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日 훗카이도 리조트 15일 착공

13일 착공 전 주민 설명회…2023년 9월 완공
글로벌 스키어 수요 장악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훗카이도 리조트 건설에 시동을 건다. 유명 스키 관광지인 니세코에 2023년 겨울 시즌에 맞춰 120개 객실 규모로 오픈하고 프리미엄 리조트 사업을 확장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13일 훗카이도 니세코에서 리조트 주민 설명회를 갖고 향후 일정을 발표했다.

 

리조트는 부지 2만㎡ 규모에 지하 2층, 지상 7층으로 지어진다. 120개의 객실을 갖추며 오는 15일 착공 예정이다. 올해 기초 공사, 내년 봄 지상 공사를 마치고 2023년 9월 완공한다.

 

한화는 2019년 말 투자회사 심포니 인터내셔널 홀딩스(Symphony International Holdings Ltd·SIHL)의 일본 합작사 니세코 자산으로부터 토지를 매입해 부지를 마련했다. <본보 2019년 12월 31일 참고 [단독] 한화 '스키 명소' 日 니세코 고급 리조트 개발…부지 매입> ㈜한화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지난해 각각 132억5100만원, 124억600만원을 쏟았다. 해외 부동산 투자를 해온 ㈜한화와 리조트·콘도 사업의 전문성을 가진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협력해 일본 내 유명 스키 관광지 리조트를 개발하겠다는 포부다.

 

니세코는 파우더 스노우(물기가 없어 밀가루처럼 날리는 눈)로 유명한 지역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유행하기 전인 2019년에만 13만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이 찾았다.

 

관광 수요에 대응해 개발 사업도 한창 진행 중이다. 파크 하얏트가 2019~2020년 겨울 시즌에 오픈했고 말레이시아 리조트 개발사 YTL은 니세코 빌리지를 '더 그린리프 니세코 빌리지'로 리뉴얼했다. 미국 메리어트인터내셔널은 고급 호텔 더 리츠칼튼의 리조트 브랜드 '리저브'의 첫 일본 진출 지역으로 니세코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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