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투자' 인도 로사리 바이오테크, IPO 추진…800억원 규모

미래에셋 사전 IPO 참여…수혜 전망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투자한 인도 특수 화학제품 제조업체 로사리 바이오테크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로사리 바이오테크는 5억 루피(약 80억원) 규모 신주를 발행해 상장할 예정이다. 에드워드 메네지스·수닐 샤리 창업자가 내놓은 지분 1050만주도 매각한다. 발행가격은 주당 425루피(약 6770원)으로 예상된다. 이를 고려하면 총 IPO 규모는 50억 루피(약 8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사전IPO(Pre-IPO)를 통해 로사리 바이오테크에 투자했던 미래에셋자산운용도 수혜가 예상된다. 앞서 미래에셋은 다른 7개 투자자와 10억 루피(약 160억원)를 로사리에 투자했다. 사전 IPO는 상장 전 기업에 투자하는 비상장주식 투자의 일종이다. 일반적으로 1~2년 내에 상장할 수 있는 종목들 중 디폴트(채무불이행) 위험이 없는 비상장기업에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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