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김예지 기자] 구본규 LS전선 사장이 북미 인공지능(AI) 인프라 시장 선점을 위해 텍사스를 '물류 전초기지'로 낙점했다. 대규모 물류 허브를 구축해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혈관'으로 불리는 버스덕트(Busduct) 공급망을 완성하며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가속화된 '스타게이트(Stargate)' 등 초대형 인프라 수요를 정조준한다는 전략이다. 6일 LS전선 미국법인(LSCUS)에 따르면 회사는 텍사스주 라포트의 포트 크로싱 커머스 센터 내에 대규모 물류 시설을 공식 개소했다. 휴스턴 항과 인접한 요충지에 자리 잡은 이 시설은 앞으로 미국 전역의 데이터 센터와 산업 시설에 전력 시스템을 적기에 공급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물류 기지 설립은 구 사장이 강조해 온 현지화 전략의 일환이다. 미국 내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설립이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현지 공급망을 강화함으로써 시장 리더십을 확보하겠다는 포석이다. 특히 지난해 4월 준공된 LS일렉트릭의 텍사스 배스트럽 캠퍼스와 연계해 그룹 차원의 북미 전력 솔루션 시너지도 기대된다. 텍사스 허브에서 주력 품목인 버스덕트는 대용량 전력을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배전 시스템으로, AI 데이터
[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정예린 기자] LG이노텍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해 자율주행과 전기차(EV)를 중심으로 한 차량용 전장 기술을 선보인다. 센싱과 인캐빈, 라이팅, 커넥티비티, 전기차 핵심 부품을 아우르는 모빌리티 기술 패키지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이노텍은 'CES 2026' 개막 하루 전인 5일(현지시간) 국내 기자단을 대상으로 프리 부스투어를 진행하고 전시 부스를 사전 공개했다. 부스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 초입에 약 100평 규모로 마련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빌리티 단독 테마로 구성됐다. 문혁수 사장은 "이번 전시는 자율주행과 EV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라며 "차별적 고객 가치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혁신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이노텍은 개별 부품을 나열하던 기존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테마별로 부품과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통합 솔루션 형태로 전시를 기획했다. AIDV(AI Defined Vehicle∙인공지능 정의 차량) 시대를 위해 전장부품 기업을 넘어 고객 맞춤형 모빌리티 토털 솔루션 기업으
[더구루=길소연 기자] 호주 소재기업 '에코그라프(EcoGraf)'가 흑연사업 확대를 위해 유럽 보조금을 신청했다. 배터리 소재 공급망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성장 계획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한 에코그라프는 수직 통합형 배터리 음극재 사업을 구축해 공급망 안정성과 기술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한다.
[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6인조 K팝 아티스트 라이즈(RIIZE)를 전면에 내세운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에 속도를 낸다. 인공지능(AI) 기반 제품과 서비스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영향력 확대를 노린다.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6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열리는 'CES 2026'에서 라이즈와 함께 AI 기술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혁신 경험을 전 세계 고객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라이즈는 삼성전자가 개최하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삼성전자 전시장 곳곳에서 신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한 경험을 전 세계 고객들과 공유했다. 라이즈는 삼성전자의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서 △라이즈의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Odyssey)' 뮤직비디오 △'갤럭시 워치8' 광고 영상 △'스마트싱스' 소셜 콘텐츠 △'삼성 헬스' 글로벌 음원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삼성의 혁신 기술과 브랜드 메시지를 전파해왔다. 라이즈 멤버 전원은 지난 4일(현지 시간) 진행된 삼성전자의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2026 프
[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정예린 기자] 두산밥캣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소형 건설장비용 신기술과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인공지능(AI)을 장비 조작·정비·안전·동력 체계 전반에 결합, 작업 효율과 안전성을 동시에 끌어올려 소형 건설장비 시장의 기술 경쟁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밥캣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미디어 데이에서 차세대 소형 건설장비 기술을 공개했다. AI를 중심으로 한 신기술을 통해 장비 운용 방식과 현장 작업 효율을 동시에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스캇 박 두산밥캣 부회장은 "두산밥캣은 70여 년 동안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며 소형장비 시장을 선도해왔다"며 "AI, 전동화, 자율화, 연결성을 융합해 작업자들을 돕는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건설현장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AI 기반 건설 현장 솔루션이 소개됐다. 해당 기술들은 장비 조작을 간소화하고 다운타임을 줄이는 동시에 복잡한 작업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두산밥캣은 소형 건설장비 업계 최초로 AI 기반 음성 제어 기술인 '밥캣
[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성능과 휴대성을 동시에 끌어올린 신형 노트북 '갤럭시 북6 시리즈'를 공개했다. 인공지능(AI) PC 전환기 속에서 프로세서·배터리·방열·디스플레이 등 PC의 기본기를 전면 재설계, 갤럭시 생태계를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노트북 전략을 본격화했다. 삼성전자는 5일(현지시간) 갤럭시 북6·북6 프로·북6 울트라 등 3종으로 구성된 갤럭시 북6 시리즈를 선보였다. 신제품은 단순한 세대교체가 아닌 성능과 사용 경험의 기준을 다시 세운 노트북이라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이민철 MX사업부 에코비즈팀 팀장(부사장)은 전날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PC는 최소 5년 이상 사용하는 고가 제품인 만큼 결국 소비자가 다시 돌아오는 지점은 성능과 배터리 같은 기본기”라며 “갤럭시 북6 시리즈는 새로운 기능보다도 퍼포먼스와 안정성이라는 펀더멘털을 가장 우선에 두고 설계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갤럭시 북6 시리즈는 삼성전자와 인텔 간 오랜 협력의 결과물이다. 인텔 18A 공정을 기반으로 한 '코어 울트라 시리즈 3(텐서 레이크)'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인텔의 18A 공정 개발 단계부터 협력해 왔다. 전력 효율과 처리
[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삼성 기술 포럼(Samsung Tech Forum)'을 열고 차별화된 인공지능(AI) 홈 생태계를 논의했다. 스마트싱스와 연결된 가전의 위험 요소를 사전 감지하고 보험료를 절감하도록 하는 '스마트홈 세이빙(Smart Home Savings)'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AI 가전과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해 AI를 삶의 진정한 '동반자'로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5~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Las Vegas) 윈 호텔(Wynn and Encore Las Vegas)에 마련한 단독 전시 공간에서 삼성 기술 포럼을 진행한다. 포럼은 △가전 연결 경험 △TV 서비스 △보안 △디자인 등을 주제로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5일 진행한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홈이 이종 산업 간 협업과 개방성을 통해, 삶을 안전하게 만들고 비용을 줄여주는 등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한 패널 토론이 열렸다. HCA(Home Connectivity Alliance) 의장을 맡고 있는 삼성전자 DA사업부 최
[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정예린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차세대 디바이스 환경을 겨냥한 올레드(OLED) 기술 진화를 공개했다. 인공지능(AI) 확산 흐름에 맞춰 소형·웨어러블부터 폴더블까지 적용 범위를 넓히며 프리미엄 디바이스 경쟁의 기술 기준을 제시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앙코르 앳 윈(Encore at Wynn) 호텔에서 열린 'CES 2026' 미디어 초청 행사에서 OLED를 적용한 차세대 AI 기기 콘셉트 제품을 추가로 선보였다. 전시장에서는 AI와 OLED의 시너지를 경험하고 근미래 라이프스타일을 엿볼 수 있다. 'AI OLED 펜던트'는 스마트폰 이후를 상정한 미래형 AI 기기 콘셉트다. 1.4형 원형 OLED를 적용한 목걸이 형태로 휴대성과 음성 조작에 강점을 갖췄다. 간단한 정보 확인과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해 소형 AI 에이전트 활용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OLED는 LCD 대비 얇고 가볍기 때문에 소형 AI 기기의 배터리 공간 확보를 위한 최적의 디스플레이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1.3형 원형 OLED를 적용한 'AI OLED 리모
[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정예린 기자] LG전자가 공감지능을 기반으로 가전·로봇·공간을 하나의 체계로 조율하는 '행동하는 AI(AI in Action)' 전략을 본격화한다. 인공지능(AI)을 개별 기능이 아닌 고객의 물리적·정신적 수고를 덜어주는 생활 인프라로 확장, AI홈과 홈로봇을 넘어 모빌리티·상업공간·데이터센터까지 사업 외연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LG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 개막을 하루 앞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당신에게 맞춘 혁신(Innovation in tune with you)'을 주제로 'LG 월드 프리미어(LG WORLD PREMIERE)'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글로벌 미디어, 업계 관계자, 관람객 등 1000여 명의 현장 참석 인원과 온라인 생중계로 참석한 전 세계 고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 류재철 CEO 취임 후 첫 국제 무대 데뷔…"AI 시대 이끌 준비 완료" 류재철 LG전자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기조연설에서 '공감지능이 고객을 위해 직접 행동하기 시작한다면?'이라는 가정을 화두로 던지며 "LG전자는 △탁월한 제품(Device Excelle
[더구루=김예지 기자] 중국 파라시스 배터리의 화재 위험성이 다시금 글로벌 시장에서 '안전 도마' 위에 올랐다. 과거 국내에서 발생한 벤츠 EQE 화재 사고의 주범으로 지목됐던 파라시스 배터리가 이번에는 미국에서 EQB 모델의 리콜을 유발하며 중국산 배터리에 대한 안전성 논란을 재점화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이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기술 표준 제정에 나섰다. 중국은 이번 표준 제정을 통해 전고체 배터리를 명확히 정의함으로써 상업화에 속도를 낸다는 목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가 현지 일간지 WAZ와 티센AG(티센크루프 그룹 전신)에서 경력을 쌓은 커뮤니케이션 총괄 담당자를 선임했다. 노르웨이와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 수주가 확대되면서 대외 홍보 전략을 새롭게 짠다.
[더구루=김현수 기자]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BAT)가 미국 당국의 대북 제재 위반 벌금 폭탄에 이어, 본국인 영국에서도 주주들로부터 대규모 집단소송을 당하며 사면초가에 몰렸다. 2023년 미국 법무부에 지불한 천문학적인 벌금의 여파가 이제 영국 내 본안 소송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살라 솔리만 곰블라트(Salah Soliman Gomblat) 이집트 군수부 장관이 한화 K9 자주포 생산시설을 찾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단과 회동한 지 보름 만이다. 생산 현황을 살피고 현지 부품 비중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