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웹3 플랫폼 기업 스마트미디어 테크놀로지(SmartMedia Technologies, 이하 스마트미디어)가 종단 간 웹3 생태계 구축 등을 위해 3개 기업을 한 번에 인수했다. [유료기사코드] 스마트미디어는 4일(현지시간) 스위스의 블록v 솔루션, 호주의 제로니모, 영국의 오스텔라 등 3개 기업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수된 블록v 솔루션은 NFT(대체불가토큰)에 특화된 블록체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이며 제로니모는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다양한 블록체인 기술 솔루션을 개발하는 업체다. 오스텔라는 XR장치를 활용한 몰입형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특화돼 있다. 스마트미디어는 이번 3개 기업 인수를 통해 종단 간 웹3, 메타버스, NFT 제품군을 아시아태평양, 유럽 전역으로 확장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게 됐다는 평가다. 스마트미디어 관계자는 "우리의 목표는 웹3에서 가장 뛰어난 것을 제공하는 진보된 기업 참여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이번 인수는 우리 팀의 인재를 크게 늘리고 플랫폼 기능을 확장하며 궁극적으로는 웹3의 힘을 활용 더 나은 비즈니스 결과를 만드는 능력의 성장을 빠르게 할
[더구루=홍성일 기자] 홍콩의 메타버스 전문기업 애니모카브랜즈가 인디 메타버스 게임사 '미스틱 무스(Mystic Moose)'에 투자했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애니모카브랜즈는 미스틱 무스의 투자 라운드를 주도, 500만 달러(약 60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펀딩에는 코드사이드 벤처스, 리퍼블릭 크립토, 폴리곤 스튜디오, 스카이 비전 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미스틱 무스는 투자금을 신규 프로젝트인 플래닛 모조(Planet Mojo) 개발에 투입한다. 플래닛 모조는 브라우저 기반 메타버스 게임으로 대체불가토큰(NFT)가 적용된 오토체스 게임이다. NFT는 모조라고 불리며 작은 식물의 형태를 가진다. 플래닛 모조는 2022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며 미스틱 무스는 현재 추가 인력을 고용하고 있다. 얏 시우 애니모카브랜즈 창업자는 "미스틱 무스에 투자한 것은 그들이 게임업계 최고의 레거시 퍼블리셔를 위한 상업용 타이틀 개발, 출시 경험이 있는 팀이기 때문"이라며 "오토체스의 팬으로서 플래닛 모조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블록체인 게임을 다음 단계로 끌어올리기 위해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젤리스페이스는 코리아씨이오서밋과 젤리스페이스 캐릭터 제휴를 통한 콘텐츠 개발, 블록체인 및 메타버스, NFT 행사 기획, 활성화 사업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경제, 사회, 문화계를 이끄는 리더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한 대표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코리아씨이오서밋과 캐릭터IP를 활용한 블록체인 대중화를 추진하고 있는 젤리스페이스가 블록체인 및 메타버스, NFT 커뮤니티 및 생태계를 더욱 확장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Δ젤리스페이스 IP(지식재산)를 활용한 2차 저작물 기획 Δ코리아씨이오서밋 블록체인, 메타버스, NFT 행사 기획 Δ국내외 공동 홍보 및 마케팅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양사는 앞으로 블록체인, NFT, 메타버스 생태계 및 커뮤니티의 확장과 관련 기업과의 지속적인 의견 교류를 통해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차별화된 행사 및 콘텐츠, 마케팅 전략을 통해 블록체인, NFT, 메타버스 대중화를 견인해 나갈 계획이다. 젤리스페이스는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코엑스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캐릭터 라이선싱 행사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디네이션(DeNations)가 도넛 아티스트 김재용 작가와 함께 대체불가토큰(NFT) 작품을 출시했다. 디네이션 메타버스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간)부터 김재용 작가와 협업한 NFT 작품 '더 인비시블 도넛츠: 25 데이즈 오브 컬러풀 저니(The Invincible Donuts: 25 Days of Colourful Journey)'를 출시, 판매에 돌입했다. 김재용 작가는 세라믹으로 만들어진 도넛을 가지고 다양한 예술작품을 선보여왔다. 김재용 작가는 도넛을 통해 유머, 위트, 추억, 이상을 한데 반죽해 해외에서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협업에서는 총 125개의 NFT가 25일에 걸쳐 공개된다. 첫 NFT 작품은 지난달 25일 공개됐으며 이달 29일 마지막 작품이 공개될 예정이다. 디네이션 메타버스는 이더리움 기반 NF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디네이션은 거래량이 늘어남에 따라 '디네이션 아트 체인'이라는 NFT 아트 플랫폼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재능있는 많은 아티스트들이 보다 쉽게 NFT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버스 부동산 거래가 급증하며, 주간 투자액이 1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암호화폐 분석 웹사이트 디앱레이더(DappRader)에 따르면 지난주 대표적인 메타버스 가상 부동산 시장인 더 샌드박스에서 8656만 달러가 거래됐다. 더 샌드박스는 홍콩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제공업체 '애니모카 브랜즈'의 오픈 NFT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샌드박스를 이어서는 디센트럴랜드에서 총 1553만 달러가 이뤄지며 이미 1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외에도 크립토복셀스와 솜니움 스페이스에서 각각 268만 달러, 110만 달러 규모의 부동산 거래가 이뤄졌다. 메타버스 가상 부동산은 대체불가토큰 형태(NFT) 형태의 가상자산으로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한 거래가 가장 크게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솔라나를 기반으로 한 거래도 증가하고 있다. 최근 메타버스 부동산의 거래가 늘어나면서 글로벌 기업과 유명인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주 독일의 글로벌 스포츠웨어 기업 '아디다스'가 더 샌드박스와 제휴를 맺었다. 더 샌드박스는 소프트뱅크, LG테크놀로지 벤처스, 유명 래퍼 스눕독 등이 투자한 바 있다. 디앱레이더측은 "메타버스 부동산은 NFT 분
[더구루=최영희 기자] 홍콩에 본사를 둔 메타버스 개발사 ViLab가 걸리버스튜디오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걸리버스튜디오는 넷플릭스 히트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메인 컴퓨터그래픽(CG), 시각특수 효과(VFX)를 담당한 기업이다. 양사는 3차원 웹·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컴퓨터 생성 이미지(CGI)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해 나갈 예정이다 ViLab의 공동 창립자인 지니 Q는 "ViLab의 주요 목표 중 하나는 모든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채택될 수 있는 가상 ID를 만들기 위한 기술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걸리버스튜디오는 지난달 증강현실 플랫폼 스타트업 리콘랩스와도 업무협약을 맺었다. 리콘랩스는 AI(인공지능) 솔루션을 통해 제품 이미지를 3D로 변환시키는 스타트업이다.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콘텐츠를 자동 생성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올해 초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에 선정돼 기술력을 인정받은 리콘랩스는 이후 네이버가 설립한 기업형 엑셀러레이터(AC)인 D2SF와 카카오의 벤처캐피털(VC) 카카오벤처스로부터 공동 투자를 받으면서 업계 주목을 받았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동남아시아의 모바일 게임 스튜디오 '아이캔디 인터랙티브'가 컴퓨터 그래픽 스튜디오 '레몬스카이'를 인수했다. 아이캔디는 AAA급 게임 개발 경험을 갖춘 레몬스카이 인수로 개발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캔디는 레몬스카이 스튜디오의 지분 100%를 인수하기로 했다. 인수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아이캔디가 인수한 레몬스카이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컴퓨터 시각효과 전문 스튜디오로 2006년 설립이후 글로벌 게임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AAA급 게임 개발에 참여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아왔다. 레몬스카이가 개발에 참여했던 게임에는 심시티, 다크소울 3, 철권7, 스타크래프트 리메이크, 기어스5, 모탈컴뱃 11등이 있다. 아이캔디는 이번 레몬스카이 인수로 AAA급 게임, 개방형 메타버스 개발 역량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아이캔디 관계자는 "레몬스카이 인수는 아이캔디에 탁월함을 추가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이 거대한 역량을 메타버스용 고품질 게임 개발에 상당부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캔디 인터랙티브는 게임개발, 게임 퍼블리싱 등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라틴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 거래소인 쿠코인(KuCoin)이 신흥국 시장을 주 타깃으로 하는 메타버스 펀드를 출시했다. 쿠코인은 17일(현지시간) 1억 달러 규모의 '쿠코인 메타버스 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쿠코인은 해당 펀드를 통해 메타버스 프로젝트 초기단계를 진행하고 있는 업체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쿠코인은 새로운 펀드가 메타버스, 게임Fi(e스포츠,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대체불가토큰(NFT), 탈중앙화 인프라와 같은 혁신 프로젝트 전반을 망라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아프리카와 남미 등 신흥 시장의 블록체인 기술 발전을 이끌 것 이라고 덧붙였다. 쿠코인은 지속가능한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 기반 인프라 개발을 도우며 일부는 메타버스 교육 프로그램에 투입해 청년들이 메타버스 시대에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쿠코인 메타버스 펀드에 투자를 받기 위해서는 팀구성, 연구 중인 기술·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성, 프로젝트의 현 단계, 구체적인 제품·시나리오 등을 보유하고 있는지 심사를 받아 확인할 수 있다. 쿠코인 측은 "인터넷의 다음 단계로 메타버스는 우리가 일하고, 연결하고, 쇼핑하고, 즐기고, 사회적 상호작용을 하는 모든
[더구루=최영희 기자] 로보어드바이저 파운트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인공지능 투자 전문기업 파운트는 28일(현지시간) 구독경제, 메타버스 등 테마형 상장지수펀드(ETF) 2종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돼 거래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파운트는 이번 상장을 위해 지난 7월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서류를 제출한 바 있으며, 75일의 서류 심사기간을 거쳐 28일 최종적으로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이 이루어졌다. 이미 해외에서 ETF 전문 운용사를 인수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는 국내 대형 자산운용사와 달리 파운트는 직접 지수를 만들고, ETF 상품을 기획해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방식을 택했다. 파운트가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ETF 2종은 최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현실과 같은 사회, 경제, 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가상세계인 메타버스 테마ETF(상장코드(Ticker): MTVR)와 사용자가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가 주기적으로 제공되는 신개념 유통 서비스인 구독경제 테마ETF(상장코드(Ticker): SUBS)다. 메타버스 테마ETF는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파운트가 자체 개발한 메타버스 테마형 인덱스인 ‘파운트 메타버스 인덱스’를 추
[더구루=홍성일 기자] 태국의 미디어기업 T&B 미디어 글로벌이 부동산 개발업체와 손잡고 태국 최초의 메타버스 플랫폼 강화에 나선다. 1일 업계에 따르면 T&B 미디어 글로벌은 부동산 개발업체 매그놀리아 퀄리티 디벨롭먼트(MQDC)와 손잡고 태국 최초의 메타버스 '트랜스루시아 메타버스' 내에 가상도시를 구축한다. T&B 미디어 글로벌은 트랜스루시아 메타버스 구축비용으로만 100억 바트(약 349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트랜스루시아 메타버스는 T&B 미디어 글로벌에서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산업 전분야에 접목시킨다는 계획이다. MQDC은 트랜스루시아의 첫번째 파트너로 메타버스 세상 내에 가상도시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통해 트랜스루시아 메타버스에 실체화를 진행한다. MQDC는 트랜스루시아 내에 다양한 시설을 구축해 접속하는 사람들에게 가상 주택, 콘도 등을 분양하는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T&B 미디어 글로벌은 트랜스루시아를 바탕으로 실제 세계와 가상 세계를 연결해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 T&B 미디어 글로벌 관계자는 "메타버스는 무엇이든 성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셜커머스 플랫폼 틱톡샵(TikTok Shop)이 미국 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틱톡샵은 이커머스와 온라인 마케팅 양 측면에서 모두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내며 소셜미디어 활용 방식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코트라 로스앤젤레스무역관이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 Z세대를 중심으로 소셜커머스(소셜미디어를 통한 쇼핑)가 급부상하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이마케터(eMarketer)에 따르면 2023년 소셜커머스 시장은 670억 달러(약 87조1000억원) 규모였으며, 2027년까지 1445억 달러(약 187조5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소셜커머스 시장에서 최근 떠오르고 있는 플랫폼이 틱톡샵이다. 틱톡샵은 숏폼(짧은 영상)과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Z세대의 눈길을 사로잡고있다. 틱톡샵의 성공 요인으로는 △숏폼, 라이브 스트리밍에 익숙한 Z세대에 최적화 △상품 정보 획득과 판매자 소통이 동시에 가능한 실시간 상호작용 △상품 탐색부터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간편 구매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구매욕구를 자극하는 어필리에이트 마케팅이 뽑히고 있다. 틱톡샵
[더구루=한아름 기자] 맥도날드(Mcdonald)의 40년 특별 인기 메뉴 '맥립 버거'가 다음달 미국에서 부활한다. 겨울철 비수기에도 매출을 유지하기 위해 맥립 버거 한정 판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국내에서도 맥립 버거 출시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유료기사코드] 22일 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가 다음달 3일 미국에서 '맥립 버거'를 겨울 특별 메뉴로 선보인다. 맥립 버거 출시에 앞서 오는 25일부터 맥립 BBQ 소스 판매에도 돌입한다. 맥립 버거는 1980년대 추운 겨울 맥도날드 매장을 찾을 정도로 맛있는 버거를 만들자는 독특한 아이디어에서 착안해 개발된 제품이다. 지난 1981년 미국 캔자스주 캔자스시티(Kansas City)에서 처음 출시됐다. 매콤한 맥립 BBQ 소스에 스모키한 향이 나는 돼지고기와 양파, 피클을 구운 번 사이에 넣어 든든한 한끼 식사로 현지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맥립 버거는 출시 4년 만에 판매 부진으로 단종됐으나 소비자들이 꾸준히 재출시를 요청했으며, 맥도날드가 향수를 자극하는 마케팅을 전개하기 위해 맥립 버거를 특별 인기 메뉴로 부활시켰다. 그러자 맥립 버거는 소비자들의 이목을 다시 끌었다. 소비자들은 맥립 버거가 언제 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