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인니, 현지 소매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4000억 루피아 지원…사업 확장 뒷받침
도매금융 중심 전략…기업금융 강화

 

[더구루=변수지 기자] KB뱅크(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법인)가 현지 소비재(FMCG)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4000억 루피아(약 340억 원) 규모 금융 지원과 통합 금융 솔루션으로 사업 확장을 뒷받침한다.

 

23일(현지시간) KB뱅크는 현지 소비재 기업 럭키 맘 인도네시아(Lucky Mom Indonesia, LMI)와 최대 4000억 루피아 규모의 협력 약정을 체결했다. 기저귀·여성 위생용품 등 생활필수 소비재 사업 확장을 위한 자금 지원이 핵심이다.

 

LMI는 유아부터 시니어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제품을 생산하는 다국적 소비재 기업이다. 

 

쿠나르디 다르마 리 KB뱅크 행장은 “LMI는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전략적 파트너”라며 “통합 금융 솔루션을 통해 성장을 가속화하고 장기적인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니 생산 부문의 성장을 이끄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반 라우 PT LMI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협력은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인니 내 확장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KB뱅크 지원으로 유통망을 확대하고 소비자 수요에 맞춘 제품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KB뱅크의 도매금융 중심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KB뱅크는 중견·대기업 대상 기업금융 확대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도매금융이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해 전체 대출 포트폴리오의 약 51%를 차지한다.

 

한편 KB뱅크는 △현금관리 △무역금융 △커스터디 △구조화금융 등 거래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디지털 플랫폼 ‘KBstarbiz’를 통해 기업 자금과 거래를 통합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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