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블루, 3분기 영업이익 33억원...전년대비 49%↑

 

[더구루=최영희 기자] 웹툰·웹소설 플랫폼 및 게임 전문기업 미스터블루는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9.4% 늘어난 3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연결 기준 매출액은 216억원, 순이익은 28억원이다. 각각 전분기 대비 46.5%, 59.8% 늘어난 수치다.   

 

회사 측은 "웹툰, 웹소설 등의 콘텐츠 사업부와 게임 사업부가 모두 전분기 대비 호조를 보였다"며 "기 확보한 경쟁력 높은 IP(지식재산권)와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업데이트를 통한 게임 사업부 강화의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미스터블루는 검증된 무협 IP를 중심으로 로맨스, 할리퀸 등의 다양한 IP를 보유하고 있다. IP 보유 기준 국내 최고 수준의 웹소설 업체인 동아미디어와 영상출판미디어를 인수해 OSMU(원소스 멀티유즈) 전략을 통한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랐다.

 

자회사 블루포션게임즈를 통한 '에오스' 시리즈도 선보이고 있다. 현재 서비스 중인 '에오스 레드'는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유저층을 확장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에는 에오스 레드의 후속작 ‘에오스 블랙'을 출시할 계획이다.

 

미스터블루 관계자는 "공격적인 IP 확장을 통한 킬러 콘텐츠 발굴에 힘쓸 것"이라며 "전사업부가 성장 궤도에 오른 만큼 가파른 이익 증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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