하고 있다. 유럽연합(EU) 내 수소 생산 국가 중 독일(250만톤), 네덜란드(150만톤)에 이어 3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다만 폴란드 정부는 현재 생산되고 있는 수소가 이산화탄소 발생을 동반하는 그레이수소인 만큼, 그린수소 생산을 통한 에너지 산업의 탈탄소화와 수소 밸리 육성으로 친환경적인 수소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폴란드 정부는 지난 2021년 12월 ‘폴란드 탄소 정책 2030’을 개정 발표했다. 이 정책에는 △에너지 및 난방 산업 수소 기술 도입 △운송 분야 대체 연료로서 수소 사용 △산업의 탈탄소화 지원 △신규 설비를 통한 수소 생산 △효율적이고 안전한 수소 운송, 유통 및 저장 △안정적인 규제 환경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수소 산업 지원을 위한 정부 예산도 대규모로 배정돼 있다. 폴란드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수소 산업 발전을 위해 총 110억 즈워티(약 3
[더구루=정등용 기자] 유럽연합(EU)이 단일특허와 통합특허법원 제도의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이미 유럽특허를 소유한 권리자들은 새롭게 탄생한 통합특허법원에서 다수 국가를 아울러 일괄적인 권리행사를 할 수 있게 됐다. 9일 유럽연합에 따르면 이번 단일특허 제도에 참여한 유럽 국가는 벨기에, 불가리아, 덴마크, 에스토니아, 핀란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몰타, 네덜란드, 포르투갈, 슬로베니아, 스웨덴 등 17개국에 이른다. 추후 사이프러스, 체코, 그리스, 헝가리, 아일랜드, 폴란드,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등 8개 국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미 참여국은 스페인과 크로아티아로 이들 국가에선 기존 특허법 체계대로 국별 요건을 준수해야 한다. 단일특허를 취득하기 위해선 몇 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우선 단일특허는 유럽특허청에 출원된 후 심사를 거쳐 등록되는 특허에 대해 취득 기회가 주어진다. 각 개별국 특허청에 특허출원을 해 등록이 되더라도 단일특허 취득 대상은 아니다. 특허 등록일은 2023년 6월1일 이후여야 한다. 6월1일 이전에 등록된 특허에 대해서는 단일특허 취득이 불가능하다. 또한 특허 등록 후 1개
[더구루=정예린 기자] 스페인이 유럽 내 새로운 리튬 공급국으로 주목받고 있다. 보유자원이 풍부한데다 정부가 적극적으로 관련 산업 육성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기 때문이다. 8일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스페인 엑스트레마두라주가 최근 배터리 등급 리튬 채굴 사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현지 기업부터 호주 광물회사 ‘인피니티 리튬(이하 인피니티)’까지 여러 기업들이 앞다퉈 광산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인피니티는 발데플로레즈 광산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유럽에 위치한 광산 중 2위 수준인 연간 2만t의 수산화리튬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인피니티의 설명이다. 스페인 기업인 리튬이베리아는 라스 나바스 광산을 채굴 사업 개시를 앞두고 있다. 현재 주정부에 허가를 신청했으며, 연내 통과시 오는 2026년부터 채굴 작업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 약 120만t의 광물 채굴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한 배터리 등급 리튬 연간 생산량 추정치는 3만t에 이른다. 리튬이베리아는 현지 배터리 제조사인 피포테크와 양극재 합작 공장 건설도 계획하고 있다. 총 2억 유로를 투자해 라스 나바스 광산 인근에 짓는다. 이 곳에서 확보한 양극재는 피포테크가 건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가 이스라엘 남부 브엘세바(beersheba)에 위치한 연구개발(R&D) 센터를 확장한다. 엔비디아는 해당 센터를 이스라엘 남부 지역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허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이꽃들 기자] 글로벌 담배 기업 JTI(Japan Tobacco International)가 차세대 궐련형 전자담배 '플룸 오라(Ploom AURA)'를 루마니아에 정식 출시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를 위해 37억 유로(한화 약 5조 4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가열담배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