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이라크 알포 현장 책임자 새로 선임…"사업 지속"

혼란 빠르게 수습, 공사 진행

 

[더구루=홍성환 기자] 대우건설이 이라크 알포 신항만 현장 책임자 공백을 빠르게 메우며 공사를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15일 이라크 항만청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이라크 알포 신항만 사업의 건설 현장 책임자를 새로 선임했다. 최근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한 혼란을 수습하고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은 알포 신항만 사업에서 방파제 추가 공사, 컨테이너 터미널 공사, 진입도로 조성 공사, 침매터널 제작장 조성 공사 등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추가 공사 수주도 논의 중이다.

 

알포 신항만 사업은 이라크에서 유일하게 바다를 접하고 있는 남부 바스라주(州) 알포에 신항만을 조성하는 공사다. 총투자액은 60억 달러(약 6조8700억원)다. 이라크 정부는 터키 및 인근 국가 간 연결 철도와 연계 개발해 알포항을 세계 12대 항만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대우건설의 알포 신항만 사업 건설을 담당하는 한국인 고위 간부 A씨가 바스라 지역의 기업단지 내에서 지난 9일(현지시간) 아침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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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로라까지' 롯데케미칼 말련 LC타이탄, 매출·순이익 감소

[더구루=오소영 기자] 롯데케미칼의 말레이시아 자회사 롯데케미칼타이탄(LC타이탄)이 올해 3분기 매출과 순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줄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고 허리케인 로라가 겹치며 타격을 입었다. LC타이탄은 지난 28일 올해 3분기 매출 19억4100만 링깃(약 5290억원), 순이익 7800만 링깃(약 212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0%, 14% 감소했다. 전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3% 증가한 반면 순이익은 19% 줄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 보면 매출은 1년 사이 23% 줄어 49억7900만 링깃(약 1조3500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같은 기간 98% 감소해 400만 링깃(약 10억원)에 그쳤다. LC타이탄은 코로나19로 제품 수요가 줄어 평균판매가격(ASP)이 하락하며 순이익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실제 지난해 1000달러를 상회하던 폴리프로필렌(PP)과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은 올 들어 900달러대로 떨어졌다. 벤젠은 작년 3분기 666달러에서 올해 같은 분기 391달러로 반토막 났다. 부타디엔 또한 1179달러에서 528달러로 줄었다. 이와 함께 허리케인 로라로 인한 미국 내 원유 정제시설과 석유화학 공장 파손, 운영 비용 상승 등도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동우 LC타이탄 대표이사는 "연간 단위로 보면 (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왔고 매출총이익률이 지속적으로 개선됐다"며 "이는 LC타이탄의 강력한 비즈니스 기반을 입증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장 운영 최적화와 비즈니스 경쟁력 향상, 지속가능성 강화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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