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팰리세이드 칠레 출격…대형 SUV 시장 공략

울산 공장서 생산해 수출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대형 SUV '팰리세이드'를 칠레 시장에 출시하며 남미 공략에 나섰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칠레서 팰리세이드 판매를 시작했다. 해당 모델은 울산 공장에서 생산 수출된 물량이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를 앞세워 산악지형이 많은 칠레 지리적 환경으로 수요가 높은 대형 SUV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칠레에서 판매되는 모델을 8인승으로 3개 트림과 2가지 엔진으로 구성됐으며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됐다. 3개 트림 모두 4륜구동 모델이다. 

 

엔진은 최고출력 273마력의 3.5L V6 가솔린 엔진과 200마력의 2.2L V4 터보 디젤 엔진으로 구성됐다. 트림은 프리미엄 가솔린과 디젤, 리미티드 트림은 디젤 엔진으로만 제공된다. 

 

현대차는 칠레에서 판매되는 팰리세이드에도 원터치 기능이 있는 2열시트, 접이식 3열시트. 10.25인치 터치 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18인치 알로이 휠 등을 제공한다. 

 

가격은 가장 저렴한 3.5L 가솔린 프리미엄 트림이 3399만 칠레페소(약 4930만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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