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밍투·ix35' 中 광저우모터쇼 출격…라인업 강화

중국 전략 모델들도 상품성 강화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의 중국 내 합작사인 베이징현대가 2020 광저우 모터쇼에 신형 ix35와 밍투를 간판 모델로 선보인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베이징현대는 20일 부터 29일까지 열리는 광저우모터쇼에서 3세대 ix35와 2세대 밍투를 고개한다.

 

ix35는 2017년 이후 3년만에 새로운 모델이 출시되며 밍투의 경우 1세대 모델이 출시된 2013년 이후 7년만이다. 

 

3세대 ix35는 출시 이후 10년간 베이징현대의 대표 모델로 자리해온 ix35의 신형 모델로 현대차의 디자인콘셉트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채택했으며 4세대 투싼에도 적용된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도 반영됐다. 

 

신형 ix35는 길이가 4500mm, 폭 1850mm, 높이 1680mm, 휠베이스 2640mm로 기존 모델에 비해 길이가 65mm늘어났다. 

 

베이징현대는 신형 ix35를 광저우 모터쇼에서 공개하고 12월 중 출시할 계획으로 △엔씨노(국내명 코나) △ix25 △ix35 △투싼 △셩다(국내명 싼타페)로 이어지는 SUV 라인업의 상품성을 끌어올린다. 또한 현대차가 팰리세이드를 수입차로 중국에 투입한 상황이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2세대 미스트라는 현대차의 SUV 라인업의 디자인 패밀리룩이 세단에 처음으로 적용된 케이스이다.

 

2세대 미스트라의 차체길이는 전세대 모델보다 70mm가 증가한 4780mm이며 너비는 1815mm, 높이는 1460mm로 전체적으로 옆으로 넓으면서도 낮은 형태를 가지게됐다. 휠베이스는 2770mm이다. 

 

전체적인 크기는 쏘나타와 아반떼 사이의 크기이다. 엔진에는 최고출력 175마력의 1.6L 터보엔진과 1.8L 자연흡기 엔진이 장착된다. 또한 전기차 모델이 개발도 추진되고 있다. 

 

베이징현대는 2세대 밍투를 내년 초 출시할 예정이며 가격은 14만9800위안(약2530만원)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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