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웹툰∙웹소설 플랫폼 기업 미스터블루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억원과 12억원을 기록했다. 미스터블루는 지난해 웹소설 기업 데이즈엔터(구 동아미디어), 영상출판미디어를 인수하면서 본격적인 외형 성장세로 들어섰다. 웹소설 부문이 온전히 연결 실적으로 반영되며 매출 확대에 기여할 뿐 아니라 추가적인 IP(지식재산권) 확보에 따른 매출 다변화 등 전반적인 사업부문에 훈풍이 불고 있다. 또한 미스터블루는 지난 2월 사옥을 통합 이전하며 게임 전문 자회사 ‘블루포션게임즈’를 제외한 전 자회사를 집결했다. 임직원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과 핵심 IP 확보를 위한 신속한 의사 결정으로 수익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미스터블루 관계자는 “M&A(인수합병)를 통한 사업 다각화와 사옥 통합 이전으로 향후 지속적인 외형 성장을 위한 기틀을 충분히 닦았다”며 “수익성 개선을 위한 효율적인 조직 운영으로 킬러 콘텐츠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스터블루는 ‘에오스 레드’의 차기작 ‘에오스 블랙’을 올 4분기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웹툰·웹소설 플랫폼 기업 미스터블루의 게임 전문 자회사 블루포션게임즈가 ‘에오스 레드’의 정식 차기작 ‘에오스 블랙’의 브랜드 영상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블루포션게임즈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에오스 블랙은 ‘The 위험한 MMORPG(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지속되는 전투와 PK(플레이어 간 전투)의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에오스 블랙은 3분기 중 CBT(비공개 베타테스트)를 마치고, 4분기 론칭을 목표로 개발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에오스 블랙은 PC MMORPG ‘에오스’의 IP(지식재산)를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다. 전작 에오스 레드의 PK 특화 콘텐츠와 자유경제 시스템, 대규모 전투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진화된 오픈 필드 장르의 게임이다. 전작과의 차별화된 주요 특징은 이용자의 편의성 향상이다. 유저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플레이할 수 있는 환경에서, 게임 내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반격과 전술 등을 전투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주변 환경에 따른 재질 변화를 실시간으로 구현해주는 PBS(물리 기반 셰이더) 사용으로 유저들에게 리얼한 그래픽을 제공한다. 한편 블루포션게임즈는 에오스 블랙 개발
[더구루=최영희 기자] 웹툰·웹소설 플랫폼 기업 미스터블루가 일본 아마존 웹툰서비스 ‘아마존 플립툰(Amazon Fliptoon)’에 웹툰을 독점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미스터블루가 아마존 플립툰에 제공하는 작품은 로맨스 장르 11개이며 약 400화에 달한다. 지난 2020년부터 자체 IP(지식재산)를 활용해 픽코마, 라인망가 등의 플랫폼에 무협 만화를 서비스한 이후 로맨스 웹툰으로 장르 확장에 성공했다. 미스터블루 관계자는 “현재 국내 플랫폼에서 서비스 중인 일부 작품에 대해 아마존 플립툰과 독점 공급 계약을 완료했다”며 “번역, 채색 등 현지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협, 로맨스 장르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에서 양질의 콘텐츠를 발굴해 4조원 규모의 일본 디지털 만화 시장을 공략하겠다”며 “보유하고 있는 무협 작품들의 해상도를 높이고 컬러 보정 등을 통해 검증된 IP를 유용하게 활용할 방법들을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마존은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웹툰서비스 아마존 플립툰을 지난 7일 일본에서 출시했다. 아마존 플립툰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 상에서 실행할 수 있다. 아마존 플립
[더구루=최영희 기자] 미스터블루 자회사 블루포션게임즈가 플랜제이가 개발한 ‘에오스 인피니티’에 대한 투자 및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오스 인피니티는 에오스 IP(지식재산권)가 처음 활용된 게임으로, 블루포션게임즈가 보유한 에오스 IP를 활용해 제작했다. 이번 계약은 에오스 IP 확장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블루포션게임즈 관계자는 “에오스 IP를 다양한 게임 장르로 확대할 뿐만 아니라 모바일, PC, VR(가상현실) 등의 플랫폼으로도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에오스 인피니티 투자를 시작으로, 에오스 IP 기반의 신규 사업을 국내외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에오스 IP 가치를 높이기 위한 퍼블리싱 사업, 신규 프로젝트 개발 및 대외 투자 등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에오스 인피니티는 에오스 세계관이 반영된 캐릭터가 등장해 호쾌하고 화려한 액션으로 기존 방치형 게임들과 다른 깊이 있는 재미를 제공한다. 또 장비 파밍, 목적형 던전, PVP(유저 간 대전), 보스 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한편 플랜제이는 주요 게임 기업에서 15년 이상 근무하며 개발 및 서비스 경험을 갖고 있는 베테
[더구루=최영희 기자] 웹툰·웹소설 플랫폼 미스터블루가 서울 강서구 NH서울타워로 사옥을 확장 이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전을 통해 지난해 인수합병한 동아미디어와 영상출판미디어 등의 자회사가 집결했다. 임직원은 신사옥에서 근무하며 향후 각 기업 간 신속한 의사결정 및 효율적인 협업을 이룰 계획이다. 특히 임직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회의실, 미팅 룸, 폰 부스 등을 별도로 두며 근무 환경을 개선했다. 라운지와 사내 카페테리아 '블루콤마(Blue Comma)'에는 직원 편의성을 위해 각종 간식과 함께 휴게공간을 마련했다. 미스터블루 관계자는 "신사옥 통합 이전을 통한 부서 간 원활한 소통과 효율적 업무 수행이 기대된다"며 "독보적인 웹툰·웹소설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스터블루는 IP(지식재산)을 활용한 OSMU(원소스멀티유즈) 형태의 콘텐츠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을 기반으로 K-콘텐츠의 세계적인 성공이 잇따르며 핵심 IP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미스터블루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업이미지(CI·Corporate Identity)도 전면 교체한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웹툰·웹소설 플랫폼 기업 미스터블루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778억원, 영업이익 79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6.7%, 17.4% 증가한 수치다. 미스터블루 관계자는 “지난해 2월 인수한 웹소설 기업이 연결 실적으로 반영되며 외형 성장과 영업이익 증가를 이끌었다”며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인기에 힘입은 자사 플랫폼의 웹소설 다시 보기 서비스 호조도 호실적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미스터블루는 작년 국내 웹소설 기업인 ‘동아미디어’와 ‘영상출판미디어’를 인수했다. 기존 무협 장르에 로맨스, 판타지 장르를 추가하며 공격적인 IP(지식재산권) 확장과 킬러 콘텐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미스터블루의 게임 자회사 블루포션게임즈 또한 실적 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지난해 ‘에오스 레드’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콘텐츠를 출시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외에도 중소형 게임 퍼블리싱을 통해 매출 발생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신작 ‘다크 히어로 대쉬’를 출시했으며, 여러 게임사와 협업해 매 분기마다 신작을 출시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중소형 게임 퍼블리싱
[더구루=최영희 기자] 웹툰·웹소설 플랫폼 및 게임 전문기업 미스터블루는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9.4% 늘어난 3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연결 기준 매출액은 216억원, 순이익은 28억원이다. 각각 전분기 대비 46.5%, 59.8% 늘어난 수치다. 회사 측은 "웹툰, 웹소설 등의 콘텐츠 사업부와 게임 사업부가 모두 전분기 대비 호조를 보였다"며 "기 확보한 경쟁력 높은 IP(지식재산권)와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업데이트를 통한 게임 사업부 강화의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미스터블루는 검증된 무협 IP를 중심으로 로맨스, 할리퀸 등의 다양한 IP를 보유하고 있다. IP 보유 기준 국내 최고 수준의 웹소설 업체인 동아미디어와 영상출판미디어를 인수해 OSMU(원소스 멀티유즈) 전략을 통한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랐다. 자회사 블루포션게임즈를 통한 '에오스' 시리즈도 선보이고 있다. 현재 서비스 중인 '에오스 레드'는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유저층을 확장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에는 에오스 레드의 후속작 ‘에오스 블랙'을 출시할 계획이다. 미스터블루 관계자는 "공격적인 IP 확장을 통한 킬러 콘텐츠 발굴에
[더구루=최영희 기자] 온라인 만화 및 웹툰 플랫폼 전문기업 미스터블루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90억원, 영업이익 2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미스터블루 관계자는 “지난 2월 인수한 웹소설 기업이 연결 실적에 반영되며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며 “올 하반기에는 흥행성이 검증된 웹소설 IP(지식재산권)에 기반한 신작 웹툰이 수익성을 다변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스터블루는 올해 2월 웹소설 기업 인수를 통해 콘텐츠 제작(CP) 사업부터 게임 퍼블리싱까지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IP를 활용한 ‘원소스 멀티유즈(OSMU, One Source Multi Use)’ 강자로 거듭나고 수익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전분기 대비 영업비용이 증가한 이유는 기업 인수 후 수수료 지급, 인건비 증가, IP 확보 등 일회성 또는 투자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며 "고르게 성장하는 웹툰 만화 콘텐츠사업과 게임사업을 바탕으로 미래성장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미스터블루의 자회사 블루포션게임즈는 올 하반기 다양한 게임 신작을 출시하며 수익원 다변화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5일 첫번째 퍼블리싱 게임인 다크 히어로 대쉬를 정식 출시했다. 올해 3분기와 4
[더구루=최영희 기자] 미스터블루 자회사 블루포션게임즈는 디제너레이션엑스가 개발한 모바일 방치형 RPG(역할수행게임) '다크 히어로 대쉬'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다크 히어로 대쉬는 뛰어난 2D 도트 그래픽으로 구현된 방치형 RPG다. 빠른 속도감과 리얼한 타격감으로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타 방치형 게임 대비 차별화된 5가지의 무기를 전략적으로 선택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오픈 베타 진행 시 글로벌 유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게임의 재미 요소와 차별화 전략으로 글로벌 유저들의 관심이 쏠리며 사전 예약자수 10만명을 돌파했다. 긍정적인 호평에 힘입어 애플 앱스토어 사전예약에서도 피쳐드(추천앱)를 받으며 정식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다크 히어로 대쉬는 구글과 애플 양대 마켓에서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며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서비스 시작과 함께 플레이하는 유저에게 10만원 상당의 게임 재화와 아이템을 제공한다. 공식 페이스북을 팔로우 하는 유저들에게도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 블루포션게임즈 관계자는 “개발사와 함께 유저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게임성을 제공하는데 모든 심혈을 기울여 개발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미스터블루는 1분기 매출액 158억원, 영업이익 23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각각 23.5%, 119.5% 늘어난 수치다. 회사 관계자는 “콘텐츠 및 플랫폼 시장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경쟁력 있는 IP(지식재산)를 기반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지난 2월 인수한 웹소설 기업의 인수 이후 연결 실적 반영도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인수한 웹소설 기업은 각각 로맨스 장르와 무협·판타지 콘텐츠를 보유해 미스터블루와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 이로써 미스터블루는 웹툰과 웹소설의 콘텐츠 제작(CP, Contents Provider) 사업부터 플랫폼 구축 및 게임 퍼블리싱까지의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미스터블루는 다양한 콘텐츠와 플랫폼을 활용해 ‘원소스 멀티유즈(OSMU, One Source Multi Use)’ 강자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IP가 다양한 방향으로 콘텐츠화 될 경우 수익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회사 측은 “콘텐츠 사업부터 게임 퍼블리싱까지 다양한 사업부가 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IP를 활용한 NFT(대체불가능토큰) 발행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스터블루는 지난
[더구루=최영희 기자] 미스터블루 자회사 블루포션게임즈는 디제너레이션엑스의 모바일 방치형 RPG(역할수행게임) “다크 히어로 대쉬”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월드 오브 워페어’에 이은 두번째 퍼블리싱 계약이다. 차별화된 소싱 능력과 콘텐츠 사업의 원스톱화를 통해 공격적인 퍼블리싱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개발사 및 사용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에 집중한다고 설명했다. 디제너레이션엑스는 PC, 모바일 등 다양한 게임에 대해 15년 이상의 업력을 가진 전문가들이 모인 개발사다. 모바일 방치형 RPG 게임 개발에 최적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다크 히어로 대쉬는 복고풍 도트 그래픽으로 구성된 게임이다. 방치형 게임에 최적화된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캐릭터의 활동을 속도감 있게 즐길 수 있다. 게임 내 5개 무기를 전략적으로 운용하고 사용자가 다양한 보상을 받는다. 회사 관계자는 “다크 히어로 대쉬를 순조롭게 개발 중이며 올해 상반기 내 높은 완성도로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며 “퍼블리싱을 비롯해 소규모 게임 개발사들의 제품 사업화, 마케팅, 운영, 글로벌 서비
[더구루=최영희 기자] 온라인 만화 및 웹툰 전문기업 미스터블루가 웹소설 IP(지식재산) 기업 2곳에 투자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K-콘텐츠 IP(지적재산권)를 선점해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미스터블루는 8일 웹소설 기업 ‘동아미디어 주식회사’와 '영상출판미디어 주식회사’에 총 397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동아미디어에는 신주 및 구주, 전환사채 인수 방식으로 221억원을, 영상출판미디어는 구주 인수 방식으로 176억원을 투자한다. 투자 후 미스터블루의 지분율은 각각 79.2%, 80%이다. 미스터블루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K-콘텐츠의 위상이 높아지는 만큼 유망한 IP를 활용한 ‘원소스 멀티유즈(OSMU)’ 전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기존 웹툰 사업과 다양한 형태의 가치사슬을 만들어내며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미디어 주식회사는 지난 2015년 설립 이후 웹소설을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리디북스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공급하는 국내 최대의 로맨스 CP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150만명 이상의 독자가 읽은 ‘아도니스(작가 혜돌이)’, 지난 2020년 리디북스 로맨스 웹소설 대상을 수상한 ‘그림자 없는 밤(작가
[더구루=정등용 기자] 캐나다 리사이클리코 배터리 머티리얼즈(RecycLiCo Battery Materials)가 인도에서 흑연 분리를 포함한 주요 배터리 재활용 공정에 대한 추가 특허를 확보했다. [유료기사코드] 리사이클리코는 25일(현지시간) 인도 특허청으로부터 ‘코발트 자원에서 추출한 황산코발트·이염산염 액의 처리’에 관한 특허를 발급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에는 탄소와 흑연 등 음극 물질에서 코발트 화합물을 분리하는 것 외에 18개의 청구항이 포함돼 있다. 또한 이번 특허는 이전 다른 관할권에서 동일한 발명에 부여된 기존 특허의 형태를 따른다. 리사이클리코는 이번 특허 확보를 통해 글로벌 특허 포트폴리오 수를 15개로 늘렸다. 업체는 전세계 리튬 이온 배터리 재활용 공정과 관련한 5건의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폴 힐데브란트 리사이클리코 회장은 “또 다른 중요한 신흥 시장을 포함하도록 특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지난 1987년 설립된 리사이클리코는 리튬이온배터리 재활용 기업이다. 파트너사인 캐나다 케멧코 리서치와 벤쿠버에 연간 약 200t(톤) 용량을 처리할 수 있는 시범 플랜트를 운영 중이다. 리사이클리코는 코스닥에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의 석탄화력발전소 퇴출이 가속화된다. 온실가스를 줄이고자 석탄과 천연가스 등 화석연료를 태우는 화력발전소의 탄소 배출을 제한한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업계에 따르면 미 환경보호국(EPA)은 기존 석탄 화력발전소와 신규 천연가스 화력발전소에 탄소 배출량 90%를 통제하거나 폐쇄하도록 요구할 예정이다. 이는 미국의 청정 에너지 경제 전환을 위한 조치로, 연방정부가 기존 석탄화력발전소의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제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PA의 화력발전소 배출가스 제한으로 오는 2047년까지 13억 8000만 미터톤의 탄소 배출이 감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가솔린 자동차 3억 2800만 대의 연간 배출량 혹은 미국 전력 부문의 1년치 배출량을 방지하는 것과 맞먹는 양이다. EPA는 탄소 배출량 제한 외 △독성 금속 배출 67%, 수은 배출 70% 감축 △석탄화력발전소의 폐수로 배출되는 오염 물질을 연간 2억9937만kg 이상 감소 △석탄재의 안전한 관리 등도 규정했다. EPA의 이번 규정은 2035년까지 전력 부문에서 순 제로를 달성하겠다는 바이든 행정부 공약의 일부이다. 미국은 오는 2035년까지 발전부문에서 탈석탄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