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인 보잉이 출자한 스타트업 위스크 에어로(Wisk Aero)와 함께 미국 도시 항공 모빌리티 운영 개념을 정의했다. 5세대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를 영국과 호주에서 공개한 데 이어 미국에서 도심항공교통(UAM)을 배치하고 통합하기 위한 권장 사항을 포함한 운영개념을 발표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세계 1위 해운 선사인 스위스 MSC가 이탈리아 철도 회사 FS그룹과 손을 잡고 물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싱가포르 선주사 이스턴퍼시픽해운(EPS)이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하는 컨테이너선을 용선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EPS은 미국 선주사 크롤리(Crowley)로부터 4척의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공급 컨테이너선에 대한 장기 용선 계약을 체결했다. 1400TEU급 피더 컨테이너 선박은 크롤리의 중미 무역 서비스에 사용된다. 시릴 뒤코(Cyril Ducau) EPS CEO는 "평판 좋은 파트너와 장기 계약을 통해 미국 시장을 개척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신조선은 인도되면 5년 앞서 국제해사기구(IMO) 2030을 준수하며 세계와 산업이 청정 에너지원으로 전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신조선은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된다. 현대미포조선은 최근 미국 선주사 크롤리(Crowley)와 14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LNG 추진 컨테이너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컨테이너선 계약에는 옵션 2척이 포함돼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컨테이너선은 길이 170m, 너비 27.6m, 높이 15m 규모이다. 2025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선박에는 LNG 이중연료 추진엔진이 탑재
[더구루=길소연 기자] 글로벌 항공동맹 스카이팀(SkyTeam)이 시드니에 지속 가능성에 중점을 둔 라운지를 재오픈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스카이팀은 지난 13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에 지속 가능성에 중점을 둔 프리미엄 라운지를 오픈했다. 승객 수요가 빠르게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오면서 프리미엄 라운지 디자인과 편의 시설을 업그레이드해 재개장했다. 시드니 킹스포드 스미스 공항(SYD) 국제선 터미널에 위치한 스카이팀은 파트너 항공사와 함께 여행하는 고객을 위한 라운지 서비스를 새롭게 단장했다. 이곳은 대한항공 포함 중국항공, 델타항공, 가루다인도네시아, 베트남항공, 샤먼항공 등 18개 회원사 승객이 이용할 수 있다. 재설계된 라운지는 지속 가능성과 웰빙, 승객 편의 시설에 중점을 두고 완전히 재설계됐다. 푸르름과 천연 목재, 부드러운 색조가 풍부한 차분한 공간으로 장거리 비행 전 휴식을 취하기에 이상적이다. 라운지에는 149개 좌석과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그린가드(GREENGUARD) 인증 재료를 사용한다. 지붕을 씌운 메인 활주로에서 천장까지의 경치를 즐길 수 있으며, 탑승 전 마지막 순간 이메일과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전용 비즈니스 공간도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인도 해운사 오션팔(OceanPal Inc)의 선박을 벌크화물 운반용으로 한 달가량 빌려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오션팔 자회사와 케이프사이즈(Capesize) 드라이벌크 벌티모어(m/v Baltimore) 인도 후 정기 전세 계약을 체결했다. 용선 기간은 35일 안으로, 전세 요금은 1일 1만5000달러이다. 제3자에게 지급되는 5%의 수수료를 뺐다. 용선 기간이 40일을 초과하는 경우 추가 날짜마다 하루 미화 1만8000달러를 제공한다. 여기에도 제3자에게 지불되는 5%의 수수료가 제외된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오션팔 자회사와 선박 용선 계약 맺은 것"이라며 "선박은 벌크화물 운반용 쓰인다"고 말했다. 볼티모어 선박은 예정된 기간 동안 용선으로 60만 달러(약 8억4500만원)의 총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박은 2005년 17만7243DWT 케이프사이즈(cape size) 벌크선으로 건조됐다. 오션팔 자회사와 지난 6월 구매 합의했다. 오션팔은 선박 소유를 통해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제공업체이다. 선박은 현재 철광석, 석탄, 곡물 등 기타 자재와 같은 상품을 포함한 다양한 건화물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이 미 해군 임무 요구 사항 충족하는 EA-18G 항공기를 지원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이 스페인관광청과 손잡고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20일 스페인 관광청 투레스파냐(Turespaña)와 스페인 관광지와 제품 등을 한국에서 공동으로 홍보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 서명식은 페르난도 발데스(Fernandez Valdés) 스페인 관광차관과 투레스파냐 총책임자인 미구엘 산즈(Miguel Sanz), 박요한 대한항공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기예르모 커크패트릭 주한 스페인 대사와 제이미 알레한드레 한일관광부 장관도 참석했다. 박요한 대한항공 상무는 "스페인과의 협정이 코로나19 펜데믹 이전에 스페인과 한국 간 직접적인 연결 회복에 기여할 공동 판촉 활동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투레스파냐(Turespaña)는 전 세계에 스페인을 목적지로 마케팅하고 관광 부문의 가치를 창출하는 책임이 있는 국가 관광 기관이다. 투레스파냐는 "스페인으로의 관광객 흐름을 개선하는 결과를 가져오는 공동 판촉 활동 개발에 전념한다"며 "스페인을 목적지로 홍보하고 스페인 제품과 관광 경험의 포지셔닝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이 스페인과의 MOU 협정을
[더구루=홍성환 기자] 독일 에어택시 제조업체 릴리움(Lilium)이 전기 수직 이착륙항공기(eVTOL) 상용화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글로벌 빅데이터 기업인 미국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와 맞손을 잡았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보잉이 앞으로 20년간 중동지역 항공사에 3000대가 넘는 항공기를 판매할 것이라는 장미빛 전망을 내놨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가 이란 위성 서비스를 위해 제재 면제를 추구한다. 이란 내 여성이 히잡 미착용으로 구금된 뒤 발생한 사망 사건을 토대로 인권을 알리기 위해 이란 위성 서비스에 나선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시스템이 투자한 영국 위성 인터넷 서비스 기업 '원웹(OneWeb)'이 추가 자금 조달을 추진한다. 그룹 차원에서 우주·위성 사업 육성에 전력을 쏟고 있는 한화의 추가 투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재계 전망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에어서울이 일본 다카마쓰 노선 운휴를 연장한다. 코로나19 방역 완화로 일본행 항공권 예약률이 올라감에도 다카마쓰 하늘길은 열리지 않는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다카마쓰 공항은 에어서울 포함 춘추항공, 중화항공의 다카마쓰 노선 운항 중단을 연장한다. 에어서울은 작년부터 코로나19로 가가와현을 오가는 '인천~다카마쓰' 노선을 코로나19 여파로 운항하지 않고 있다. <본보 2021년 6월 7일 참고 에어서울, 日 다카마쓰 노선 운휴 연장> 에어서울은 지난 2016년 다카마쓰 노선에 처음 취항했다. 2년간의 비행 후 2018년에 여객 수요 증가로 하루 한 편 매일 운항으로 증편, 일본 소도시 노선 활성화에 박차를 가헀다. 그러나 지난 2019년 7월 시작된 일본 보이콧 재팬에 이어 코로나19가 연이어 터지면서 하늘길을 닫았다. 에어서울은 코로나19 펜데믹 동안 정기편 운항 대신 무착륙 관광비행을 진행했다. 일본 가가와현의 다카마쓰와 돗토리현의 요나고를 선회비행하는 무착륙관광을 진행했다. <본보 2021년 2월 19일 참고 에어서울, 2월 日 무착륙 관광비행 '규슈' 상공 돌고 온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가 참여하는 미국 육군의 자주포 현대화 사업(Self-Propelled Howitzer-Modernization, SPH-M)의 추가 입찰 문서가 유출됐다. 지난 9월 말 발행한 자주포 정보요청서(RFI)를 뒷받침하는 문서로 미 육군이 원하는 차세대 자주포 요구사항이 담겼다. 현지생산 의무화와 미국산 탄약 발사 조항이 추가되면서 한화와 글로벌 경쟁사들의 수주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프랑스 에너지 기업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 SE, 이하 토탈)가 현지 정세 악화로 중단한 200억 달러(약 27조7000억원) 규모의 모잠비크 천연가스(LNG) 프로젝트를 재개한다. 프로젝트 재개에 따라 5년째 모잠비크 희소식을 기다리는 HD현대와 삼성중공업의 LNG 운반선 수주가 가시권에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