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B그림파워 옥상 태양광 사업 추진…한전 협력 언급

B그림파워 CEO "한전, 옥상 태양광 사업 확대 중요한파트너"

 

[더구루=홍성환 기자] 태국 전력회사 B그림파워가 옥상 태양광 사업과 관련해 한국전력을 중요한 파트너라고 언급했다.

 

프리야나트 순톤바타 B그림파워 최고경영자(CEO)는 9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옥상 태양광 사업 추진 전략을 밝히며 "사업 확대를 위해 한국과 동맹 관계를 모색하고 있다"며 "한전을 함께 가야할 파트너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B그림파워는 태국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 개발회사 아마타그룹과 함께 옥상 태양광 사업을 추진한다. 아마타 그룹은 태국과 베트남에 산업단지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우선 태국 남동부 라용주 아마타시티 산업공단에 옥상 태양광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여기에 한전의 스마트 그리드 기술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순톤바타 CEO 등 B그림파워 경영진은 지난해 4월 한전을 방문해 △에너지저장시스템(ESS) △통합지능형 ​​송전망 시스템 △항공도시개발 프로젝트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B그림파워는 한전의 ESS 솔루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태양광, 풍력, ESS 사업 등에서 공동 협력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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