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로드샵 브랜드인 에뛰드가 일본에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한다. 특히 에뛰드 로드샵을 비롯해 '로프트'(LOFT) 등 현지 버라이어티샵과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에뛰드 인기 파운데이션 아이템인 '더블래스팅 팩트'를 일본에 다음달 4일 출시한다.
더블래스팅 팩트는 미세한 파우더가 피부 트러블과 모공을 커버해 과잉피지를 흡착하고 매끄러운 피부결을 유지하게 해준다. 미세한 파우더는 두께감이 크지 않고 가볍게 피부를 관리할 수 있다.
또한 1단계 픽싱으로 파우더를 촘촘히 고정시키고 2단계 픽싱으로 번들거림을 잡아주는 '더블 픽스 시스템'이 적용돼 12시간동안 탄탄하게 지속되는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또한 에뛰드는 15색 아이섀도 '룩앳마이아이즈 벨벳'도 4일 선보인다.
'룩앳마이아이즈 벨벳' 아이섀도는 벨벳처럼 부드럽고 매끄러운 질감을 표현할 수 있으며 눈꺼풀에 잘 녹아 밀착감이 좋다. 또한 눈가에 펄감을 더해 물기를 띤 광택을 내 다양한 그라데이션 효과를 줄 수 있다.
이들 제품은 에뛰드 로드샵을 비롯해 '로프트'(LOFT) 등 현지 버라이어티샵과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된다.
앞서 에뛰드는 지난 7월 아이섀도우와 틴트 신제품을 일본에 출시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011년 일본 시장에 첫 발을 내딛은 에뛰드는 진출 초기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난 2016년부터 반등에 성공한 후 매년 두자릿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