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두산, 드론용 수소연료탱크 美 승인 획득 '세계 최초'

미 교통부, 두산 모빌리티이노베이션 승인 내줘
미국 수소 유통 네트워크 구축 쉬워져

 

[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이 미 정부로부터 드론용 수소연료탱크 승인을 획득했다. 향후 미국 드론시장 진출과 수소 유통 네트워크 구축이 한층 쉬워질 전망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DMI는 최근 미 교통부로부터 수소전지드론 솔루션을 위해 만든 수소 실린더 탱크에 대한 운송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DMI는 미국 DoT로부터 승인을 받은 첫 기업이라는 영애를 안았다.


앞서 DMI의 수소탱크는 국내 기업 최초로 한국 KGS 인증을, 수송용 압력장비 지침(TPED, 유럽표준)의승인을 각각 받았다. 현재 호주표준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DMI의 수소탱크는 저장 효율 높은 초경량 타입(Type)4 수소 용기다. 수소자동차에 사용되는 검증된 기술을 바탕으로  제조된 것으로, DMI는 모바일 연료전지 파워팩 적용을 위해 탄소섬유 와인딩 최적 설계를 통해 초경량 수소 용기를 개발했다. 가벼운 무게와 효율적인 저장, 뛰어난 내구성이 특징이다. 퀵커플러 형태로 누구나 쉽게 파워팩에 수소 용기를 탈장착할 수 있어 교체와 운반·보관이 쉽다. 

 

수소 연료 전지로 구동되는 DMI의 드론은 업계의 드론 솔루션에 대한 생각을 바꾸고 있다. 2시간 이상 긴 내구 비행 시간과 친환경 시스템을 갖춘 솔루션은 검사, 수색·구조, 광업·건설, 농업, 물류, 원조 배송 등 수많은 응용 분야를 포함한다. 

 

DMI는 이번 승인으로 미국 내 드론용 수소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미 DMI는 압축수소가스 분배 네트워크 전문기업인 '레디(Ready)H2'와 파트너 관계를 맺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DMI는 연료전지 업체로서 수소 공급망을 갖춘 유일한 업체"라며 "한국의 경우 수소 공급망 구축이 완료됐으며, 중국은 수소 공급망 협의를 마쳤고, 미국은 복수의 기업과 협력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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