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다정 기자] 이니스프리의 베스트셀러 '그린티 씨드 세럼'이 일본 멀티브랜드숍 로프트(LOFT)가 뽑은 '베스트 코스메틱'으로 뽑혔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멀티브랜드숍 로프트는 최근 수많은 상품 중에서 올해 최고 인기를 자랑했던 상품을 뽑는 ‘2021 로프트 베스트 코스메틱’을 발표했다. 여기에서 이니스프리의 그린티 씨드 세럼은 인플루언서가 뽑은 '프로듀스 코스메틱' 부문에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인플루언서는 성별을 불문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젠더리스 화장품에 주목했다. 1위와 2위는 클랜 바이 모라크 블룸 젤리 틴트 코랄 색상과 개츠비 더 디자이너 익스트림 클레이가 각각 차지했다. 최근 아모레퍼시시픽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일본 3대 버라이어티숍인 로프트에 입점하면서 일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니스프리는 지난 9월부터 일본 로트프에 입점해 △시부야 △긴자 △지바 △가와사키 매장에서 주요 제품 판매를 개시했다.<본보 2021년 8월 28일자 참고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 日 시장 확대…멀티숍 로프트 입점> 로프트는 일본의 생활 잡화를 판매하는 대표적인 멀티 브랜드 스토어 체인점으로 잡화, 인테리어부터 뷰티 아이템까지
[더구루=김다정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프랑스 인플루언서 마케팅 회사 옥톨리(Octoly)에 입점했다. 특히 옥톨리는 현지 마케팅 솔루션 제공업체인 스키퍼스(SKEEPERS)에 인수되면서 3억명에 달하는 광범위한 고객망을 토대로 유럽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옥톨리에 입점한 아모레시픽은 최근 스키퍼스가 옥톨리와 하이벤시(Hivency)를 단일 디지털 플랫폼으로 인수·통합하면서 스키퍼의 새로운 고객사가 됐다. 'People-smart SaaS 솔루션' 제공업체인 스키퍼스는 선도적인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인 톡톨리와 하이벤시를 인수해 LVMH, 클라리나, 아모레퍼시픽과 같은 주목할 만한 브랜드 6500개 이상을 고객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옥톨리와 하이벤시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선두주자로 평가된다. 옥톨리는 주로 미국에서, 하이벤시는 유럽에서 활동한다. 이번에 스키퍼스의 새로운 통합 솔루션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을 비롯한 이들 고객사들은 미국과 유럽 전역에서 30억명이 넘는 잠재 고객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객사들은 재정적 보상을 지불하지 않고도 대규모 인플루언서 마케팅 캠페인을 관리할 수 있다. 통합 플랫폼을 통해 15만명 이상의 마
[더구루=김다정 기자] 아모레퍼시픽 대표 헤어브랜드 '미쟝센'이 아시아 최대 헬스·뷰티 체인 업체인 왓슨(Watson)에 입점한다. 왓슨과의 협업 확대를 통해 현지의 다소 부진한 실적을 만회한다는 방침이다. A.S 왓슨은 자료는 내고 아모레퍼시픽 헤어브랜드 '미쟝센'과 민감성 스킨케어 브랜드 '코스알엑스'(COSRX)와 아시아 시장에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미쟝센의 대표 제품인 ‘헬로 버블’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태국, 홍콩 등 왓슨 매장에서 독점 판매되거나 판매될 예정이다. '코스알엑스'의 경우 아모레퍼시픽이 더마 코스메틱 기업 코스알엑스에 지분 투자로 2대 주주에 우르면서 이번 파트너십에 포함됐다. 위안 이펑 왓슨 인터내셔널 익스클루시브 브랜드 이사는 "코로나 시대에도 K- 뷰티 제품은 여전히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 확대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새로운 브랜드를 육성하고 비즈니스 확장을 돕겠다"고 전했다. 앞서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19년 2월 A.S 왓슨 그룹과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그동안 아모레퍼시픽은 그동
[더구루=김다정 기자] '2021 CIIE'(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하는 아모레퍼시픽이 디지털 인터랙티브 기반의 아트 전회를 통해 중국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오는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제4회 CIIE에 참가한다. 올해로 4년 연속 참가다. 이번 행사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설화수·라네즈·이니스프리·헤라·아이오페·에스쁘아 등 9개 주요 브랜드의 600여개 이상의 제품이 현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럭셔리 브랜드인 설화수는 새로운 하이엔드 인삼 시리즈를 공개한다. 두피케어 전문 브랜드 ‘려’도 지루성 피부염 방지 샤푸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은 행사 기간 동안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라는 테마로, 독특하고 창의성이 돋보이는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오감을 이용해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인터랙티브 기반의 아트 전시회로, 관람객의 움직임에 반응하기 때문에 작품과 상호 작용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0개 이상의 공간으로 구성했으며, 예술적이고 창의적인 작품을 통해 중국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아모레퍼시픽은 과학 연구, 기술, 패션 뷰티, 지속
[더구루=김다정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영국 전자상거래 기술 솔루션 제공업체인 '사마르칸드'(Samarkand)와 손을 잡고 중국에서 디지털 판매를 강화한다. 특히 중국 디지털 판매 솔루션 업그레이드, 시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는 사마르칸드와 4일(현지시간) '노마드 체크아웃'(Nomad Checkout) 기술 사용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노마드 체크아웃은 중국을 기반으로, 아모레퍼시픽이 운영하는 이커머스 사이트에 배포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사이트는 SF Express를 배송 제공업체로 사용하며, 규모에 상관없이 가맹점이 기존 전자 상거래 인프라에 배포할 수 있는 노마드 체크아웃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으로 구동된다. 노마드 체크아웃은 소피파이(Shopify)와 같은 기존 전자 상거래 소프트웨어와 쉽게 통합될 수 있다. △향상된 사이트 성능 △중국 결제 방법 △특급 물류 옵션 △통합 통관 등을 비롯한 우수한 경험을 판매자와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이를 통해 △더 빠른 배송 △관세 중단율 감소 △판매자의 고객 서비스 오버헤드 감소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최근 아모레퍼시픽은 이커머스 파트너십을 확대하면서 부진한 중국 실적
[더구루=김다정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중국 시장에서 디지털 판매 네트워크 강화하기 위해 이커머스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 부진을 온라인 판매를 중심으로 반전을 꾀한다는 것. 6일 중국 증시정보업체 동방재부(東方財富)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중국 신흥 쇼핑몰인 △뷰티뷰티(Beauty Beauty) △원닷컴(One.com) 협력 관계를 체결했다. 기존 티몰과 징동닷컴(JD.com), 브이아이피숍(Vipshop)에 이어 중국 최대 전자 상거래 업체들과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중국 화장품 시장은 해외 럭셔리 뷰티 브랜드와 온라인 시장으로 재편되면서 아모레퍼시픽도 최대 전략 시장인 중국에서 사업 구조 재편을 통한 실적 회복에 대한 '승부수'인 셈이다. 로드샵 브랜드인 이니스프리 매장을 빠르게 철수하는 한편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와 파트너십을 강화해 국내와 마찬가지로 사업 무게중심을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발발 이후 지난해 티몰과 징동닷컴, 브이아이피숍 등 중국 대표 업체들과 제휴하는 등 온라인 판매를 강화했었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중국 온라인 부문 매출 상승폭이 80%에 달했다. <본보 20
[더구루=김다정 기자] 이니스프리의 블랙티 라인이 일본에서 인기에 힘입어 품절이 이어지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연초 출시한 아모레퍼시픽 뷰티브랜드 이니스프리의 블랙티 라인이 연일 품절을 이끌어내고 있다. 일본 화장품 뷰티매체 주간장업(週刊粧業)은 “블랙티 시리즈가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며 “매장에서는 지명 구매가 속출하고, 품절사태를 일으킬 만큼 큰 방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세럼과 미스트, 크림, 아이크림으로 구성된 블랙티 라인은 제주 블랙티에서 추출한 강력한 피부 피로 회복 성분(Reset Concentrate)을 함유한 안티에이징 라인이다. 이니스프리는 올해 새해 첫 날부터 일본에 블랙티 라인을 출시하면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본보 2020년 12월 9일자 참고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 日서 새해 첫 '블랙티 라인' 출시…여심 공략> 최근 K-팝, K-드라마 팬 이외에도 뷰티 인플루언서의 소개, 백화점 등 유명 오프라인 채널의 판촉전 등 다양한 경로로 'K-뷰티'를 접하는 일본 소비자가 늘어나자 신제품 출시 등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 점유율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어 최근에는 일본 버라이어
[더구루=김다정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동남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가 진행하는 브랜드 페스티벌에 참여, 고객몰이에 나선다. 지난 2월 쇼피와 파트너십을 체결한데 따른 협업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다음달 11일까지 열리는 ‘쇼피 10·10 브랜드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이 행사에는 아모레퍼시픽을 비롯해 라포슈포제, 니베아, 메이블린, 샤오미, P&G 등 뷰티, 패션, 생활용품, 전자제품 등 18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크리스틴 두아르토 쇼피 인도네시아 이사는 "이번 행사는 쇼피의 다양한 브랜드 파트너를 위해 준비한 가장 큰 온라인 쇼핑 이벤트"라며 "충성도가 높은 쇼피 사용자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고객들이 매년 혁신적인 최고의 브랜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쇼피는 싱가포르와 태국, 필리핀, 베트남, 대만 등 아시아 7개국에서 운영 중인 동남아 최대 온라인 쇼핑 플랫폼으로, 지역별 사용자 특성에 최적화된 모바일 기반 서비스가 특징이다. 지난해 기준 누적 앱 다운로드 수만 2억건을 넘어섰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2월 쇼피와 MOU를 체결하면서 30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동남아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쇼피와 함께
[더구루=김다정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대만에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인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를 전개하면서 적극적인 여성 관련 공익사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대만은 암희망재단과 손 잡고 '2021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을 시작했다.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는 암 치료 과정에서 피부 변화, 탈모 등 갑작스러운 외모 변화를 겪는 암 환자들이 자신을 스스로 아름답게 가꿀 수 있도록 노하우를 전수하는 교육 캠페인이다. 지난 2008년 한국에서 첫 캠페인을 시작한 이래로 중국과 베트남, 싱가포르, 홍콩, 태국 등 세계 각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대만에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에브리데이' 세미나를 진행했다. 강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많은 암 환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강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강연에는 대만의 저명한 항암 작가 '우 딜링', 인기 요가강사 '가오 메이징', 메이크업 아티스트 '리안 준' 등 3명이 강사로 나섰다. 리페이이 암희망재단 부대표는 "아모레퍼시픽 대만과 재단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자선 강연은 암 환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면서 참석도 늘 활발하게
[더구루=김다정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이머커스 시장 확대와 동시에 오프라인 매장 혁신을 통해 온·오프라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 특히 오프라인 매장 혁신을 통해 소비자에게 새롭고 의미 있는 경험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아모레퍼시픽은 오프라인 혁신 비전 동영상 공개했다. 여기에는 경험 플랫폼으로서 아모레퍼시픽의 차별화된 오프라인 매장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소개된 아모레퍼시픽 광교 매장은 아모레퍼시픽의 40개 브랜드와 2000개 제품을 직접 만나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뷰티스토어다. 지난해 10월 오픈한 매장내 리필 스테이션에서는 고객이 15가지 샴푸 및 바디워시 제품 중에서 선택하여 코코넛 껍질로 만든 재활용 용기를 리필할 수 있다. 또한 아모레성수는 지난 4월 초 신규 파운데이션 서비스인 아모레퍼시픽의 베이스 피커(Base Picker)를 출시했다. 2가지 텍스처, 2가지 제품 타입, 100가지 컬러 중 고객이 원하는 대로 맞춤형 파운데이션과 쿠션 제품을 만들 수 있다. 특허기술로 운영되는 특수 로봇이 빠르고 위생적인 공정으로 맞춤형 제품을 즉석에서 혼합한다. 서울 명동 아이오페 랩의 경우 고객에게 피부 유형에 대
[더구루=김다정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인도네시아에 라네즈 크림 스킨을 출시하면서 현지 공략에 속도를 낸다. 연초 럭셔리 브랜드인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 데 이어 프리미엄 브랜드인 '라네즈'를 내세워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것. 27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인도네시아에 라네즈 스킨 케어 제품인 '크림 스킨 리파이너'를 선보인다. 라네즈 크림 스킨은 크림과 스킨의 장점만을 결합해 스킨처럼 산뜻하고 흡수력은 뛰어나지만, 크림의 보습력은 온전히 담아 스킨만으로도 크림을 바른 것처럼 스킨케어 첫 단계부터 꽉 찬 보습력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미노산 함량이 높은 백차잎을 함유해 피부의 가장 바깥층을 강화시켜준다. 백차는 산화 손상을 일으키는 자유라디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항산화 물질의 원천이다. 독소로 인한 칙칙함과 반점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말 현지 최대 유통기업인 MAP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인도네시아 시장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미 인도네시아서 설화수, 라네즈, 이니스프리, 마몽드 브랜드 론칭을 했지만 MAP와 파트너십을 토대로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4월 그 일환으로 인도네시아에
[더구루=김다정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중국에서 ‘암 검진 프로젝트’를 확대하면서 적극적인 여성 관련 공익사업 행보를 이어간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헤이룽장성 탕위안현에서 ‘두 개의 암’(유방암·자궁경부암) 자선사업을 시작했다. 특히 올해 ‘두 개의 암’ 검진 프로젝트에는 △흑룡강성 △구이저우성 △원난성 등 3개 지역이 추가 포함됐다. 아모퍼시픽과 중국여성발전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 여성 건강 자선 사업은 6년 연속 진행되고 있다. 암 검진은 농촌지역까지 활동 범위를 넓혀 호적에 상관없이 20~60대 여성이면 수혜를 받을 수 있다. 올해 말까지 10만명 이상의 여성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프로그램은 검사 기술 수준을 개선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하얼빈 의과대학 제1부속 병원 산부인과 과장인 쑨 유희 박사를 비롯해 4명의 교수를 초청해 교육을 진행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여성 암 공익사업을 통해 더 많은 여성들이 조기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공시에 예방과 치료에 대한 건강 의식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암 검진 프로젝트 외에도 여성 건강 자선 런(Ja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셜커머스 플랫폼 틱톡샵(TikTok Shop)이 미국 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틱톡샵은 이커머스와 온라인 마케팅 양 측면에서 모두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내며 소셜미디어 활용 방식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코트라 로스앤젤레스무역관이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 Z세대를 중심으로 소셜커머스(소셜미디어를 통한 쇼핑)가 급부상하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이마케터(eMarketer)에 따르면 2023년 소셜커머스 시장은 670억 달러(약 87조1000억원) 규모였으며, 2027년까지 1445억 달러(약 187조5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소셜커머스 시장에서 최근 떠오르고 있는 플랫폼이 틱톡샵이다. 틱톡샵은 숏폼(짧은 영상)과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Z세대의 눈길을 사로잡고있다. 틱톡샵의 성공 요인으로는 △숏폼, 라이브 스트리밍에 익숙한 Z세대에 최적화 △상품 정보 획득과 판매자 소통이 동시에 가능한 실시간 상호작용 △상품 탐색부터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간편 구매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구매욕구를 자극하는 어필리에이트 마케팅이 뽑히고 있다. 틱톡샵
[더구루=한아름 기자] 맥도날드(Mcdonald)의 40년 특별 인기 메뉴 '맥립 버거'가 다음달 미국에서 부활한다. 겨울철 비수기에도 매출을 유지하기 위해 맥립 버거 한정 판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국내에서도 맥립 버거 출시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유료기사코드] 22일 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가 다음달 3일 미국에서 '맥립 버거'를 겨울 특별 메뉴로 선보인다. 맥립 버거 출시에 앞서 오는 25일부터 맥립 BBQ 소스 판매에도 돌입한다. 맥립 버거는 1980년대 추운 겨울 맥도날드 매장을 찾을 정도로 맛있는 버거를 만들자는 독특한 아이디어에서 착안해 개발된 제품이다. 지난 1981년 미국 캔자스주 캔자스시티(Kansas City)에서 처음 출시됐다. 매콤한 맥립 BBQ 소스에 스모키한 향이 나는 돼지고기와 양파, 피클을 구운 번 사이에 넣어 든든한 한끼 식사로 현지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맥립 버거는 출시 4년 만에 판매 부진으로 단종됐으나 소비자들이 꾸준히 재출시를 요청했으며, 맥도날드가 향수를 자극하는 마케팅을 전개하기 위해 맥립 버거를 특별 인기 메뉴로 부활시켰다. 그러자 맥립 버거는 소비자들의 이목을 다시 끌었다. 소비자들은 맥립 버거가 언제 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