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국내 전해액 제조사 '엔켐'이 프랑스 신공장에서 약 한 시간 떨어진 곳에 임시 거점을 마련했다. 엔켐은 새로이 마련한 거점을 통해 신공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며 유럽 고객사와 활발히 소통한다. 유럽 배터리 기업들을 확보해 프랑스에 성공적으로 안착한다는 목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엔켐 프랑스 SAS(Enchem France)는 프랑스 북부 릴(Lille)시 마르크앙바룰(Marcq-en-Baoreul)에 사무소를 세우고 채용을 추진했다. 최근 총무와 통역 업무를 진행할 계약직 직원을 채용했다. 이 사무소는 덩케르크(Dunkirk) 신공장이 완공될 때까지 프랑스 내 임시 거점으로 쓰인다. 신공장 건설을 지원하고 유럽 고객사를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마르크앙바룰은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췄다. A1·A22 등 주요 고속도로와 가깝고 인근에 릴 유럽역을 통해 파리를 비롯해 대도시로 이동할 수 있다. 덩케르크와도 차로 약 1시간 거리다. 덩케르크에는 대만 전고체 배터리 업체 프롤로지움 테크놀로지(48GWh)와 프랑스 스타트업 베르코어(르노향 12GWh)의 신공장이 들어선다. 엔켐은 인근에 새 거점을 추가하며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하고 잠재 고객사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테네시주가 세계 2위 자동차 열관리 부품업체 한온시스템과 전해액 회사 엔켐에 보조금을 제공한다. 공장 건설을 대가로 수십억원의 보조금을 쏘며 전기차 생태계를 확충한다. 16일 테네시주 재무부 감사원에 따르면 테네시주 기금위원회(Tennessee State Funding Board)는 오는 21일(현지시간) 회의에서 한온시스템과 엔켐을 대상으로 한 패스트트랙 경제개발 프로그램을 승인한다. 이 제도는 테네시주에 투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신속히 보조금을 지급하고자 마련됐다. 테네시주는 신공장 건설의 대가로 한온시스템에 450만 달러(약 60억원), 엔켐에 200만 달러(약 30억원)의 보조금을 줄 예정이다. 앞서 한온시스템은 이달 초 라우던에 1억7000만 달러(약 2200억원)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전기차용 열관리 솔루션을 제조해 현대차와 기아, 포드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엔켐은 헤이우드에 1억5250만 달러(약 2040억원)를 들여 전해액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190개 일자리를 창출하며 테네시의 10대 외국인직접투자(FDI) 파트너로 꼽혔다. <본보 2023년 6월 27일 참고 [단독] 'IRA 수혜' 엔켐, 美
[더구루=최영희 기자] 중앙디앤엠은 엔켐과의 합작법인 ‘이디엘’이 새만금 리튬염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착공식을 기점으로 전해액 핵심 원재료인 리튬염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착공식은 군산시 새만금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진행됐다. 김관영 전라북도 도지사를 비롯해 강임준 군산시 시장 등 유관기관 인사뿐 아니라 GM,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엔켐의 국내 및 해외 고객사도 참석해 리튬염 공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오정강 이디엘 대표는 착공식에서 “글로벌경제가 전환의 변곡점에 있기 때문에 지금 과감히 도전하지 않으면 소재 기업 특성상 다시 기회를 찾기가 어려울 것”이라며 “이디엘은 이번 새만금 리튬염 투자를 통해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산업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디엘의 모든 임직원은 이번 착공식을 통해 새만금이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옥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중앙디앤엠은 지난 3월 합작법인 이디엘 설립을 시작으로 6월 업무협약(MOU) 체결 및 입주 계약 체결, 7월 토지 매매계약 체결, 토지 대금 170억 지급, 준공 허가 전 사용승인 신청 등 유관 사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법안 최대 수혜주인 엔켐이 미국의 보조금을 수령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전해액 기업 엔켐은 테네시주로부터 200만 달러(약 25억6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앞서 엔켐은 테네시주 브라운스빌에 1억5200만 달러(약 1900억원)을 투자해 전해액 제조 공장을 설립했다. 엔켐은 테네시공장에서 연간 4만(t)의 전해액을 생산할 예정이다. 내년 가동이 목표다. 엔켐의 전해액 제조시설은 I-40 어드밴티지 산업단지(I-40 Advantage Industrial Park)에 위치한다. 테네시주는 테네시주의 전기 자동차 제조 사업에 지속적으로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테네시주 경제 개발부는 "보조금은 테네시주에 전기 자동차 시설을 유치하는 데 필요하다"고 밝혔다. 엔켐은 수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만 연간 2만t 규모의 조지아 공장이 가동중이며 오는 2024년 14만t까지 증설할 계획이다. △미시간주(4만t) △켄터키주(4만t) △오하이오주(2만t)도 생산시설을 설립한다. 유럽에서는 연내 폴란드 공장 생산능력을 연간 4만t으로 확대하고 △헝가리(4만t) △
[더구루=오소영 기자] 국내 최대 전해액 생산기업 엔켐이 테네시에 약 2000억원을 쏟아 신공장을 건설한다. 조지아에 이어 테네시에 거점을 마련, 북미 생산량을 늘리는 한편 세계 1위 전해액 기업으로 거듭난다. 26일(현지시간) 테네시 주정부에 따르면 엔켐 미국법인은 테네시주 브라운즈빌 내 'I-40 어드밴티지 산업단지'에 1억5250만 달러(약 2000억원)를 투자해 전해액 공장을 짓는다. 190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빌 리 테네시 주지사는 "엔켐의 투자 결정은 테네시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비즈니스 환경과 고도로 숙련된 인력을 갖췄으며 자동차 산업의 리더임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두 번째 공장 부지로 테네시를 택해 190개 일자리를 창출한 엔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스튜어트 맥홀터 테네시주 경제개발부 장관은 "한국은 테네시의 10대 외국인직접투자(FDI) 파트너 중 하나"라며 "엔켐과 같은 또 다른 글로벌 기업이 우리 주를 택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엔켐은 2021년 미국 첫 생산 거점을 조지아주에 건설했다. 연간 2만t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이어 작년 11월 신·증설 계획을 발표했다. 2024년까지 조지아 공장의 생산능력을 14만t으
[더구루=오소영 기자] 조지아주가 약 17조원에 달하는 투자를 획득하며 미국의 주요 전기차 허브로 부상했다. SK온과 현대자동차, 성일하이텍 등 한국 기업들이 투자를 주도했다. 25일 코트라 애틀랜타무역관에 따르면 조지아주는 2020년부터 지금까지 133억 달러(약 17조원)가 넘는 전기차 관련 투자를 유치했다. 30개 이상의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대규모 투자에 앞장선 건 한국 기업이다. SK온은 미국 조지아주 잭슨카운티에 26억 달러(약 3조원)를 투자해 연간 22GWh 규모의 1·2 공장을 지었다. 2공장은 시험가동을 마쳐 양산을 준비 중이다. 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는 포드의 F-150 픽업트럭과 폭스바겐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쓰인다. SK온의 협력사들도 대거 진출했다. 세계 6위 전해액 기업 엔켐은 6135만 달러(약 780억원)를 투입해 연간 2만t의 생산시설을 지었다. 자동차 배터리 모듈·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공급하는 덕양산업도 23만ft² 규모의 제조·물류 시설을 건설하고자 1000만 달러(약 120억원)를 쏟았다. 현대차는 55억 달러(약 7조원)를 투자해 조지아주 최초 전기차 전용 공장을 건설 중이다. 2025년 상반기 생산에 돌입
[더구루=오소영 기자] 드류 딜킨스 캐나다 윈저시장 일행이 방한해 LG에너지솔루션의 협력사들과 연쇄 회동한다.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의 합작 공장에 소재와 장비 등을 납품할 회사들의 투자를 유치하고 배터리 공급망을 구축하겠다는 포부다. 포스코케미칼과 엘앤에프, 엔켐 등 주요 파트너사들과 만날지 주목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딜킨스 사장은 오는 20일(현지시간) 한국을 찾는다. 현지 투자 협회인 인베스트 윈저 에섹스(Invest Windsor Essex, 이하 IWE)와 배터리 장비·소재·부품 기업들을 만나 투자를 논의한다. 윈저시는 스텔란티스와 LG에너지솔루션으로부터 배터리 공장 투자를 유치했다. 양사는 합작법인 사명을 '넥스트스타 에너지'(NextStar Energy)로 확정하고 50억 달러(약 6조4970억원)를 투자해 연간 45GWh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짓기로 했다. 오는 2024년 상반기 양산을 목표로 한다. 생산 물량은 크라이슬러와 지프 등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들이 출시할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된다. 배터리 공장이 들어서며 윈저시는 넥스트스타 에너지와 손잡을 파트너사들에 구애하고 있다. 딜킨스 사장은 지난 4월 IWE 관계자와 동신모텍의 폴
[더구루=최영희 기자]엔켐이 장 초반 급락세다. 24일 오전 9시 3분 현재 엔켐 주가는 전일보다 7.79% 급락한 9만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주가 하락은 실적이 크게 나빠져서다. 엔켐은 전날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254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51.5% 늘어난 2105억원이다. 당기순손실은 259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 엔켐은 전기차용 리튬이온배터리(LiB) 전해액 전문 제조기업으로 EV, ESS, IT 용 2차전지 전해액과 EDLC(전기이중층 캐패시터) 전해액을 납품중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전해액 제조업체 엔켐이 700억원 이상 쏟아 폴란드 공장의 생산량을 늘린다. 주요 고객사인 LG에너지솔루션이 유럽 배터리 생산시설을 증설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19일(현지시간) 폴란드 산업개발청(Agencja Rozwoju Przemysłu SA·ARA)에 따르면 엔켐은 폴란드 브로츠와프시 인근 코비에르지체에 위치한 공장을 증설한다. 투자액은 2억4000만 즈워티(약 710억원)다. 엔켐은 2019년 연간 2만t 규모의 폴란드 공장을 짓고 고객사 수요에 대응해왔다. 생산 물량의 대부분을 LG에너지솔루션에 공급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18년부터 코비에르지체에서 배터리 공장을 가동해왔다. 엔켐은 LG에너지솔루션의 공장 증설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며 추가 투자를 추진한 것으로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은 폴란드 공장을 지은 후 지속적으로 증설해왔다. 연간 6GWh에서 시작해 약 70GWh로 늘렸다. 현재 총 31억 유로(약 4조원)를 쏟아 4단계 증설을 진행 중이다. 2023년 100GWh로 확대해 유럽 배터리 수요의 약 60%를 충족하겠다는 목표다. 엔켐은 폴란드 투자로 LG의 수요에 대응하고 유럽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전해액은 양극과
[더구루=홍성일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챗GPT를 활용한 '지브리 스타일 사진 만들기'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오픈AI 인프라에 심각한 부담이 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오픈AI는 과부화가 지속될 시 신규 서비스 출시가 지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유료기사코드] 샘 알트만 오픈AI CEO는 1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챗GPT 이미지 변환에 컴퓨팅 자원을 집중하면서 신규 기능 출시가 지연될 수 있다"며 "일부 기능은 중단되고 서비스가 느려질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28일에도 "사람들이 챗GPT로 즐거워하고 있지만 우리의 GPU는 녹아내리고 있다"며 인프라 과부화 문제를 알린 바 있다. 오픈AI 인프라가 과부화된 배경에는 지난달 25일 출시된 챗GPT-4o 이미지 생성 모델이 있다. 해당 모델 출시 직후 전세계 이용자가 자신의 사진을 지브리 스타일 이미지로 변환하기 시작한 것. 이용자들은 지브리 외에도 픽사와 디즈니, 심슨, 명탐정 코난, 짱구는 못말려 스타일로 사진을 변경하고 있다. 문제는 해당 기능이 전세계적인 입소문을 타면서 신규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는 점이다. 알트만 CEO는 지난달 31일 "
[더구루=김은비 기자] 글로벌 IT기업 HCL테크놀로지스(HCLTech, 이하 HCL테크)가 삼성전자 차세대 반도체 파운드리 생태계 ‘SAFE™(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 프로그램에 합류했다. [유료기사코드] 2일 업계에 따르면 HCL테크는 삼성전자 SAFE™ 프로그램의 ‘설계 솔루션 파트너(Design Solution Partner, DSP)’로 선정됐다. SAFE™ 프로그램은 반도체 설계 회사가 삼성전자 첨단 반도체 공정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파트너십 생태계다. △전자설계자동화(EDA) △설계 솔루션·서비스 △지적재산권(IP) △클라우드 솔루션 등 반도체 설계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HCL테크는 삼성전자 고객에게 맞춤형 반도체(ASIC) 설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규 반도체 기술의 조속한 개발·출시를 돕고, 반도체 설계·생산 과정에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삼성전자는 HCL테크 엔지니어에게 최신 반도체 기술과 관련된 전문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 맞춤형 반도체 설계 프로젝트(턴키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 또한 병행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HCL테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