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독일 분데스리가 'BVB' 12시즌 연속 후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계약 2년 연장 계약

[더구루=홍성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 인기팀 중 하나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BVB)와 후원계약을 연장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와 BVB는 2009년부터 유지해온 파트너십을 2년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한국타이어와 BVB는 12시즌 연속 동행하게 됐다.

 

BVB는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 인기팀 중 하나라 독일은 물론 유럽 내에서 가장 평균 관중이 많은 구단이다. 실제로 2018-19 시즌 BVB는 매 홈경기 마다 8만230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유럽 내 평균관중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독일 브라운슈바이크 공과대학의 2019년 연구에 따르면 BVB는 분데스리가 구단 중 호감도와 브랜드 가치 측면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런 BVB와 2009년부터 파트너십을 유지해오면 인지도 향상에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한국타이어와 BVB의 계약이 연장되며 한국타이어의 로고가 BVB의 경기장 내 LED보드는 물론 전광판 등 경기장 안팎에 노출되게 된다. 

 

한국타이어는 BVB팬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프로모션 웹사이트를 구성하며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BVB는 광범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최고의 인기 클럽으로 계속해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BVB의 최고를 향한 열정이 한국타이어 브랜드의 핵심가치와 잘 맞아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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