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아모레퍼시픽 코스알엑스(COSRX)가 세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아마존' 제품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며 북미 시장 점유율 굳히기에 나섰다. 단계는 줄이고 효과는 극대화하는 스킨케어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강점인 고기능성 패드와 차세대 성분인 PDRN 라인을 앞세워 현지 소비자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14일 아마존에 따르면 코스알엑스는 대표 베스트셀러 '원스텝 패드(One Step Pad)' 4종을 리뉴얼 론칭하고, SNS에서 화제를 모은 '5 PDRN 콜라겐 바이탈라이징 하이드로겔 아이 패치'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라인업 확장은 단순 품목 추가를 넘어 임상 기반의 고기능성 성분을 중시하는 북미 소비자의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원스텝 패드는 코스알엑스가 시장 초기 단계부터 카테고리를 개척해온 상징적 제품이다. 이번 리뉴얼 제품은 한 통당 100장의 패드를 담아 경제성을 높였으며, 세안 후 피부 결을 정돈하는 '닦토(닦는 토너)' 방식은 물론 3분 집중 마스크팩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피부 고민에 따라 △트러블 관리 △탄력 강화 △진정 특화 △톤 개선 등 4가지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함께 투입된 5 PDRN 아이 패치는 연어·식물·미생물 유래 성분을 결합한 '5-PDRN 복합체'를 적용, 눈가 재생과 다크서클 개선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하루 10분 사용만으로 눈가를 밝고 생기 있게 가꿔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틱톡(TikTok)' 등 숏폼 플랫폼에서 즉각적인 브라이트닝 효과로 입소문을 타며 출시 전부터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행보가 올해 북미 뷰티 시장 화두인 '저속 노화'와 '피부 장벽 케어' 수요를 정조준하는 모양새다. 간결한 루틴으로 확실한 효과를 원하는 현지 '스킵케어(Skip-care)' 소비층에 K-토너 패드라는 간편 솔루션을 이식하겠다는 구상으로 읽힌다.
코스알엑스는 앞으로도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춘 혁신 제품을 통해 북미를 넘어 글로벌 스킨케어 시장에서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