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음악리듬게임 '퓨저' 신곡 공개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의 북미법인인 엔씨웨스트가 콘솔과 PC에 플레이할 수 있는 음악리듬게임 '퓨저(FUSER)'의 15곡의 신곡이 공개되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엔씨웨스트와 미국의 음악리듬 게임 전문 개발사 '하모닉스'는 신작 음악리듬 게임 '퓨저'의 신곡을 공개했다. 

 

'퓨저'는 엔씨웨스트가 퍼블리싱 하고, 미국의 음악리듬 게임 전문 개발사인 ‘하모닉스(Harmonix)’가 제작한 신개념 인터랙티브 음악 게임이다.

 

음악 게임은 음악을 연주하고 컨트롤 하는 체험적 요소와 게임의 재미를 결합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장르다. 북미와 유럽에서는 콘솔 플랫폼을 중심으로 대중화된 장르 중 하나이다.

 

퓨저는 플레이어가 가상의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믹스(mix)해 퍼포먼스 하는 콘셉트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다양한 장르의 곡을 직접 선택하고 아티스트의 보컬, 베이스 라인, 악기 사운드 등을 믹스해 자신만의 새로운 사운드를 만들 수 있다. 

 

이용자는 싱글 모드와 멀티플레이(2~4인) 모드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으며 소셜 기능을 활용해 본인이 만든 사운드를 게임 안에서 뿐만 아니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공유할 수 있다. 

 

퓨저는 △팝  △랩/힙합 △R&B △댄스 △록 △컨트리 △라틴과 중남미 음악 장르의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노래가 100곡 이상이 수록될 예정이다. 

 

올해 2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팍스 이스트 2020'에서는 △빌리 아일리시 △이매진 드래곤스 △체인스모커스 △릴 나인 엑스 △리조 △미고스 △포스트 말론 등의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16곡이 수록된 버전이 시연됐었다. 

 

이번에 공개된 15곡도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노래들이 수록됐다. 

 

△아민 반 뷰렌 'Blah Blah Blah' △브래드 페이즐리 'Mud On The Tires' △카비 B – 'Bodak Yellow' △칼리 레이 젭슨 'Call Me Maybe' △콜드플레이 'Clocks' △두아 리파 'Don’t Start Now'△ DMX 'X Gon’ Give It To Ya' △그랜드마스터 멜리 멜 'The Message (2012)' △조나스 브라더스 'Sucker' △맥클모어 앤 라이언 루이스 ft.완즈 'Thrift Shop' △넬리 'Hot In Herre' △패닉!엣더디스코 'High Hopes' △핏불 ft. 니요, 아프로잭&나이에르 'Give Me Everything' △휘트니 휴스턴 'I Wanna Dance With Somebody (Who Loves Me)' △제드 ft. 마렌 모리스 & 그레이 'The Middle' 등 15곡이 추가된다. 

 

엔씨웨스트는 2020년 가을 북미와 유럽에 퓨저를 출시할 계획이며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닌텐도 스위치, PC(윈도우) 등 4개 플랫폼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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