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식품업계가 자사앱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사앱 강화는 배달 수수료 경감 등 점주 부담 완화와 충성 고객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어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주요 사업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6일 도미노피자에 따르면 ‘올해 첫 피자는 도미노’ 프로모션을 통해 할인 쿠폰 증정과 추첨을 통해 손흥민 국가대표 유니폼 제공을 제공한다. 이 프로모션은 자사앱 로그인 시 LA 치즈폴레 갈비 스테이크 피자 배달 25%, 포장 35% 할인 쿠폰을 각 1매, 1월 중 모든 피자(M,L) 구매 회원은 LA 치즈폴레 갈비 스테이크 피자 배달 30%, 포장 40% 할인 쿠폰을 1매씩 제공한다. 또한 도미노피자는 6개월 이상 미구매 고객 중 랜덤으로 방문 포장 50% 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쿠폰 대상자 여부는 로그인 시 쿠폰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특히 도미노피자는 ‘올해 첫 피자는 도미노’ 프로모션이 열리는 기간 도미노피자의 모든 피자(M,L)를 구매한 만 19세 이상 회원 중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도미노피자 모델인 손흥민 선수의 자필 싸인이 담긴 국가대표 유니폼을 제공한다. bhc는 자사앱 이용 고객을 대상으
[더구루=진유진 기자] CJ제일제당 한식 브랜드 '비비고(bibigo)'가 미국 프로농구(NBA) 명문 구단 LA레이커스의 애플 비전 프로 기반 몰입형 생중계로 '슈퍼 잭팟'을 노린다. LA레이커스 유니폼 스폰서십을 넘어 애플 차세대 콘텐츠 생태계까지 연결한 전략적 행보로, 비비고가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농구팬들에게 'bibigo'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6일 미국 통신 기업 '차터 커뮤니케이션즈' 첨단 통신 브랜드 '스펙트럼'에 따르면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애플 비전 프로에서 LA 레이커스 일부 경기를 '스펙트럼 프론트 로 인 애플 몰입형(Spectrum Front Row™ in Apple Immersive)' 포맷으로 생중계한다. 기존 TV 중계를 넘어, 시청자가 코트 한가운데에 있는 듯한 현장감을 경험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스펙트럼 프론트 로는 애플 비전 프로 전용으로 연출·제작되며, 최대 150Mbps 초고화질 스트리밍과 총 7개의 독립 시점을 제공한다. 선수 명단과 점수, 샷 클록 등 경기 정보는 3D 그래픽으로 구현되고, 공간 음향 기술을 통해 현장 소음과 관중 함성까지 생생하게 전달된다. 타임아웃과 하프타임
[더구루=진유진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하 서울우유)이 고품질 원유에 블루베리, 라즈베리, 스트로베리 등 세 가지 베리를 더한 믹스베리 콘셉트 신제품 '비요뜨 베리콩포트'를 출시한다. 서울우유는 진한 요거트에 달콤한 과일 토핑을 더해 한층 고급스러운 맛 경험을 선사하는 새로운 비요뜨 제품을 출시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소비자 입맛까지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6일 서울우유에 따르면 지난 2004년 첫 선을 보인 국내 최초의 토핑 요거트 '비요뜨'는 출시 이후 20년 넘게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하며 서울우유 스테디셀러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인기 발효유 제품이다. 최근에는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방한 시 꼭 구매해야 하는 필수템으로 입소문을 타며 글로벌 인기까지 누리고 있다. 신제품 '비요뜨 베리콩포트(165g)'는 블루베리, 라즈베리, 스트로베리 등 세 가지 베리류가 혼합된 제품으로, 과일을 조려 만드는 프랑스식 디저트 '콩포트' 형태라 과육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 2010년 출시해 10년간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비요뜨 베리믹스' 제품에 대한 보이슈머(Voisumer)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 예전 제품에 블루베리 과육을 더해 한층
[더구루=진유진 기자] 삼양식품이 중국 Z세대와 알파세대를 아우르는 '잘파세대'를 겨냥해 불닭 브랜드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외식 브랜드 KFC와 손잡고 현지 식문화를 반영한 메뉴를 선보이며,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브랜드 체험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5일 중국 KFC에 따르면 삼양식품과 손잡고 '고소한 감자퓨레 불닭면'과 '매콤한 가재 불닭면' 등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KFC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판매됐으며, 가격은 컵당 19.9위안으로 책정됐다. 이번 협업 제품은 불닭면 고유의 매운맛을 유지하면서도 중국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감자퓨레와 가재 등 현지 식재료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강한 자극과 새로운 조합을 즐기는 '맵부심' 트렌드와 실험적인 소비 성향을 지닌 잘파세대의 취향을 겨냥했다는 평가다. 삼양식품이 KFC와 협업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 2023년 말레이시아에서도 KFC와 손잡고 불닭 소스를 활용한 메뉴 '삼양 불닭 더블 다운(Samyang Buldak Double Down)'을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현지화된 메뉴로 접근하는 협업 전략이
[더구루=진유진 기자] 농심이 중국 스낵 기업 '염진포자(盐津铺子)'와 협업해 신라면 매운맛을 앞세운 신제품을 선보이며 중국 스낵 시장 공략에 강드라이브를 걸었다. 라면을 넘어 스낵 카테고리까지 신라면 브랜드 활용 범위를 넓혀 중국 내 K-푸드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5일 염진포자에 따르면 농심과 파트너십을 토대로 중국에서 신라면 맛을 구현한 '신라 매운두부(辛辣豆腐)'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번 협업은 농심이 현지 식품업체와 진행한 첫 번째 신라면 협업 사례로, 신라면 풍미를 간식 형태로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신라면 특유의 매콤하고 얼큰한 국물 맛을 공정 혁신을 통해 두부에 구현했다. 여기에 실제 표고버섯 입자를 더해 씹는 식감과 풍미를 강화했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낵 형태로, 기존 라면 소비자뿐 아니라 간식 소비층까지 소비 저변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업을 농심의 중국 현지화 전략 연장선으로 보고 있다. 이미 중국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한 신라면 브랜드를 스낵 제품으로 확장해 소비 접점을 다변화하려는 시도라는 분석이다. 특히 현지 유력 스낵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시장 이해도와 접근성을 동시에 높였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페르노리카 그룹의 한국 법인인 주식회사 페르노리카 코리아(Pernod Ricard Korea, 이하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이하 CICI 재단)이 주최하는 다양한 문화 교류 활동을 후원한다. CICI 재단은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국내외에 알리고, 한국 이미지를 제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민간 기관이다. 이번 후원은 페르노리카 그룹의 ‘2030 지속가능 책임경영(S&R) 로드맵’ 중 ‘인간 존중’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2023년부터 CICI 재단과의 협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5일 올해도 CICI 재단을 지속 후원하며, 한국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함께 이어간다. 페르노리카 그룹이 추구하는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를 실천할 계획이다. 지난해 CICI 재단이 주최한 ‘2025 한국이미지상’ 시상식에서는 펜싱 선수 오상욱, 셰프 에드워드 리, 탁구 선수 신유빈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한국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제16회 문화소통포럼(CCF 2025)’에서는
[더구루=진유진 기자] 롯데GRS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아시아 금융·물류 허브 싱가포르 시장 공략에 첫발을 내딛는다. 롯데리아만의 K-버거 경쟁력과 현지 파트너의 운영 역량 시너지를 통해 싱가포르 시장에서 안정적인 진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5일 싱가포르 외식(F&B) 기업 카트리나 그룹에 따르면 롯데리아는 다음 달 11일 싱가포르 쥬얼 창이공항(Jewel Changi Airport)에 싱가포르 1호점을 공식 오픈한다. 지난해 카트리나 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 선보이는 매장이다. 쥬얼 창이공항은 연간 700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창이국제공항과 연결된 초대형 복합 쇼핑몰로, 세계 최대 규모 실내 폭포와 글로벌 브랜드가 집결한 싱가포르 대표 랜드마크다. 현지 소비자는 물론 전 세계 관광객 유입이 꾸준해 글로벌 브랜드 테스트베드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롯데리아가 첫 매장을 공항 랜드마크에 배치한 것을 두고 단기 매출보다 글로벌 인지도 제고에 방점을 둔 전략적 선택으로 분석하고 있다. 롯데리아는 싱가포르 시장에서 K-버거를 전면에 내세운다. 스테디셀러인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를 중심으로, 한국식 양념치킨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인
[더구루=이연춘 기자] 남양유업 중앙연구소가 국제 식품 분석 숙련도 평가인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서 곰팡이독소 ‘오크라톡신 A’와 포도당 ‘글루코스’ 항목에서 표준 점수(Z-score) 0.0으로 최상위 성적을 거두며, 글로벌 기준에서도 최고 수준의 식품 분석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하반기 분석을 진행해 최근 공식 결과를 통보받은 것으로, 남양유업 중앙연구소는 식품 안전과 영양성분 관리의 핵심 지표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FAPAS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DEFRA) 산하 기관이 운영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분석 숙련도 시험이다. 전 세계 공공기관과 민간 분석기관, 글로벌 식품기업 연구소가 참여해 식품 내 위해 성분과 영양성분을 얼마나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지를 검증한다. 분석 결과는 표준값과의 오차를 나타내는 Z-score로 평가되며, ‘0’에 가까울수록 표준값과의 오차가 거의 없음을 의미한다. 이 가운데 Z-score 0.0은 사실상 표준값과 일치한 결과로, 국제적으로 달성하기 매우 어려운 성과로 평가된다. 5일 남양유업 중앙연구소에 따르면 곰팡이독소 ‘오크라톡신 A
[더구루=진유진 기자] 대상이 베트남 육가공업체 대상득비엣을 인수한 지 10년을 맞았다. 대상득비엣 생산 거점을 동남아 수출 전초기지로 키우고 있다. 내수 시장 안착을 넘어 현지 생산·지역 수출 모델을 고도화하며 K-푸드 차세대 성장축을 구축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4일 대상에 따르면 대상득비엣은 베트남 흥옌성 옌미 지역에서 2개의 현대식 생산 공장을 운영하며 육가공·냉동·상온·김치를 아우르는 종합 신선식품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2016년 득비엣푸드 인수 이후 단계적 투자와 공정 고도화를 통해 생산 구조를 내수 중심에서 수출 대응형으로 전환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공장별 역할도 명확하다. 1공장은 생소시지를 주력으로 분쇄·혼합·충진·증숙·훈연까지 전 공정을 밀폐형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지난 2024년 가동을 시작한 2공장은 멸균 소시지, 미트볼, 만두, 스프링롤 등 간편식과 김치 생산을 담당한다. 두 공장 모두 HACCP, ISO 22000:2018, FSSC 22000 등 국제 식품안전 인증을 확보했다. 공정 전문화와 자동화를 결합한 생산 전략이 대상득비엣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교차오염을 최소화한 폐쇄형 공정과 출고 전
[더구루=진유진 기자] 글로벌 주류 기업 페르노리카가 미국 스파클링 와인 사업을 정리하며 포트폴리오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주류업계 전반에서 수익성과 성장성이 높은 프리미엄 증류주에 역량을 집중하는 흐름이 더욱 뚜렷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중국 시장에서 점포 운영 효율화와 구조조정을 이어가고 있다. 소비 채널 다변화와 경쟁 심화 속에서 양적 확장보다는 사업 구조 재정비에 무게를 두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일 중국 외식 데이터 분석업체 좁은문찬옌(窄门餐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중국 내 파리바게뜨 매장 수는 335개로, 지난 2024년 말 대비 15개 줄었다. 2021~2024년 4년간 누적 폐점 수는 205곳에 달한 반면, 순증 매장은 26곳에 그쳤다. 폐점 규모는 해마다 확대되는 추세다. 파리바게뜨는 중국 진출 이후 10년 이상 영업을 이어온 장수 브랜드다. 그러나 최근 현지 시장 환경은 녹록지 않다. 차(茶) 음료와 커피 전문점, 대형마트, 가정용 베이킹 등으로 소비 접점이 빠르게 분산되면서 전통 베이커리 매장이 구조적 압박을 받고 있다. 실제로 85도C, 뚜레쥬르, 브레드토크 등 외국계 주요 베이커리 브랜드들도 최근 1~2년 사이 중국 내 매장 수를 줄이고 있다. 좁은문찬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순 기준 최근 1년간 중국 내 베이커리 매장은 8만7000곳 이상 감소했다. 수익성 부담 역시 구조조정을 가속하는 요인이다. 메이퇀 조사
[더구루=진유진 기자] CJ제일제당 비비고 햇반과 농심 신라면이 미국 코스트코에서 나란히 인기 상품에 올랐다. 간편성과 가성비를 앞세운 K-푸드가 현지 대형 유통 채널을 통해 일상 식품으로 스며들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평가다. 2일 코스트코에 따르면 비비고 햇반 백미와 농심 신라면은 '쇼핑객들이 꼽은 최고의 코스트코 할인 상품 11선'에 포함됐다. 새해 기념으로 진행 중인 '위클리 웨어하우스 인사이더' 할인 품목으로 선정되며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비비고 햇반(12개입)은 할인 적용 후 9달러대, 농심 신라면(18개입)은 약 12달러 수준에 판매돼 가격 접근성이 높아졌다. 비비고 햇반은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간편성이 강점이다. 현지 소비자 사이에서는 "간단하지만 밥맛이 좋다", "아시아 음식은 물론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즉석밥을 한식에 국한된 제품이 아닌 범용 식재료로 인식하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농심 신라면 역시 매운맛 라면 대표 상품으로 코스트코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대용량 패키지와 균일한 품질을 앞세워 아시아 식품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층까지 흡수하고 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독일의 다국적 자동차 제조 기업인 폭스바겐(Volkswagen AG)이 전 세계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라 배터리 기반 에너지저장장치(BESS) 사업을 확장한다. 전기차 이후 에너지저장장치(ESS)가 차세대 먹거리로 떠오른 가운데 폭스바겐도 배터리 셀 생산 능력을 전기차 대신 BESS로 전환해 반등의 기회를 꾀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17년간 테슬라의 재무를 관리했던 센딜 팔라니(Sendil Palani) 파이낸스 부문 VP(Vice President, 상무급)가 회사를 떠나기로 했다. 팔라니 VP는 자신의 퇴사가 '테슬라 줄이탈 사태'와 연관되는 것에 대해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도 회사를 떠나는 팔라니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는 등 '신경질'적이었던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