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곳엔 없어요"…관람객 불러 모으는 체험형 콘텐츠 위력

유통업계, 체류시간 늘려주는 체험형 매장 선보여…방문객 늘고 매출도
동탄호수공원 라크몽, '디스커버리 네이처플레이', '주렁주렁' 등 체험형 콘텐츠 선봬

[더구루=오승연 기자] 수년 전부터 유통업계에서 체류시간이 화두로 떠올랐다. 우리나라에서도 '몰링'이라는 개념이 보편화 되면서 쇼핑몰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수록 매출도 늘어난다는 인식이 자리잡은 것이다.

 

대표적인 주자는 신세계가 선보인 '스타필드'다. 경기도 하남에 첫 선을 보인 스타필드는 당시에는 생소한 체험형 매장을 중심으로 쇼핑몰을 구성했다. 테슬라, BMW 등 자동차 매장에서부터 스포츠, 가구,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형 매장을 조성해 방문객들이 직접 상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체험형 쇼핑몰이다.

 

스타필드가 큰 성공을 거둔 이후 전국적으로 체험형 쇼핑몰이 생겨나고 있다. 저마다 다양한 컨셉을 바탕으로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핵심 콘텐츠 부족으로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트렌드는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이기 때문에 자녀들부터 어른까지 만족할 수 있는 체험형 시설을 갖춘 상업시설이 주목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체험형 쇼핑몰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동탄신도시에 위치한 동탄호수공원에 체류형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몰로 들어서는 ‘동탄호수공원 라크몽’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동탄호수공원과 바로 이어지는 통로로 연결되는 '동탄호수공원 라크몽'은 다양한 체험형 테마파크가 입점할 예정이다. 전 세계 60개국에서 테마파크를 성황리에 운영 중에 디스커버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자연주의 실내 테마파크 ‘디스커버리 네이처플레이’가 들어설 예정이다.

 

실내 애니멀 테마파크인 '주렁주렁'도 일산, 하남, 경주, 서울 영등포에 이은 5번째로 지점으로 기존과는 색다른 형태의 주렁주렁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체류형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몰을 지향하는 만큼 풍부한 유동인구와 가족단위 방문객의 수요를 누릴 수 있어 투자자들과 예비 창업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동탄2신도시 문화복합용지 8블록에 들어서는 '동탄호수공원 라크몽'은 지하 3층부터 지상 5층, 연면적 기준 6만893㎡ 규모다. 상품 컨셉과 설계 등에서 경기도시공사 공모사업 부분에서 종합평가 1등을 자치했을 정도로 공공성과 투자가치를 검증받은 랜드마크 복합몰이다.

 

한편 디스커버리가 국내 최초로 실내 테마파크를 오픈하기로 한 동탄호수공원 라크몽은 현재 일부 호실에 한정해 선착순 계약자 프로모션까지 진행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대로 182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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